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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2.0에 관한 책이 많이 나와 있지만, 대체로 실무진들이 사람들이 알기 쉽게 쓰는데 치중하다보니 많은 내용을 담지 못하고 깊이도 부족한 경향이 있다. 그에 비해 [인터넷 권력의 해부]는 국내 학계에서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학자들이 의기투합해 펴낸 책이라 깊이 있는 논의를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잘 해줄 것으로 보인다.
- 인터넷 블로그, 댓글, 시민기자, 커뮤니티가 선거나 국제관계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 정치 문제가 인터넷 게시판에서 논의되면 극단적인 감정싸움과 "초딩질"로 끝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 대체 왜 그렇게 되는 걸까?
- UCC가 과연 "일반인"에게 새로운 형태의 발언권과 힘을 주는 걸까?
- 검색엔진이 이용자에게 부과하는 제한과 감시, 그들이 행사하는 권력은 어떤 것이며, 어디서 유래하는 것일까?
- 소리바다가 음반협회에 고소당했다던데, 인터넷에서 음악을 다운받는 것의 법적인 측면은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 것일까?
- 인터넷을 접할 수 없는 가난한 나라에 사는 사람들은?
- 인터넷이 국제환경단체, 국제빈민구제단체, 국제테러조직 등에 어떻게 도움을 주고 있는 걸까?
이러한 물음에 대한 답 또는 답을 찾아가는 길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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