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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 유치원에서 동화책을 한권씩 보내주는데 지난주는 내가 읽어주기 싫어서..ㅡㅡ;; 그냥 패쓰하고 어제는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며 내용을 살펴봤더니 "울지 말고 말하렴" 하고 비슷한 뭐 그런 내용이구만. 그림도 헝겊같은 그런식의 그림이구만. 색다르다. 아이들이 주인공이 아니고 동물들이 주인공인 이야기구만.
망아지가 떼쓰면서 힝힝힝~ 병아리가 떼쓰면서 삐약삐약~ 염소도 음매음매~ 암튼 동물들의 의성어와 함께 이야기가 이어진다. 동물새끼들이 밖에 나가서 놀려고 막 떼쓴다.
정작 아이가 엄마에게 밖에서 놀겠다고 침착하게 얘기하고 동물들에게 떼스면서 말하지 말라고 한다. 아이가 의젓하네. 우리 꼬맹이는 이책에 대한 감상평이 없었음..ㅋㅋ 재밌다 어떻다. 뭐 이런 말이 없네. 의성어 읽는 부분은 좋아하긴 했는데 또 읽어달라고 하진 않는거 보니 그럭저럭인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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