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의 어두운 곳과 밝은 곳, 그리고 울고 웃는 것의 차이란 끽해야 판자 두께 차이란 것을 나는 이미 어린 날에 체험한 바 있었다. 그러나 그 보잘것없는 두께의 벽을 깨뜨리는 데도 상당한 용기와 뱃심과 노력이 필요한 것이었다.
나는 한국인이지만 이책의 배경이 되는 마을과 주인공의 집의 모습이 매우 낯설었다. 내가 살아온 곳의 역사를 시대를 전혀 알지 못했던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줄곧 괜시리 얼굴이 붉어지는것도 같고, 눈물이 나올것같기도하고, 화가나기도 했다.
우리 나라 사람이라면..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한번 꼭 읽고 넘어갈만한 책이라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