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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건 모르겠고, 돈 버는 법을 알려주세요
이 책의 저자 '다구치 도모타카'의 책을 전자책으로 다 사들이면서 이 책도 읽게 되었다. 이 저자는 같은 맥락의 얘기를 여러 권의 책으로 냈다. 저자가 주장하는 핵심은, '부자들은 머릿 속이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판단이 빠르고, 바로 바로 행동으로 옮긴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여러 책 내용이 다 똑같으냐 하면 그렇지 않다. 구체적인 예시나 내용은 겹치지 않도록 신경 쓴 게 느껴진다. 이 책에도 다른 책에선 다루지 않은 흥미로운 사례가 몇 가지 있다.
먼저 수첩의 활용이다. 부자들은 스케쥴을 관리할 때 스마트폰 어플보다 종이수첩을 사용한다고 한다. 왜냐하면 수첩을 단순한 스케쥴 관리 도구로 쓰는 게 아니라 '회상' 도구로 쓰기 때문이다. 과거 특정 시점에 '언제, 어디서, 누구와, 무얼 했는지' 돌이켜 볼 때 작은 종이수첩이 효과적이다. 이 점에 공감한다. "기본으로 이기다, 무인양품" 책에서도 같은 맥락에서 종이 위클리 수첩을 추천한다.
다른 한 가지는 '지금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자'는 마음가짐이다. 예를 들어 종자돈이 모일 때까지 기다리는 게 아니라, 10만원만 있다해도 일단 그걸로 살 수 있는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게 부자의 마인드라고 한다. '아직은 부족하다'는 생각에 한 번 실천을 미루면, 그대로 몇 년이 쉽게 흐르기도 한다. 부족하다고 생각할 게 아니라, 일단 있는 걸로 행동에 옮기는 게 낫다. 그래야 현실 피드백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피드백이 있어야 개선해야 할 것도 분명해 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