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0)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60%
  • 리뷰 총점8 4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9.0
  • 50대 8.0

포토/동영상 (7)

리뷰 총점 종이책
내가 엄마마고 엄마가 나라면
"내가 엄마마고 엄마가 나라면" 내용보기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이민경 현암사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에 나오는 주인공 완이처럼 사랑스러운 아이도 드물 것이다. 이 책은 내가 오래 전에 읽었던 이가라시 다카히사의 '아빠와 딸의 7일간'이라는 청소년소설이랑 구성이 흡사했다. 딸은 아버지의 양복을 입고 회사로 출근하고 아빠는 딸의 교복을 입고 학교로 등교하면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에피소드
"내가 엄마마고 엄마가 나라면" 내용보기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이민경

현암사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에 나오는 주인공 완이처럼 사랑스러운 아이도 드물 것이다. 이 책은 내가 오래 전에 읽었던 이가라시 다카히사의 '아빠와 딸의 7일간'이라는 청소년소설이랑 구성이 흡사했다. 딸은 아버지의 양복을 입고 회사로 출근하고 아빠는 딸의 교복을 입고 학교로 등교하면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소설화한 책인데, 서로 입장을 바꿔 생활해보면서 누구의 삶도 절대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 상대방이 하는 일에 대한 부러움이나 환상이나 미움 같은 것이 사라진다. 내가 고등학교 때 읽었던 책인데, 지금도 내 책장에 꽂혀 있다. 요즘에도 아빠가 잘 이해되지 않을 때는 이 책을 읽어보곤 한다. 그러면 나의 이해심이 갑자기 넓어지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나도 어렸을 때는 누구랑 입장을 바꿔서 살아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의 완이처럼 말이다. 완이는 정말 귀여운 아이다. 그리고 엉뚱하다 하루는 유치원에 가는 것이 귀찮아진 완이가 엄마의 협상을 벌인다. 서로 역할을 바꿔서 하루를 살아보는 것이다. 그래서 엄마는 완이의 가방을 어깨에 메고 유치원으로 등원한다. 완이는 엄마가 다니는 문화센터에 가서 에어로빅도 하고, 카페에 앉아 책을 읽고, 마트에 가서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저녁 준비를 시작한다. 그러나 생각처럼 잘 되지 않는다.

 

완이는 저녁 준비를 포기하고 엄마가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유치원으로 달려간다. 완이가 힘들어했던 하루와는 달리, 엄마는 유치원 친구들에게 둘러 싸여서 완전 인기가 많다. 그런 엄마에게 친구들에 내일 또 유치원에 와 달라고 부탁한다. 그 광경을 문틈으로 몰래 지켜보고 있던 완이는 질투심이 발동하여 교실 문을 박차고 엄마에게 뛰어간다. 그러고는 "우리 엄마란 말이야! (p.26)" 이러면서 엄마를 꼭 껴안고는 엉엉 울어버린다. 하루 종일 엄마의 역할을 하느라 힘들었던 완이하고는 다르게 엄마는 친구들에게 인기도 많고 엄청 재미있어 보였기 때문이다.

 

엄마 품에 꼭 안겨서 집으로 돌아온 완이는 엄마가 만들어준 된장국과 불고기를 맛있게 먹었고, 엄마는 완이가 준비한 샐러드가 아주 싱싱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아바는 영문도 모른 채 오늘따라 밥맛이 좋다며 밥을 두 그릇이나 뚝딱 비워버린다. 책장을 덮고 나서도 완이네 가족의 행복한 모습이 연상되었다. 내일 또 엄마랑 역할을 바꿔보고 싶다거나 이제는 절대로 바뀌지 않겠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지만 완이를 사랑하는 엄마처럼 이 책을 읽은 독자는 알고 있다. 완이가 지금쯤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말이다.

 

완이가 유치원에 가고 없는 시간 동안 엄마가 아주 편하게 노는 줄로만 알았던 완이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우리 주변에는 완이를 닮은 아이들이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아이들에게 이런 방법을 적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육아에 지쳐 있는 엄마들에게, 엄마가 하는 일은 모두 쉬워보인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나도 내일은 파랑새미술학원으로 이 책을 가지고 가서 동화구연을 해 줄 예정이다. 아이들 스스로 뭔가를 터득하고 깨닫게 된다면 좋겠다.

 

이달의 사락 h*******5 2016.08.08.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감성동화 '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감성동화 '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내용보기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4- 7세 아이들의 감성동화     표지그림이 인상적이네요. 우리 딸래미와 이런 모습을 해보았답니다. 우리 서로 바꿔보면 어떨까? 하면서요. 딸기가 엄마할래? 하면서요. 우리 딸기, 어떻게 하는 건데 하면서 관심을 보였죠. 이 동화책처럼 말이야 하면서 내용을 읽어주었답니다. ​ ​   그림이 사실적이죠. 마치 우리집 모습
"감성동화 '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내용보기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4- 7세 아이들의 감성동화
 

 
표지그림이 인상적이네요.
우리 딸래미와 이런 모습을 해보았답니다.
우리 서로 바꿔보면 어떨까? 하면서요.
딸기가 엄마할래? 하면서요. 우리 딸기, 어떻게 하는 건데 하면서 관심을 보였죠.
이 동화책처럼 말이야 하면서 내용을 읽어주었답니다.

 
그림이 사실적이죠.
마치 우리집 모습을 보는 것처럼 자연스럽네요.
엄마 대신에 음식준비도 한다는 완이.

 
엄마는 유치원으로 아이는 문화센터로 가게 되죠.
딸기와 저는 이 그림을 보고 얼마나 웃었나 몰라요.
진짜 모습이 상상이 되지 않나요?

 
엄마는 엄마대로 유치원에도 가고 태권도도 배우고 놀이터에서 그네도 탔죠.
완이는 카페에 앉아 책도 읽고 자동차에 올라타보기도 했답니다. 심지어는 장보기까지
엄마 체험 제대로네요. 엄마 없이 장을 보고 돌아오니 너무나 힘들었나 봐요.
엄마는 종이인형 놀이도 하고 친구들에게 직접 만든 동물 종이 인형을 나눠주었어요.
그사이 완이는 집으로 돌아와 물건을 정리하고 오이랑 토마토를 씻고는 유치원으로 갑니다.
친구들과 잘 놀고 있는 엄마를 와락 안으며 우리 엄마라고 소리치죠

 
아마도 엄마의 빈자리를 느낀 게 아닐까요.
친구들과 잘 놀고 있는 엄마를 보면서 눈물을 흘리고요.
이대목이 가슴이 짠하네요.

 
내일도 또 바꿀까 라는 말에 안바꾼다고 답하는데요. 그냥 이대로가 제일 좋은 것 같죠.
엄마 역할을 해보면서 엄마가 힘들겠구나 하는 것을 느낀 것 같죠.
그래서 방도 정리한 것 같구요.
우리 딸도 책을 재미있게 보면서 이런저런 표정을 짓더라구요.
엄마가 유치원을 체험하는 것이 재미있었나봐요.
"엄마 우리도 바꿔보자" 해서 얼버무리느라고 혼났네요.
청소도 많이 해야해!
요리도 해야하고 그래도 좋다면서 바꾸자구요.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은 입장을 바꿔서 체험을 해보면서 서로의 자리를 이해하게 되는 따뜻한 내용이에요.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호기심 어린 아이들의 이야기를 잘 그려낸 책입니다.
우리 딸기도 두눈을 크게 뜨고 책을 보았답니다.
 

 

 

s*******5 2016.08.09. 신고 공감 1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내용보기
"내가 유치원에 간 동안 엄마는 뭐 할 거예요?엄마랑 하루 종일 먹고 놀고 뒹굴고 지내다가 유치원에 가게 되었을 때 아이가 했던 질문입니다. 나는 유치원에 가는데 엄마는 뭐하고 지낼는지가 궁금했던 걸까요? 유치원 생활이 연차가 쌓인 요즘은 "내가 유치원에 간 동안 엄마는 쉬니까 좋겠다."라고 합니다. 유치원 생활이 처음처럼 재밌지는 않은가 봅니다.<내가 엄마고 엄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내용보기


"내가 유치원에 간 동안 엄마는 뭐 할 거예요?

엄마랑 하루 종일 먹고 놀고 뒹굴고 지내다가 유치원에 가게 되었을 때 아이가 했던 질문입니다. 나는 유치원에 가는데 엄마는 뭐하고 지낼는지가 궁금했던 걸까요? 유치원 생활이 연차가 쌓인 요즘은 "내가 유치원에 간 동안 엄마는 쉬니까 좋겠다."라고 합니다. 유치원 생활이 처음처럼 재밌지는 않은가 봅니다.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에서는 유치원이 가기 싫은 완이가 엄마에게 역할을 바꾸어 보자고 제의를 합니다. 오늘 하루는 엄마가 유치원에 가고 완이가 엄마 대신 집안일을 하기로 한 것이지요. 


엄마는 유치원으로 완이는 문화센터로. 완이는 엄마 가방을 들고 엄마는 완이 가방을 들고 집을 나섭니다.


눈이 휘둥그레진 아줌마들 사이에서 완이는 신나게 운동을 합니다.


카페에 앉아 책도 읽어봅니다. 진짜 어른이 된 것 같은 기분입니다.



마트에 가서 장도 봅니다. 혼자 있으니 과자랑 초콜릿도 잔뜩 사고 뽑기도 했습니다.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엄마는 완이 대신 작은 가방을 메고 유치원에 갔습니다. 엄마를 본 친구들이 깜짝 놀랍니다.



책상과 의자가 작아서 불편해 보이지만 엄마는 재미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엄마에게 유치원의 기구들은 너무 작네요.



과자를 먹고 낮잠을 자고 일어 나니 배에서 꾸르륵 소리가 납니다. 하지만 엄마는 아직 돌아오지 않았어요. 음식 분비를 하다말고 완이는 엄마를 찾아 유치원으로 갔습니다.



엄마는 반 친구들이랑 친구가 되어 재미있게 지내고 있네요.


따뜻한 그림과 함께 아이라면 한 번쯤 아니면 그 이상 상상했을 법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완이와 함께 해방감도 느꼈다가 당혹감도 느껴보고 엄마의 자리에 대해 생각해 보게도 합니다.



아이로 지내는 건 좋은 점도 있지만 안 좋은 점도 있지요. 그런데 몇 살로 살던 산다는 건 늘 그렇더라고요. 지금 이 순간 바로 여기에 있는 행복을 즐기는 것이 지금의 나이를 가장 잘 사는 방법이겠지요. :)



j******0 2016.08.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내용보기
이민경 글 , 배현주 그림 남자 아이와 엄마가 서로 마주보고 있는 사랑가득한 모습의 표지의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어떤 이야기일까요?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제목을 보니까 서로 역할을 바꿔보는 이야기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완이와 엄마가 서로의 역할을 바꿔서 어떤 하루를 보냈는지 일상을 담고 있는 책이에요 저도 어렸을때는 어른들의 모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내용보기

 

이민경 글 , 배현주 그림

남자 아이와 엄마가 서로 마주보고 있는 사랑가득한 모습의 표지의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어떤 이야기일까요?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제목을 보니까

서로 역할을 바꿔보는 이야기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완이와 엄마가 서로의 역할을 바꿔

어떤 하루를 보냈는지 일상을 담고 있는 책이에요

저도 어렸을때는 어른들의 모습이 부럽고,

빨리 어른이 되고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우리아이들도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책을 보니까

완이의 모습이 우리아이들 모습인거 같았어요^^

 

 

"엄마랑 나랑 바꿀까?"

같으면 엉뚱한 소리 하지말라고 했을텐데

완이의 엄마는 완이의 말을 들어주고 함께하려고 하네요^^

 

 

엄마는 작은 가방을 메고 유치원으로~

완이는 문화센터로~

서로의 역할을 바꾸고 일어나는 장면들을 그림으로 보니까

서로의 역할을 진짜로 바꿀수는 없는데 상상해볼수 있었고 재미있었어요

 

 

 

 

엄마는 완이가 되었어요 ^^

그네도 타고 행복했지만

그물 통과하기 놀이를 하면서 자꾸만 그물에 걸리고,

세발자전거 타기 시합을 하면서 넘어졌어요

엄마는 엉덩이도 아프고, 창피하기도 해서

아이가 된게 마냥 좋지만은 않다고 생각했어요

 

완이는 엄마가 되었어요 ^^

장을 보러 갔는데 과자랑 초콜릿을 잔뜩사고

뽑기 코너로 가서 탱탱볼을 뽑았지

마음대로 하고 완이는 기분이 정말 좋았지만

집에 올때 장바구니는 무겁고 차들은 쌩쌩 달리고 조금 씁쓸했어요

 

 

집에 혼자 있었던 완이는 엄마가 왜 이렇게 안오는지 궁금해하면서

유치원으로 갔는데요

반친구들과 엄마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우리 엄마라고 말하면서 엄마를 꼭 끌어안고 엉엉 울었어요

엄마가 반친구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 재미있어 보이고 부러웠나봐요 ㅎㅎ

 

 

 

집으로 오면서 엄마와 완이는 서로의 역할을 바꾼 하루가 어땠는지 얘기하네요

엄마는 엄마고, 나는 나인게 좋다는 것을 알수 있는 마무리 였답니다 ^^

 

 

 완이 엄마와의 인터뷰를 독서록으로 작성했어요 ^^

우리아이도 완이처럼 엄마와 역할을 바꿔보고 싶었는데

시험공부 할때와 놀고 싶을때 였데요

우리가 학교에 가면 엄마는 뭐하고 있을지 궁금했는데

완이가 하는것을 보고 엄마가 무엇을 하는지 알게 되었다고 하네요

서로 역할을 바꾸지 않고 엄마는 엄마고 나는 나인게 좋다고 생각하는게

자기의 의견이라고 적었네요

저도 완이엄마 처럼 아이의 생각을 들어주고

같이 호응을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답니다 ^^

 

-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아이가 직접 읽고 작성한 것입니다 -

 

 

g******y 2016.07.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내용보기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글: 이민경   그림 :배현주    출판사:현암주니어사랑스러운 미소.표지를 보면서 미소짓고 있는 두사람의 표정이 가장 크게 다가왔다.이마를 마주대고 예쁘게 웃고 있는 아이와 그런 아이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엄마의 눈.나도 모르게 웃음이 지어지는 모습이다.유치원에 가기 싫다며 입술을 삐죽이는 완이."엄마는 뭐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내용보기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글: 이민경   그림 :배현주    출판사:현암주니어

사랑스러운 미소.
표지를 보면서 미소짓고 있는 두사람의 표정이 가장 크게 다가왔다.
이마를 마주대고 예쁘게 웃고 있는 아이와 그런 아이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엄마의 눈.
나도 모르게 웃음이 지어지는 모습이다.

유치원에 가기 싫다며 입술을 삐죽이는 완이.
"엄마는 뭐든지 마음대로 하잖아. 나도 엄마처럼 놀고싶어."
유치원에 가기 참 싫은가보다.^^
문득 몇년전 둘째 아이가 다섯살 무렵 나에게 했던 말이 떠올랐다. 우리 둘째도 이런 비슷한 말을 했었는데. 그때 나는 뭐라고 했었더라...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아마도 네가 유치원에 가있는 동안 엄마는 바쁘게 뭔가를 한다고 이야기를 했던것 같다.

이야기속의 완이와 엄마는 서로의 역할을 바꾸어 보자는 엉뚱한 상상을 하며 바로 실행에 옮긴다
걱정하는 엄마에게 괜찮다며 맛잇는 음식도 준비하겠다며 큰소리를 치는 완이.
멋진 하루를 보내라는 인사를 나눈 후 완이는 엄마가 되어서, 엄마는 완이가 되어서 하루를 시작한다.

엄마가 유치원의 작은 책상에 앉아서 발표를 하는 모습도, 완이가 카페에 앉아서 귀여운 상상을 하며 웃고 있는 모습도 예쁘게만 보인다.
아마도 많은 아이들이 한번쯤은 상상하는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엄마도, 완이도 쉽지 않다는 것을 느낀다.
아이는 엄마가 없는 자유로움을 만끽하며 마트에서 신나게 먹고싶은 것을 주워담으며 사고만 치다가 쫓겨나다시피 나온다.
엄마가 없어서 쓸쓸한 길. 장바구니는 무겁고 차들은 쌩쌩 달리고.
집으로 오는길 놀이터에서 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음식을 해놓겠다고 한 약속을 기억하며 놀이터를 지나쳐서 집으로 돌아온 완이.
뭘해야 할지 몰라서 오도카니 앉아있던 완이는 기다리다가 지쳐서 엄마를 찾아 유치원으로 간다.
힘들었던 자신과는 다르게 친구들에게 둘러싸야 재미난 시간을 보내고 있는듯한 엄마를 보며 아이는
서러움이 잔뜩 배어있는 울음을 터뜨린다.
 내일도 바꿀까 라는 엄마의 물음에 뒤죽박죽 엉망진창이라며 다시는 안바꿀거라고 이야기하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안쓰럽게도 해서 그냥 나도 모르게 엄마미소가 지어진다.

어려서 내가 보았던 어른들의 모습은 항상 자유로워 보였다.
먹고 싶을때 먹고, 자고 싶을때 자고, 뭐라고 간섭하는 사람도 없고, 지갑에는 항상 돈이 있으니 자신들이 가지고 싶은것, 먹고 싶은 것들을 자유롭게 살 수 있는 어른들이 어찌나 부럽던지.
자유에는 그만한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알 턱이 없었던 그때에는 그저 빨리 어른이 되는것이 소원이었다. 이야기속 완이의 마음이 백번 이해가 된다.

엄마처럼 놀고 싶다는 완이의 말에 엄마는 화내지 않고 오롯이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따뜻한 표정, 눈빛.
엄마가 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줄 아느냐고 다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저 공감해주는 표정과 말.
오늘도 그림책을 보면서 또 하나를 생각하고 배운다

YES마니아 : 골드 s*****9 2016.07.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예상도 재미날것 같았지만 직접보면 더 재미나다
"예상도 재미날것 같았지만 직접보면 더 재미나다" 내용보기
여름방학에 읽어주고 싶었던 책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책 표지부터 사랑스러운 디자인의 책이더라고요. 이 책을 내리 연속 읽더니 그 다음날 바로 엄마? 오늘은 내가 엄마가 되고 엄마가 내가 되면 어떨까? 라면서 바로 이야기 하더라고요 책이 너무너무 재밌었나봐요. 아이는 하룻동안 엄마가 되어보고 엄마는 아이가 되어보고 ^^ 그런 경험 그런 생각들 아이들이 많이 하니까요 ^^
"예상도 재미날것 같았지만 직접보면 더 재미나다" 내용보기



여름방학에 읽어주고 싶었던 책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책 표지부터 사랑스러운 디자인의 책이더라고요. 

이 책을 내리 연속 읽더니 그 다음날 바로 엄마? 오늘은 내가 엄마가 되고 엄마가 내가 되면 어떨까? 라면서 바로 이야기 하더라고요 
책이 너무너무 재밌었나봐요. 아이는 하룻동안 엄마가 되어보고 엄마는 아이가 되어보고 ^^ 그런 경험 그런 생각들 아이들이 많이 하니까요 ^^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생각들이 이렇게 책으로 표현되어 있는 단행본들! 너무너무 좋은듯해요! 책 한권도 제대로 된 책 같아요!! 그림도 넘넘 사랑스럽고 내용이나 말투나 모든게 다 재미나네요!!



k****1 2016.07.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엄마랑 나랑~[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엄마랑 나랑~[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내용보기
엄마가 되고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 생각지도 못했던 상황들이 온다고 한다.엄마가 된 친구들의 말이다.아직 엄마가 되어보지 못해서 어떤 상황인지 경험이 없다. 하지만 가끔 만나는 친구들에게 아이들의 엉뚱하고 재미있는 행동들을 들으면 웃게 된다. 이번엔 그런 재미있고 엉뚱한 상황을 그림책으로 만나봤다.엄마와 아이가 자신들의 역할을 바꾸면서 말이다.    완이는
"엄마랑 나랑~[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내용보기

엄마가 되고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 생각지도 못했던 상황들이 온다고 한다.

엄마가 된 친구들의 말이다.

아직 엄마가 되어보지 못해서 어떤 상황인지 경험이 없다. 하지만 가끔 만나는 친구들에게 아이들의 엉뚱하고 재미있는 행동들을 들으면 웃게 된다.

 

이번엔 그런 재미있고 엉뚱한 상황을 그림책으로 만나봤다.

엄마와 아이가 자신들의 역할을 바꾸면서 말이다. 

 

 

완이는 오늘도 불만이 많다.

엄마는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하는데 자신은 유치원에도 가야하고 마음대로 할 수 있는게 없단다.

그래서 오늘은 엄마랑 나랑 바꿔야겠단다.

귀여운 표정으로...

"엄마랑 나랑 바꿀까?"

그런데 아들의 귀여운 발언에 엄마도 장단을 맞춰준다.

"엄마가 너 대신 유치원에 가고, 네가 엄마가 되고?"

 그럼 오늘은 서로 역할을 바꿔보는거다!!!

불만을 토로하는 완이의 귀여운 표정에 엄마의 장난꾸러기 같은 표정까지~

 자 그럼 두사람에겐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완이 대신 유치원에 간 엄마~

다들 너무 놀란다...'어라 왜 완이 엄마가 왔지??'^^

엄마 대신 에어로빅에 간 완이~

어라 쬐그만 녀석이 제법이네..^^

 

그런데 완이 엄마 대신 해야하는 일이 너~무 힘이 든거다..

책 속의 그림들을 보면 완이가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잘 그려져 있다.

책 속에서 그 모습을 확인해 보시길~

귀여운 완이의 고군분투~~~

 

 

결국 완이 하루도 다 채우지 못하고 손을 들었다.

우여곡절끝에 집에 갔는데...엄마가 너무 보고 싶었던 거다..

그래서 유치원으로 달려간 완이~

자신과 다르게 아이들과 잘 지내고 있는 모습에 울컥!!!

"우리 엄마란 말이야!" 우아앙~~~

ㅋㅋㅋ 귀여운 완이의 모습에 엄마의 얼굴엔 미소가~~~

 

 

엄마 손을 잡고 집으로 돌아가는 완이...

하루 종일 있었던 일들을 종알종알~

무척 힘들었다는 것을 걸으면서도 표현한다.

 

 

엄마가 아이들과 놀면서 빼두었던 귀여운 원숭이 캐릭터~

완이가 무척 기뻐한다.

두사람만의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두사람만의 비밀을 간직한 채 즐거운 저녁시간이 지나간다.

아빠에겐 쉿!!!

 

그림 책을 보면 나도 모르게 얼굴에 미소가 떠나질 않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림 책 속의 그림이 예뻐서 이기도 하고...

그림 책 속의 이야기가 귀엽고 즐겁고 신나서 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림 책 속에선 아이와 교감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이 담겨 있어서 그렇다.

어린이만 보는게 그림 책이 아니라는 것을 이번에 다시 느끼게 되었다.

저처럼 그림 책의 매력에 빠져보실 분?^^ 

 

k********y 2016.08.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내용보기
해당 출판사에서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아이들이 말을 안들으면엄마가 학교갈때 너희들이 엄마일하고 있어학교가면 엄마는 좋겠다. 집안일로 부터 해방이니~라는 말을 하곤 했어요.이런 책이 있는 줄 몰랐네요 ㅎ유치원 아들과 역할바꾸기에어로빅,장보기 작은 덩치로 엄마역활을 열심히 하는 주인공과유치원친구들과 자전거경주도 하고 잼나게 보내는 엄마이지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내용보기

해당 출판사에서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아이들이 말을 안들으면

엄마가 학교갈때 너희들이 엄마일하고 있어

학교가면 엄마는 좋겠다. 집안일로 부터 해방이니~라는 말을 하곤 했어요.

이런 책이 있는 줄 몰랐네요 ㅎ

유치원 아들과 역할바꾸기

에어로빅,장보기 작은 덩치로 엄마역활을 열심히 하는 주인공과

유치원친구들과 자전거경주도 하고 잼나게 보내는 엄마이지만

점차 원래의 자리가 그리워지네요.

 

b*****n 2016.08.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내용보기
아이가 밥먹을때 자주 이런 제의를 해오죠.. 엄마가 ㅇㅇ하고 내가 엄마할게~   그러면서 이런저런 얘기가 오고가다 보면 때론 혼나기도 하고 때론 말도 안 되는 억지를 부리기도 하고, 그럼에도 이렇게 입장 바꿔서 얘기하다가 보면 우리 아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게 되요. 아주 작은 부분에서요..   누구나 공감하는 얘기겠지만 책엔 어떤 얘기들이 들어있는지 궁금했어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내용보기

아이가 밥먹을때 자주 이런 제의를 해오죠..

엄마가 ㅇㅇ하고 내가 엄마할게~

 

그러면서 이런저런 얘기가 오고가다 보면 때론 혼나기도 하고 때론 말도 안 되는 억지를 부리기도 하고, 그럼에도 이렇게 입장 바꿔서 얘기하다가 보면 우리 아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게 되요. 아주 작은 부분에서요..

 

누구나 공감하는 얘기겠지만 책엔 어떤 얘기들이 들어있는지 궁금했어요.

책을 가지고 신나게 퇴근했습니다. 어린이집에 가서 아이를 태우고 선물이라며 책을 내밀었습니다. 우리아이는 좋아했어요. 먼저 책을 주면서 어떤 내용일 것 같은지 한번 보라고 했어요. 이런저런 그림을 먼저 살펴본 아이는 엄마 아이가 자동차를 운전해, 엄마 원숭이도 나와 이렇게 말하면서 그림에 관심을 가지더군요. 집에 도착해서도 이런저런 그림을 살펴보면서 얘기해주었어요. 저녁시간을 보내고 잠자기 전 책 읽기 시간에 마당을 나온 암탉보다 먼저 읽기로 했어요. 다 읽고 나서 우리도 내일 해보자고 하는 거예요.

엄마가 어린이집가고 내가 회사가면 어때? 하는 거였어요.

하지만 저는 회사를 다니고 있어서 책에 나오는 친구처럼 문화센터를 다니는 엄마가 아니라서 그건 어렵다고 했더니 우리 아이가 그래도 해보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제안했어요. 우리 평소에도 자주 하던 놀이니까 평소처럼 하면 어떨까 하구요.

그렇게 말했더니 우리 아이는 아쉬워하면서 그러자 라고 하더군요.

 

이 책을 읽어주는 걸 잘 들어보던 우리아이는 아이가 운전을 하는 장면에서 강한 흥미를 느꼈었어요. 우리아이도 제가 운전하는 차를 타면 자기도 운전을 한다고, 엄마 내 핸들은 핑크색이라고 말하거든요. 기어변속을 하는 것도 세심하게 따라 하구요. 그런데 책에서도 놀라는 어른이 등장합니다. 그러면 책 속의 아이도 말하죠, 흉내 내는 거라고. 그 구절을 읽고 흉내 낸 것 일뿐 정말로 운전한 것이 아니라고 설명해줬더니 많이 아쉬워하네요.

또 유치원에서 원숭이인형을 만들어 온 일로 인해 원숭이 그림이 그려진 것을 보면서 우리 아이는 상어를 만들어 달라고 하네요. 제가 상어를 어떻게 하면 멋찌게 만들 수 있는지 알아보겠다고 약속했답니다.

 

책에서 나오는 엄마와 아이처럼 정말 바꿔 보고 싶은 마음이 저도 간절했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평소처럼 놀아도 된다고 해주는 우리아이의 마음도 고마웠어요.

 

책에서라도 정말 현실에서처럼 역할 바꾸기 해볼 수 있어서 앞으로 한동안 이 책을 읽어달라고 할 것 같아요.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k*****n 2016.08.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