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5)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0%
  • 리뷰 총점8 10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8.0
  • 40대 7.0
  • 50대 7.0
리뷰 총점 종이책
정말 좋아하는 소설입니다.
"정말 좋아하는 소설입니다." 내용보기
3부 동의 해신 서의 창해는 안주국의 이야기, 아주 간단히 요약하자면 등극 이후 일어난 반란을 평정하는 이야기입니다. 1부 경국의 요코님이 등극할 때까지 끼여든다든가, 2부에서 타이키를 살짝 괴롭혀주는(역시 그렇게밖에는 안 보였습니다만.) 것 등등 여기저기 약방의 감초처럼 끼는 안주종이라서, 안국만의 이야기는 정말 반가웠습니다.(...한마디로 이 주종이 자기네 나라 일에 신
"정말 좋아하는 소설입니다." 내용보기
3부 동의 해신 서의 창해는 안주국의 이야기, 아주 간단히 요약하자면 등극 이후 일어난 반란을 평정하는 이야기입니다. 1부 경국의 요코님이 등극할 때까지 끼여든다든가, 2부에서 타이키를 살짝 괴롭혀주는(역시 그렇게밖에는 안 보였습니다만.) 것 등등 여기저기 약방의 감초처럼 끼는 안주종이라서, 안국만의 이야기는 정말 반가웠습니다.(...한마디로 이 주종이 자기네 나라 일에 신경쓰는 모습 처음 봤습니다. 매우 감동적이지요.) 시간으로 보면 1부와 2부 보다 한참 전의 이야기입니다. 일단 등극 직후의 이야기이므로 적어도 500년 전의 이야기이죠. 그리고 원래 성주로 자란 만큼, 왕이 되기 위한 본인의 성장보다는 정치적인 성격이 조금은 더 강한 편입니다. 정치적인 성격, 이라고 해도 딱딱하지는 않습니다. 치세 500년이 가능하려면 당연히 초기의 반란이 진압되어야겠죠. 그러니 결국 잘 되었다- 라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 입니다만, 그 사이의 과정이 참 아슬아슬하고 재밌었습니다. 모든 것을 천의에 맡겨버린 속 편한 왕이라니.(웃음) 조의를 밥먹듯이 농땡이치는 주종 덕분에 여러 면에서 웃으면서 봤습니다. 표지는 1권과 여전히 같습니다만(어째서 안국 이야기인데 표지는 요코님?! 그러고보니 yes24의 책 소개도 1권부터 7권까지 한결같군요.) 그건 일단 넘어가고. 여전히 삽화는 멋집니다. 그리고 억지로 페이지를 늘린 듯한 x권보다는 편집도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인상깊은구절]
「쇼류에 비하면 넌 쓰레기야.」 로쿠타는 말을 뱉고 발을 돌리며, 방을 나가려 걸어가기 시작했다. 문득 뒤를 돌아보고, 아츠유와 그 등뒤에 서 있는 소신(小臣)들을 보았다. 「말해 두지만, 이건 결코 쇼류를 칭찬하는게 아냐!!」
a********2 2003.01.0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12개의 나라, 12명의 왕, 12명의 기린
"12개의 나라, 12명의 왕, 12명의 기린" 내용보기
이 소설을 읽게 된 계기는 바로 이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을 보았기 때문이었다. 상당히 재미있게 보았고 그랬기에 원본 소설은 과연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졌다. 좀 엉뚱할지도 모르겠지만 '풀 메탈 패닉'은 소설 쪽보다 애니메이션이 낫다고 생각하지만 '십이국기'는 애니메이션이 더 낫다고 생각된다. 단순히 본 순서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있지만
"12개의 나라, 12명의 왕, 12명의 기린" 내용보기
이 소설을 읽게 된 계기는 바로 이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을 보았기 때문이었다. 상당히 재미있게 보았고 그랬기에 원본 소설은 과연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졌다. 좀 엉뚱할지도 모르겠지만 '풀 메탈 패닉'은 소설 쪽보다 애니메이션이 낫다고 생각하지만 '십이국기'는 애니메이션이 더 낫다고 생각된다. 단순히 본 순서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있지만. 더불어 우리나라도 환타지 소설이 많은데 그중에 뭐하나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지 않을 까하는 기대도 생겼다. 어쩧든 '십이국기' 중 가장 마음에 든 게 바로 이 5 : 동의 해신 서의 창해 (3부)다. 무엇보다도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이 껄렁껄렁한 왕과 기린에 대해서 자세히까지는 안나오니까. 더군다나 연왕 소류와 기린 로쿠타는 소설 전부 통틀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얼핏보면 아무 생각없이 되는데로 사는 것같지만 일은 제대로 하는, 상당히 통이 큰 이런 성격이 마음에 든다. 5권에서는 황폐화되었던 연나라에서 소류가 왕이 된지 20년이 되어 서서히 나라의 기강이 세워지고 있을 쯤, 로쿠타는 예전에 만났던 부모로부터 버려져 요마로부터 길려졌던 코우야에게 납치당한다. 코우야는 그를 길려준 요마와 함께 연의 주중 하나 원주의 주후의 아들 아츠유를 섬기고 있다. 아츠유는 억지로 아버지(십이국기에서 주후나 왕은 혈육이 물려받는게 아니다)를 유폐하고 주후라는 자리를 뺏는다. 그러나 그는 매우 성실하고 유능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다. 그는 왕이 일을 제대로 하지 않기 때문에 치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면서 자신이 왕보다 위인 상제가 되게 해달라고 요구한다. 로쿠타는 그를 연왕 소류와 비교하면서 그를 봉래에서 처음 만나 왕이 되게 한 일등을 회상한다. 그러면서 그가 소류보다 나은 인간일지도 모른다고까지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점점 일이 커져 원주 전체가 반란군으로 몰리고, 아츠유의 실체가 드러나게 된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주인공도 주인공이지만 아츠유라는 악역도 흥미롭다. 자신의 잘못된 점을 결코 인정하지 않고 그렇기에 언제나 자신만만하다. 굉장한 성격이라고밖에 말할 수 없다. 특히 끝에 가서 아무렇지도 않게 자신의 신하들에게 모든 죄를 떠넘기는 부분은 어지간하다고라고 밖에 말할 수 없다. 독특한 세계관과 다양한 캐릭터, 환타지를 좋아한다면 한번쯤은 읽어보는 게 좋을 듯하다.

[인상깊은구절]
로쿠타를 돌아본 아츠유의 얼굴에는 씁쓸한 것이 가득 차 있었다. 신하에게 배반당하고, 간부에 의해 휘둘린 비운의 영윤, 관객이 있다면 분명 그렇게 믿겠지. 그렇게밖에 보이지 않는다. "타이호, 심려를 끼쳐드렸으나, 반드시 제가 목숨을 걸고서라도 관궁으로 모시겠습니다. 확실히 간부에게 휘둘리고 있었던 것은 저의 실책, 어떠 처벌이라도 받겠습니다면 부디 원주의 제관들에게는 처벌이 없도록, 타이호께서도 왕께 부탁드려 주실 수 없겠습니까." 로쿠타는 그 비탄에 잠긴 남자를 보았다. "아츠유... 그것이 너의 본성인가...?" 아츠유는 이상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백성을 위해서라고 말하면서, 굳이 제방을 끊으면서까지 승리에 얽매이고. 스스로가 주인이라고 말하면서 코우야에게, 하쿠타쿠에게 죄를 뒤집어 씌워. ...그것이 너인가?" 그렇게 말하고 로쿠타는 망연자실한 표정의 제관을 돌아보았다. "이것이 겐카이를 유폐시키면서까지 수좌에 앉힌 너희들의 주인인가?"
YES마니아 : 로얄 p******e 2003.04.0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기다기로 또 기다리던 책.
"기다기로 또 기다리던 책." 내용보기
내가 이 이야기를 처음 들은 것은 일본에 살았던 친구에게서 였다. 기린이라니....동물원 목 긴 기린 말고 환수 기린(期麟)말이다. 게다가 기린이 왕을 결정하다니....이 재미있고, 넋이 빠질만한 이야기를 듣고 난 너무 화가 났다. 왜 피가 튀는 것들은 잔뜩 들어오는 데,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는 번역이 되지 않는 것인가? 그러다가 마침내 드디어 십이국기 시리즈가 나왔단 이야기를
"기다기로 또 기다리던 책." 내용보기
내가 이 이야기를 처음 들은 것은 일본에 살았던 친구에게서 였다. 기린이라니....동물원 목 긴 기린 말고 환수 기린(期麟)말이다. 게다가 기린이 왕을 결정하다니....이 재미있고, 넋이 빠질만한 이야기를 듣고 난 너무 화가 났다. 왜 피가 튀는 것들은 잔뜩 들어오는 데,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는 번역이 되지 않는 것인가? 그러다가 마침내 드디어 십이국기 시리즈가 나왔단 이야기를 듣고 단숨에 내리 읽고 말았다. 잠 못자고 며칠을 인사불성으로 책에 푹 빠져 살았다. 이 책은 이런 책인 것이다. 적어도 내게는... 이 시리즈 5권인 "동의 해신 서의 창해" 는 이 시리즈 최고의 껄렁한(?) 왕과 기린 커플 (그럼에도 불구하고 500년이나 나라를 지탱하고 있는 어째서(?)의 이야기이다. 어떻게 이들이 옥좌에 앉을 수가 있었는가..등 여기까지 읽고 나서 나는 다시 화가 나기 시작한다. 난 절대로 연재되는, 진행되고 있는 이야기를 기다리지 못 하는 성격인 것이다. 하지만 이 책만은 눈물을 흘리며, 피를 말리는 심정으로 기다릴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잘 모르는 분이고, 실례일지도 모르지만 김소형씨 책 번역해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다음 권을 기다리며 이번에 내가 기린(목 긴)이 되어있을 지도 모른다. 그런일이 없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여러분도 십이국의 환상의 세계를 즐겨보시길 진심으로 바란다.
s*****z 2002.08.1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 동의 해신 서의 창해
"- 동의 해신 서의 창해" 내용보기
이 위대한 판타지를 쓰면서 저자 오노 후유미는 아주 인간적인 고뇌에 빠져 있었다. 저돌적으로 자신만만하게 일필휘지했을 것만 같았는데 아니었나보다. '상'을 '탁자'로 바꾸기도 했다가 '건물'을 그래도 '건물'로 써도 좋을까 고민하기도 하고 의문에 빠지기도 했다고 한다. 전지적 작가의 시점인 판타지에서 자기가 좋을 대로 써도 좋으련만 세세한 단어 하나까지 고심했다는 것에 감
"- 동의 해신 서의 창해" 내용보기

이 위대한 판타지를 쓰면서 저자 오노 후유미는 아주 인간적인 고뇌에 빠져 있었다. 저돌적으로 자신만만하게 일필휘지했을 것만 같았는데 아니었나보다. '상'을 '탁자'로 바꾸기도 했다가 '건물'을 그래도 '건물'로 써도 좋을까 고민하기도 하고 의문에 빠지기도 했다고 한다. 전지적 작가의 시점인 판타지에서 자기가 좋을 대로 써도 좋으련만 세세한 단어 하나까지 고심했다는 것에 감동 받아 버렸다. 쉽게 쓰여진 글이 아니구나! 하고.

 

이 시대, 이 세계관에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아 세계만의 언어를 만들고 싶지만 그랬다가는 그 어느 독자도 제대로 읽지 못할 듯 하여 그만 두었다는 걱정 아닌 걱정. 치열하게 속으로 갈등해온 결과물이기 때문에 이토록 멋지게 쓰여졌구나 싶어진다.

 

흔히 '십이국기' 라 불린 이 작품에 실은 따로 붙인 시리즈명이 없다는 고백도 의외였다. 가장 부르기 쉽고 모두가 그렇게 부르고 있어 그냥 십이국기가 되었다는데 아직 세 국가 밖에 쓰지 않았으니 완전 참말은 아닌가 하는 진심어린 걱정까지도....나이가 많은 작가의 소소한 고백이 이토록 즐겁게 읽힐 수가 없다. 그간 진지하게 앞 권들을 읽어온 내게 이 번 5권은 여러 모로 좋은 관점에서 읽혀지고 이해되어져 갔다.

 

버려진 두 아이가 있었다. 영웅은 고난에서 태어나고 역경을 뚫어야 한다지만 '십이국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버려짐을 통해 자신을 바로 세운다. 모두 그러했다. 이번 이야기라고 다르지 않았다. 부모가 곤란해 할까봐 죽도록 버리고 간 상황을 이해하고 그저 죽음을 기다리는 아이도, 잡은 손을 놓고 간 엄마를 찾아 걷다가 절벽에서 밀려 떨어진 아이도 어쨌든 가족에게서 버림 받았다.

 

그리고 각각 다르게 자라 효왕이 쓰러진 안주국에서 운명처럼 마주쳤다. 안국은 쇼류를 새 왕으로 맞아 처음처럼 부국한 국가인 줄 알았더니 제후의 난과 배신의 시간을 지나 안으로부터 강해진 케이스였다. 자기합리화에 강한 아츠유의 난을 평정하고 삼기육축을 구축하면서 백성이 스스로를 지키는 내실 강한 국가로 거듭났던 것이다.

 

이제껏 판타지는 서양의 그것이라고만 생각해왔던 내게 동양풍 판타지의 정수를 보여준 '십이국기'는 읽으면 읽을수록 더 감칠맛 나게 만드는 소설이다. 그래서 얼른 다음 권을 서둘러 집어들게 만든다.

i*****i 2015.03.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십이국기5] 동의 해신 서의 창해
"[십이국기5] 동의 해신 서의 창해" 내용보기
더 휠씬 옛날로 돌아갑니다. 이 소설은 옛날로 옛날로 가는 게 기획의도인가요?   다 읽고나니 수백년간 통치하는 연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기린은 봉래에서 태어나 기아 때문에 죽임을 당하기 전 구해져서 봉산에서 살았습니다. 안국의 효왕이 스스로 망칠 것을 결심하고 압제를 행하자 전 기린은 죽고 결국 왕도 죽습니다. 그래서 태어난 게 로쿠타인데 로쿠타는 봉래를 드나들다가
"[십이국기5] 동의 해신 서의 창해" 내용보기

더 휠씬 옛날로 돌아갑니다. 이 소설은 옛날로 옛날로 가는 게 기획의도인가요?

 

다 읽고나니 수백년간 통치하는 연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기린은 봉래에서 태어나 기아 때문에 죽임을 당하기 전 구해져서 봉산에서 살았습니다. 안국의 효왕이 스스로 망칠 것을 결심하고 압제를 행하자 전 기린은 죽고 결국 왕도 죽습니다. 그래서 태어난 게 로쿠타인데 로쿠타는 봉래를 드나들다가 망해가는 코마츠 가의 마지막 영주 쇼류를 안국의 왕으로 삼고 데려옵니다. 쇼류가 나라를 다시 다스리고 싶다고 말하는 것을 들은 다음입니다. 쇼류는 20여 년간 안국을 그대로 방치하여 곪아터지게 한 다음 반란을 꾀하는 원주의 영윤 아츠유를 멸합니다. 당시 아츠유는 가장 인기 있는 지도자였는데 사실은 곱게 자란 이여서 남 탓만 한다는 억지 설정이 마지막에 드러납니다.

 

6권을 예측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k****8 2009.06.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