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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논술을 지도하는 입장에서 이러한 논술 관련 교재에 대한 관심은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우선 이 책을 선뜻 구입하게 된 이유는 낯설지 않은 책 제목때문인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물론 구성에 대한 안내를 보고 고학년을 지도하는데 많은 참고가 될 수 있다는 생각도 작용했겠지요.
책을 손에 쥐고 찬찬히 살펴보며 저절로 감탄사가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먼저 느낀 것은 많은 선생님들의 노력이 묻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일 마음에 드는 점은 독서논술 수업을 하기 전에 그와 관련한 충분한 배경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한 점이 돋보입니다. 그리고 새로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인지 요즘 이슈가 되는 문제를 아이들과 생각을 나누어 볼 수 있도록 한 점도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지도하는 입장에서 다양한 아이들의 의견에 쉽게 대처 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나올 만한 답안들을 해설집 형식으로 따로 묶어 준 점도 마음에 듭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미지들이 컬러로 되지 않은 점(오히려 눈에 피곤하지 않을 수 있겠지만)과 3,4학년이나 1,2학년 정도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재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 조금 아쉽네요. 또 한가지는 1시간 30분 정도 수업을 하기에는 분량이 적어 보이지만 가정에서 학부모가 직접 아이들과 교재를 활용해 수업을 하기에는 적당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책만 받아 보고 전체적인 느낌만으로 리뷰를 썼지만 이후 수업을 하고 난 후의 후기도 올려 보겠습니다.
좋은 책 잘 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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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을 위한 독서지도서이다. 책의 목차를 따라 들어가보면 6가지 주제로 나누어서 각각 2권의 책을 선택하여 다루고 있다. 자아와 자연, 가족, 세계, 법 등으로 나누어져 있는 각 주제들을 보면 일부 주제들은 초등학교생들에게는 조금 어렵지 않나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이 책에서 먼저 읽도록 한 동화책들을 읽고나서 각각의 질문에 대답하거나 글을 쓰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게 생각된다. 아무튼 책을 좋아하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이라면 이 정도 내용에 대해 이 책에서 묻는 질문에 대해 충분히 대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중학생들도 독서수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체로 1-2학년 수준에서는 무난히 대답할 수 있는 내용으로 물음이 제시되어 있고, 글을 쓰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중간수준의 학생이라면 무난하게 독서지도를 시킬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책을 읽고도 내용 파악이 힘든 중학생들에게는 이 정도 수준도 어렵게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정상적인 우리말 교육을 받은 중학생이라면 이 책에서 묻는 물음에 대해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을 것이다.
대체적으로 이 책 속에 담겨있는 물음과 이해 측정의 측면에서 보면 이 책의 내용은 무난한 질문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 주제별로 선정된 책들의 내용을 심층적으로 이해하도록 유도하는 질문들이 많아서 독서지도를 하기에는 매우 훌륭한 교재로 보여진다.
더불어서 학부모의 입장에서 아이들의 독서지도를 하는데 정답이라는 틀에 갇혀서 가끔 엉뚱한 대답에 당황하거나 정확한 설명을 하기 힘들어서 막막할 때가 있는데 이 책의 뒤쪽에 지도자를 위한 안내서가 있어서 많은 참고가 되었다.
다만 너무 주제에 한정시켜 다루다보니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들에게 주제가 주는 부담감도 꽤 있으리라고 본다. 즉, 재미있고 즐겁게 독서공부를 하도록 좀더 호기심을 불러 일으킬만한 주제와 내용들을 다루었으면 아이들이 호기심을 잃지않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