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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한 상사를 감별하는 5가지 방법'~~~ 읽고 나서 무릎을 탁 치게 만든 책!!
"'무능한 상사를 감별하는 5가지 방법'~~~ 읽고 나서 무릎을 탁 치게 만든 책!!" 내용보기
지난 휴일 얇고 만만해보인다는 단순무식한 이유로 잡았던 "피터의 원리"란 책을 읽다가 드뎌 대오각성해서 깨달은 바를 널리 알립니다. 1. 사장의 말에는 절대 복종, 그러나 스스로 결정할 문제를 만나면 한없이 신중 또 신중해져서 햄릿이 환생한 것은 아닌가 착각하게 만드는 상사. 2. 성과가 제대로 안오르는 원인이 자신의 무능력에 있는데도, "아 내가 너무 게을렀어! 열심
"'무능한 상사를 감별하는 5가지 방법'~~~ 읽고 나서 무릎을 탁 치게 만든 책!!" 내용보기
지난 휴일 얇고 만만해보인다는 단순무식한 이유로 잡았던 "피터의 원리"란 책을 읽다가 드뎌 대오각성해서 깨달은 바를 널리 알립니다. <무능한 상사의="" 5가지="" 증상=""> 1. 사장의 말에는 절대 복종, 그러나 스스로 결정할 문제를 만나면 한없이 신중 또 신중해져서 햄릿이 환생한 것은 아닌가 착각하게 만드는 상사. 2. 성과가 제대로 안오르는 원인이 자신의 무능력에 있는데도, "아 내가 너무 게을렀어! 열심히 해야지" 라고 자책하며 홀연히 흥부로 변신하는 상사. 3. 개인의 노력이 학벌이나 연줄보다 승진에 훨씬 유리하다고 믿을 뿐 아니라 자기 혼자로도 모자라 부하직원에게까지 근면과 성실을 강조하는 새마을운동형 상사. 4. 사사건건 숫자와 도표를 강조함으로써 자신의 부족한 창의성과 결단력을 감출 수 있다고 믿는 피타고라스 수제자형 상사. 5.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 어느 순간부터 늙고 무기력해지면서 저승으로 가까워지는 길이듯 승진도 똑같다는 지고무상한(?) 진리를 모른채 승진이 유능한 사람에 대한 당연한 보상이라고 믿으며 명함을 자랑하는 가련중생형 상사. 진단이 있으면 당연히 대책도 있어야 겠지요? 뭐 간단합니다. <피터의 행동법칙=""> 무능한 상사 밑에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부서를 바꾸든가 회사를 바꾼다! 승진을 바란다면 자기계발보다는 연줄이나 인맥을 동원하는데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라! 핵심중의 핵심은 가급적이면 승진을 피하고 행복하게 살수 있는 길을 찾아라! 승진할수록 당신이 무능력해질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경고> <피터의 원리="">는 "승진할수록 무능해진다"는 사악한 교리로 대중을 현혹하며 최근 베스트셀러가 된 책으로서 잘나가는 부장급 이상의 간부에게는 자칫 허무주의를 불러 일으켜 삶의 의욕을 떨어뜨리고 자칫하면 죽음에 이르게까지 할 위험성이 있으므로 접근을 금지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직장 상사의 얼굴이 떠오르기도 하고 혹여나 몇년 뒤 그 자리에 있을 내 자신의 모습과도 오버랩되기도 해서 씁슬한 느낌이 들기도 하더군요. 그러나 자신이 승진할수록 무능해진다는 일반 명제를 비켜갈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 비법은 책을 통해 확인해 보시기를...

[인상깊은구절]
노력의 힘이 종종 과대 평가되는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보통사람보다 더 노력하는 사람은 보통사람보다 더 멀리, 그리고 더 빨리 승진할 만하다는 고정관념 때문이다. (중략) 노력의 힘이 과대 평가되는 두 번째 이유는 의지가 강한 사람들이 종종 허위 성취 증후군(Pseudo-Achievement Syndrome)을 보여주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미숙한 관찰자들에게는 때때로 노력의 힘이 실제보다 더 크게 보인다. 허위 성취 증후군을 보이는 사람들은 신경쇠약, 위궤양, 불면증과 같은 병에 시달린다. 결국 적극적인 노력이 가져다주는 것은 행정관료의 성공 휘장과도 같은 궤양뿐이다. 이런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는 동료들은 허위 성취 증후군 환자를 최종 승진 증후군(Final Placement Syndrome)의 한 예라고 생각하고 그 사람이 최종 승진 단계에 도달했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p*****r 2002.08.2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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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모두 무능한 사람이 되기 위해 살아간다?
"인간은 모두 무능한 사람이 되기 위해 살아간다?" 내용보기
이 책은 오래된 책인 데 비해 내용은 참 참신했다. 따지고 보면 다 알고 있는 사실이겠지만 이렇게 정리해 놓고 보니 수긍이 갔다. 부제를 보면 ‘무능한 사람들이 세상을 지배하는 이유’라고 되어 있는데, 사실 제목이랑 부제만 봐서는 이 책이 무슨 내용인지 짐작할 수 없었다. 그런데 책을 조금 보다 보니 이해할 수 있었다. 위로만 올라가려는 사람들. 하지만 언제까지고 올라갈
"인간은 모두 무능한 사람이 되기 위해 살아간다?" 내용보기
이 책은 오래된 책인 데 비해 내용은 참 참신했다. 따지고 보면 다 알고 있는 사실이겠지만 이렇게 정리해 놓고 보니 수긍이 갔다. 부제를 보면 ‘무능한 사람들이 세상을 지배하는 이유’라고 되어 있는데, 사실 제목이랑 부제만 봐서는 이 책이 무슨 내용인지 짐작할 수 없었다. 그런데 책을 조금 보다 보니 이해할 수 있었다. 위로만 올라가려는 사람들. 하지만 언제까지고 올라갈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그렇게 승진을 하면서 점점 무능해지고, 그래서 이 세상을 지배하는 상위 계층들을 무능한 집단으로 규정한 것이다. 그럴싸하다. 이 모든 것의 원인은 ‘집단이기주의’라고 생각한다. 2사람 이상이 모여 공동의 목적을 가지고 조직을 만든다면 조직은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애쓸 것이고, 그러면 조직 구성원들은 자신의 능력보다 더 많은 것들을 요구받는다. 달성하면 승진할 것이고, 못한다면 떨려나겠지. 그런 식으로 열심히 일해 위로 올라가면 그 순간부터는 무능한 사람들이 된다. 요즘들어 ‘느리게’ 열풍이 불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 아닐까. 조금은 멈춰서 뒤를 돌아볼 필요도 있을 것이다. 여유를 가지고 사는 것도 치열하게 사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w*****9 2004.04.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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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의 원리...
"피터의 원리..." 내용보기
적당히 얇아서 읽기 좋은 책이다. 주로 하나의 이론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사례를 나열하는 방식으로 글을 전개하고 있는데, 중점적으로 저자가 제시하고 있는 라는 것이 꽤나 깜찍한 발상이다. 질서 있는 위계 조직 안에서 결국은 무능한 사람만 가득찰 것이라는 그의 이론은 듣고 보면 수긍이 갈 법한 이야기이다. 결국 그가 주장하는 것은 자신의 능력껏 일을 하라는 것인데, 사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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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얇아서 읽기 좋은 책이다. 주로 하나의 이론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사례를 나열하는 방식으로 글을 전개하고 있는데, 중점적으로 저자가 제시하고 있는 <피터의 원리="">라는 것이 꽤나 깜찍한 발상이다. 질서 있는 위계 조직 안에서 결국은 무능한 사람만 가득찰 것이라는 그의 이론은 듣고 보면 수긍이 갈 법한 이야기이다. 결국 그가 주장하는 것은 자신의 능력껏 일을 하라는 것인데, 사실 그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다. 승진할 기회가 있는데 일부러 마다할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피터의 원리에서는 그에 따른 방법도 제시하고 있다. 이른 바 승진 피하는 방법이랄까... 읽고 나면 꽤 즐거워지는 것 같다. 당연하다고 생각한 것들에 대해 잠깜 멈춤 표지판을 흔드는 느낌이다.
c******a 2003.11.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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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의 원리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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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에 쓰여진 책이지만 책의 내용은 현재사회에 적용하기에도 전혀 문제 없어보인다. 그만큼 조직사회라는것은 어딜가나, 어느시대나 비슷한듯 하다.   이책의 저자인 로렌스 피터는 조직사회내에서 승진하면 무능력해지고, 불행해진다는 내용을 피터의 원리라는 이름으로 설명하고 있다. 즉, 자기가 할 수 있는 승진자리까지 승진하지 말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여 인정받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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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에 쓰여진 책이지만 책의 내용은 현재사회에 적용하기에도 전혀 문제 없어보인다. 그만큼 조직사회라는것은 어딜가나, 어느시대나 비슷한듯 하다.

 

이책의 저자인 로렌스 피터는 조직사회내에서 승진하면 무능력해지고, 불행해진다는 내용을 피터의 원리라는 이름으로 설명하고 있다. 즉, 자기가 할 수 있는 승진자리까지 승진하지 말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여 인정받을 수 있는 자리에서 계속 머물어 있어야지 행복해 질 수 있다는 내용이다.

 

그외 조직사회에 일어날 수 있는 행동과 생각들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특히, 조직사회에서 승진은 노력보다 인맥이 더 큰영향을 미치므로 인맥이용할 수 있을때는 혼자 힘으로 승진하려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

 

책에서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유능해도 승진하면 무능력해진다"라는 내용은 공감이 가기도 하지만, "조직사회에서 자리가 사람 만든다는"우리 주변 얘기도 공감이 간다.

 

승진을 위해 가족생활, 시간 및 돈등을 많이 투자하는것도 바람직하지 않지만, 현재자리에 맞게 열심히 생활하되 가족생활과 자기개발을 소흘히 하지 않는다면 승진도 언젠가는 될것으로 생각하고 그렇지 않더라고 충분히 영양가 있는 삶은 되리라 생각은 된다.

 

개인적으로는 책의 핵심내용이 반복되고, 그에 대해 여러가지 사례를 늘어놓기하고, 실제 내용은 다양하지 못해 아쉬움이 드는 책이었다.

 

a***s 2007.11.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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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주 속의 쉼표 하나를 제시하는 책..
"질주 속의 쉼표 하나를 제시하는 책.." 내용보기
혼자서 모두 처리할 수 있는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누구나 "두서없이 일하는" 윗사람에게 시달린 적이 있을 것이다. 어떤 분야에 있어서 전문적 지식은 깊으나, 이를 통한 일처리에는 미숙하여 주위 사람들을 피곤하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틀림없이 "피터의 원리"에 적용되는 사람이다. 이런저런 다른 "000 원리"에 대해서는 들어보았지만, "피터의 원리"라는 것은 이 책을
"질주 속의 쉼표 하나를 제시하는 책.." 내용보기
혼자서 모두 처리할 수 있는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누구나 "두서없이 일하는" 윗사람에게 시달린 적이 있을 것이다. 어떤 분야에 있어서 전문적 지식은 깊으나, 이를 통한 일처리에는 미숙하여 주위 사람들을 피곤하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틀림없이 "피터의 원리"에 적용되는 사람이다. 이런저런 다른 "000 원리"에 대해서는 들어보았지만, "피터의 원리"라는 것은 이 책을 접하기 전까지는 모르는 바였다. 이 책은 피터의 원리를 크게 3가지로 정리하고, 이에 따라 세부적인 "역설"이나 "허구적 예외"에 대해 서술하면서 이른바 무능력으로 대치되는 피터의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능력도 없으면서 게으른"상관보다 "능력은 없으면서 부지런한" 상관이 더 골칫거리가 될 수 있다는 말처럼 피터의 원리에 들어맞는 사람들은 주위 사람들에게 해악이 됨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그동안 "뻔히 알고 있던" 얘기이지만 뭔가 불만조로 밖에 느껴지지 않았던 얘기들을 좀더 논리적으로 정리한 책이라 보면 좋을 것이다. 이 책은 "피터의 원리는 이러이러하다"라고 단지 설명하기 위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오히려 그렇게 무능력한 사람들이 있음을 인정하고, 어느 누구나 자신의 특성과 지위의 조합에 따라 능력있는 사람이 될 수도 무능력한 사람이 될 수도 있음을 이해하며, 자신이 피터의 원리에 들어맞는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해 주는 것이 목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간단한 원리를 길게 늘여 쓴 감이 없지 않으나, 이 책이 1960년대에 쓰여진 것임에도 불구하고 현재도 별 무리 없이 읽을 수 있는 점을 고려하면 한 번 읽어볼 만한 책이긴 하다.
s******0 2003.01.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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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치 왜 이 모양일까
"우리 정치 왜 이 모양일까" 내용보기
오래 전에 문고본으로 읽었던 책이 단행본으로 다시 나왔다. 왜 우리 나라에는 존경할 대통령이 한 명도 없을까? 왜 직장 상사들은 하나같이 무능할까? 이 책은 그런 의문을 가진 사람들의 궁금증을 풀어 준다. 이 책의 기본 메시지는 "사람은 자신의 무능 수준까지 승진한다."는 것이다. 무능 수준에 도달한 사람은 승진이 정지되므로 피라미드 조직은 무능 수준에 도달한 사람들로 바글
"우리 정치 왜 이 모양일까" 내용보기
오래 전에 문고본으로 읽었던 책이 단행본으로 다시 나왔다. 왜 우리 나라에는 존경할 대통령이 한 명도 없을까? 왜 직장 상사들은 하나같이 무능할까? 이 책은 그런 의문을 가진 사람들의 궁금증을 풀어 준다. 이 책의 기본 메시지는 "사람은 자신의 무능 수준까지 승진한다."는 것이다. 무능 수준에 도달한 사람은 승진이 정지되므로 피라미드 조직은 무능 수준에 도달한 사람들로 바글거린다, 뭐 이런 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나도? 그렇다. 누구라도 언젠가 무능 수준에 도달할 수밖에 없다. 어떻게 하면 무능 수준에 도달하는 것을 피할 수 있을까? 그건 직접 책에서 확인하시기를...
YES마니아 : 로얄 w****g 2002.08.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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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있는 주제지만, 결론을 이끌지 못하는 올드 스타일 무능력
"흥미있는 주제지만, 결론을 이끌지 못하는 올드 스타일 무능력" 내용보기
어느 조직에나 '어떻게 저런 능력으로 그 자리까지 올라갔을까'라는 생각을 들게 만드는 무능력자들이 허다하다. 라는 광고 문구에 이유없이(이유가 정말 없었을까만...) 확~ 꽂혀서 보고싶었던 책이다. 보고난 소감? 한마디로 말하면 광고가 '역시'지 뭐... 피터의 원리란 것이 인간이 만든 위계조직은 필연적으로 무능을 부른다는 것인데, 간단히 말하자면 인간은 승진할 수록 무
"흥미있는 주제지만, 결론을 이끌지 못하는 올드 스타일 무능력" 내용보기
어느 조직에나 '어떻게 저런 능력으로 그 자리까지 올라갔을까'라는 생각을 들게 만드는 무능력자들이 허다하다. 라는 광고 문구에 이유없이(이유가 정말 없었을까만...) 확~ 꽂혀서 보고싶었던 책이다. 보고난 소감? 한마디로 말하면 광고가 '역시'지 뭐... 피터의 원리란 것이 인간이 만든 위계조직은 필연적으로 무능을 부른다는 것인데, 간단히 말하자면 인간은 승진할 수록 무능해진다는 것이다. 제 자리에서 일 잘 하고 있던 사람을 승진시키면 그 일이나 자리에 적응하지 못해서 무능할 수밖에 없다는... 다소 파격적인 주장을 한다. 사실 처음에 그 말을 들으면 어느 정도 맞는 말도 같다. 자기 자리에서 잘해서 승진하고, 또 잘 하면 승진하다가 결국 종착점은 자기 능력을 뛰어넘는 자리가 되니까 그 사람이 무능해지는 것 아니냐는 말이... 그래서 모든 승진의 최종 목적은 무능에 도달하는 것이라는 다소 궤변론적인 이론도 약간은 공감하면서, 혹시 나는 무능의 상태에 있지 않은지 돌아보게 된다. 그러나 계속 진도를 나아가다보면, 이 책의 주장은... 파격적이긴 하지만 어찌 보면 날 때부터 그 자리에는 적임자가 따로 정해져 있으니 너는 그 일이나 하고 살라는 절망적인(?) 말 같기도 하다. "세상 일은 나처럼 똑똑한 사람들이 알아서 할테니 무능한 너는 계속 니 자리나 지키시지?" 하는 빈정거림 같기도 하다. 그렇게 의도하고 쓰지는 않았을 거라 생각하지만 옛날에는 워낙 희안한 이론들이 많았더래서...(IQ 테스트라는 걸 만들어 인종차별의 도구로 썼던 이들만 해도 그렇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처럼, 옛날에 바보임에 틀림없다고 평가해버렸던 사람이 어느날 번듯한 자리에서 무리없이(?) 일하는 모습으로 짠~ 하고 변신해 나타나기도 하고, 나 역시 세월이 갈수록 공력이 붙는다는 생각을 하다보니... 적절한 이해와 적절한 노력이 있다면(물론 노력해도 안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무능같은 것은 가볍게 피해갈 수도 있을 거란 생각도 들고... (뭐 시기의 조절이 필요하다면 그럴 수도 있겠다.) 한편으론,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자신의 상사가 "무능력"하다고 평가하는데 주저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생각나고, 이 책이 능력을 못박아버리는 것에 대해 코웃음치지 못하고 작으나마 역정내는 것이 나 스스로 무능을 인정하는 것 아닐까 하는 두려움도 느끼고... (그러나 나는 여전히 사람의 가능성을 믿는다쥐... -_- 믿을 필요도 없는 노력하지 않는 인간들 빼고~) 책소개는, 앞으로만 나아가는 생활을 잠시 멈추고 속도조절을 할 수 있는 여유와 이성을 되찾도록 도와주는 책이며, "끝도 없는 승진 대신 자신에게 맞는 행복을 찾으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책이라고 쓰고 있지만, 내 감상은 글쎄올씨다~ 한때 대유행이었던 "성자가 된 청소부"나 "느림"을 강조한 책들과는 달리, 이 책은 말이다... 인간이 갖는 도전정신을 폄하하면서 "네가 도대체 뭘 할 수 있겠어?" 라는 투로 쓰고 있기 때문에... 그러면서 뒷구석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조롱이나 일삼는 인간들 같은 말투라... 끝도없는 승진 추구형 인간이 아닌 나도 짜증스럽게 한다. 버럭~ 추신 : 한가지 공감한다면... 무능을 감추는 것은 나쁘다.
l*****1 2003.12.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