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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나라 회왕은 진나라의 심장부인 관중 땅에 진격해 먼저 입성하는 장군을 관중왕으로 임명할 것을 명령하지만 송의의 농간으로 항우는 유방에게 관중 공략 기회를 줄 수밖에 없게 된다. 항우와 겨우 친해져 신뢰를 얻은 유방으로서는 부담되는 일이다. 궤멸 직전인 조나라를 구하기 위해 송의는 상장군이 되어 모든 병권을 거머쥐고 항우와 범증을 휘하에 둔다. 초나라 내부의 권력 싸움에서 밀려났지만 예전과 다르게 참아내던 항우는 송의의 아들 일을 빌미로 한순간에 초나라 병권을 빼앗고 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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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군이 되어 초나라의 병권을 손에 귄 송의는 항우와 범증을 자신의 휘하에 두고 진에 포위된 조나라의 거록성으로 출정한다. 하지만 송의가 갑자기 안양에 멈춰 서서 46일이나 군대를 움직이지 않고 자신의 아들을 제나라의 대신으로 보내 자신의 세력을 넓히는 데 골몰하자 항우는 송의를 베고 초나라의 병권을 차지한다. 그리고 중국 역사에 길이 남을 대전투인 '거록' 대전'을 벌이기 위해 초나라군을 이끌고 거록성으로 향하는데..
거록대전은 진나라의 주력부대와 초나라의 반군이 맞붙은 회전으로 진나라는 장한, 초나라는 항우가 주장이었고 이 전투는 초나라의 승리였으며그 결과로 진나라의 멸망이 확실시 되었던 전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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