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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닦기 너무나도 싫어하는 아이에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보여주었다. 효과가 바로 나타나, 힘들이지 않고 이를 닦였다!
- 영희, 바둑이, 공룡 친구들이 나와서 차례대로 이를 닦는다. 책장을 넘기면 친구들 얼굴이 나오고 그 다음 장을 넘기면 친구 입 위에 칫솔이 등장한다. 싹싹, 슥슥 의태어나 의태어도 여러 가지로 등장한다.
- 다만 공룡이 나올 때 일단 막대사탕이 나와서, 앗, 이게 아니네, 하면서 그 다음 장에 다시 칫솔이 나오는데, 이 부분에서 자꾸 사탕을 달라고 한다. ㅠㅠ
- 마지막에 모두모두 이를 닦아서 이가 반짝거린다며 좋아하는 내용이 귀엽다. 나는 항상 이를 닦지 않으면 개미가 입 속에 나온다고 겁을 주면서? 협박을 하면서? 억지로 닦였는데, 엄마로서 앞으로는 이가 반짝거리게 된다거나 더 건강해지다거나, 하는 식으로 이를 닦여야겠다고 반성하게 만든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