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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의 음악을 충실히 재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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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이라는 것은 가끔 족쇄처럼 따라다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세상의 모든 것은 변하고, 특히나 음악이나 연기의 경우에 노력을 하고 활동을 하는 만큼 꽤 많이 늘고 변하는 경우가 많음에도 우리는 아이돌이라는 그 시작점만을 보고 어떤 틀에 그들을 가두고는 한다. 물론 그러한 시선도 꽤 많이 변한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그 변화는 아이돌이라는 틀을 깨기 위해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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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돌이라는 것은 가끔 족쇄처럼 따라다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세상의 모든 것은 변하고, 특히나 음악이나 연기의 경우에 노력을 하고 활동을 하는 만큼 꽤 많이 늘고 변하는 경우가 많음에도 우리는 아이돌이라는 그 시작점만을 보고 어떤 틀에 그들을 가두고는 한다. 물론 그러한 시선도 꽤 많이 변한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그 변화는 아이돌이라는 틀을 깨기 위해서 노력했던 그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FT아일랜드의 경우에도 그런 틀을 깨는 노력을 계속해 왔던 것 같다. 그리고 이 앨범 Where's The Truth?는 그 노력을 잘 보여주는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앨범에 담긴 9곡과 40분이 되지 않는 길이는 조금은 아쉽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바로 그 9곡과 40분의 시간은 아이돌이라는 선입견을 버리면 무척이나 흥미롭고 즐거운 노래들로 가득 찬 것을 느끼게 한다. 특히나 FT아일랜드가 들려주는 음악적인 색깔이 록이라는 장르의 발전 과정을 생각하면 FT아일랜드가 음악적인 성장을 해 온 과정과 겹쳐서 더욱 더 흥미롭다. 이 앨범에서 FT아일랜드는 상당히 매력적인 90년대 록과 메탈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어떻게 보면 살짝 일본의 비주얼 록이 생각이 나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비주얼 록이라는 것은 록의 장르로 보기에 상당히 의미가 없는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FT아일랜드가 지금 이 앨범에서 들려주는 곡들은 그보다는 확실히 본 조비나 스키드 로의 색깔이 훨씬 더 많이 보인다. 비주얼 록적인 느낌이 든다면 그것은 보컬인 이홍기의 목소리의 에너지가 본 조비나 스키드 로의 보컬들에 비해서 살짝 부족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보컬을 충분히 채워주는 것은 역시 이 앨범에서 들려주는 FT아일랜드의 연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첫 곡인 Out of Love의 상당히 강렬하고 강려한 시작으로 듣는 이들의 시선을 확 잡아낸 이 앨범은 마지막 곡인 We Are...까지 빈틈없는 90년대 록의 매력을 충실히 풀어낸다. 그리고 분명히 그 음악적인 모습은 아이돌이라는 틀 안에 가두기에는 꽤나 매력적인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돌로 시작하다고 아이돌에만 머무는 사람은 없다. 그들도 계속해서 성장을 한다. 분명히 FT아일랜드도 성장을 하고 있다. 그리고 그 성장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 선입견만 버리면 충분히 즐겁고 매력적인 음악을 만날 수 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d 2016.09.30.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