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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라 시호코의 여자의 식탁 3권입니다. 사실 잘 모르던 작가인데 미리보기를 보고서는 섬세한 감정 전달에 흥미가 생겨서 보게 된 작품입니다. 굳이 장르를 따지자면 요리 만화는 아니고 음식을 소재로 한 만화인데, 음식 자체보다는 특정 음식에 얽힌 (제목대로 여성인 주인공의) 기억들을 소재로 했다는게 더 정확한 표현이겠네요. 옴니버스 형식으로 고정된 주인공이 없이 진행됩니다. 3권에서는 완두콩 밥, 슈크림, 팥주먹밥, 야키소바 등의 음식을 소재로 옴니버스 이야기가 펼쳐지고, 마지막에는 '이 정원의 보석'이라는 번외편 단편이 하나 실려있습니다. 마지막 단편은 3개의 단어로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기획이었는데 '도시락' '속옷' '약속'이라는 단어가 주어졌다네요 마지막 단편도 꽤 인상적으로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