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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9권의 후반부가 이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임펙트가 있었기에 내심 이번 권의 특히 초반부가 기대가 되었는데, 전반적으로는 이러한 기대를 어느 정도는 충족시켜주지 않았나 싶었다. 여하튼 복원된 역사가 진짜라고 믿어버린 마하로와 사신들이 보여주는 모습은 이전과 별 차이가 안났지만, 새로운 캐릭터인 아토코-냐루코의 소꿉친구임(그녀의 삽화가 음... 뭐랄까..)-가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다시 한번 요동을 치게 된다. 개인적으로 재밌게 읽었으며, 다음 권도 기대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