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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을 보자면 서문을 뺀 나머지 본문은 장마다 사진들이 펼져지면서 지루하지 않고 필체도 노련한 저자 답게 아주 재미있고 술술 넘어갑니다. 서울서 남해까지 힘들게 시간,돈 들여 갯바위 낚시를 해서 행여라도 별 조과가 없다면 얼마나 허무하겠습니까, 서울권 조사님들이 서해를 선호하는 이유는 충분히 공감합니다. 흔히들 야구를 인생에 비유하곤 합니다. 바다낚시도 우리가 사는 인생과 비슷한 점이 참 많습니다. 탐욕을 버리는 법, 내 맘대로 안되는 점, 뭐든 꾸준히 투자와 몰입이 있어야 성과가 있다는 점 등등. 향후 필자인 저도 바다낚시 관련 에세이를 책으로 발간하려 합니다. 내가 다녀간 인생의 흔적을 남기기 위해서라도 어느 분야라도 본인의 관심사에 대한 집필 작업은 꼭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인생사를 빗대어 삶과 바다낚시가 어떻게 닮아 있는지를 표현해보고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비유적인 사레들을 주로 싣고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