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래도 거의 10년 전 만화책이기도 하고 문화도 달라서 가끔 감정선이 이해가 안 가는 에피소드들도 있지만 완벽할 수 없는 세상에 작가가 세상을 보는 따뜻한 시선이 좋아요. 마지막 날 먹고 싶은 비시스와즈 에피소드가 제일 좋았어요. 비시스와즈라는 음식은 금시초문이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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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라 시호코의 여자의 식탁 7권입니다. 사실 잘 모르던 작가인데 미리보기를 보고서는 섬세한 감정 전달에 흥미가 생겨서 보게 된 작품입니다. 굳이 장르를 따지자면 요리 만화는 아니고 음식을 소재로 한 만화인데, 음식 자체보다는 특정 음식에 얽힌 (제목대로 여성인 주인공의) 기억들을 소재로 했다는게 더 정확한 표현이겠네요. 옴니버스 형식으로 고정된 주인공이 없이 진행됩니다. 7권에서는 많은 음식 이야기가 나오지만 그중에서도 목이버섯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목이버섯이 해초인줄 알았던 걸 감싸줬던 친구와의 추억에 대한 이야기가 현재의 연애로 이어지는 이야기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