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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우리의 미래를 훔치는가/마크 굿맨/박세연/북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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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우리의 미래를 훔치는가 | 마크 굿맨(지음) | 박세연(옮김) | 북라이프             모든 것이 연결되면서 모두가 위험해졌다     1995년의 어느 날 로스앤젤레스 경찰국 LAPD의 파커센터 경찰본부에서 스물여덟 살의 젊은 수사관이자 경사로 일하던 나는 뜻하지 않게 최첨단 범죄 세상으로 뛰어드는 사건을 맞았다. (중략) 미래를 내다볼 때마다 나는 우리의 삶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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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우리의 미래를 훔치는가 | 마크 굿맨(지음) | 박세연(옮김) | 북라이프

 

 

 

 

 

 

모든 것이 연결되면서 모두가 위험해졌다

 

 

1995년의 어느 날 로스앤젤레스 경찰국 LAPD의 파커센터 경찰본부에서 스물여덟 살의 젊은 수사관이자 경사로 일하던 나는 뜻하지 않게 최첨단 범죄 세상으로 뛰어드는 사건을 맞았다. (중략) 미래를 내다볼 때마다 나는 우리의 삶 속에 보편적으로 자리 잡은 컴퓨터 기술과 그 기술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 사람들이 상상할 수 없는 형태로 우리를 위태롭게 할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한다. 오늘날 시스템의 복잡성과 상호의존성은 대단히 높고 그 수준은 앞으로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런 상황에서 나쁜 의도를 품은 개인이나 집단이 실시간으로 혁신을 받아들이면서 우리 사회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이야기이다. 다시 말해 자기 이익을 위해 최첨단 기술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범죄 조직과 해커, 사악한 정부 및 그 하수인 그리고 테러리스트의 이야기다. 

 

실리콘벨리가 약속하는 기술 유토피아는 충분히 실현 가능한 시나리오지만 그렇다고 마술처럼 홀연히 등장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 결실을 맺으려면 시미사회 정부 기업 NGO의 많은 관심과 노력, 고민이 필요하다. 인류의 번영을 위해 기술을 활용하는 사람들과 우리 사회에 미칠 피해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 기술을 악용하는 사람들 사이의 새로운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 이는 기술의 영혼과 미래를 위한 싸움이다. 그런데 그 전투는 내게 은밀하게 벌어지기 때문에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 이 책에서 나는 범죄 집단의 혁신과 기술의 취약성을 보여주는 최근의 사건을 요약하는 수준을 넘어 우리를 가로막는 숱한 위협을 물리칠 비전도 제시한다. 우리가 혜안을 기르면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너기 전에 미래의 범죄를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다.

프롤로그 중에서

 

 

 

"기술 진보는 병적인 범죄자의 손에 도끼를 쥐어주는 격"이라고 말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명언처럼 인간들의 생활이 편리해질수록 다양한 범죄군단에 노출이 된다는 것을 이 책은 들려준다.  특히 휴대전화로 개인 신분이 노출되고 그것이 다시 범죄에 악용될 확률이 생각보다 훨씬 높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없었다. 물론 짐작은 했었지만 저자의 실제 경험을 들어보면 그 심각성과 두려움으로 머리카락이 쭈뼛거리고 온몸에 소름이 쫙 돋는다.

 

“오늘날 지구상에는 사람보다 휴대전화가 더 많으며 도처에서 찾아볼 수 있는 디지털 피부가 서서히 지구를 덮으면서 우리 모두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제 하루 24시간 들고 다니는 초소형 컴퓨터, 스마트폰은 우리 삶에서 핵심을 차지한다. 미국인 중 63퍼센트는 매시간 스마트폰을 확인하고 10퍼센트는 5분마다 들여다본다. 우리는 이러한 기기를 화장실이나 체육관, 잠자리에까지 들고 간다. 휴대전화의 태블릿은 이제 카메라와 컴퓨터, 계산기, 달력, 주소록, 라디오, TV, 게임의 자리를 차지해버렸다. 사실 통화 기능은 인터넷 검색, 쇼셜 네트워크, 게임, 음악 감상에 이어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자주 실행하는 일상적인 활동 중 다섯 번째에 불과하다.” (본문 pp.100~101)

 

이처럼 유비쿼터스적이고 대단히 유용한 휴대전화는 주머니 속에 잠복한 밀고자이자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디지털 스파이다. 우리가 휴대전화라고 생각하는 청바지 속의 장비는 일종의 전파 탐지 장치로, 세상을 향해 끊임없이 신호를 송출하며 우리가 있는 장소, 우리의 일상적인 활동에 관한 데이터를 끊임없이 흘려보낸다. 미국만 높고 봐도 유대전화는 우리의 위치와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대상, 게재한 사진 등을 포함해 매일 약 6,000억 건의 고유한 데이터를 생성한다. 집과 직장에 있는 컴퓨터에서 유출되는 데이터의 규모는 주머니 속 디지털 친구가 흘리는 데이터에 비하면 새 발의 피다. 휴대전화는 개인의 습관과 취향, 사용자의 인생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준다고 저자는 말한다.

 

또한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데이터에 접근한다는 정보도 알려준다.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어디서 시간을 보내는지, 어디서 돈을 쓰는지, 또 누구와 함께 있는지에 관한 정보는 우리에게 현금화할 수 있는 데이터를 얻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데이터 브로커와 스파이, 범죄자 역시 목적 달성을 위한 풍부한 정보의 원천으로 휴대전화를 바라보며 열정적으로 스마트폰에 집중한다는 대목에선 치를 떨게 했다. 이 책은 편리한 만큼 개인의 사생활 공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을 낱낱이 보고하고 있다. 무섭다.

 

우리의 사생활은 침해하는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모든 모바일 데이터를 얻기 위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개발해 이를 개발자와 사용자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있는 구글 역시사람들의 삶이 점차 이 모든 새로운 기술과 얽히고 있음을 간파한 구글은 환경적 조건에 기반을 둔 광고라는 아이디어를 즉각 특허로 출원했으며, 사용자들이 지메일을 확인하거나 검색할 때 어셔 콘서트 광고를 띄우는 기술까지 갖추고 있다.

 

페이스북 역시 휴대전화 마이크를 통해 사람들의 목소리와 주변 소음을 추적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그리고 마침내 사용자를 위한 전용 모바일 앱을 개발해서 보다 나은 사용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모바일 기기에서 어마어마한 데이터를 뽑아낼 채널을 확보했다. 2013년 4분기를 기준으로 전체 매출 중 53퍼센트가 모바일 광고에서 나온다고 발표했다.

 

구글이나 페이스북 역시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담보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대신 어마어마한 광고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는 셈이다. 이제 우리는 누구를 막론하고 소중한 개인정보를 통째로 털리고 사는 세상이라 해도 과언은 아닐 듯싶다. 그렇다고 문명 이전의 생활로 돌아갈 수는 더더욱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미 문명의 편리함에 길들여진 현대인들에게 이보다 더 가혹한 벌은 없을 것이다.

 

이처럼 기계문명이 발달하면 할수록 사람들의 사생활은 황폐화된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모바일 기계 하나만 있으면 어디에서든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겠지만 그만한 대가를 반드시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다.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이므로,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얻은 대신 개인정보를 공유하겠다는 이용약관에 친절하게 동의를 해야 한다. 그럼으로써 엄격히 지켜지고 보호를 받아야할 개인의 사생활은 날로 경계가 허물어지게 된 것이다. 그 후로는 어떻게 될지 생각하고 싶지 않다. 그저 이 책을 가까이 두고 수시로 들여다보면서 나름대로 대책을 강구해보는 수밖에 뾰족한 방법이 없다. 정말 유용한 책이다.

 

-2016.07.23. Ⓒ  포스트모던 

 

 

m****0 2016.07.23.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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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우리의 미래를 훔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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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였나, 프랑스에서 보낸 이메일을 한 통 받았다. 신시아라는 사람이 보낸 이메일에는 첨부파일 하나가 달려 있었다. 모르는 이메일 주소, 모르는 발신인. 별 중요한 것도 없는 이메일 내용.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생각했다. 이 이메일이 왜 나한테 왔나? 혹시 지금(당시 내가) 진행 중인 건에 연결된 사람인가? 혹시 스팸인가 싶어서 첨부파일로 온 프로그램을 구글에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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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였나, 프랑스에서 보낸 이메일을 한 통 받았다. 신시아라는 사람이 보낸 이메일에는 첨부파일 하나가 달려 있었다. 모르는 이메일 주소, 모르는 발신인. 별 중요한 것도 없는 이메일 내용.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생각했다. 이 이메일이 왜 나한테 왔나? 혹시 지금(당시 내가) 진행 중인 건에 연결된 사람인가? 혹시 스팸인가 싶어서 첨부파일로 온 프로그램을 구글에 검색해봤다. 근데 별 위험한 내용은 안 나오더라고. 경계가 풀리자 순전한 호기심으로 나는 첨부파일을 클릭했다. 그리고 즉시 노트북에는 쓰나미가 일었다. 순식간에 노트북에 있던 모든 엑셀, pdf, jpg, 메모장 따위들에 암호가 걸렸다. 아, 이런 미친 뭐 이런 멍청한 일이, 대체 이게 뭐.. 아 놔...... 욕이 절로 나왔는데 성질을 부리는 것 보다 일단 일을 수습하는 게 급했다. 나는 서둘러 친구에게 눈물 어린 sos를 쳤다. 야 나 어떡해. 이거 수습 안 되겠니?

 

결론부터 말하자면 수습은 못했다. 파일들은 포로가 되었고 파일 해방을 볼모로 범인들은 돈을 요구했다. 그것도 72시간 이내에 돈을 보내지 않으면 뭐 어쩌고 저쩌고. 돈이라고? 차라리 노트북이 운명하셔서 하드를 날린 걸로 친다. 길에서 똥 밟고 옆걸음치다 모르는 사람에게 뺨 맞고 도망가다 미친개한테 물린 셈으로 하고 말지, 괘씸해서라도 돈은 안 준다. 다행스럽게도 이 놈들이 쓴 프로그램은 한글파일은 건들지 못했다. 하느님이 보우하사 나는 수많은 원고들과 문서들을 보존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이후로 두번 다시 어떤 일이 있어도 모르는 사람한테서 온 이메일은 클릭도 하지 않고 지워버린다. 내가 이 일을 당하고 나서 3주 정도 뒤에 포털에 뉴스 기사들이 올랐다. 컴퓨터에 저장된 파일에 암호를 걸어서 포로를 삼고 돈을 요구하는 신종 스팸메일이 유행하니 조심하라고. 이야, 나 얼리어답터였네. 뭐 이런 자랑스럽지도 않고 멍청하기만 한 일에 가장 발빠른 체험자가 되다니. 가문의 망신이지.

 

아직도 문득 떠올리면 혈압이 퐉 솟아오르게 하는 이 사건은 나에게 굉장히 큰 가르침을 주었다. 보이스피싱이니 스팸메일이니 이런 거에 당하는 사람들 중에 절대 '나'는 없을 것만 같았다. 근데 그게 아니라는 것. 나 역시도 아무 생각없이 이것저것 클릭하고 넙죽 이것저것 다운 받다보면 내 소중한 파일들을 볼모로 잡히는 일을 면치 못한다는 것. 누구라도 이런 일을 당할 수 있고 나는 그저 파일 몇 개로 끝났지만 어쩌다 패가망신 하는 수도 있고 더 심각하게는 신체의 안전을 위협받는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할 것. 실로 위험한 시대구나, 싶었다.

 

그래서 [누가 우리의 미래를 훔치는가]를 읽으면서 저자가 경고하는 모든 일들이 남일 같지 않았다. 책 분량이 꽤 많지만 따분하다기 보다, 이런 무게 있는 책을 완성한 저자의 노력이 느껴져 공들여 읽지 않을 수 없었다. 무작정 기술의 발전을 폄훼하고 경계하지 않는 저자는 다만 필연적인 기술 진보에 사람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금부터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에 집중한다. 가장 도움이 되는 부분은 제일 마지막 특별 부록이다. 평범한 사람들이 이 사이버 범죄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이 순간부터라도 당장 실행해야 하는 팁들을 정리한 내용인데,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서 바로 실천에 옮겼다. 혹시라도 사이버 범죄에 위협을 느끼지만 뭐부터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싶은 분들은, 이 책의 제일 뒤에 실린 이 내용부터 읽고 실천해보시는 것도 좋겠다. 그리고 나서 다소 안전해진 환경 속에서 첫 장부터 정독해보시길.

o********e 2016.07.1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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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우리의 미래를 훔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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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진화와 더불어 고지능 범죄율은 정비례한다고 생각한다. 일반인보다는 고급정보를 자주 접하는 계층,그리고 이러한 정보를 주도면밀하게 뒤에서 조종하면서 막후 세력을 형성해 가는 세력들이 과거,현재,미래를 좌지우지한다.특히 컴퓨터,로봇과 같은 최첨단 IT산업의 발달이야말로 고지능범들에게는 좋은 먹잇감이 아닐 수가 없다. 게다가 현대인은 각종 정보를 맘껏 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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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명의 진화와 더불어 고지능 범죄율은 정비례한다고 생각한다. 일반인보다는 고급정보를 자주 접하는 계층,그리고 이러한 정보를 주도면밀하게 뒤에서 조종하면서 막후 세력을 형성해 가는 세력들이 과거,현재,미래를 좌지우지한다.특히 컴퓨터,로봇과 같은 최첨단 IT산업의 발달이야말로 고지능범들에게는 좋은 먹잇감이 아닐 수가 없다. 게다가 현대인은 각종 정보를 맘껏 흡수하고는 있지만 배후에는 이러한 정보를 교묘하게 이용하는 이들에 의해 막대한 인명.물적 피해를 당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아이러니한 사안아다. 최신 기술을 활용하고자 정보를 업데이트하고,무거웠던 휴대전화가 이제는 한 손에 쥐어지고 세상의 모든 것들을 쉽게 손가락으로 조작하고 범죄를 유유히 저지르는 세태가 되어 버렸다.

 

 오늘날 범죄는 다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선진기술은 현대인의 문명과 삶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는 반면 이러한 기술을 악의적으로 이용하는 이들에 의해 수많은 인명.물적 피해가 끊이지 않는다는 점이 개인 및 이를 관장하고 수사하는 당국도 우려의 눈길로 바라보고 있다. 아무리 수사망,수사과학이 발달해도 범죄를 저지르는 이들에게 당해낼 수 없는 것 같다. 특히 종교와 관련한 테러 사건은 가장 주시하고 있는 예민한 문제이기도 하다. 이 문제는 전 세계를 뒤흔들 수 있는 막강한 힘을 갖고 있다. 치안과 안보 분야가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범죄자와 테러리스트들을 대응하기 위해 미국의 LAPD, FBI, 비밀경호국, 인터폴 등이 풀가동하고 있는 상황이다. 범죄의 크기가 크든 작든 인명 피해, 물적 피해와 직접 관련이 있기에 우리 모두는 범죄, 테러에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

 

 주지하다시피 현대사회는 편리한 컴퓨터 기술과 이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현대인들의 의식이 범죄의 온상이 될지도 모른다. 시스템의 복잡성과 상호의존성은 상대적으로 높을 뿐만 아니라 향후 그 수준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러한 상황을 교묘하게 수용하면서 악의를 품은 개인 및 집단이 사회에 막대한 피해를 안기고 있는 실정이다. 범죄의 경로, 범죄 대상의 폭은 가리지 않고 늘어만 가고, 이에 대한 일반인들이 갖춰야 할 마인드와 대비는 스스로 체득해야 한다. 늘 우리 곁에 있는 것들 이를테면 자동차, 스마트폰, 진공청소기와 같은 일상의 제품이 범행의 수단.도구가 될 수도 있다는 말이다. 글로벌 보안 전문가인 마크 굿맨은 과거, 현재, 미래를 통털어 범죄의 유형, 범죄가 발생하는 이유 등을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예측하고 있다. 비록 방대한 분량의 글이지만 정독하다 보면 범죄의 본질 및 향후 대책, 개인의 마인드 등을 긴장감 있게 설립할 수 있다.

 

 이 글을 읽다 보면 문명의 발달은 분명 현대인의 삶의 질을 대폭 향상시켰지만 이것이 범죄자들의 미끼가 된다는 아이러니를 새삼 피부로 느끼게 한다. 해킹, 스토킹과 같이 자주 접하는 불미스러운 용어부터 전 세계를 뒤흔드는 종교 집단의 테러 조직, 테러 공포.확산에 이르기까지 첨단 과학, 기술이 빚어 낸 결과물을 접하고 있다.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경각심을 갖으면서 보안에 신경을 써야 한다. 다양하고 편리한 IT 기술 뒤에는 언제 어떻게 개인의 정보를 훔치고, 또는 사회를 불안케 하는 테러 집단의 먹잇감이 될 수도 있는 상황에 놓여 있기에 늘 조심하고 안전을 추구해야 한다. 컴퓨팅과 인공 로봇이 알고리즘을 형성해 또 다른 사회 불안 국면을 조성할 우려가 농후하다. 또한 국가는 개인 및 사회에 대해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반의 대책과 실천을 행해야 한다.

j******6 2016.07.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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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범죄의 모든 것 《누가 우리의 미래를 훔치는가》
"사이버범죄의 모든 것 《누가 우리의 미래를 훔치는가》" 내용보기
국제 안보 전문가이자 FBI 상임 미래학자 마크 굿맨의 미래 범죄 보고서, 누가 우리의 미래를 훔치는가. 사이버 범죄 분야 세계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저자는 사이버테러와 정보 전쟁 등의 현 실태를 낱낱이 파헤쳐 미래에 다가올 모든 유형의 범죄 사례와 21세기 사이버 보안 대처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600페이지 넘는 두툼한 분량에 어마어마한 사이버 범죄 유형이 드러나있어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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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안보 전문가이자 FBI 상임 미래학자 마크 굿맨의 미래 범죄 보고서, 누가 우리의 미래를 훔치는가. 사이버 범죄 분야 세계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저자는 사이버테러와 정보 전쟁 등의 현 실태를 낱낱이 파헤쳐 미래에 다가올 모든 유형의 범죄 사례와 21세기 사이버 보안 대처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600페이지 넘는 두툼한 분량에 어마어마한 사이버 범죄 유형이 드러나있어 읽는 내내 놀라웠고, 범죄소설을 읽는 듯한 흥미진진함도 있었어요. 처음엔 설마 나에게 이런 일이? 하는 안이함에 실감이 덜했지만, 지금 내 일상에서 충분히 벌어질 수 있는 일이라는 걸 점점 깨닫게 됩니다.

 

 

국경이 사라진 디지털 인생을 살면서 우리는 소셜 네트워크와 수많은 앱에 둘러싸여 있고, 현대사회가 의존하는 주요 기반 시설 역시 첨단 기술과 인터넷을 바탕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로보틱스, 가상현실, 인공지능, 3D프린터, 인공 생물학, 나노기술 등 새로운 첨단 기술이 생기며 범죄도 그에 맞춰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기술을 활용해 지킬 수 있으면서도 피해를 입을 수도 있는 양날의 검과도 같은 기술. 사이버 범죄소설 <사이버스톰>, <블랙아웃>이 더 이상 공상과학 소설로 끝나는 이야기가 아니었어요. 현실이었습니다.

<누가 우리의 미래를 훔치는가>에서는 모든 것이 연결되면서 모두가 위험해지고, 우리는 아주 쉬운 먹잇감이라는 것을 다양한 사례로 알려줍니다.

 

 

"우리는 구글의 고객이 아니라 상품이다. 그러니 요금을 낼 필요가 없는 것이다. 수신자 부담 고객지원부서가 없는 것도 마찬가지다. 이는 모두 진짜 고객을 위해서만 존재한다. 우리가 구글의 초고속 정보 도로에 흘리고 다니는 모든 데이터를 구매하는 광고주들 말이다. 우리는 모두 상품이며 구글은 그 상품을 다른 이들에게 판매한다." 책 속에서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해요. 우리의 정보를 요금으로 지불하는 것이라고 말이죠. 구글뿐만 아니라 모든 소셜 네트워크는 다 마찬가지입니다. 중요한 건 누가 그런 데이터를 보관하느냐가 아니라 그 데이터로 무슨 일을 하는가라는 것을 짚어줍니다.

우리가 흘린 디지털 부스러기로 얼마나 다양한 범죄가 실제로 일어나는지 무수히 많은 사례를 읽어보니 경악스럽더라고요. 상상을 초월합니다. 책 1, 2부에서 다룬 다양한 사례 역시 시작에 불과하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누가 우리의 미래를 훔치는가>는 장밋빛 전망 이면에 숨은 위협을 알려줍니다. 로봇의 역습? 영화에서만 있는 얘기가 아니었어요. 이미 의료용, 산업용, 군사 및 경찰용 로봇 사고 사례를 보니 두려움이 엄습합니다. 

기술은 우리를 점점 더 연결해 의존적이고 취약하게 하지만, 이런 위협을 제대로 인식하고 위험성을 낮추는 전략과 전술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기도 합니다.

 

 

 

일상에서 만연한 디지털 위협의 85퍼센트 이상을 피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도 다루고 있어요. 업데이트, 비밀번호, 다운로드, 암호화 등 각종 보안 팁을 알려주네요.

기술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면 기술적, 조직적, 교육적, 공공 정책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무엇을 고려해야 할지 짚어주고 있어요. 예컨대 중대한 소프트웨어 산업은 버그 포상금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하고, 교육 분야에서는 기술적 무지를 악용할 수 없게 기술 분야의 읽기 쓰기 능력을 계발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위협의 중요성과 긴박함을 인식하게 한 <누가 우리의 미래를 훔치는가>. 빅데이터의 그림자, 우리가 보아야 할 것만 보여주는 인터넷 등 시스템 조작만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을 생생하게 볼 수 있습니다.

 

 

l****5 2016.07.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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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우리의 미래를 훔치는가(미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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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서점을 갔는데 제목이 내가 좋아할 만 한 내용일 것 같은 책이었다. 그래서 이 책을 사서 읽게 되었는데, 이 책은 정보 기술의 발달에 따라 우리에게 악영향을 미치는것을 보여주는 사례들이 많다.정보 발달에 따라 우리는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그와는 반대로 뒷세계에서는 엄청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것이다. 예를들어, 기업의 보안시스템을 해킹해서 고객들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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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서점을 갔는데 제목이 내가 좋아할 만 한 내용일 것 같은 책이었다. 그래서 이 책을 사서 읽게 되었는데, 이 책은 정보 기술의 발달에 따라 우리에게 악영향을 미치는것을 보여주는 사례들이 많다.
정보 발달에 따라 우리는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그와는 반대로 뒷세계에서는 엄청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것이다. 예를들어, 기업의 보안시스템을 해킹해서 고객들의 정보를 빼내어 뒷쪽에서 거래된다는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주고받는 정보는 너무나 쉽게 해킹되어 중간에 맞나가기도 한다. 이처럼 우리도 모르는새에 우리의 정보는 우리의 노트북이나 PC에 깔린 악성코드에 의해 암흑세계로 팔려나간다. 그렇다면 보안업체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것이냐 할 수 있는데, 사실 보안업체들도 악성코드를 발견해서 그것을 막을 프로그램을 짜야하는데 발견까지 걸리는 시간이 평균 1달정도 걸린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막았다고 치자. 하지만 해커들은 막히면 다른것을 또 만들어 낼 뿐이다. 이렇게 새로운 악성코드를 만들어내면 또다시 막을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계속 반복 될 뿐이다.
이처럼 우리는 정보의 바다라고 하는 인터넷에서 살고 있다. 하지만 정보가 많아진만큼 위험성도 증가된다. 또한 IT산업도 점점 발전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른 인터넷을 통한 범죄율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이를 조금이라도 막기위해서 우리가 해야할일은 무엇일까? 조금이라도 IT에 관심을 가지고 그쪽 계열로 갔으면 하는 바이다. 또한 현재 우리나라는 IT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데, 조금더 지원을 하여 우리나라도 조금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게 나의 바람이다.
1********g 2016.11.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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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뜩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알아야 할 이야기 '누가 우리의 미래를 훔치는가'
"섬뜩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알아야 할 이야기 '누가 우리의 미래를 훔치는가'" 내용보기
지난 20년동안 현장에서 경험을 쌓고 현재는 국제 안보 전문가이자 FBI상임 미래학자이기도 한 저자가 본인의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저술한 이 책은,그의 경력과 제목에서 보듯 미래의 범죄와 관련된 이야기다.1부에서 그는 과거 그리고 현재 일어나고 있는 사이버 범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2부에서는 이제 발전하고 있고 앞으로 크게 부각될 범죄의 미래를 보여준다.3부에서는 마
"섬뜩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알아야 할 이야기 '누가 우리의 미래를 훔치는가'" 내용보기

지난 20년동안 현장에서 경험을 쌓고 현재는 국제 안보 전문가이자 FBI상임 미래학자이기도 한 저자가 본인의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저술한 이 책은,

그의 경력과 제목에서 보듯 미래의 범죄와 관련된 이야기다.

1부에서 그는 과거 그리고 현재 일어나고 있는 사이버 범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2부에서는 이제 발전하고 있고 앞으로 크게 부각될 범죄의 미래를 보여준다.

3부에서는 마지막으로 앞에서 논한 암울한 범죄의 현실에서 어떻게 방어하고 대책을 세울지 제안을 하고 있다.

1부에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인류의 발전을 위해, 좀 더 편리한 세상을 위해 수많은 기술이 개발되고 우리는 갈수록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다른 면에서 그러한 기술은 범죄에서 좋은 수단이 되고 있다.

바로 이 지점이 무서운 부분인 것 같다. 

얼마 전 대형쇼핑몰에서 해킹으로 인해 고객정보가 대량으로 유출된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을 바라보며, 우리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또 터졌네.. 제대로 좀 하지.. 내 정보 이미 벌써 많이 털렸는데, 에잇... 스팸 엄청 오겠구만.. 등등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그리 큰 문제로 생각하지 않는다. 이러한 정보 유출이 자칫하면 나의 생명과도 연결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 같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행하고 있는 많은 일들, 예를 들자면 sns, 스마트폰과 같은 이젠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린 것들이 어떻게 범죄에 악용되었는지 실제 사례를 보여주었다. 기껏해야 내 정보를 가져가 마케팅에 이용하고, 잔고를 노리는 정도로 생각했었지만,

실제 범죄의 범위는 어마어마했다. 한 어린 여자아이의 인생을 깡끄리 망가트리기도 하고, 테러에 이용되기도 한다. 아무 생각없이 올린 정보들이 범죄자들에겐 일반인은 생각지도 못할 엄청난 범죄에 이용되고 있었다.

내가 올린 글 하나가 테러에 이용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리라..

갈수록 사이버세상은 커져만가고, 점점 사이버세상이 없이는 살기 어려워지는 요즘, 경각심을 갖기에 충분한 내용들이었다.

이것들로만해도 섬뜩한데, 2부에서 발전하는 기술과 더불어 더욱 진화하는 범죄기술을 보노라면, 미래가 암울하게 느껴지기만 한다.

특히 바이오테크, 로봇기술을 이용한 범죄들은 더 이상의 인권은 이 세상에 없다고 말하는 듯 하다.

인간처럼 되어가는 로봇, 반대로 로봇처럼 되어가는 인간..

로봇기술이 발전할수록 듣게되는 말인데, 인간성의 상실은 우리를 더욱 무감각하게 하고, 범죄자들을 더욱 악랄하게 하는 것 같다. 

사이버세상뿐 아니라 실제 내 존재자체를 해킹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기술이 발전할 수록 해킹할 것들은 늘어만 간다. 우주로까지 나갈 테세이니 말이다.

공상과학영화에서나 보던 일들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고, 우리는 그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

기술의 발전을 마냥 박수만 치면서 바라볼 때는 더 이상 아닌 것 같다.

저자는 다양한 기술적이고 시스템적인 해법들을 내놓고 있다. 해당 방법들은 모두 고민해보고 시도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동시에 기본적인 것을 행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결국 원론적으로 윤리적인 문제에 대한 담론이 이어져야하고, 어려서부터 철저한 교육도 이어져야한다고 생각한다.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도, 그 기술을 사용하는 것도, 범죄에 악용하는 것도 인간이기 때문이다. 이상적이라고 생각할 지 모르나, 이상들이 현실이 되고 있지않은가..

어쩃든, 내 앞에 있는 무서운 현실은 급한데로 헤쳐나가야하니 저자는 마지막에 부록을 두어 많이들 알지만 잘 실천하게 되지 않는 보안팁을 알리고 있다. 간단하니 실천해보자.

범죄에 이용되지 않도록 스스로를 보호하는 최소한이 수단이니 말이다.

k****a 2016.07.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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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누가 우리의 미래를 훔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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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누가 우리의 미래를 훔치는가 [마크 굿맨 저 / 박세연 역 / 북라이프]저자 마크 굿맨(MARC GOODMAN)은 세계적인 국제 안보 전문가이자 컨설턴트, FBI 상임 미래학자. 브렌다이스 대학에서 학사 학위, 하버드 대학에서 행정학 석사, 런던 정경대학에서 정보시스템관리학 석사를 받았다. 스탠포드 대학 국가안보협력센터 연구원이자 싱귤래리티 대학 정책 법률 윤리학 학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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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누가 우리의 미래를 훔치는가 [마크 굿맨 저 / 박세연 역 / 북라이프]


저자 마크 굿맨(MARC GOODMAN)은 세계적인 국제 안보 전문가이자 컨설턴트, FBI 상임 미래학자. 브렌다이스 대학에서 학사 학위, 하버드 대학에서 행정학 석사, 런던 정경대학에서 정보시스템관리학 석사를 받았다. 스탠포드 대학 국가안보협력센터 연구원이자 싱귤래리티 대학 정책 법률 윤리학 학과장이다. 지난 20년 동안 LA 경찰국, NATO에서 현장 경험을 쌓고 FBI 수석 고문으로 폭넓은 범죄를 접했다. 특히 갈수록 관심이 높아지는 사이버 범죄, 사이버 테러, 정보 전쟁 등 다가올 보안 위협에 대한 연구를 일찌감치 시작해 지금은 사이버 범죄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세계 70여 개국의 경영자와 보안 관리자, 정책 결정자를 대상으로 미래 범죄, 사이버 위험을 알리고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법 등을 강연했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애틀랜틱》, 《포브스》, 《이코노미스트》 등 언론 매체에 관련 글도 꾸준히 기고해왔으며 기술 발전에 따른 새로운 위협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연구하기 위해 ‘미래범죄연구소’FUTURE CRIMES INSTITUTE를 설립했다.

《누가 우리의 미래를 훔치는가》는 마크 굿맨이 2012년 TED에서 ‘미래의 범죄에 대한 통찰’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시작되었다. 강연은 100만 회 이상 조회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책에서는 개인 정보 유출, 전세계 테러집단의 기술 발전, 해커와 핵티비스트의 쫓고 쫓기는 사이버 전쟁, IOT 기술과 로봇 시대, 생명공학 범죄에 이르기까지 미래에 다가올 모든 유형의 범죄 사례를 깊게 다뤘다. 막연한 두려움 대신 목적에 맞는 기술 활용을 위해 지금부터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알려주고 범죄에 대한 대처 방안도 함께 기술하고 있다.



프롤로그 | 모든 것이 연결되면서 모두가 위험해졌다

제1부 폭풍전야

제1장 서로 연결되고 의존적인 그리고 위태로운
연결된 세상의 가능성과 위험성 | 관할권을 잃어버린 경찰 | 바이러스의 숙주가 되다 |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악성코드 | 보안이라는 이름의 환상

제2장 시스템이 멈춘 디스토피아
위태로운 글로벌 정보망 | 누가 데이터를 훔치는가?

제3장 무어의 법칙
위협에도 적용되는 기하급수의 원칙 | 12억 명의 피해자 | 코드를 지배하는 자, 세상을 지배하리라

제4장 우리는 고객이 아니라 제품이다
구글은 잊지도 지우지도 않는다 | 소셜 네트워크의 상품은 바로 우리 | 우리가 흘리고 다니는 데이터의 가치 | 공짜 점심은 없다 | 약관으로 위장한 노예계약서 | 스마트폰=디지털 스파이 | 데이터를 훔치기 위한 앱 | 나는 네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다

제5장 감시 경제
해커보다 위험한 데이터 브로커 | 온라인 발자국을 쫓는 기업들 | 숨길 게 없다는 위험한 판단 |위험해진 개인 정보와 불편한 진실들 | 시도 때도 없이 열리는 판도라의 상자 | 조지 오웰이 옳았다

제6장 빅데이터, 빅리스크
세상을 지배할 새로운 석유, 데이터 | 악몽의 시작, 페이스북 | FBI와 CIA 국장도 털렸다 | 너무 쉽고 너무 치명적인 SNS의 함정 | 불법 데이터: 신분 도용의 원천 | 스토커와 악당 그리고 옛 애인들 | 당신의 아이가 위험하다! | 온라인에서 시작된 증오 범죄 | 페이스북으로 빈집털기 | 지목된 사기와 지목된 살인 | 정부의 데이터 유출과 스파이 활동 | 온라인 계정을 만들지 않는다면 안전할까? | 나를 사랑한 스파이

제7장 세상에서 가장 작은 스파이
주머니 속의 고자질쟁이 | 모바일로 이동한 트로이의 목마 | 손전등 앱은 왜 주소록을 요구하는가? | 모바일 데이터는 나만의 것이 아니다 | 모바일 결제 해킹 | 우리가 있는 곳이 범죄 현장이다 | 양날의 칼, 클라우드 서비스 | 빅데이터, 그리고 빅브러더 | 빅데이터의 그림자

제8장 우리가 믿는 스크린
디지털 속임수의 시대 | 조작이 판치는 세상 | 1억 4천만 명의 가짜 친구 | 치명적인 시스템 오류 |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다 | 치명적인 한 번의 클릭 | 조작당한 주식 상황판

제9장 더 많은 스크린, 더 많은 위험
스마트폰 스크린 조작 | 로스트 인 스페이스: GPS 해킹 | 중식당 메뉴로 기업을 해킹하다 | 선거 결과를 뒤바꾼 해킹 | 정부가 벌이는 디지털 연막작전 | 그럼에도 우리는 스크린을 믿노라

제2부 범죄의 미래

제10장 범죄 주식회사
사이버 소프라노스 | 범죄 주식회사의 조직도 | 범죄 린 스타트업 | 세분화된 범죄 매트릭스 | 범죄 세계의 명예: 범죄 윤리학 | 범죄 대학교, 검은 기술의 전파자 | 지하 세계의 혁신 | 크라우드소싱에서 크라임소싱으로

제11장 디지털 지하 세계 안에서
다크 웹 세상의 여권 | 구글 500배 규모의 검은 인터넷 | 악마의 화폐, 다크코인 | 서비스형 범죄 | 크라임존닷컴 | 악성코드 산업 단지 | 봇넷 좀비의 공격 | 자동 범죄 시스템

제12장 모든 것이 해킹 가능할 때
세상을 지배할 사물인터넷 | 사물인터넷의 장밋빛 미래 | 불안전하게, 모든 것을 연결한 세상 | 개인 정보 지우기 | 네트워크를 해킹하는 전기 주전자 | 더 많은 연결, 더 큰 위험

제13장 홈 해킹 홈
당신을 훔쳐보는 시선 | 카재킹을 너머 카해킹으로 | 스마트 홈? 해킹 홈! | 스마트 계량기가 말해주는 것 | 비즈니스 테러와 빌딩 해킹 | 스마트 도시 운영 시스템

제14장 당신을 해킹하다
이제 우리는 모두 사이보그다 | 웨어러블 컴퓨팅의 세계 | 몸속을 해킹하다: 삽입형 컴퓨터의 위험 | 아이언맨이 바이러스에 걸리면? | 신분 도용 위기: 생체인식 기술 해킹 | 믿을 수 없는 지문 | 비밀번호? 얼굴에 다 나와 있어 | 움직임도 정보다: 행태인식 기술 | 또 다른 3차원 세계: 증강현실 | 아바타의 현실화, 호모 버추얼리스

제15장 기계의 역습
로봇, 가상의 경계를 넘다 | 산업용 로봇과 군사용 로봇 | 집과 사무실을 돌아다니는 로봇 | 일자리를 빼앗긴 인간 | 로봇의 권리 그리고 사생활 | 폭증하는 로봇 사고 | 로봇 해킹, 최강의 산업 스파이 | 게임 오브 드론 | 심장 없는 테러리스트 | 드론의 역습 | 자율 로봇에 붙잡힌 미래 | 국경을 무너뜨린 3D 프린터

제16장 사이버 세상은 시작에 불과하다
인간에 가까운 지능 | `제 대리인과 얘기하시죠 | 알고리즘은 중립적이라는 착각 | 알-고리즘 카포네와 범죄 봇들 | 왓슨이 범죄로 눈을 돌릴 때 | 인류의 마지막 발명: 인공 일반 지능 | 인공지능 종말론 | 두뇌를 만드는 방법 | 우리를 천재로 만드는 기술 | 두뇌 스캔과 신경 해커 | 생물학은 IT다 | 바이오컴퓨터와 DNA 하드 드라이브 | 현실로 등장한 쥐라기 공원 | 바이오 도둑들의 공습 | 바이오 카르텔의 등장 | 생명 소프트웨어 해킹 | 최후의 경계: 우주, 나노, 양자

제3부 진보와 생존


제17장 되돌아갈 길은 없다
작은 버그의 혹독한 대가 | 최악의 면죄부 | 데이터 오염을 줄여 사생활 되찾기 | 비밀번호 죽이기 | 암호화 자동 설정 | 교육만이 유일한 열쇠 | 답은 인간에게 있다 | 인간 중심적 보안 설계 | 인터넷 면역 시스템 구축 | 21세기 치안 | 사이버 위생의 필요성 | 연결된 세상을 위한 세계보건기구

제18장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
기계 속의 유령 | 자동 방어 기능과 선을 위한 발전 | 새로운 정부 구축하기 | 의미 있는 공공-민간 협력관계 | 위 더 피플 | 시스템의 게임화 | 상금을 놓고 벌이는 글로벌 보안 경쟁 | 사이버 세상의 맨해튼 프로젝트

에필로그 | 아직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
부록 |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감사의 글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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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 2016.08.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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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누가 우리의 미래를 훔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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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국제 안보 전문가입니다. LA 경찰국, NATO에서 현장 경험을 쌓고 FBI 수석 고문으로 많은 사이버 범죄, 사이버 테러, 정보 전쟁과 같은 사이버 범죄에 대해 연구를 하는 세계 최고의 권위자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   저자가 우려하는 근본적인 것 중 하나는 인류의 개척자들이 놀라운 기술을 개발하며 실현해 나가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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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국제 안보 전문가입니다. LA 경찰국, NATO에서 현장 경험을 쌓고 FBI 수석 고문으로 많은 사이버 범죄, 사이버 테러, 정보 전쟁과 같은 사이버 범죄에 대해 연구를 하는 세계 최고의 권위자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

 

저자가 우려하는 근본적인 것 중 하나는 인류의 개척자들이 놀라운 기술을 개발하며 실현해 나가는 과정에서 그들의 발명이 다른 세상에서는 공공정책 및 법률 윤리, 안보 위험에 별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점이라 합니다. 저자는 이러한 새로운 기술의 잠재적 위험을 깨닫고 미래범죄연구소를 설립하였다고 합니다.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 주변에서 접하는 다양한 환경에 대하여 어떻게 노출되고 무방비 상태인지를 1부에서 소개를 하고, 2부에서는 어떻게 범죄와 연관되고 위험한지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앞서 언급한 문제에 대하여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고 있는 많은 온라인상의 무료 서비스가 실제로는 엄청난 정보를 제공하는 대가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이렇게 생성된 빅 데이터의 힘과 영향력에 대해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영화에서 보듯이 CIAFBI들이 상대의 신원을 즉각 조회하고 전략을 세우듯이, 알카에다와 같은 조직들도 빠른 정보 분석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되도록 개개인이 스스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또한, 은행을 터는 것도 물리력이 아닌 최첨단 기술을 이용하여 직불카드의 번호를 입수하여 복사하고, 인출한도 정보들도 해킹을 한 후에 전세계 27개국 범죄 집단이 동시에 3 6000대의 ATM에서 돈을 빼내는 방법이 사용되고 있다. 그 어떤 공권력도 이렇게 네트워크로 분산된 범죄 세상을 지금과 같은 공권력 시스템으로 제어 할 수 없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외에도 너무나 많은 쇼킹한 지하의 정보 세계에 대해서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제서야 최신 소프트웨어로 업데이트 하고, 비밀번호를 관리하는 기본부터 지키는 것이 귀찮은 것이 아니라 인생이 달린 아주 중요한 것임을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내용들은 다큐멘터리로 만들어서 전 세계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려야 할 내용이라 생각할 정도입니다. 좋은 배움을 얻어가는 책이었습니다. ^^

b*****s 2016.08.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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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미래를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는가?
"우리의 미래를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는가?" 내용보기
사이버 범죄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마크 굿맨은 다양한 형태로 이뤄지는 미래범죄에 관해 경고했다. 20년간의 현장경험과 보안에 관한 선제적인 연구의 성과를 갖춘 미래학자의 통찰력을 한권의 책에 담아낸 것이다. 무려 그 궤적은 700페이지에 이를 정도로 방대하다. 그만큼 국경을 뛰어넘어 인터넷 범죄가 지능화되는 흐름인 것이다.  인터넷의 등장은 세계의 정보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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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 범죄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마크 굿맨은 다양한 형태로 이뤄지는 미래범죄에 관해 경고했다. 20년간의 현장경험과 보안에 관한 선제적인 연구의 성과를 갖춘 미래학자의 통찰력을 한권의 책에 담아낸 것이다. 무려 그 궤적은 700페이지에 이를 정도로 방대하다. 그만큼 국경을 뛰어넘어 인터넷 범죄가 지능화되는 흐름인 것이다.  인터넷의 등장은 세계의 정보망을 촘촘하게 얽고 섥히게 해서 빠른 시간내의 정보 파급력을 가져왔다. 간단한 검색을 통해서도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값비싼 비용을 치루지 않아도  검색기법만 숙지하면 지식을 습득하는것이 가능해졌다.  반면 급속한 정보의 유입은 정보격차의 폭을 넓히기도 했다. 즉 빠른 정보통신의 확장속도에 미처 따라가지 못할수록 그만큼 정보에 대한 접근자체가 아득해졌기 때문이다. 

        


 

 

 

   


  

     우리는 분명 IT강국이다. 글로벌 제조사들중에서도 세계1위의 메이저 제조사가 있다. 게다가 곳곳에 인터넷이 구축된 지는 오래이다.  휴대폰을 보유하지 않은 사람이 드물 정도로 국민 아이템이다. 하지만  과연 우리의 소양은 얼마나 될까?  분명 간단한 하드웨어 점검만 마치면 인터넷은  광속일텐데,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찾아볼 엄두를 못낸다. 공유기의 WPS 버튼만 꾹 눌러도 비밀설정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데, 비밀번호는 인터넷 설치시점 그대로 1234 누구나 쉽게 떠볼 수 있는 번호로 구성된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편리함에 익숙한 나머지, 자신의 정보보호엔 힘쓰지 못하는 것이다. 그만큼 개인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이 제기될 수 밖에 없다. 

        


 

 

 

   


  

     ' 해킹'으로 대변되는 사이버범죄는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한 국가의 정치,정치,사회에 관련된  시스템을 장악할 정도로 그 맹위를 떨치고 있다. 과거 개인의 해킹능력을 과시하는 수준의 해커들의 능력도 거대한 조직을 이루면서 팽창하고 있다. 최근 한 쇼핑몰 해킹사고처럼 국가적으로 해킹 범죄가 이뤄지는 경우도 있다.  우리에겐 보이스피싱 범죄로 낯익은 중국의 경우에 세계에서 일어나는 사이버 공격의 무려 41%가 이 곳에서 시작된다. 미국과 더불어 G2로 부상한 중국으로선 불명예를 떠안고 있는 것이다. 물론 미국의 사이버 전문가가 펴낸 책이어서,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을 사이버 공격의 출발점으로 여기는 한계도 있다.  하지만 이런 데이터 수치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우려할 수 있는 점이다. 

        


 

 

 

   


  

  수년간 구축한 DB 시스템을 앉아서 가볍게 훔쳐내는 어느 영화속의 장면처럼, 우리의 생활기술보다 범죄 집단의 기술은 빠르게 진화하는 잔혹한 미래가 다가온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과학기술의 발달은 묘하게도 평화 무드와 어긋나게 엄청난 희생을 일으킨 전쟁을 통해 비약적으로 발달한 면이 크다.  우리가 정보를 얻는 네트워크망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지금같이 IT기술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로 갈수록 첩보전의 승패가 전체적인 대세를 좌우하는 면이었다. 자신의 기술보다 상대방의 기술을 얼마나 빨리 획득하느냐에 따라 승운이 결정되는 판세였다. 지금의 해킹또한 마찬가지다. 특히 국내에서의 규모경제를 넘어서, 국가간의 경쟁으로 이어지는 최근의 흐름에서 경쟁국가의 정보를 획득하거나, 혼란스럽게 할수록 자국에 유리할 수 있다. 원래 해킹은 시스템의  취약점을 분석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던 것이다.  그런데 이것을 지하화폐경제의 주 수단으로 악용하는 무리들이 고도의 집단화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의 일상을 위협하는 이 '해킹'이  미래 삶자체를 훔치고 있는 것이다. 근본원인은 해킹자체가 '돈'이 되기 때문이다. 거래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즉 몰래 훔쳐온 정보를 이용해 이익을 취득하고자 하는 수요가 있을때 가능한 일이다.  국가차원의 '세계굴기'를 외치는 중국경제는 사실상 세계 경제의 질서를 블랙홀처럼 잠식시켰다. 우리의 인구보다 훨씬 많은 중산층과 백만장자가 있는 인구대국이기에, 충분히 극빈자로 오지에서 살아가는 엄청난 인구또한 예상할 수 있다. 물론 중국이 미래범죄의 온상이라는 말은 절대적으로 아니다.  세계 어떤 나라보다 기술 진보의 영향이 클 수 밖에 없고, 따라서 미래 범죄자의 손에 도끼를 쥐어줄 가능성이 많다.  중국, 일본 사이에 놓인 지정학적 위치상 우리는 양국의 상황을 예의주시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상대적으로 사이버범죄에 노출되었을때 국가차원의 처벌시스템은 취약한 면이 강하다. 컴퓨터, 모바일에 대한 정보 의존성은 이들 국가보다 크다. 쉴새없이 SNS에 자기PR을 하거나, 자기 관심사의 의견을 게재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인터넷 본연의 정보공유와는 거리가 멀다. 

        


 

 

 

   


  

  보편적인  PC시대를 벗어나 너도 나도 모바일시대로 이어가지만, 정작 개인정보에 대한 보안은 취약하다. 보안까지도 관련업체에서 만든 백신에 99.9% 의존하는 현상이다.  사물경제로 일컫는 LOT에 이르러서는 일상생활의 영역까지 손쉽게 해킹의 위협을 받을 수 있다.  사람본연의 대면관계는 소홀해지고 있다. 심지어 눈앞에서 바로 마주할 수 있는 사람에게까지 쉴새없이 휴대폰으로만 마주한다.  기본적인 경계를 해야만 하는 비신뢰의 사회의 이면에서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도 있다. 정작 편리함을 위해 사용하는 정보들이 알고보면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정보'가 곧 권력이 되고, 비대칭성을 야기시키며, 급격히 폐쇄문화를 확장하고 있는 것이다. 정보를 가질 수 있는 사람이 갑이 되어, 최소한의 정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갑의 권위에 함부로 대항할 수 없게 되었다. 

        


 

 

 

   


  

  우리보다 훨씬 체계적인 시스템이 공존하는 국가에서도 '해커'가 검거되면  추후에 어느 기업에 스카우트 될 지를 예상해야 할 만큼, 기본적으로 이들은 기술에 해박하고, 기술을 이용할 줄 아는 사람들이다. 개인들이 자신의 정보를 소홀하게 관리하는 동안, 조잡하고 허술하게 시스템이 납품되는 동안 이들은 '돈'이 될 만한 정보를 훔칠 궁리를 짜는 것이다. 이들이 활개를 치는데엔 데이터 자체를 중개하는 집단이 있다. 상당수는 관련업체 출신이다.  고객정보가 모이고 모이면, '돈'이 될 수 있다는것을 정작 실무에서 터득한 것이다. 소셜 네트워크로 정보가 이어진 요즘은 더하다.  앱을 다운받는 과정에서도 정보는 유출될 수 있고, 무심코 내가 남긴 댓글상의 개인정보가 간단한 구글링으로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 섬뜩한 일이다. 

        


 

 

 

   


  

   사람을 대체하는 AI 로봇을 걱정해야 하는 시대지만, 그 로봇을 만든것 또한 사람이다. 또한 인터넷이 가지는 파급성은 실시간으로 정보를 팽창하는 성향이 있다. 본래의 위협을 뛰어넘어, 일반인들을 '과잉일반화'의 오류에 빠지게 하는 것이다. 사실의 실체는 중요치 않다. 혼돈을 야기해서 소기의 경제적 목적을 달성하려는 1차목적에 찬조하는 격이기 때문이다.  문명은 사람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기위해 고안되는 것이다. 사이버 범죄가 염려된다면, 컴퓨터 기술에 대한 의존성을 줄이면 될 일이다. 아날로그의 보안이 전제될 수록 디지털은 편리하게 이용하면서도 안전해질 수 있다. 그만큼 미래범죄에 대한 수요자체도 줄어들 수 밖에 없다. 

        


 

 

 

   


  

  단적인 예로 예전에는 사진을 찍으면 꼭 사진관을 들러 필름을 맡기며 현상을 했다. 그것이 당연한 것이었다. 하지만 디지털 카메라로 넘어오고 나선, 너무 편리해진 탓 일까? 직접 인화를 하는 일이 드물어졌다. 게다가  시간이 지나면 촬영의 존재 자체가 잊혀진다. 메모리카드에 담긴 사진들을 PC에 저장하는 일은 그나마 낫다. 이조차도 잊고있다가,  허무하게 지워졌는지 자체를 망각한다. 난 그래서 인상적인 사진을 중심으로 가끔 집에서 수고스럽지만, 직접 인화지에 인쇄를 한다. 하드디스크의 고장으로 잔뜩 저장해놓은 사진을 모조리 잃어 버려야 했던 경험이후론 2중백업을 해둔다.  

        


 

 

 

   


  

   " 누가 우리의 미래를 훔치는가" 는  세계적인 보안분야 전문가가 쓴 미래범죄 보고서 라는 점에서 흥미롭지만, 정보에 의존성이 어떤 나라보다 크면서도, 기본적인 보안에서부터 취약한 우리 사회에 시사하는 면들을 읽을 수 있었다. 사람을 상대로 돈을 벌기 위한 제품설계가 아닌 , 사람자체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설계를 말하고 있다. 어쩌면 우리가 예상하는 것보다 미래 기술의 단면은 이미 완성된 체로 시기만 살피고 있는지도 모른다. 잘 아는것이 미래를 살아가는 핵심 열쇠가 아닐까? 다소 딱딱해지기 쉬운 공학적인 이야기를 막힘없이 미래학의 측면에서 서술하고 있어, 가독성이 높은 책이다. 

        


 

h******7 2016.07.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누가 우리의 미래를 훔치는가
"누가 우리의 미래를 훔치는가" 내용보기
과거에 비해 아주 간단히 모든 것을 처리할 수 있는 좋은 세상이다. SNS의 발전과 더불어 아마존까지 이제는 원클릭으로 세상 모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제품 구매 뿐 아니라 가장 기본적인 인간관계에 이르기까지 세상은 극도로 변화하고 있다. 구글이나 페이스북, 아마존 등의 세계적인 IT기업들의 발전과 활약이 이끌어낸 결과이다.그렇다면 이런 이로운점이 가득한
"누가 우리의 미래를 훔치는가" 내용보기

과거에 비해 아주 간단히 모든 것을 처리할 수 있는 좋은 세상이다. SNS의 발전과 더불어 아마존까지 이제는 원클릭으로 세상 모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제품 구매 뿐 아니라 가장 기본적인 인간관계에 이르기까지 세상은 극도로 변화하고 있다. 구글이나 페이스북, 아마존 등의 세계적인 IT기업들의 발전과 활약이 이끌어낸 결과이다.


그렇다면 이런 이로운점이 가득한 세상에서 단점은 없을까? 모든 것은 양면이 존재한다. 좋은점이 있다면 그만큼 나쁜 점도 존재할 수 밖에 없다. 이렇게나 통합된 세상에서는 취약점이 금세 드러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현실적이고 간단한 예로 옥션의 개인정보가 중국에 털렸던 경우가 그렇다. 개인적으로는 네이버 아이디와 비번도 해킹당해서 개인정보가 누출된 적도 있다. 보통은 사이트마다 다 같은 아이디와 비번을 사용하기에 네이버를 비롯해 다른 사이트들의 비번을 다 바꿔야했던 불편을 겪은 적도 있다. 단순하고 쉬워진만큼 그 페해도 마찬가지다.


이 책의 저자는 이런 양면성에서 단점에 주목했다. 엄청나게 두꺼운 책인데, 그만큼 폐해가 많다는 것과 비례해서라고 할 수 있다. 과거 암울한 미래를 그린 SF영화들 중에서 터미네이터 같은 영화가 가장 대표적인 폐해를 그려보이는 작품이 아닌가 싶다. 


국제안보전문가이자 FBI소속 미래학자인 저자는 심층 분석을 통해 이 책을 내게 되었다. 사회가 발전하면 할수록 범죄도 마찬가지로 지능적으로 변화한다. 미래로 갈수록 범죄의 지능화는 더 가속화될 것이다. 현재 IS와 같은 얼토당토않은 무장 테러리스트들이 세계를 위협하는 것만해도 두려운데 미래에는 더한 범죄자들이 나타날 것은 당연할지도 모른다. 개인정보 해킹같이 무심코 지나쳐버리는 엄청 대단한 범죄가 아닌 것 같은 범죄도 그 피해는 막대해질 수 있는 것이다. 앞으로도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한 미래의 기술 범죄에 당하지 않으려면 미리 대비해두는 것이 좋다. 이는 개인 뿐아니라 기업, 사회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저자의 탁월한 혜안이 보이는 좋은 책이다.

d*******2 2016.07.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