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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표지가 너무 이뻐 반해서 사게된 책 평점도 높겠다. 에라 사야지 하고 산책. 얇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두꺼웠다 많이 두껍지는 않지만 그래서그런지 읽기 딱좋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갑자기 7년이란 시간이 확 지나가버려서 놀라긴 했지만 읽어갈수록 7년이란 감동을 느낄수 있었던거 같다 마지막에 결말이 너무나 궁금하다. 내 생각으로 하자면 분명 그 아이는 성장했을것이다. 그래서 자신을 사람들에게 보여줄것이다.난 그렇게 생각한다 잔잔하면서도 아름다웠던 책. 너무나 멋있는 책을 읽어다라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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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역시 신카이 마코토감독님이 그림을 그려준 작품답게 내용이 신카이 마코토 감독님 작품들과 비슷한 풍의 늬앙스를 보이는군요 잠시 졸고 일어났더니 7년이 흘러있다니.. 쇼펜하우어가 한 말이 생각난다. 지금 자신이 죽고 못사는 운명이라 생각하는 여자가 자신보다 10년 어리다고 생각해봐라 이야기인 즉슨 사랑이란 자신만의 관념이란 뜻으로 한 이야기이다. 그렇지만, 그렇게 삭막하게 세상을 살아가야 쓰겠나. 나도 처음에는 쇼펜하우어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지만, 사랑은 시간을 뛰어넘는다고 생각한다. 둘이 나중에 어른이 되어 만났을때도 그 마음은 변함이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신카이마코토 감독이 보여준대로라면 이건 이루어질수 없는사랑의 비극으로 끝날 것이다. 그러면 어떠냐, 그래도 서로를 그리워하며 다시 만날 것을 꿈꾸며 사는 것은 사람이 사는 큰 하나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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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 밴 윙클>은 미국의 소설가인 워싱턴 어빙이 1820년 발표한 단편집 <<스케치북>>에 실은 단편이다. 게으름뱅이이며 공처가인 립은 산에 사냥하러 갔다가 이상한 모습의 낯선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술을 훔쳐먹고 잠이 든다. 깨어나 마을로 내려왔는데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알고 보니 그가 잠든 사이 20년이 지나가 버렸던 것. <널 지키기 위해 꿈을 꾼다>(2008, 시라쿠라 유미 지음, 노블마인 펴냄)은 일본판 립 밴 윙클이라고 할 수 있다.
8월 첫번째 수요일은 아침에 죽어도 눈을 뜨지 못하고 침대 안에서 버둥대며 머릿속에서 이상한 목소리가 들린 묘한 날이었다. 열번째 생일날 가와하라 스나오와 수영장에서 첫번째 데이트를 한 나, 오오에 사쿠는 스나오를 집에 데려다 주고 돌아오는 길에 공원에서 이상한 목소리를 들으며 깜빡 잠이 든다. 잠이 깨어 엄마가 초콜릿 케이크와 크림스튜로 차린 저녁 식사에 늦었을까봐 걱정하며 뛰어온 내 앞에는 7년이나 시간이 지난 현실이 서 있었다. 7년 전과 똑같은 모습으로 돌아온 나를 기뻐하며 맞아들이는 엄마와는 다르게, 훌쩍 커버린 고등학생 동생은 의심하고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 동네 사람들도 의사와 경찰도 7년 전과 같은 나를 쉽게 인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7년전의 첫사랑 스나오는 여전히 나를 기다리고 있었고, 지금의 나를 계속 좋아한다. 그때의 데이트와 같은 코스로 다시 한번 수영장을 다녀오면서 나는 7년전 스나오에게 했던 약속을 떠올리고, 그 약속을 지키기로 약속한다.
표지에 실린, 아주 화창한 여름날 하늘 높이 솟아오르는 하얀 구름은 파란 하늘과 뚜렷하게 대비되면서 푸르름을 강조한다. 강렬한 첫 데이트의 추억으로 멈춰버린 사쿠에게 7년의 부재는 커다란 위기였지만, 여전히 사랑하는 스나오를 지키기 위해 꿈을 꾸는 생활이 남아 있다. 그런 뚜렷한 목적 때문에 사쿠는 더 건강하고 멋지게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이야기이지만 아주 허무맹랑하게 들리지 않는 것은, 치열하게 고민하는 사쿠의 마음이 생생하게 묘사되었고 예쁘게 자랐지만 어렸을 때의 마음을 잃지 않은 스나오의 순정 때문일 것이다. 풋풋하고 예쁜 이야기 덕분에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사쿠와 스나오의 기쁜 재회를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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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도서관에 있던걸 우연히 발견해서 읽어봤던책!!! 너무 감동있게 읽었다ㅜ0ㅜ 도데체 왜!사쿠한테 이런 시련이 찾아왔는지!!! 정말 괜찮았던 연애소설이었던 같다. "널 지키기위해 난 꿈을꿀게" 사쿠는 어려도 참 어른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의사선생님의 곰돌이 옷도 보고시퍼졌다.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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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잠깐 잠을 자고 있는 사이에 내 주위의 모든 것들이 나만 빼고 7년후로 가버렸다면 나는 어떤 느낌일까?
사쿠는 자신의 10번째 생일 처음으로 자신이 처음으로 좋아하는 감정을 갖게 된 같은 반 스나오와 꿈에 그리던 데이트를 하게 된다. 첫번째 데이트를 마치고 그녀를 집에 데려다준 후 잠시 너무 졸려 공원에서 5분정도 잠을 자게 되고...집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모든것은 7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난 뒤였다. 자신은 잠깐 잠을 잔 것 뿐인데.. 자신만 빼고 모든것이 변하였다. 모두들 자신을 성장도 하지 않는 괴물이라 부르며 아무도 자신을 그대로 받아주지 않을때 자신의 가족과 스나오만이 그를 받아주었다. 그가 없던 7년을 사쿠의 약속하나로 기다렸던 스나오. 다시 그와 시작하려 하지만 7년이 지나버린 지금 스나오는 17살, 사쿠는 10살이다. 스나오는 매일 아침마다 사쿠의 집에 찾아가지만 사쿠는 매일 그녀에게 도망만친다. 스나오는 이미 어른이 되어버렸기에... 과연 그 둘은 모든것을 극복하고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어떻게?
자신에게 아무 희망이 없을때, 세상에 나 혼자라는 느낌, 어느곳에도 소속되어질 수 없다는 불안감.. 그 모든것을 극복하기 위해 10살인 소년 사쿠는 얼마나 많이 노력했을까? 그 노력하는 모습들이 그리고 하나씩 희망이 보일때마다 내 마음이 희망으로 들끓었다. 혼자서 어른이 되고자 했던 사쿠에게 내 마음은 어느새 "그래, 할 수 있어!" 라며 응원을 하고 있었다. 비록 스나오의 부모님이 사쿠의 엄마에게 더 이상 자기 딸을 만나지 못하게 해달라고 하며 스나오에게는 더 이상 그 아이를 신경쓰지 말라고 하는 장면을 보며 사람이라는게 자기와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예전 (7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기 전)의 모습을 볼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까웠지만 말이다. 또 있다! 학교에 다시 다니고 싶어서 찾아간 초등학교에서는 교장선생님이 무뚝뚝한 모습으로 더 이상 사쿠와 우리 학교는 관계가 없기에 우리학교에서 받아 줄 수 없다는 싸늘한 태도. 정말 마음에 안들수 밖에 없다!!!!
사쿠 혼자 어른이 된다는 것. 장하기도 하고 마음이 아린... 그런느낌.
내 모든 감정을 글로 술술 나타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으련만..... 내 저주받은 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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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우리 모두는 시큼한 사과다. 그것을 달콤하게 만들기 위해 우리는 꿈을 꾼다. 스나오, 너를 지키기 위해 나는 꿈을 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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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의 열번째 생일.
" 나만 비켜간 시간.
" 7년전 그날 그 모습 그대로인 사쿠를 본 순간,
결국.. 성장하기 위해 소년은 용기를 냅니다.
어른이 되는 일에 용기가 필요하다는걸 소년은 알아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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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할게, 스나오. 언제까지나 널 지켜주는 꿈을 꿀게."
정말로 꿈을 꿔버린 사쿠. 그리고 변해버린 7년..
이 책을 받기 전 이러한 질문을 받았다. "한적한 공원 벤치에 앉아 5분 정도 졸다가 깨어났는데 나를 제외한 모든 세상이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있는 황당한 일이 현실에서 일어난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라는..
이 질문을 받자마자 난 이렇게 생각했다. 나도 모르게 지난 7년여의 시간이 한꺼번에 뛰어넘는 것이 아니라 기억을 못할 뿐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 7년의 공백을 메꾸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그 시간동안 내 곁에 있는 사람이 누군지 .. 난 그 동안 뭐했는지.. 몸은 자라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아주 단순히~
근데 책을 읽으니 내 생각이 너무나 단순했음을 알았다. 7년전이 바로 어제이고, 나는 7년 전 그대로의 복장, 모습, 생각이라니..
색다른 느낌에 이끌려 책을 빠져들 듯 순식간에 읽고 나서 난 크게 숨을 내쉬었다. 그래~ 누군가에나 이러한 일이 있을 수 있어. 구태여 왜 7년을 제시했는지 모르겠지만, 그 7년의 추상적인 의미는 어렴풋이 느껴졌다. 사람은 순식간에 어린이에서 어른으로 건너뛰진 않는다. 어른이 되기 위해 밟아야하는 통과의례처럼.. 이 책은 진정한 어른이 되려는 사람에게 필요한 책인 것 같다. 몸만 자랐다고 해서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닌것이다. 널 지키기 위해 꿈을 꾼다는 말.. 이건 나를 지키기 위한 꿈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 본다.
당신은 지금.. 어른입니까? 어른이 되는 준비를 하고 있습니까? 아님.. 아직도 어른이 되지 않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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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동안이나 시간을 잃어 버렸다면 나는 어떻게 될까?
몽환적이면서도, 환타지적이면서도....그러면서도 진지하게 생각하다보면 슬퍼지는.. 참 독특한 소재를 다루고 있는 책이다.
그러나 자신의 현실을 받아들이고 어른이 되기 위해 노력해가는 주인공 스나오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7년의 시간차를 지닌 슬픔을 사랑의 의지라는 것으로 승화시켜 주는 것 같다.
이 글을 읽다보면 내 주변의 사람들, 지금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같은 시간대에 살고 있음을 감사해 하면서....
영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책을 읽는 내내 영상이 아름답게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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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데이트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길 벤츠에 잠든 사쿠는 눈을떴는데 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사랑했던 소녀 스나오 까지도.. 7년전 같이 갔던 수영장에도 가게된다. 좋아하게 됐다고 사쿠에게 고백한다.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나자고 말한다. "약속할게 스나오 언제까지나 널 지켜주는 꿈을 꿀게"
소설보다는 순정만화에 더 가까운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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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7년을 다시 찾아가는 인생여행!!
사쿠는 10살의 소년으로 동생 기미히코와 엄마와 함께 살고 있는 평범한 소년이다. 사쿠는 부지런하고 똑똑했으며 착실한 아이였다. 하지만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는 사쿠와는 달리 그날의 사쿠는 아침에 일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그날은 스나오와의 첫 데이트 날이었다. 스나오는 전학온지 그다지 오래지 않은 조용하고 예쁜 여자아이였다.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아이. 스나오와의 첫 데이트.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둘은 만났고, 꿈같은 하루의 데이트가 지나가고 있었다.
스나오는 어른이 되기를 두려워했다. 그저 시간이 그대로 멈추어 버리기를 바랬는데, 그런 스나오에게 사쿠는 지켜주겠다는 맹세를 한다. 그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너무 졸려서 공원벤치에 앉아 5분쯤 잠이 들었다. 늦었다고 생각하며 집으로 달려갔지만 황당한 일이 사쿠를 기다리고 있었다. 사쿠가 잠든 5분이 7년이 지난 시점이라니 그는 시간여행을 하게 된 것일까?.. 꿈결처럼 들리는 그 목소리로 인해 그렇게 되어버린 것일까? 마지막까지 이 부분에 대한 명쾌한 해답이 없어서 좀 당황스럽기도 했다. 이것은 아마도 무의식적인 의식속에서 육체가 아닌 마음의 성장이 멈춘 것을 의미함은 아닐까...
스나오는 자신만 철저하게 외면된 세상에서 점점더 폐쇄적으로 변하게 된다. 자신을 찾아와서 너무나도 기다렸다는 첫사랑 스나오를 향해 싫다라고 말 할 수 밖에 없는 사쿠는 가슴 아파한다. 그런 사쿠에게 자신 또래인 한 여자아이가 다가온다. 물론 그가 현실에 안주한다면 그 여자아이와 함께 사귀고 그저 다른 곳으로 이사간 후 생활을 하면 될지도 모른다. 현실속에서 그는 어떤 병에 의해 성장이 멈춘 것으로 밖에 판단할 수 없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하지만 사쿠는 다시 일어서기로 한다. 스나오와의 약속을 지켜야 했다. 분명 며칠지나지 않은 과거였지만 기억나지 않는 오래된 과거처럼 느껴지는 현실속에서 사쿠는 힘들었지만 스나오를 위해 다시 일어선다. 하지만 또 다른 반전은 그의 동생 기미히코가 스나오를 좋아한다는 충격고백을 한 것이다. 하지만 사쿠는 스나오를 뺏길 수 없기에 운동으로 결투를 신청하고 결국 이기게 된다. 그렇게 동생의 응원까지 입게 된 사쿠. 이젠 스나오와의 만남을 더욱 돈독히 해가며 자신이 어른이 되어야 한다.
어릴 적 자신에게 너무 친절했던 스나오의 엄마는 변했다. 스나오의 집에 자주 놀러갔던 과거의 생각이 나면서 가슴이 아팠다. 사쿠는 자라지 않는 병에 걸린 것이다. 둘의 만남은 어느 부모라도 그것은 반대할 수 밖에 없는 일이다. '피터팬'에서의 피터는 자신의 왕국에서만 자라지 않고 인간세상에 오면 자라기 때문에 인간세상을 싫어했지만 사쿠는 자라고 싶었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자라고 싶지 않았던 스나오는 자랐고 사쿠는 자라지 않았다.
스나오의 엄마는 스나오를 해외유학을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통보했다. 스나오와 사쿠는 가슴아프지만 둘의 약속은 지켜질 것이기에 성장을 위해 서로가 조금 떨어져있는 것을 택했다. 잃어버린 7년. 사쿠가 잃어버린 친구, 동생, 스나오를 찾는 여행이 이제 시작된다. 책은 끝났지만 그 길을 찾아가는 사쿠의 여행이 궁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