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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교과서에서 딱딱하게 느껴졌던 시가 부드럽게 사진과 함께 머릿속에 순순히 들어와졌다. 가끔은 무슨 말인지 몰라도 다시 한 번 사진과 함께 분위기를 맞춰 읽으니 내가 시인인 것만 같았다.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이 감정을 나도 이 책에 표현해보고 싶을 정도이다. 책을 받자마자 1시간은 물론 2시간 동안 꼼짝 않고 읽었다. 우리나라 시 뿐만 아니라 외국 시도 한글의 운율에 맞춰 잘 적은 것 같다. 쉽게 접할 수 없던 외국 유명 시들을 나는 이 책에서야 비로소 처음 접하였다. 두고두고 읽을 내 첫 시 모음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