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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단어로 풀어낸 역사 한 편!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by 장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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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글에는 그 나라의 문화와 정체성이 담겨 있다. 자국의 언어를 통해 고유한 역사와 이야기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에는, 각 나라의 어원은 다르지만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의 어원과 역사까지 덤으로 알 수 있다. 또한, 나라는 조금씩 달라도 고대부터 현대까지 연대기 순으로 정리돼 있어 역사의 흐름까지 이해하게 된다. 저자는 하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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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글에는 그 나라의 문화와 정체성이 담겨 있다. 자국의 언어를 통해 고유한 역사와 이야기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에는, 각 나라의 어원은 다르지만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의 어원과 역사까지 덤으로 알 수 있다. 또한, 나라는 조금씩 달라도 고대부터 현대까지 연대기 순으로 정리돼 있어 역사의 흐름까지 이해하게 된다. 저자는 하나의 단어 안에 유추할 수 있는 최상의 어원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가 친절히 설명한다. 또한, 비슷하게 사용되는 다른 단어의 어원과 역사까지 설명함으로써 새로운 지식의 기쁨을 맛보게 한다. <+1분 세계사>는 좀더 전달하고 싶은 이야기까지 내포하고 있다.


저자는 불어불문학 교수이기도 하지만, 외국어와 외래어의 어원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는 프랑스인의 자국어 사랑과는 반대로 한국의 무분별한 외래어 남용을 심각하게 여겼다. 이를 계기로 7년간 600여 개의 어원을 공부해 각 어원이 가지고 있는 역사 이야기들을 밝히는 연구를 진행했다. 머리말을 빌리자면, 프랑스에서는 외래어의 오염을 막기 위해 17세기 중엽부터 '아카데미 프랑세즈'라는 학술 기관을 통해 철자법과 발음 부호를 확정해 자국의 언어를 지키려는 역할을 해왔고, 20세기에는 투봉법으로 이어졌다고 한다. 이 법은 공문서와 계약서, 광고문에 이르기까지 프랑스어만 쓰도록 강제했고 모든 외국어는 프랑스어로 바꿔 쓰기를 권장한다. 그러나 한국의 현실은 우리말 버리기 운동이라도 벌이듯, 우리말 대신 외래어를 넣고 싶어 안달이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글 창제를 기념해 공휴일로 정한 나라가 무색하도록 말이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Salzburg)는 세계 최초의 소금 광산이 있던 곳으로 유명하다. 독일어 잘츠(Salz)는 소금을 의미하고 부르크(Burg)는 마을을 의미한다. 고대 로마 시대에는 병사와 시민들에게 하루 일당으로 소량의 소금을 주었고, 이때 지급된 소금을 살라리움(Salarium)이라 불렀는데 영어 샐러리의 어원이다. 복권을 최초로 만들어 판 사람은 로마의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였고, 오늘날처럼 번호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가리는 복권이 이탈리아에서 시작됐다. 1530년 피렌체에서 발행한 복권이 그 시초다. 아주 먼 옛날에는 짐승이나 사람의 위협에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무기를 들고 다녔다. 그래서 길을 가다 낯선 사람을 만나게 될 때 공격할 의도가 없음을 증명하려면 서로가 맨손임을 보여주고 악수(Handshake)를 했다고 한다. 낭만이라는 뜻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로망(Roman)은 '중세 프랑스 문학의 운문체 소설', '이야기', '장편 소설'을 뜻한다. 일본에서 로망을 원음에 가깝게 표기하기 위해 한자의 음만 가져온 것이 로만(浪漫)으로 표기하고 읽은 것이다. 


포크(Fork)는 8세기말 영국인들을 구성하는 앵글로 색슨계 사람들 유물에서 발견되었지만, 중세에 들어와 성직자들로 인해 식사용 도구로 금지된다. 하느님이 주신 음식을 인간이 만지지 못할 만큼 더럽다고 선언한 불경한 행동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18세기 말부터 모든 사람들이 포크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양치기가 심심풀이로, 넓은 초원에서 긴 지팡이로 돌멩이를 쳐서 조금 떨어진 토끼 굴에 집어넣은 것이 오늘날 골프(Golf)의 기원이니 그 시초는 귀족의 스포츠가 아니었다. 반면 테니스는 옛 서양에서 상류층이 즐긴 운동이었으며 프랑스 성직자들이 처음 즐긴 스포츠이다. 15세기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발레는 남성들의 전유물이었고 17세기 후반에야 여자 무용수인 발레리나가 등장했다. 발레의 어원은 '춤을 추다'라는 의미의 이탈리아어 발라레이고, 프랑스어 발레트(Ballette)가 17세기 중엽에 발레가 되었다. 퍼품(Perfume)의 '-per(멀리)' + 'fume(연기를 피우다)' = '연기를 멀리 피우다'라는 뜻이다. 인간이 향수를 사용한 것은 약 5천년이며 최초의 향수는 신을 기쁘게 하려는 것에서 출발했고 근대 향수는 유럽에서 시작됐다. 


파스타(Pasta)의 어원은 라틴어로 '밀가루 반죽'이고 이탈리아어에 유입됐다. 하지만 파스타의 본고장은 중국이다.《동방견문록》의 저자 마르코 폴로가 17년간 중국에 머무는 동안 국수를 먹었고, 1295년 베네치아에 돌아와 그들의 국수 제조법을 전해 주었다. 살롱(Salon)과 카바레(Cabaret), 그리고 클럽(Club)은 보통 유흥업소로 통한다. 그러나 '까바레'는 '식당이나 클럽에서 저녁에 공연하는 쇼'를 뜻한다. 처음에는 연극을 공연하는 장소였지만 식사와 함께 음악과 춤을 즐기는 곳으로 변해 뮤지컬 가수를 탄생시키는 역할을 했다. 17세기 초 앙리 4세가 종교 전쟁으로 이후 귀족들에게 우아한 언행을 가르치기 위해 궁정 안에 연 것이 살롱의 시초이며 고전주의 운학 형성에도 크게 기여했다. 클럽 또한 16세기 엘리자베스 1세 때 당대 상류층과 지식인이 모여 정치와 문학을 논한 곳이다. 하이힐(Highheel)은 고대 페르시아 기병들이 말을 타고 내릴 때 미끄럼 방지를 위해 신었다. 여성들이 신기 시작한 것은, 16세기 '카드린 드 메디시스'가 결혼식에서 신은 직후다. 이를 유행시킨 남자는 작은 키의 루이 14세였다.


영어나 프랑스어에는 사람 이름에서 유래한 단어들이 많다. 담배의 주성분 중 하나인 니코틴(Nicotine)은 16세기 프랑스 외교관 장 니코의 성에 인을 붙여 만든 말이다. 프랑스 파리로 담배와 그 씨앗을 가져온 사람이기 때문이다. 간편식의 대명사인 샌드위치(Sandwich)는 18세기 영국 귀족 존 몬테규의 칭호인 샌드위치 4세에서 비롯됐다. 노름을 워낙 좋아해서 식사 시간까지 아낀 나머지 만들어진 음식이다. 파업을 의미하는 보이콧(Boycott)은 19세기 영국 소작 대리인 찰스 보이콧의 이름에서 유래한다. 실루엣(Silhouette)은 18세기 프랑스 귀족 에티엔 드 실루엣의 이름에서 유래한다. 오스트리아가 프로이센과 7년 전쟁을 벌이는 동안, 재무 장관이었던 실루엣이 강력한 긴축 정책을 단행한 것에 귀족들이 불만을 사면서 조롱의 대상이 된다. 조잡한 나무로 만든 담뱃갑, 흰색 바탕 위에 검은색 종이로 윤곽만 나타낸 초상화 등 보잘것없는 것은 모두 '알라 실루엣', 즉 '실루엣식'이라 불렀다. '그림자 그림'에 그의 이름이 붙어 오늘날까지 전해진다. 

d******7 2020.02.13. 신고 공감 7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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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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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사용하는 은어나, 인터넷 줄임말을 보면서 생각한다. 이 단어들이 훗날... 살아남을까? 아니면 없어지게 될까? 어느 시대든 유행처럼 사용하는 단어가 있지만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는 단어들을 보면 재미있다가도 허무해진다. 시대에 맞게 결합하거나 헤쳐 모이게 되는 단어들. 단어들의 유래나 변천 과정을 보는 것은 그래서 재미있다. 단어에도 당시의 시대상을 알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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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사용하는 은어나, 인터넷 줄임말을 보면서 생각한다. 이 단어들이 훗날... 살아남을까? 아니면 없어지게 될까? 어느 시대든 유행처럼 사용하는 단어가 있지만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는 단어들을 보면 재미있다가도 허무해진다. 시대에 맞게 결합하거나 헤쳐 모이게 되는 단어들. 단어들의 유래나 변천 과정을 보는 것은 그래서 재미있다. 단어에도 당시의 시대상을 알 수 있으니까. 단어란 그런 것 같다.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게 아니라고. 결국 단어라는 건 그 단어가 생기게 된 배경이 있고, 역사가 있고, 이야기가 있다는 사실을. 우리가 역사에 접근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시험공부로 시작한 역사이기에 재미없다고 생각하지만 이 책처럼 접근한다면, 세계사도 재미있지 않을까

 

다행히 우리 아이들은 역사를 단지 외우고 맞추기 위한 공부라 생각하지 않는다. 그건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읽어 온 책 덕분이란 생각이 든다. 어떤 책은 시대상을 나열하며 역사를 이야기 하지만 어떤 책은 주제를 가지고 역사에 접근하기도 한다. 재미없는 책들은 시대 흐름대로 나열하지만 그 또한 필요한 역사 공부라고 생각한다. 전체적인 흐름을 알고 세부적인 재미를 알아간다면 역사가 더 재미있을 거란 생각을 하니까. 그런 면에서 이번에 읽은 책은 부담감이 없다. 생활 속 단어로 풀어낸 역사책이라 보면 될 테니까. 단어의 어원을 찾다보면 그 당시의 문화를 알 수 있고,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알 수 있다. 이 책에는 다양한 단어를 소개한다. 서양 문화의 기초가 되는 그리스, 로마 제국, 중세 봉건사회와 르네상스, 프랑스 절대 왕정 시대와 산업화 시대까지. 오랜 시간에 걸쳐 사장된 단어도 있을 테지만 지금까지 살아남은 단어를 보면 신기하기 까지 한다

 

그중에서 가장 경악했던 단어는 허니문이다. 현대에선 달콤하고 아름다운 것이 허니문이겠지만 이 단어가 생긴 그리스 세계에선 그렇지 않았다. 고대 스칸디나비아 근처에서 널리 행해졌던 약탈혼과 관계있다. 허니문은 신부를 약탈한 사람이 자신을 도와준 사람들 말고는 누구에게도 거처를 알리지 않고 추격자들이 포기할 때까지 숨어 지냈던 것을 말한다. 오늘 날 우리가 생각하는 신혼여행과 거리가 멀었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다. 또한 발레 하면 생각나는 게 러시아 인데 시작은 이탈리아라는 게 재미있다. 이탈리아는 발레의 발상지라고 한다. 15세기 이탈리아에서 발레는 남성들의 전유물이었는데 발레를 프랑스로 가져온 인물이 바로 카트린 드 메리시스라고 한다. 당시는 프랑스보다 이탈리아가 더욱 발달했었는데 이탈리아 공주가 프랑스로 시집을 가게 되자 메디치 가문 사람들이 귀하게 자란 공주를 위해 선진 문물을 싸 주었다고 한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발레였다고 한다. 결국 카트린이 가져온 선진문물과 문화 그리고 카트린이 섭정기간 동안 행했던 막대한 예술 후원이 프랑스 르네상스의 초석이 되었다고 하는 것도 재미있는 대목이다. 결국 역사는 돌고 도는 것이고, 영원한 힘이 없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이 밖에 마담이라는 단어가 우리나라에 와 고생(?)(고생이라기보다 부정적인 의미로 불리게 된 점)하는 것도 재미있고, 커피의 유입이나 하이힐의 유래도 재미를 더한다. 또한 샴푸라는 어원이 인도의 힌디어라는 사실이 신기하고 외국어가 외래어로 정착하는 과정에서 발음이 심하게 변형된 사례인 빨치산도 재미있었다. 시대별로 단어의 유래를 알고 배경을 알고 나니 세계사를 바라보는 시선 또한 즐겁다. 늘 외워야 하고 점수를 잘 맞아야했던 역사라는 과목. 학창 시절 보다 재미있게 접근했다면 어렵다고만 생각하지 않았을 것 같다. 하루 한 단어.. 세계사를 배운 것 같다 유익한 시간이었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k*****3 2016.05.29. 신고 공감 3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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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_ 단어의 어원을 알면 역사가 보이는 색다른 역사교양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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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창작학과에 재학 중이었을 때 나의 선생님은 소설을 쓸 때 ‘나만이 알고 있는 단어’를 써봐라, 적확한 단어를 사용하라고 누누이 강조하셨다. 그래서 한창 소설책이며 교양서를 읽을 때 내가 몰랐던 단어 혹은 알았음에도 정확히 그 뜻을 몰랐던 단어를 발견하면 꼭 메모하고 나의 글에 적용시켜보는 재미에 푹 빠져서 지냈다. 단어가 주는 재미란 내게 있어 고칠 것 하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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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예창작학과에 재학 중이었을 때 나의 선생님은 소설을 쓸 때 ‘나만이 알고 있는 단어’를 써봐라, 적확한 단어를 사용하라고 누누이 강조하셨다. 그래서 한창 소설책이며 교양서를 읽을 때 내가 몰랐던 단어 혹은 알았음에도 정확히 그 뜻을 몰랐던 단어를 발견하면 꼭 메모하고 나의 글에 적용시켜보는 재미에 푹 빠져서 지냈다. 단어가 주는 재미란 내게 있어 고칠 것 하나 없는, 만족스러운 문장 하나가 탄생하는 나름의 감격적인 의미가 있었던 것이다.

 


   그러다 졸업을 하고 사회생활을 하여 현재 아이의 엄마가 되기까지 글쓰기와 조금씩 멀어지면서 나름 틈틈이 책은 읽고 지냄에도 불구하고 단어가 주는 재미에 대해서 잊어버리고 말았다. 그래서일까, ‘이 세상 어느 단어도 이유 없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라는 카피 문구만 보고 ‘엇!’ 하고 시선이 멈췄다. 적어도 내게 있어 문득 지난날의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끌림이 있는 문구였다. 나는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루에 수많은 단어들을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그 단어가 왜 생겨나 존재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단어의 역사는 물론이요, 곧 인류의 역사까지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니 관심이 가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이 책은 서양 문명의 기초인 그리스부터 로마제국, 중세 봉건 사회, 르네상스, 프랑스 궁정 문화로 엿보는 절대 왕정 시대, 프랑스 혁명, 산업 혁명, 미국의 부상으로 시작된 현대 세계로 구분하여 각 시대 속에서 탄생한 어원의 뿌리를 찾고 뜻이 변하고 변하여 마침내 오늘날 고착된 단어의 의미와 역사를 흥미롭게 기술하고 있다. 또한 옛날 옛적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야기꾼처럼 “~할까요?” “~했지요”와 같이 말하듯이 설명함으로써 보다 편안하고 어려움 없이 재미있는 상식 하나 얻어가는 기분으로 책을 읽을 수 있어서 더욱 좋다. 그래서 학생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부담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이 책을 접할 수 있을 것 같아 권하고 싶다.

 


   내용에 있어서도 흥미로운 부분이 많다. 카디건 7세는 기능성을 떠나 오직 부대를 멋있게 보이게 하기 위해 니트 조끼를 고안했는데, 이 때문에 영국군 역사상 가장 졸렬한 전투를 치렀으나 그것이 오늘날 우리가 즐겨 입는 카디건이 되었다는 이야기, 아름답기로 유명한 베르사유 궁전에는 화려한 궁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화장실을 만들지 않았는데, 그로 인해 왕궁 주변에는 엄청나게 많은 똥과 그것들에서 풍기는 참을 수 없는 악취들로 가득했다는 아이러니한 이야기가 화장실toilet의 필요성을 느끼게 한 계기가 된 것도 참 재미있다. 반면 오늘날 악수는 대표적인 에티켓이지만, 길에서 낯선 사람을 만나면 서로 공격할 의사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알고 보면 우정보다 불신에서 비롯된 것이었다는 의외의 유래를 보는 재미도 있다.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것 중에 또 하나는 서양의 경우 개발자가 어떤 사건과 관련된 사람의 이름을 물건이나 사건에 붙이는 전통이 있다는 것이었다. 실루엣silhouette, 단두대guillotine 등 사람의 이름을 붙임으로써 단어의 정체성 즉 자연스레 단어의 유래까지 함께 알 수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거의 볼 수 없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또한 살롱이나 마담과 같이 그 어원은 아름답고 긍정적이나 우리나라로 넘어오면서 의미가 퇴색되어 부정적인 이미지로 남아있는 것도 안타깝다.

 


   마지막에 저자의 머리말에서 밝히기를, 그가 생활 외국어와 외래어의 어원에 특별히 관심을 가지게 된 데는 프랑스인의 자국어 사랑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프랑스어를 가르치는 저자는 프랑스의 경우 공문서는 물론 계약서나 광고문에도 프랑스어만 쓰도록 강제하고 모든 외국어는 프랑스어로 바꿔 쓰기를 권장할 정도로 프랑스어를 사랑한다고 한다. 하지만 한국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자기 글을 만든 날을 공휴일로 정한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 남용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지적한다. 언어의 장벽이 이미 오래전에 무너졌고 다양한 문화권이 한 데 섞여 살고 있는 오늘날, 한국어와 외국어의 혼용을 막을 수야 없겠지만 적어도 정확한 의미를 알고 남용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다. 어원은 곧 우리 문화와 역사의 뿌리이자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임을 잊지 말아야겠다.

YES마니아 : 로얄 h***s 2016.05.2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흔히 알고 있는 외래어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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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이 책을 한국인들이 무차별적인 외래어 사용을 자제하고, 한국어를 좀 더 잘 사용하게 하기 위해서 저술하였다고 한다.어떻든 책은 고대 그리스부터, 로마, 중세, 프랑스 혁명과 근대화 시대라는 큰 틀 안에서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넥타이, 비키니, 하이힐, 샌드위치, 클럽, 샴푸, 구급차등에 대한 스토리를 풀어나가고 있다.책 자체가 그리 무겁지도 않을 뿐더러 가독성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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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이 책을 한국인들이 무차별적인 외래어 사용을 자제하고, 한국어를 좀 더 잘 사용하게 하기 위해서 저술하였다고 한다.

어떻든 책은 고대 그리스부터, 로마, 중세, 프랑스 혁명과 근대화 시대라는 큰 틀 안에서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넥타이, 비키니, 하이힐, 샌드위치, 클럽, 샴푸, 구급차등에 대한 스토리를 풀어나가고 있다.

책 자체가 그리 무겁지도 않을 뿐더러 가독성이 좋아서 술술 읽혀나가는 책이다.


ebook 독자의 경우 짜투리 시간을 이용하더라도 금방 독파할 수 있는 분량이다.

YES마니아 : 골드 c******9 2017.05.0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057)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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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가 갖고 있는 역사와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아무래도 내가 빵을 좋아해서인지 ‘바게트’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찾아 읽었다. 재미있는 것은 바게트 빵에 얽힌 역사이다. 이는 프랑스 혁명의 산물이었는데, “이제는 모든 프랑스인은 똑 같은 빵을 먹어야 한다”라는 선언에 기초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사먹을 수 있는 바게트와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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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가 갖고 있는 역사와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아무래도 내가 빵을 좋아해서인지 바게트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찾아 읽었다. 재미있는 것은 바게트 빵에 얽힌 역사이다. 이는 프랑스 혁명의 산물이었는데, “이제는 모든 프랑스인은 똑 같은 빵을 먹어야 한다라는 선언에 기초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사먹을 수 있는 바게트와 프랑스의 바게트의 가장 큰 차이는 가격이다. 프랑스 정부는 국민들의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생필품 가격을 통제하고 있는데, 품목 중에 하나가 바게트이기 때문이다. 또한 기계로 인한 대량생산으로 제빵사들이 타격을 입었을 때도, 프랑스 정부는 그들을 보호하며, 전통을 이어나갔다고 하니 우리의 현실과 비교해보면 더욱 놀랍기만 하다.

그리고 오늘 오쿠다 히데오의 신작 소식을 접하며 나도 빠져들었던 오류가 있었다. 바로 작가 유일의 콩트(쇼트 쇼트 스토리)’라는 문구였다. ‘코믹소설이 하나 실리는 것인가?’ 라고 나도 모르게 생각했었다. 그런데, ‘콩트는 개그가 아니라 단편소설을 의미한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손바닥 안에 들어갈 정도의 작은 소설이다. 나 같은 사람 때문이라도 쇼트 쇼트 스토리라는 설명을 붙일 만 했다. 이와 비슷하게 우리나라에서 바람이나 원하는 사람이나 물건을 의미하는데 사용하고 있는 로망이 있다. 로망은 장편소설을 의미한다. 어쩌다보니 장편소설과 극단편소설을 의미하는 말이 다 잘 못 사용되고 있다니 아이러니하다.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았다. 그 중 신의 선물이라고 불렸던 비누가 있다. 비누가 만들어진 것은 정말 오래전이다. 3000년전 초기 로마시대인데, 그대는 양을 구워서 신에게 바치는 의식이 있었다고 한다. 그때 그 기름이 나뭇재와 섞여서 강으로 흘러 들어갔었는데, 그 물에 세탁을 하면 그렇게 때가 잘 빠졌다고 한다. 말 그대로 신의 선물인 것이다. 또한 사람의 이름에서 유래된 단어가 있다. 샌드위치나 니코틴 같은 단어들은 알고 있었는데 실루엣은 잘 몰랐었다. 때는 18세기 전쟁으로 피폐해진 프랑스에 재무장관 에티엔 드 실루엣은 강력한 긴축정책을 펼쳤다고 한다. 귀족들은 그런 그를 조롱하기 위해, 조잡하게 만들어진 물건 심지어 흰색 바탕위에 검은색 윤곽만 그려놓은 초상화를 그려 알 라 실루엣, 실루엣식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리고 거기에서 실루엣이 유래하게 된 것이다.

단어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역사를 살펴보는 것은 언제나 흥미로운 일인 거 같다. 물론 덕분에 단어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은 덤이다.

a******e 2017.03.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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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라는 것 자체에 엄청 약한 나이기에 이 책은 정말 나의 시선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단어로 세계사를 읽다니!! 나 뿐만이 아니라 어린 동생들에게 읽으라고 줘도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뭔가 상식이 느는 기분이랄까? 평소에도 쓰는 말들이 이런 일들을 담고 있구나~ 아, 이런 말에서 유래가 되었구나~ 하면서 어느새 읽은 페이지가 두꺼워져가고 있는 것을 느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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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라는 것 자체에 엄청 약한 나이기에 이 책은 정말 나의 시선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단어로 세계사를 읽다니!!

나 뿐만이 아니라 어린 동생들에게 읽으라고 줘도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뭔가 상식이 느는 기분이랄까?

평소에도 쓰는 말들이 이런 일들을 담고 있구나~ 아, 이런 말에서 유래가 되었구나~ 하면서 어느새 읽은 페이지가 두꺼워져가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매력적이고 세계사라고해서 어렵지도 않을 뿐더러 흥미를 주는 좋은 책인것 같다.

s***u 2016.08.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세계사 재미있게 시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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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 가볍게! 역사 상식을 한 뼘 높여주는 색다른 교양서" ▲▲▲생활속 단어로 풀어낸 역사 한편!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요즘 인문학과 철학이 워낙 대세잖아요... 근데 저는 넘 어려워서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안되니까 페이지가 안 넘어가요 ㅠ.ㅠ온라인 서점에서 몇달째 베스트에 오르고 있는 화제의 팟캐스트 《지대넓얕》 이것도 한챕터를 제대로 못 읽어내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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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 가볍게! 역사 상식을 한 뼘 높여주는 색다른 교양서"

▲▲▲생활속 단어로 풀어낸 역사 한편!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요즘 인문학과 철학이 워낙 대세잖아요...

근데 저는 넘 어려워서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안되니까 페이지가 안 넘어가요 ㅠ.ㅠ

온라인 서점에서 몇달째 베스트에 오르고 있는 화제의 팟캐스트 《지대넓얕》 이것도 한챕터를 제대로 못 읽어내더라구요 ㅠ..ㅠ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세계사를 접해보고 싶어서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데려왔어요


 



​생활속 단어로 풀어낸 역사 한편!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는 타이틀처럼

 시대순도 아니고 사건순도 아닌 정말 단어를 통해 바라본 세계사예요


목차를 보는 것만으로도 하품나는 세계사였는데 요건 빨리 읽고 싶어지더라구요 ^^





 

'​고대 그리스 학생들의 학교 생활은 왜? 우리보다 즐거웠을까?'


학교를 통해 바라본 그리스 세계사 공부 시간이예요

질문형식으로 되어 있으니까,,,

시험이 없어서? 신분제도가 있어서 할 사람만 공부하니까?? 막 이런 답을 머릿속에 생각해 보게 되더라구요




 

​학교가 원래 여가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였다니...

첫문장 읽는데 호기심 반짝 반짝 하고요 ^^

쭈르륵 순식간에 읽어내는데  머릿속에 쏙쏙 들어와요 그죠?

이렇게 세계사를 이해하기 위한 지식과 정보들을 깔아주면 본격적으로 세계사 책 들어갈 때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컬러사진과 주석으로 아이들도 읽을 수 있을정도로 책의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풀었어요





 

1분 세계사에는 다소 무거운 주제들을 한번씩 툭툭 던져주네요

이 책은 아이랑 함께 읽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아이의 생각의 깊이와 넓이를 다시 한번 키워줄 수 있을 것 같아요

YES마니아 : 로얄 b****n 2016.07.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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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담출판]생활 속 단어로 풀어낸 역사 한 편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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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 속 단어로 풀어낸 역사 한 편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세계사 이모저모를 짧게 짧게 읽어 갈 수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 가볍게 역사 상식을 한뼘 높여주는 색다는 교양서로 ​ 잠깐 잠깐 가볍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 ​           최초의 은행이 어떻게 생겼는지.. 꼭 단어의 어원을 찾는 듯했습니다. 오래전에 우연히 시작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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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단어로 풀어낸 역사 한 편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세계사 이모저모를 짧게 짧게 읽어 갈 수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 가볍게 역사 상식을 한뼘 높여주는

색다는 교양서로

잠깐 잠깐 가볍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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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은행이 어떻게 생겼는지..

꼭 단어의 어원을 찾는 듯했습니다.

오래전에 우연히 시작도었던 것이 모두

우리 생활속에 편리하게 자리잡고 있고

그렇게 불려지고.. 읽혀지고 하는 듯합니다.

그림들도 가득가득 있고

목차를 보면서 내가 알고 싶은 것 궁금한 것 등

골라서 읽을 수 있어서 좋았고..

다양한 색다른 지식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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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 수영복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잠깐 설명해 주고..

1분 세계사 란 코너에서 또 다른 역사적 지식을 얻을 

수 있었고...

포르투갈어 인 빵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었습니다.

노예의 실수로 지금의 부풀어진 빵을 먹을 수 있고..

일본을 거쳐 우리도 빵이란 단어를 쓰고..

 

 

하나하나 그냥 생겨난 것이 없네요..

모두 자신의 역사를 가지고

세계사에 한 획을 그으면서 우리의 생활을

연결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 페이지 한페이지 내용이라 가볍게 읽을 수 있고

짧은 글이지만 깊은 상식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p******a 2016.06.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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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내용보기
생활 속 단어로 풀어낸 역사 한 편!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참 신기한 책이다. 우선 읽기가 편했다. 집중력이 약한 내게 잘 맞는 책이다. 보통 역사관련 책들을 읽으면 계속 이야기가 이어지기 때문에 읽다가 접어두고 다시 읽으려면 생각이 안나서 앞부분을 다시 읽게 되거나 관련 이야기가 나온 부분을 다시 넘겨 읽어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그렇지 않아서 좋다. 각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내용보기

생활 속 단어로 풀어낸 역사 한 편!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참 신기한 책이다.

우선 읽기가 편했다. 집중력이 약한 내게 잘 맞는 책이다.

보통 역사관련 책들을 읽으면 계속 이야기가 이어지기 때문에

읽다가 접어두고 다시 읽으려면 생각이 안나서 앞부분을 다시 읽게 되거나

관련 이야기가 나온 부분을 다시 넘겨 읽어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그렇지 않아서 좋다.

각 시대나 나라별로 나누어져 있고, 그 아래에 키워드로 세계사를 풀어놓았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단어의 어원을 보니 참 신기했다.

어원을 소개하면서 관련 역사가 나오니 더 신기하고 재미있다.

화장품, 소금, 악수, 마담처럼 들어본 것도 있었다.

샌드위치의 유래는 고등학교 영어시간에 배웠는데, 이 책에서 보니 반가웠다.

그 외에 대부분의 단어는 그 어원을 처음 알게 되었다.

다소 충격적이었던 건 '낭만'이라는 단어였다.

로망을 한자로 표기한 것이라니..그리고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로망이 그 뜻이 아니라니..

정치권에서 맨날 쓰는 좌파, 우파라는 말도 프랑스 혁명에서 유래되었다는 사실도 참 신기하다.

프랑스 국민회의에서 보수성향을 띤 귀족들이 오른쪽에, 진보성향을 띤 평민들이 왼쪽에 앉았던 것이

지금까지도 영향을 주고 있는 걸 보면..

단어의 어원에 대해 알아가다보면 세계사도 함께 알게 되어 좋은 것 같다.

학창시절에 바짝 배우고 참 오랫동안 잊혀졌었는데,

이 책을 통해 다시 기억이 떠오르니 참 반갑다.

일상생활에서 익숙한 단어들의 어원을 알아보니 재미난 것들이 많다.

얕게나마 세계사도 알게 되고 일석이조의 책이다.

아이들에게 뉴스나 책에서 접할 수 있는 단어의 어원을 알려주면 신기해할 것 같다.

대부분 많이 접하는 단어이니까.

아주 가볍게! 짧게! 단어의 어원과 세계사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p*****6 2016.06.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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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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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 읽다보면 참 재미있다. 물론, 제목에서처럼 세계사 라는 거창한 뉘앙스 때문에 뭔가 큰것을 기대 할 지도 모르지만,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이 책을 읽다보면 상식이 풍부해 지는 느낌이 든다. ㅎㅎ 우리가 ​생활 속에서 아무렇지 않게 스는 단어, 혹은 용어를 가지고 어원 내지는 유래로 재미있게 풀어 보다보면 어느새 세계사 측면에서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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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 읽다보면 참 재미있다.

물론, 제목에서처럼 세계사 라는 거창한 뉘앙스 때문에 뭔가 큰것을 기대 할 지도 모르지만,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이 책을 읽다보면 상식이 풍부해 지는 느낌이 든다. ㅎㅎ

우리가 ​생활 속에서 아무렇지 않게 스는 단어, 혹은 용어를 가지고 어원 내지는 유래로 재미있게 풀어 보다보면 어느새 세계사 측면에서 많은 것을 알게 되고 배우게 된다.

무심코 쓰는 단어의 유래를 알고나니~그 단어가 좀 다르게 보이고~ 가치잇게 느겨 지기도 했다.

이를테면, 멘토와 멘티...

멘토는 고대 그리스 이타카 섬의 왕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전쟁을 떠나면서 친구 멘토르에게 자신의 아들의 교육을 맡긴데서 유래 한거라고 한다.

그래서 멘토르는 가까운 친구이자 선생님. 때로는 아버지가 되어 올바른 길로 이끈다는 의미로

쓰여지게 된것이다. 멘티는 우리가 만들어 낸 말이라고 하니...정말 알고 써야 할듯~~ㅋ   

책을 읽으면서 하나 둘 알아가는 재미 덕에~ 정말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외에도 싸이렌 이라는 말은 원래 달콤을 노래 였다고 한다.

​오디세이아 라느느 장편 서사시에 등장하는 괴수가 세이렌 으로 아름다운 노래로 선원들을 바다로 뒤어 들게 해서 익사 시켰다고 한다. 세이렌의 위협에서 살아남은 오디세우스의 지혜~~세상을 살아가는데 수많은 유혹을 뿌리칠 줄 알아야 한다는 점도 배울만 했다.

​여기에 '1분 세계사'도 흥미롭다~

싸이렌과 관련지어 SOS 가 나오는데~ 이게 언어적 메세지가 아니라 모스 부호라니~~ 정말 배워야 할게 많은듯 하다~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는 그리스 세계, 로마 제국, 중세 봉건 사회, 십자가를 사이에 둔 동서양, 르네상스, 절대 왕정 시대, 프랑스 혁명, 산업 혁명 그리고 현대 세계에 이르기까지 시대별로 대표적인 역사와 관련 단어의 유래를 가지고 설명해 주고 있다.

일단 호기심이 발동 하고 일다보면 새롭게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한 책이다.

역사 상식서  같은 책이라 ~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읽기 좋다~

친구들에게 퀴즈를 만들어 푸는 것도 재미있을 꺼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재미있게 역사도 배우고 단어의 어원과 유래도 배우는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롭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정보도 담은 아주 유익한 책인거 같다.

  

 

 



 

b****7 2016.06.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