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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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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수염>>인상적이다. 책표지만을 보고 보라색과 파란색의 조화는 음산한 기운마저 느껴진다. 더운 여름날 순간의 오싹함이 느껴진다. 그림의 스케치또한 음산함을 더해진다. 내용을 보지않고도 섬뜻한 글이 아닐까 싶다. 역시나. 영화 <<추적자>>가 생각이 났다. 범인은 사람을 무차별적으로 죽인 후, 아킬레스건을 끊어 걸어놓고 죽인다고 한다. 역시나 그 오싹함으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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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수염>>인상적이다. 책표지만을 보고 보라색과 파란색의 조화는 음산한 기운마저 느껴진다. 더운 여름날 순간의 오싹함이 느껴진다. 그림의 스케치또한 음산함을 더해진다. 내용을 보지않고도 섬뜻한 글이 아닐까 싶다.

역시나. 영화 <<추적자>>가 생각이 났다. 범인은 사람을 무차별적으로 죽인 후, 아킬레스건을 끊어 걸어놓고 죽인다고 한다. 역시나 그 오싹함으로 아이들이 읽기에 섬뜻했다.

작가와 그들이 주는 교훈이 주는 뒷장은 이 푸른수염이 얼마나 패러디한 영화가 많은지. <푸른 수염의 미망인> 그 뒷 이야기가 나올정도였다고 한다. 오페라 <푸른수염>을 작곡하고, <아리안과 푸른수염>, <푸른 수염의 성> 등등 많은 노래와 연극이 선보였다.

마법의 열쇠? 과연 판도라의 상자만큼이나 호기심을 자극한다. 열어보지 않고는 잠을 자지 못할정도로 궁금한 판도라의 상자만큼이나, 인간의 호기심은 어쩔도리없이 열어보게 된다.

 

아주아주 부자인 푸른 수염은 이웃의 두 딸 중 한명과 결혼하고 싶다고 한다. 허나 두 딸은 그와 결혼하고 싶지 않아 차일차일 미루던 중, 그 중 둘째딸은 마음을 열어 푸른수염과 결혼을 한다. 집을 비우는 푸른수염은 자기가 없는 동안 한달반 정도는 절대로 작은방만은 열어보지 말라면서 굳은 약속을 한다. 허나, 호기심에 못이겨 아내는 그만 열어본다. 그 곳은 그 푸른 수염의 전부인들이 죽어있는 곳이다. 열쇠에 피가 지워지지 않아서 남편에게 결국 들키고 말아. 그녀 역시 죽을 운명에 처한다.

푸른 수염은 그녀에게 죽음을 강요하면서 그녀는 기도를 핑계로 시간을 벌인다. 그녀의 오빠들의 도움으로 푸른 수염을 죽음에 처하지만, 그 뒷얘기에 나중이 푸른 수염의 재산을 받은 그녀는 어떻게 되었을까?

그 방의 열쇠를 열어 푸른수염의 약속을 어긴 그녀가 과연 죽을 만큼 잘못된 짓이었나? 싶다. 너무나 순간순간의 잔인함에 몸서리가 쳐진다. 

서로간의 신뢰와 믿음으로 시작을 한다. 물론 믿음을 져버린, 약속을 져버린 그녀의 잘못이 컸다 치지만, 나같아서도 그녀의 상황이라면 문을 열어봤을 것이다. 미리 알려달라고, 그 방안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신랑에게 졸라서라도 문을 열었을 것이다. 판도라의 상자처럼...아담과 이브의 먹지 말라던 과실도 먹은 것처럼...인간의 호기심이 이 문을 열어보지 않고는 못 견딜 상황인 셈이다.

r******6 2008.08.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호기심의 무시무시한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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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수염 - 샘터클래식 시리즈 중의 하나입니다. 섬뜩함으로 인해 호기심을 더욱더 불러일으키게 만드는 책입니다.   푸른 수염을 가진 사나이는 대단한 부자이지만, 여러번 결혼을 하고 또 그 부인들의 행방을 아무도 모릅니다. 푸른수염은 이웃 귀부인의 두 딸중에 한 명과 결혼을 하고 싶어하지만, 두 딸은 모두 싫어합니다. 푸른색의 수염도 무섭지만, 부인들의 생사조차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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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수염 - 샘터클래식 시리즈 중의 하나입니다.

섬뜩함으로 인해 호기심을 더욱더 불러일으키게 만드는 책입니다.

 

푸른 수염을 가진 사나이는 대단한 부자이지만, 여러번 결혼을 하고 또 그 부인들의 행방을 아무도 모릅니다. 푸른수염은 이웃 귀부인의 두 딸중에 한 명과 결혼을 하고 싶어하지만, 두 딸은 모두 싫어합니다. 푸른색의 수염도 무섭지만, 부인들의 생사조차 알지 못하는 푸른 수염과 결혼하고 싶지 않은 거죠.

 

하지만, 푸른수염의 전략대로 여러날 동안 푸른수염의 저택에서 파티를 하며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난뒤 그 중 한 딸과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오랫동안의 볼일을 보러 가야한다며 열쇠꾸러미를 부인에게 맡기고 여행을 떠납니다. 모든 방에 들어가 볼 수 있지만, 작은 비밀 방에는 들어갈 수 없다는 단서를 주었습니다. 모든 화려한 방을 돌아보는 동안에도, 금지된 방에서 강력한 자기장이 발생해서 열쇠를 잡아당기는듯.. 그렇게 아내는 방에 열쇠를 집어넣고야 맙니다.

 

설마 설마 했는데 눈앞에 나타난 끔찍한 광경-전 부인들의 시신을 걸어놓은 광경을 보고, 아내는 후회하지만 이미 때는 늦어버린거죠. 때마침 갔던 일이 빨리 끝나 돌아온 푸른수염은 그 사실을 알고 아내를 죽여버리려고 합니다. 언니와 오빠의 도움으로 겨우 생명을 구한 아내는푸른 수염의  재산을 모두 물려받아 부자가 되어 가족들을 돕고 본인도 훌륭한 신사와 결혼하여 행복하게 살게됩니다.

 

책을 읽으면서.. 잔인한 면이 여과없이 표현된 것을 보면서 원작에 충실한 번역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실.. 어른이 제가 보기엔 내용이 섬뜩해서 작은 방의 그림이 나와 있는 페이지는 다시 열어 볼 수도 없었습니다. 이렇게 극단적인 내용을 통해서 샤를 페로가 무엇을 표현하고자 했을까요?

 

쓸데없는 호기심은 아주 경박한 쾌락입니다.

쾌락은 그것을 맛보는 순간 사라져 버리고 어김없이 호된 대가를 치르게 합니다.

 

그만큼 쓸데없는 호기심의 위험성을 경고하고자 했던 것 같습니다.

책 말미의 샤를 페로의 교훈을 통해 이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설명해 놓았습니다.

아울러, 다양한 판본의 삽화를 보여줌으로써 당시의 시대상황을 이해하게 하는 것이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신뢰와 배신, 돈과 사랑, 욕망과 후회가 모두 들어있는 이 이야기는 아이들을 위한 동화를 뛰어넘어 30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많은 문학작품에 영감을 주는 명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a******0 2008.08.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샘터클래식 푸른수염...무서운 이야기지만 푸른 수염을 다시보게 된 책!!!
"샘터클래식 푸른수염...무서운 이야기지만 푸른 수염을 다시보게 된 책!!! " 내용보기
유명한 샤를 페로의 여러작품 중 <푸른 수염>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이 책은요... 부자인 한 남자가 살았는데 그는 수염이 푸른색이라 사람들이 그를 무섭게 생각했답니다. 거기다 여러번 결혼은 했지만 그의 부인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아무도 모르구요... 이웃의 귀부인에게는 두명의 딸이 있었는데 이 푸른수염의 남자는 그 둘중 한명과 결혼을 하고 싶어했지만 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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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샤를 페로의 여러작품 중 <푸른 수염>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이 책은요...

부자인 한 남자가 살았는데 그는 수염이 푸른색이라 사람들이 그를 무섭게 생각했답니다.

거기다 여러번 결혼은 했지만 그의 부인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아무도 모르구요...

이웃의 귀부인에게는 두명의 딸이 있었는데

이 푸른수염의 남자는 그 둘중 한명과 결혼을 하고 싶어했지만 딸들은 싫어했죠.

 

 

싫어할만 하죠. 그림이 더욱 그 분위기를 살리네요...

그 두딸에게 잘보이기 위해 별장으로 초대를 하고, 재미있게 놀던중 둘째딸이 그와 결혼을 하기로 했답니다.

그런데 결혼한지 한달이 지난 어느날 푸른 수염은 한 달 반 정도 집을 비우게 되는데

부인에게 즐겁게 지내고 있으라고 합니다.

별장의 열쇠를 주면서 어디든 다 들어가봐도 좋지만 작은 열쇠의 방은 들어가지 말라고 합니다.

아내는 약속하지만 모든 이야기가 그렇듯 하지 말라는것을 하고 말죠.

작은 방을 연 순간...

 

 

두 페이지에 걸친 그림이 분위기를 압도합니다.

여기 아내의 얼굴만 있는데도 어떤 분위기인지 짐작하고 남죠?

거친듯한 그림의 터치가 이 이야기와 딱맞는것 같네요.

읽으면 읽을수록 그림과 글이 하나됨을 느꼈답니다.

그 작은 방에는 여자들의 시체가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읽어주기 참 힘들었지만...

그래서 울 아들의 얼굴도 여기 아내처럼 입을 크게 벌리고 깜짝 놀랐지만 계속 읽어줬답니다.

깜짝 놀란 아내는 열쇠를 떨어뜨려 피가 묻은 마법의 열쇠를 그날 돌아온 푸른 수염에게 줄수가 없어서 미루다가 줬어요.

푸른수염은 열쇠를 보고 눈치를 체고 아내가 본 그 방에 들어가게 하겠다고 큰소리 칩니다.

 

 

아무리 빌어도 소용이 없었구요. 기도할 시간을 번 아내는 언니에게 오빠들이 오는지 봐달라고 합니다.

푸른수염은 아내를 죽이려고 오고있고, 오겠다던 오빠들은 한참이나 뒤에 멀리서 오고 있었어요.

정말 긴박한 상황이었겠죠?

마침내 오빠들이 오고 푸른 수염은 죽고 말았답니다. 

푸른 수염의 많은 재산은 아내에게 돌아갔고,

오빠들과 언니에게 나눠주고 훌륭한 신사와 결혼하는데 썼답니다.

 

이 책은 이야기가 끝이 나고 "샤를 페로의 교훈"이라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쓸데없는 호기심은 그 쾌락을 맛보는 순간 사라져 버리고 호된 대가를 치르게 한다.

역시 옛날 이야기라서 이런 사람이 없을거라는...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하고, 좋게 생각하는 부분은 가장 마지막에 자리잡고 있답니다.

그냥 책 한권을 보는것이 아니라 <푸른 수염>의 또 다른 면을 보고,

더 많은 <푸른 수염>이라는 책을 볼수 있는부분.

그리고 이 책의 배경까지 알수 있게 해주는 부분입니다.

 

<푸른 수염>은 1697년 페로의 여덟 편 가운?림">모호한 교훈이지만 여성들의 호기심에대한 대가를 보여주면서 여자들의 처신을 비난합니다.

 

이 책이 다소 무섭고 엽기적인면이 아이들에게 읽혀서는 되는 내용인지 조금 생각하게 했었는데

여기 이런 글이 있네요.

"푸른 수염의 끔찍한 범죄보다 여자들의 처신을 더 비난합니다.

결국 누가 괴물일까?

아내를 믿고 자신의 재산을 누리게 해 주었다가 배신당하고 죽게 된 푸른 수염일까

아니면 탈선을 저지르고도 남편의 재산을 차지하게 된 아내일까?"

이 글을 읽고는 미처 푸른 수염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았다는 걸 알았습니다.

어쩜 큰 범죄를 저지른 푸른 수염이지만 믿음을 저버리는것을 누구보다 싫어해서 그런건 아니었을까?

자신의 모습이 푸른수염이 사람들을 공포스럽게 하기에

더욱 자기 자신을 정말 믿어줄 누군가가 필요한건 아니었을까? 하구요...

그렇게 생각하면 이 책의 원작 그대로는 어른들의 동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른들이 읽으면서 아내의 입장에서, 그리고 푸른수염의 입장에서 한번쯤 생각해봄직한 내용이지 않았나 싶네요.

작가의 샤를 페로가 이 글을 쓰면서 생각했던것은 우리를 위한 것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푸른 수염은 문학, 음악, 무용, 영화에 끊임없이 염감을 불어 넣었답니다.

 

새롭게 태어난 많은 책들과 영화와 텔레비전 영화도 나왔다는 사실을...

여기에서 알수 있었답니다.

 

 

책을 덮고 다시한번 봅니다.

1697년 출판된 샤를 페로의 옛이야기 중 <푸른 수염>을 원전 그대로 옮겼답니다.

신뢰와 배신, 돈과 사랑, 욕망과 후회가 섞여있는 이야기...

호기심이 불러일으킨 또 다른 비극...

인간의 양면성과 풍부한 소재의 상징성으로 문학, 음악, 무용, 영화등으로 사랑받고 있다.

 

다양하게 접할수 있는 책입니다. 명작이나 전래는 말이죠...

그런데 지금껏 봤던 <푸른 수염>에서는 푸른 수염의 입장에 대해 생각하지 못했답니다.

이 책을 읽었더니 책 한권에 대해 거의 모든것을 알게 해줬다고 해야할까요...

작가에대해서,책이 쓰여졌던 시대에 대해서, 다양한 소재로 사용되었다는 많은 정보를 알수 있었으니까요.

단지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원작 그대로 옮겼다고 되어있었는데...

저는 개인적을 원작에 충실한걸 좋아하거든요.

원작을 알아야 그 작품을 다른 방향으로 해석도 가능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책은 다듬어지지 않은 부분이 보입니다.

이웃에 사는 딸둘의 부인이라고 하더니 갑자기 오빠 둘이 있구요...

푸른 수염에게 기도할 여유를 달라고 하는 긴박한 상황에서 언니가 갑자기 나타난것도...

아이들이 보려면 원작 그대로가 이해되지 않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러나 많은 <푸른 수염>책중에서 내용을 가장 많이 이해할수 있게 해준 유일한 책이라 생각합니다.

무서운 이야기지만 푸른 수염을 다시보게 된 책이었답니다.!!!

 

YES마니아 : 골드 j******4 2008.08.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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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본 푸른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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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수염을 보면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제가 어릴 때 지금 우리 딸보다도 몇 살 더 많았을 초등학교 때 푸른수염을 읽고 또 읽고 했었거든요. 무서워하면서도 재미있었던..... 어린 나이에도 그런 재미를 알았었나 봅니다. 요즘 나와 있는 전집에는 구성이 빠져있어서 간혹 궁금하기도 했었는데, 7살인 우리 아이에게 보여주기엔 조금 잔인하고 무섭지 않을까 생각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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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수염을 보면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제가 어릴 때 지금 우리 딸보다도 몇 살 더 많았을 초등학교 때 푸른수염을 읽고 또 읽고 했었거든요. 무서워하면서도 재미있었던..... 어린 나이에도 그런 재미를 알았었나 봅니다.

요즘 나와 있는 전집에는 구성이 빠져있어서 간혹 궁금하기도 했었는데, 7살인 우리 아이에게 보여주기엔 조금 잔인하고 무섭지 않을까 생각되어 조금 망설였습니다.

아이에게 보여주면서 엄마가 어릴 때 읽었었는데 아주 무서워했었던 이야기라며 마음 굳게 먹고 잘 들으라며 읽어주었지요... 그런데 우리 딸의 반응 너무 재미있다는 겁니다.

“엄마는 여기에서 무서웠지요?” 라고 오히려 되물으며 이야기를 즐기는 모습에 조금 놀랍기도 했고요. 아마도 엄마 어릴 때보다도 지금 자기가 더 용감하다는걸 보여주기라도 하듯이 말이죠...ㅎㅎ 성냥팔이 소녀 보고 울었던 감수성 풍부한 아이여서 걱정했는데 제 걱정은 기우였습니다.

재미있다고 또 읽어 달라는 바람에 하루에만 세 번을 읽어주었습니다. 그림도 자칫 무서울수 있는데 탁한 유화 풍의 그림이고 선이 분명하게 그려진 그림은 아니라 아이는 그림을 보기보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나름대로 상상하는 듯 했습니다. 문체도 긴장감 있게 쓰여져 있어서 언니인 안나를 애타게 부르며 두 오빠들을 기다리는 장면에서는 긴장이 최고조에 이릅니다. 극적인 이야기 전개와 마지막의 해피엔드가 아이의 흥미를 잡은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무서워할 줄 알고 보여주지 않았더라면 커다란 실수를 할 뻔했습니다.

이 책 역시 신데렐라, 빨간모자 등을 쓴 샤를페로의 작품인걸 처음 알았습니다. 아이 키우면서 제가 알아가는 새로움이 참 많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뒷부분에는 푸른 수염과 샤를 페로에 관한 여러 에피소드 등이 담겨 있어 명작을 이해하는데 커다란 도움을 줍니다. 명작에서 이런 시도는 참 반가운 시도인 것 같아요.

 

c******9 2008.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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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클래식-푸른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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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동화라고하면 머리속에 떠오르는것은 신데렐라나 백설공주 미운아기오리 등 익숙하고 늘 접해왔던 책들만이 떠올랐답니다 샘터클래식에 푸른수염이란 책이 있는것을 보고 이 책은 무엇일까? 궁금해했는데 책장을 여는 순간 많은 글에 먼저 놀랐답니다5살 아이 읽어줄려고 했는데 빽빽한 글을 보고 어찌나 놀랐던지...거기에 잔인한 그림...샘터클래식책이 원작에 충실하다는것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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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동화라고하면 머리속에 떠오르는것은 신데렐라나 백설공주 미운아기오리 등 익숙하고 늘 접해왔던 책들만이 떠올랐답니다

샘터클래식에 푸른수염이란 책이 있는것을 보고 이 책은 무엇일까? 궁금해했는데 책장을 여는 순간 많은 글에 먼저 놀랐답니다
5살 아이 읽어줄려고 했는데 빽빽한 글을 보고 어찌나 놀랐던지...
거기에 잔인한 그림...
샘터클래식책이 원작에 충실하다는것을 알긴했지만 잠깐 당혹스러웠답니다 ^^

마음 가다듬고 차분히 읽어주다보니 어느새 떠오르는 기억들...
아주 예전에 한두번 정도 읽었었던 책이네요 ^^

주인공 푸른수염이 아내들을 죽이는 무시무시한 내용이라서 아이는 무섭다고 했지만 읽어주는 엄마는 추리소설이나 공포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에 빠져서 진지하게 읽었네요
아내는 남편의 말에 절대복종해야 한다는 전근대적인 이야기이긴하지만 1600년대에 쓰여졌으니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열쇠가 자꾸 등장하면서 여러 가지의 해결책과 상징을 의미하는데 한두번 더 천천히 읽어보면서 새 뜻을 음미해야겠네요
그동안 아이 위주의 책만 읽어서인지 의미가 곱씹어지지는 않지만 한두번 정독하다보면 푸른수염의 정확한 의미를 알수있겠죠 ^^

아주 오랜만에 잘 된 소설(?) 한편 읽었습니다 ^^

 

i*****1 2008.07.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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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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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 울딸 아직 명작을 들여주지 못해서 리스트 작성중이었는데 샘터 클래식 보구 리스트에 또 추가해놓았어요. 표지부터 참 고급스럽다는 첫느낌으로 책을 펼쳤어요.   <푸른 수염>은 인간의 양면성과 상징성으로 많은 예술 작품에 영감을 주며 오늘날까지 사랑 받고 있는 작품이지요. 이 책은 1697년 출판된 원전을 그대로 옮겼구요. 저는 무서운 이야기를 별로 좋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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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 울딸 아직 명작을 들여주지 못해서 리스트 작성중이었는데 샘터 클래식 보구 리스트에 또 추가해놓았어요.

표지부터 참 고급스럽다는 첫느낌으로 책을 펼쳤어요.

 

<푸른 수염>은 인간의 양면성과 상징성으로 많은 예술 작품에 영감을 주며 오늘날까지 사랑 받고 있는 작품이지요.

이 책은 1697년 출판된 원전을 그대로 옮겼구요.

저는 무서운 이야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사랑, 돈, 살인그리고 서스펜스가 섞여있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고 느꼈는데...

의외로 초1 울딸은 벌써 컸다고 세권 중에 이 책이 젤 재미있게 읽었다고 하네요.

샤를 페로는 '호기심은 종종 후회라는 대가를 치르게 한다'는

교훈을 주고자 했답니다.

 

읽으며 살펴보니 양쪽 모두 그림만 있고 글씨가 없는페이지가 있다는 점이

참 맘에 들었어요.

혼자 책 읽는 아이들은 그림보다는 글씨에만 치중하게 되는데

그림만 있는 페이지에서는 아이들이 그림 속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을 것 같아요.

y*****y 2008.07.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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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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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학전 아동이 읽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내용인것 같다. 신뢰와 배신, 돈과 사랑,욕망과 후회가 한테 섞여 있어 스릴과 공포를 느끼게는 하지만 아이를 위한 아니 어른이 읽어야 되는 동화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아주 부유한 푸른수염의 남자는 여러번의 결혼을 한적이 있지만 아무도 그의 부인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는 가운데 이웃에 아주 예쁜 딸과 결혼을 하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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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학전 아동이 읽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내용인것 같다. 신뢰와 배신, 돈과 사랑,욕망과 후회가 한테 섞여 있어 스릴과 공포를 느끼게는 하지만 아이를 위한 아니 어른이 읽어야 되는 동화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아주 부유한 푸른수염의 남자는 여러번의 결혼을 한적이 있지만 아무도 그의 부인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는 가운데 이웃에 아주 예쁜 딸과 결혼을 하려고 한다. 결국 둘째딸과 결혼을 하고 열쇠를 맡기고 지방으로 가게 되는데. 열쇠를 주면서 다른방을 들어가도 되지만 작은방은 들어가지 말라고 당부를 한다. 남편이 떠나고 그녀는 작은방을 들어가게 되고 남편은 그녀가 작은방에 들어간것을 알게되고 그녀를 죽이려고 하는데... 뒷 이야기는 직접 읽어보세요.^^

 

첫 번째 교훈은 호기심을 여성의 전형적인 결점으로 비난하는 것, 두번째 교훈은
페로는 '이제는 그토록 무시무시한 남편도 없고 터무니없는 것을 요구하는 남편도없다'라고 쓰면서푸른 수염의 끔찍한 범죄보다 여자들의 처신을 더 비난한다. 그렇다면 누가 더 괴물일까?아내를 믿고 자신의 재산을 누리게 해 주었다가 배신당하고 죽데 된 푸른 수염일까? 아니면 탈선을 저지르고도 남편의 재산을 차지하게 된 아내일까?

 

아이들에게 푸른수염을 원작그대로 읽는다는것은 무리가 있을 듯합니다. 현실에 맞게 재구성이 필요하겠으며 여성 비하적 표현도 수정이 필요할듯 합니다.

 

 

n******3 2008.07.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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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넘어선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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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주 어릴적에 읽었던 책이었는데, 샘터 클래식으로 다시 읽게 되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다소 음산하고 무서운 얘기지만 9살짜리 저희 쌍둥이가 참 좋아하더군요. 최근에는 제가 어릴때 읽었던 다소 잔혹한 동화들이 어떤 이유에선지 없어진게 사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세상이 더욱 복잡하게 돌아갈수록 세상이 무지개빛이 아니며 다소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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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주 어릴적에 읽었던 책이었는데, 샘터 클래식으로 다시 읽게 되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다소 음산하고 무서운 얘기지만 9살짜리 저희 쌍둥이가 참 좋아하더군요. 최근에는 제가 어릴때 읽었던 다소 잔혹한 동화들이 어떤 이유에선지 없어진게 사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세상이 더욱 복잡하게 돌아갈수록 세상이 무지개빛이 아니며 다소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듭니다. 푸른 수염도 일종의 그런 내용이 아닐까 싶군요. 지금 읽어봐도 좀 섬뜩하긴 하지만 세대를 넘어서 존재하는 책에 대해 경의를 표하게 됩니다.
YES마니아 : 로얄 f**1 2008.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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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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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돈, 살인 그리고 서스펜스가 섞인 양면성을 띠면서 기적이 등장하는 동화이다. 주인공의 수염은 푸는색이고, 열쇠는 마법의 열쇠이고 반복적으로 나오는 문구들은 마법 주문처럼 들린다. 다른 한편으로는 무시무시하고 엽기적인 분위기의 이야기이다. 목이 베인 여자들이 벽에 걸려 있고, 열쇠는 피로 얼룩지고 푸는 수염은 '손에 큰 칼을 들고' 아내를 부른다. 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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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돈, 살인 그리고 서스펜스가 섞인 양면성을 띠면서 기적이 등장하는 동화이다.

주인공의 수염은 푸는색이고,

열쇠는 마법의 열쇠이고

반복적으로 나오는 문구들은

마법 주문처럼 들린다.

다른 한편으로는 무시무시하고

엽기적인 분위기의 이야기이다.

목이 베인 여자들이 벽에 걸려 있고,

열쇠는 피로 얼룩지고

푸는 수염은 '손에 큰 칼을 들고' 아내를 부른다.

이 이야기의 주된 교훈은 아내는 남편 말에 순종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에게는 실수가 있는 법이고 용서할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첫번째 교훈은 호기심을 여성의 전형적인 결점으로 비난하는 것이고

두번째 교훈은 냉소적이다.

페로는 '이제는 그토록 무시무시한 남편도 없고 터무니없는 것을 요구하는 남편도없다'라고 쓰면서

푸른 수염의 끔찍한 범죄보다 여자들의 처신을 더 비난한다.

그렇다면 누가 더 괴물일까?

아내를 믿고 자신의 재산을 누리게 해 주었다가 배신당하고 죽데 된 푸른 수염일까? 아니면 탈선을 저지르고도 남편의 재산을 차지하게 된 아내일까?

 

책 읽기를 마치면서...

처음 샤를 페로의 글을 접했을때 왠지 섬뜩함이 느껴져서 정말 동화가 맞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건 어린이를 위한 동화가 아닌 어른을 위한 동화여도 손색이 없는 그런 책인듯 싶다.

두번째로 접한 푸른 수염...

왠지 그 섬뜩함이 묘한 매력으로 다가와 뇌리속에 박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5*****r 2008.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잔인함, 공포, 스릴이 넘치는 이야기와 반전 속으로~~
"잔인함, 공포, 스릴이 넘치는 이야기와 반전 속으로~~" 내용보기
푸른수염을 읽으면서 내용 속에 잔인함이 들어있고, 스릴도있지만 작가가 어떤 의도로 이런 작품을 쓰게되었는지 잘 파악이 되지않았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면서도 부연설명을 어떻게 해준담... 혼자 고민을 하고 있다가 샤를 페로의 교훈 페이지를 보았다.   샘터클레식의 경우 작가의 의도와 글이쓰여진 배경들을 알 수 있어서 책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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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수염을 읽으면서 내용 속에 잔인함이 들어있고, 스릴도있지만 작가가 어떤 의도로 이런 작품을

쓰게되었는지 잘 파악이 되지않았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면서도 부연설명을 어떻게 해준담...

혼자 고민을 하고 있다가 샤를 페로의 교훈 페이지를 보았다.

 

샘터클레식의 경우 작가의 의도와 글이쓰여진 배경들을 알 수 있어서 책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좀 모호한 교훈이기도 하지만 책을 읽고 읽은 사람의 해석에 따라 달라 질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

샤를 페로는 호기심은 유혹에도 불구하고 종종 후회의 대가를 치르게 한다고 말한다.

 

푸른수염을 가진 부자인 남자는 이웃에 사는 부인의 두 딸중 한명과 결혼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하지만 두 딸은 푸른수염은 여러 번 결혼한 적이 있고 그 부인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아무도 몰라 결혼하기를 꺼린다.

푸른수염의 초대를 받은 딸은 마음이 바뀌어 결혼을 하게되고, 푸른수염은 지방에 가야 할 일이 있다면서

 아내에게 열쇠를 주면서 다른방은 다 들어가도 좋은데 작은 방은 절대로 들어가지 말라고 말한다.

아내는 약속을 했지만 푸른수염이 떠나가 작은방이 궁금해 작은 방문을 열게 되고 그 방에 있는 여자들의

시체를 보게 된다. 놀라서 떨어 뜨린 열쇠엔 피가 묻었는데 지워지지 않고, 지방에 갔던 푸른수염이 돌아온다.

푸른수염은 열쇠를 살펴보고 아내가 작은 방에 들어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아내는 푸른수염을 보며 살려 달라고 애원을 하지만 푸른 수염은 냉정하다.

시간을 끌면서 오빠들이 오기를 기다리는 아내...칼을 손에 쥐고 아내에게 소리를 지르는 푸른수염..

정말 공포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것 같다.

 

푸른 수염이 아내의 머리채를 휘어잡고 칼을 들어 아내의 목을 베려고 하는 순간 두명의 오빠들이 들어와

푸른 수염을 죽이고, 동생을 구해낸다.

쓸데 없는 호기심은 오히려 화를 부를 수 있는것이라고 알려 주었고, 푸른수염을 읽고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아이들과 얘기를 해보았다. 

j****k 2008.07.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