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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어쩌면..... 감탄과 경의와 감동으로 책장을 넘기면서 참 많은 것들을 반성하고 돌아보게 해주는 책이었어요 내 가족, 내 아이들, 내가 사랑하는 사람, 내 존경하는 은사님들...... 그러고 보면 사람들은 가장 가까이에 있으면서 가장 귀한 가치를 가진 많은 것들을 잊어버리고, 혹은 놓치고 사는가 보아요 오늘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 나면 정말 오랜만에 문구점엘 들려야겠어요 예쁜 꽃무늬의 한지로 만든 편지지를 구해서 정갈한 마음으로 편지를 쓰고 싶어요 내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과 은사와 아이들에게..... 간만에 편지지를 채우며 많이 쑥스럽고 어색할테지만..... 그래도 지금 아니면 안될거 같네요 작가님..고맙습니다 모든걸 돌아보게 해주셔서 그리고 모든걸 눈물나게 아름다운 귀한 가치로 배려할수 있게 해주셔서... 또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