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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도 참게 하는 감정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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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20대는 다이어트와 함께 보낸 시간이 많았다.중고등학교 때 찐 살은 쉽게 빠지지 않았고, 나중에는 조금만 방심하면 다시 살이 찌곤 했다.순간적으로 음식을 못 참고 먹으면서, 나중에는 그렇게 먹고 있는 자신이 원망스럽기만 하고.....그런 것들이 반복되고 되풀이되며 지금까지 왔고, 지금도 여전히 가끔 폭식을 하면서도 날씬한 몸매를 소유하고 싶다는 욕망을 키우고 있다.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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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20대는 다이어트와 함께 보낸 시간이 많았다.
중고등학교 때 찐 살은 쉽게 빠지지 않았고, 나중에는 조금만 방심하면 다시 살이 찌곤 했다.
순간적으로 음식을 못 참고 먹으면서, 나중에는 그렇게 먹고 있는 자신이 원망스럽기만 하고.....그런 것들이 반복되고 되풀이되며 지금까지 왔고, 지금도 여전히 가끔 폭식을 하면서도 날씬한 몸매를 소유하고 싶다는 욕망을 키우고 있다.
그런데 다이어트는 하겠다고 마음 먹으면 이상하게도 오히려 먹고 싶은 것이 많아진다.
내 안에서 벌어지는 감정의 변화가 느껴진다. 음식을 줄이겠다는 생각에 몸은 더 에너지를 비축 하고 에너지 소모를 줄이는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여러 번의 다이어트 결과, 다이어트에 중요하다고 얘기하는 ’음식 조절’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의 조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살을 빼려면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요인인 ’감정적 과식’을 다스려야 한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걱정, 두려움, 외로움, 슬픔 등 불유쾌한 감정을 억누르고 스트레스를 줄이고 기분을 바꾸기 위해 과식을 하는 것이다.
 
페이지 : 15  

나의 경우에도 기분이 불쾌하고 안 좋으면 나도 모르게 폭식을 하던 습관이 있었다. 기분이 우울할 때 비빔밥이라도 해서 큰 숟가락으로 퍼 먹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 부드럽고 달콤한 케익을 먹으면 행복해지는 느낌을 받곤 했다. 그것이 물론 살이 찌는 원인이 되었을 것이다.
과식을 부르는 감정을 먼저 다스릴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이 책에서는 자신의 심리 상태를 파악하고, 여러가지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혈자리를 눌러 기의 순환을 촉진하게 하는 해결점을 제시해준다. 

다이어트를 하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특별한 왕도는 없다고 생각한다. 단기간에 쉽게 뺀 살은 단기간에 다시 원상회복 되기 쉬울 것이고, 기본적으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이 바뀌지 않으면 2년 이상 유지되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그런 살빼기에 감정적인 조절 없이 단순히 음식을 줄이고 운동을 늘리는 방법만 쓰는 것은 살 빼는 사람을 너무 힘겹게 한다는 생각이 든다. 감정적인 조절이 아주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문제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부터 실천해보고 싶은 책을 만났다. 음식 조절도 기본적인 것이겠지만, 거기에 더해 감정까지 조절하고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아름답고 적당한 몸매를 갖게 되는 좋은 결과를 보게 될 것이다.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 나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져야 겠다. 그리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감정풀이 요법을 실천해보려고 한다. 사람의 감정은 반복되는 것이기 때문에 감정이 나쁠 때 조절하는 방법만 잘 익히면 감정의 파도를 타는 데 자신감을 얻을 것이다.
s*****a 2008.11.21. 신고 공감 0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참게 항아리를 보며.....
"참게 항아리를 보며....." 내용보기
섬진강 매운탕 집 뒤뜰에 큰 항아리 가득 참게가 들어있는데 그 항아리 뚜겅이 없어 다 도망가지 않을까 물으니 걱정없지요 참게란 놈들 참 이상한 놈들이어서 한 놈이 도망을 가려고 기어오르면 밑에 다른 놈들이 꼭 그 놈의 다리를 붙잡아 끄집어 내려 놓고 말지요 아무리 뚜겅을 열어 놓아도 결국 한 놈도 지척인 강으로 못 돌아간다는. 참게들 이
"참게 항아리를 보며....." 내용보기
 

섬진강 매운탕 집 뒤뜰에

큰 항아리 가득 참게가 들어있는데

그 항아리 뚜겅이 없어

다 도망가지 않을까 물으니


걱정없지요

참게란 놈들 참 이상한 놈들이어서

한 놈이 도망을 가려고 기어오르면

밑에 다른 놈들이

꼭 그 놈의 다리를 붙잡아

끄집어 내려 놓고 말지요


아무리 뚜겅을 열어 놓아도

결국 한 놈도 지척인 강으로

못 돌아간다는.


참게들 이야기 듣다가

그렇구나. 그렇구나

고개를 끄덕이다

그만 섬뜩해 집니다.


이 시는 김인호 시인의 [참게 이야기]전문인데

김인호 시인의 세 쌍둥이 딸이 서울대에 수시로 동시에 합격해서

텔레비젼에도 방송되었던 유명한 시인이다.


그런데 정말로 화개장터에 가보면 참게탕집이 많다.

이 이야기를 보면서 어쩌면 우리 인간들이 참게처럼 어리석지는 않은가

나 역시 섬뜩한 생각에 전율을 느꼈었다.


잘 나가는 놈 헐뜯는 인간사.

세상이 변하고, 시대가 변하고 환경이 바뀌었는데도

과거에 사로잡혀, 항아리 물을 섬진강 맑은 물로만 착각하고

사형수같은 운명인지도 모르고, 안일하게 동료들과 항아리 속에서

복작거리며 좀 더 가까이 어울려 사는 것이

최고의 낙이라고만 믿고 사는 어리석음.


난세에 영웅이 난다고,

그들의 새로운 리더가 나타나

한시적 항아리 속의 삶을 탈피하고

저 섬진강 맑은 물로 각자 돌아가서 만나자고

동시에 탈출을 시도 시키던지.


훙륭한 리더가 항아리 꼭대기 올라가 한 놈 씩 끌어 올리던지

해야 할 것만 같은데, 그 놈들은 요지부동이니

다 같이 바보가 되자는 대단한 응집력이다.


사랑과 우정 때문에

같은 이념의 의리 때문에

같은 교주를 따르는 신자이기 때문에


같은 패밀리이기 때문에

같은 동향이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 서로 끄집어 내리고 있지는 않은가.


우리가 게들을 보듯

신이 우리 인간들을 보고는

인간들 참 희안놈들 이지요


항아리만도 못한 좁은 땅덩어리에서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을 하며

매일 서로 잘났다고 쌈박질만 하는 놈들이


무슨 화합을 하고 남북통일을 하고

세계적으로 경쟁하여

다같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지랄들인지...


떼놈들은 지금 일취월장하는데...

이런 말을 분명 할 것만 같다.


우둔한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새대가리란 말이 있는데

앞으로는 새대가리 보다는

게 두뇌 같은 놈들이니


항아리 게 같은 넘

또는 게 집게발 같은 놈들이라고

바꿔야만 할 것 같다.

h*****k 2010.02.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