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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불명의 허접한 각종 데이는 가라!
이 책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온것 같은데 교육적으로 꽤 괜찮다는 느낌이 들었던 책이다. 알면 힘나는 우리 문화 시리즈 그 두번째 이야기로 우리의 전통 명절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기출판된 '소중하고 아름다운 효 이야기'를 비롯하여 차후에 출판예정인 첫 임금 이야기, 우리 옛 건축 이야기, 옛 그림이 들려주는 이야기등을 준비중에 있다고 하는데 쉽고 재미있게 읽히면서 그런 과정에서 우리 청소년들이 소중한 우리의 옛 것들에 대한 지식과 의의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어져 개인적으로 양서의 반열에 올려둔 시리즈가 되었다.
(P.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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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표지의 알면 힘나는 우리 문화 두번째 이야기를 만났다. 아이가 학교에 입학을 한 이후로 그렇지 않아도 이련류의 책이 꼭 필요했었다. 학교에서 선생님이 특별한 절기에는 꼭 그 유래등을 과제로 내 주시는데 인터넷 검색이라는 것이 내용도 한정 되어 있고 아이가 적정한 지식을 찾아서 받아 들이는 것도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다. 더욱이 과제의 내용이 주변의 친구들과 똑 같다면 그것도 그리 좋은 모양은 아닌것 같다. 이번에 만난 명절 이야기는 이런 엄마의 마음을 잠재워 주며 엄마에게도 많은 상식의 제공해 주어 아주 뿌듯한 마음에 책을 덮을 수 있었다. 어려서 시골에서 조부모님을 모시고 산 덕에 그리 낯설지 않은 절기들의 만남도 즐거웠고 그때는 때마다 말씀하시던 어른들이 고리타분하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는데 이 책을 통한 삼국사기,삼국유사,내게는 낯설은 열양 세시기,동국세시기,전래와 고전에서 까지 두루 전해지는 명절의 유래를 알게 되고는 얼마나 따듯하고 멋스럽게 느껴졌는지 모른다. 우리 아이에게도 그 멋스러움과 멋을 느끼며 절기에 맛게 생활과 여가를 즐기신 조상님들이 자랑스럽게 전달 되어 지기를 바래본다. 이 책에서 무엇보다 활용도가 높은 부분은 지식in부분으로 각 명절에 관한 유래를 다시한번 되 짚어 보고 음식,놀이,풍습에 대해 알아보고 하나 더를 통해 우리 내 조상님들이 얼마나 정이 깊고 지혜롭게 생활하셨는지를 깨닫게 도와 준다. 책 한권을 통해서 우리의 오랜 정서가 느껴진다. 자연에 대한 사랑도 자연과 더불어 살아 온 그 소박함까지... 고시레에 얽힌 나눔의 미덕도,경칩에서 이야기하는 은행나무에 얽힌 사랑 이야기는우리의 전통 발렌타인데이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한다. 아직까지도 우리들이 지키고 있는 윤달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괜한 미신이 아닌 과학적인 지혜로움을 바탕에 둔 믿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에게 우리것의 소중함과 그 세시풍속에 깃든 조상들의 지혜와 멋이 듬뿍 전해지기를 바라며 우리것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샘 솟는 데 도움을 주는 책으로 기억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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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울아들~ 영어연구수업때문에 펜팔로 다른나라에 우리문화알리기 글을 쓴 적이 있었다. 각 그룹별로 하나의 명절을 정해 알리는 작업... 사진,그림자료 수집하고 유래와 놀이,음식등 알아보고 컴퓨터 보고서로 올리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즐거운 활동이었던 것같다. 이 책을 보고 다시 그때의 활동도 떠올려보고, 이책을 좀더 빨리 만났더라면 좀 더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었을 것이란다. 옛날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서 부담없이 읽고 재미나게 끝까지 읽을 수 있었다. 우리명절의 의미보다 유래도 정확하지 않는 서양의 축제들로 즐기는 시간을 갖는 요즘 아이들과 어른들... 우리의 소중한 문화에 대해 가족 모두가 읽고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다. 속담등 재미난 이야기와 "지식 in", 더 읽어보기 코너를 통해 잊혀져가는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조금씩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예로부터 자연환경에 어울리는 농경문화를 이루어 온 우리민족은 날짜 하나에도 자연과 하나가 되는 마음을 담았다고 한다. 달의 움직임과 계절의 변화에 따라 명절과 세시풍속, 24절기를 만들어 활용하였는데 이 계절의 변화는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달라지는것이라 24절기는 양력을 기준으로 음력과 함께 사용한다는 것을 첨부해 주시면 어떨지.... (우리가 보통 명절은 음력을 기준으로 보는데 24절기는 양력을 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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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도착했답니다. 늘 아이가 택배 아저씨가 갖다 주시는 것은 자기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엄마 책이라고 하니 믿기지가 않는 모양이더라구요. 표지도 예쁘겠다, 그럼 같이 보자고 했네요. 목차를 살펴 보고는 지금 절기에 딱 맞는 삼짇날을 보여 주였네요. 페이지를 찾아서 펼치니 나비도 날고 화전도 굽고~한폭의 동양화가 따로 없네요^^ 살짝 글씨 많은 일화를 지나서 ’지식in’을 펼치니 5살 아이와 얘기할 것이 많더라구요. 유래, 음식, 놀이, 풍습 그리고 하나 더~알 것을 짚어 주고 있답니다. 경칩에 대한 얘기를 하다가 개구리 일생을 자연관찰로 찾아 보았네요. 우리 전통 발렌타인이 이 날이었다니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초콜릿 대신 은행잎이었다니 참 소박하지요^^ 누군가 공책에 빽빽하게 적고 동그라미 그려가면서 암기하는 듯이 놀이를 소개할 때에 글씨에 동그라미 그려진 것 또한 너무 재미있었답니다.
설날, 정월대보름, 삼짇날, 한식, 초파일, 단오, 유두, 칠석, 추석, 중양, 동지, 섣달 그믐을 재미있는 설화나 역사책을 인용해서 소개하고 있구요. 삼국유사나 삼국사기 동국세시기, 춘향전, 열양세시기, 전래 이야기 등을 재미있게 엮어서 너무 흥미진진했네요. 먹고 싶은 것도 많게 해 주고요. 역시 명절에서 빠질 수 없는게 음식이잖아요^^
유두가 무슨 날이지? 중양은? 무슨 날인지는 이름은 잘 몰라도 어디서 들은 게 많은 날이더라구요. 아이고...나이를 많이 먹기는 먹었는가 보다 했네요.ㅠㅠ 유두에는 목욕하고 삼계탕을 먹고요^^ 복날이 비슷한 절기구요. 중양에는 국화 놀이를 하러 밖에 나가는 날이랍니다. 성곽 돌기도 했다네요.
우리 문화 책들이 어린이용으로도 많이 나와서 박물관같은 곳에 직접 가지 않아도 체험해 볼 수 있던데 그런 책들과 더불어서 엄마가 아이한테 이 책을 인용해 아는 것 많은 엄마가 될 수 있겠구나 싶어서 읽는 내내 재미있었답니다. 사라져 가는 우리의 축제가 너무 많아져서 아쉽다는 생각도 해 보았답니다. 하지만 명절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아줌마들이 힘든 날임에는 분명하네요^^; http://cafe.naver.com/booknbeanstalk/56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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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명절.. 난 그동안 별로 신경쓰지 않고 살았다..
설,추석,정월대보름,동지.. 이렇게 주로 뭔가 '해 먹는' 날이란 의미가 더 컸달까? 그나마도 동지엔 생각 나면 팥죽 한 그릇 사먹고.. 것도 귀찮으면 모르고 지나가구..-_-!
이렇게 엄마인 내가 무신경하니 내 아이들은 더더욱 무신경할 수밖에 없었다.. 이대론 안 되겠단 생각에 이 책을 만났고.. '새로운 세상에 눈을 떴다!!'
설날, 정월대보름, 삼짇날, 한식, 초파일, 단오, 유두, 칠석, 추석, 중양, 동지, 섣달그믐.. 그리고는 우리나라의 24절기까지 간략하게 알려주고있다.. 각 명절에는 관련된 옛이야기 한마당이 있고.. 그 뒤엔 각 명절의 유래.. 음식과 놀이.. 풍습과 '하나 더 '코너가 마련되어있다.. 옛이야기는 흥미롭게 잘 읽히고.. 각각의 코너의 내용이 길지 않아 지루하지 않다..^^
이 책을 만나고.. 우리네 명절에 이렇게나 다양한 모습이 담겨있는줄 이제야 알았달까?! 그중 시기가 맞아떨어지는 '단오'.. 단오에 대한 정보를 읽고.. 단오제가 열리는 지방을 찾아보고.. 내친김에 큰 아이학교에도 빠져가면서 강릉단오제를 다녀왔다^^
친척끼리 모여 음식 만들어 먹기에만 그쳤던 명절모습에서 참여하는 명절로 바꿨달까?! 강릉에 다녀온 소감은 대만족이었다*^^* 단오굿등은 보지못했지만, 수리취떡 맛보기, 씨름,널뛰기,그네뛰기,북청사자놀이,남사당패의 난장.. 다양한 문화적 체험들을 하고.. 아이들과 단오부채 그리기와 관노가면 그리기등을 체험했다..
창포물에 머리를 감지 않아 내년에 또 와야겠다고 맘속으로 다짐하면서.. 하루종일 단오제를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이 책을 만나고.. 우리 가족의 명절 맞이는 변해가고 있다.. 다음엔 또 어떤 명절이 있는지? 어느 지역에서 관련행사가 있는지? 매달 이 책을 펼쳐야 할거 같다.. 그리곤, 꼬옥 시간을 만들어 아이들과 함께 경험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
7월엔 유두절이 있다.. 달력을 보니, 제헌절과 같은 날이다.. 우리네 국경일은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문득 궁금해진다.. 언젠가.. 우리네 국경일 관련책도 한번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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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실덩실 흥겨운 명절 이야기』는 초등학교에서 다루는 우리의 문화이야기를 중심으로 삼국사기, 삼국유사, 고려사, 동국세시기 등 옛 문헌에 나오는 전래이야기와 각 명절의 유래와 풍습, 음식, 놀이 등을 ‘지식 in’이라는 컬럼으로 요약 정리해 놓아, 전래이야기는 이야기대로 즐길 수 있었고 명절에 대한 상식은 지식 in으로 습득하게 되어있는 우리나라의 명절을 되짚은 책이다.
첫 장부터 익히 많이 알려진 백결선생의 ‘쿵덕쿵 쿵덕, 방아를 찧자’로 시작하여 '최영장군의 초파일 행사의 이야기', '섣달 그믐날의 야광귀신 소동' 등 열두 달 명절의 이야기로 가득한 이 책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다시 읽어도 제대로 알지 못했던 우리나라의 명절에 대한 지식을 흥미롭게 알 수 있게 될 기회가 될 것이다. 이 책에서 귀에 익은 말인 음력 6월 15일 유두날편의 ‘동국세시기’에 나오는 ‘고시레, 고시레!’라는 이야기를 소개해 보기로 한다. 어머니는 외부의 음식을 먹게 된다던가 집에서 만들지 않은 음식은 “고시레, 고시레” 라고 말씀하시며 음식의 일부 귀퉁이를 조금씩 떼어 창 밖에 버리셨다. 요즘은 그런 것들이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는지라 조심해야 하지만 연세든 어머니는 그 것에 관한한은 꼭 당신의 생각을 고수하셨던 것이다. 그래서 늘 의아해 했었는데, 동국세시기의 '고시레, 고시레' 이야기가 실려 있어 흥미로워 유심히 읽어보았다. 옛날 충청도 당진에 고씨 성을 가진 가난한 홀아비가 살았는데, 가난한 살림에 손바닥만한 논을 가졌지만, 그 땅이 어찌나 척박한지 비가 조금만 와도 수해를 입고 며칠만 비가 안 와도 한해를 입는 박토여서 굶기를 밥 먹듯 하였다고 한다. 그래도 고씨는 곡식을 심어놓고 농사가 잘 되기만 기원하였는데 가뭄이 계속된 어느 해 애써 가꾼 곡식이 메말라가는 것을 보다 못해 안타까워하는데 아랫마을 논의 주민들이 자기들의 논에 있는 물을 퍼다 쓰라고 하여 바가지로 부지런히 아랫마을 논에서 물을 퍼다 나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뙤약볕에 노쇠한 몸을 이끌고 허기진 몸으로 일을 하다보니 제대로 몸을 추스리지 못한 고씨는 결국 힘에 부쳐 쓰러져 죽고 말아 마을 사람들이 불쌍히 여겨 고씨네 논이 바라다 보이는 건너편 산에 묻어 주었다. 그 후 윗마을에 살던 전서방이 밭에서 새참을 먹으려고 첫 숟가락을 뜨려는데 산허리에 묻힌 고씨의 무덤이 보여 한평생 일만 하고 고생만 하다 먹지도 못하고 죽은 고씨가 불쌍해 “고씨네!” 하고 이름을 부르며 첫 숟가락의 밥을 무덤을 향해 던졌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전 서방의 농사는 다른 해보다, 마을 사람보다 곱절 잘 되었고, 이 사실을 전해들은 마을 사람들은 논이나 밭에서 음식을 먹을 때는 먼저 “고씨네!” 하고 소리치며 첫 술을 무덤을 향해 던졌는데 신기하게도 그렇게 한 사람은 모두 풍년이 들었다는 이야기로 그 이야기가 널리 퍼지며 ‘고씨네!‘ 하는 말이 ’고시레‘로 변하여 오늘날까지 전해졌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읽으니 옛날 우리나라의 못살아서 생긴 사단이지만 한편으론 콩 한쪽이라도 같이 나누어 먹었던 우리네의 인심과 마음씀씀이의 넉넉함, 더불어 같이 잘 살자는 인본주의 사상이 이 이야기에 그대로 녹아져 있어 ‘고시레’의 유례를 잘 모른 채 ‘고시레’라는 말만 남아 있음에 정작 그대로 이어져야 할 마음은 전승되지 않고 단지 그 행위만이 남아있음에 씁쓸해졌지만 한편으론 『덩실덩실 흥겨운 명절 이야기』등의 우리의 전래이야기와 역사, 문화 등을 탐구하고 고증하며 다시 옛 선인들의 지혜를 되새겨볼 기회를 다시 만나게 됨에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책을 읽다가 생각해 본다. 우리의 옛 이야기들을 세계인들도 알 수 있게 영어 등 제2외국어로 번역되어 널리 알려지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을 말이다. 우리의 고유유산이 우리들만 알고 가두어진 채 시간이 흐르며 점점 사라져 가는 것이 참 안타까울 때가 많다. 물론 우리의 정서를 외국어로 번역하는 건 참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의 문학들이 외국문학과 비교했을 때 손색이 없지만 영역의 문제가 커 우리글의 의미를 제대로 알리기 어렵다는 말을 많이 들었던 것이다.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 관광공사의 관광을 목적으로 한 영문리플랫 속의 짤막한 형식적인 내용이 아니라 점점 이런 쪽에 관심을 가질 지식인들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을 가지며 옛 선인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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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실덩실 흥겨운 명절 이야기 1월 달부터 12달까지의 우리의 명절이나 음력으로 잘 알지 못했던 것들의 이야기들이 재미있게 만들어졌다. 우선 이 책은 고유의 명절에 대한 이야기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달마다 교유의 의미들이 자세히 말을 해주기 때문에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이 나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우리의 고유의 설날은 어느 집이나 행복한 웃음꽃이 피곤 기억이 난다.. 요즘은 그런 잔치 분위기는 많이 사라지는 경향이 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가장 아이들이 좋아하는 날이다. 설날에는 구정과 신정이 있다.. 보통 구정에 많이들 하는 것 같다. 우리 집에도 구정에 식구들과 친척들이 모인다.. 그래서 음식준비를 항상 많이 하는 편이다.. 첫 장에 소개된 이야기는 우리의 설날에 있었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쌀 한 톨이 없어서 부인이 속상해 하는 모습과 거문고를 타는 남편의 이야기 그런 남편이 쌀을 구해온다고 나가보지만 쌀을 구해오지 못하고 집에서 거문고로 방아 찧는 소리를 연주를 하며 아내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그러나 온 동네 사람들이 흥겨운 떡을 찧은 소리를 듣고 찾아오니 바로 백결 선생이 거문고로 방아 찧는 소리를 연주를 하는 모습에 온 동네 사람들이 춤을 추면 설날을 즐겁게 보냈다고 한다.. 또한 동네 사람들이 음식을 가져와 백결 선생 댁은 풍요로운 설날을 보낼 수 있었다. 그네를 타는 저 여인은 누구인고? 이야기와 야광 귀신이 찾아 왔어요 이야기도 너무 재미있는 이야기이야. 우리 선조의 지혜를 옆볼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섣달 그믐날 밤에 야광 귀신들이 사람들이 살고 있는 마을로 가서 야광 귀신들에게 맞는 신발을 신고 와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야광 귀신들은 신발을 고르다가 체에 있는 구멍에 호기심으로 갯 수를 세다가 날이 세어서 신발을 신지도 못하고 돌아갔다는 이야기이다.. 섣달 그믐날에는 온 가족이 모여 인절미와 비빔밥을 먹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섣달 그믐날 밤에는 방, 부엌, 곳간, 변소 등 구석구석 불을 밝히고 잠을 자지 않았다고 한다..귀신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했던 풍습으로 ‘수세’라 불렀다고 한다.. 이 책은 옛 날 이야기들이 너무 재미있다.. 그러나 더욱 재미있는 이야기는 ‘지식 in’이라는 코너는 정말 우리에게 유익한 정보들이 많이 들어있다. 나는 불교를 믿지 않아서 초파일에 대해 잘은 모르고 있었다. 초파일이 음력 4월8일이라는 사실도 이 책을 보면서 알게 되었다. 불교에서는 다양한 음식들이 있는데 연꽃으로 다양하게 음식을 해먹는다. 연뿌리를 이용한 요리는 집에서 자주 해먹는 음식중 하나인데 이 책에서도 ‘연‘에 대해 여러 가지 음식을 요리한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6월 달로 들어가면 음식에 대해 이야기가 나온다. 유두절인 음력 보름은 양력으로 7월이다. 더위를 이겨 내기 위해 삼계탕, 개장국, 육개장 같은 음식을 해 먹었다고 한다.. 요즘도 더위를 이기기 위해서 이열치열이라는 말이 있듯이 삼계탕을 자주 해먹는다. 우리 집에서도 백숙을 아이들이 좋아해서 정말 더울 때 더위를 참으며 만들어서 먹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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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힘나는 우리 문화의 두번째 책이다. 첫번째 책인 소중하고 아름다운 효 이야기로 잊혀져 가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와 사상을 아이들이 느낄수 있게 하더니 이제는 명절이야기이다. 우리의 명절이라면 설, 추석, 그리고 오곡밥을 해먹는 정월 대보름과 팥죽을 먹는 동지정도로 알고 있다. 이제는 우리의 명절보다는 발렌타인데이,화이트데이, 빼빼로 데이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느새 단오, 칠석보다는 데이가 들어있는 말이 더 우리와 가깝게 되었을까... 우리의 것을 촌스럽고 뒤쳐진것이라고, 외국의 것은 무조건 좋은것이라는 사대주의 사상이 어느새 우리에게 스며들어 있었나보다. 지금도 우리의 소유한 문화는 뒷전이고 그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하여 역사를 왜곡하려는 많은 이들이 있으니 걱정이다. 우리의 문화가 얼마나 위대한지 아이들에게 꼭 알려주어야 한다. 앞으로 나올 알면 힘나는 우리 문화 시리즈도 기대해볼만하다. 요즘 흥분할 일이 많아서 그런지 서론에 결론까지 써버린 글이 되어버렸다.
책 내용은 아이들이 알기 쉽게 되었다.. 매달 있는 명절에 삼국사기, 삼국유사, 동국세시기, 전래이야기에 나와있는 관련 이야기를 실어놓아서 아이들의 흥미를 끌게 한다. 그리고 각 이야기 뒤에는 명절에 대한 유래, 놀이, 음식, 풍습이 나와있고, 그 달에 있는 절기도 나와있다. 몇가지 명절을 알아보면, 양력으로 4월5일 경인 한식이 있다. 식목일과 겹쳐져 성묘객과 나무심는 것을 핑계삼은 행락객이 합쳐져 길을 막히게 하는 한식날. 옛날에는 지금처럼 라이터,성냥이 없었기에 불씨를 소중하게 여겼다. 며느리가 불씨를 꺼뜨리면 시집에서 쫓겨난다고 한다. 그런 불씨를 한식날에는 불씨를 꺼버리게 했다. 일년에 한번 나라에서 불씨를 새로 나누어주니, 헌불씨는 꺼버리고, 새불씨를 받아 새롭게 아궁이를 지폈다. 한식의 유래는 중국의 개자추의 넋을 기리기 위한 날이라한다. 나라에 공을 세운 개자추에게 높은 벼슬을 주려고 했으나 간신들이 시기하여 개자추를 널리 쫓아버렸다. 나중에 문공이 후회하여 개자추를 불러들이려 했으니 개자추는 산에 들어가 나오지 않았다. 문공은 산에 불을 지르면 개자추가 나올것이라 했지만, 개자추는 불에 다 죽는것을 택했다. 그날을 기리기 위해 그날은 불을 피우지 않고 찬음식을 먹었다고 한다. 내가 볼때 여기에는 우리조상들의 지혜가 숨어져 있다. 지금도 그렇지만, 한식때는 가뭄이 심하게 들어 건조주의보를 내리는 때이다. 그만큼 산불이 나기 쉽다는 것이다. 헬기를 이용해도 한번 타오르는 산불은 쉽게 잡기 힘든데 예전에는 그런것이 없었으니 한번 산불이 나면 그 피해가 어떻겠는가 그래서 그날만은 불은 꺼버리고 찬밥으로 아침을 먹고, 준비한 음식으로 조상님의 묘를 찾아가 제사를 지낸 것이다. 한식때는 쑥으로 만든 음식을 먹었다. 이때는 쑥이 한창 나올때이고, 몸에도 좋은 음식이니 일석이조이다.
이책에는 내가 모르던 이야기도 있고, 잊고 있었던 날들도 나와있다. 섣달그믐날은 야광귀신이 찾아와 발에 맞는 신발을 찾는다고 한다. 신발을 잃어버린이는 한해동안 재수가 없다고 하니 신발을 잘 간수해야겠다. 우리집 현관밖에는 망가진 체가 하나 걸려있다. 몇일전 작은아이가 그 체를 보더니 귀신이 찾아와서는 체의 구멍을 세다가 간다는 소리를 했다. 유치원에서 들었던 이야기를 2년이 지난 지금 하다니 역시 똑똑한 아들이다. 신발을 찾으러 왔던 야광귀신은 체의 구멍을 세는것에만 정신이 팔려 신발 가지러 온것을 까먹고 간다고 하니 우리집은 신발 잃어버릴 염려는 없다. 우리나라에는 24절기가 있다. 나도 잘 못 외우지만, 자연환경에 맞게 잘 만들어져 있다. 더 읽어보기에 입춘부터 대한까지 나와있으니 달력에 나와있는 각 절기을 다시한번 상기해보는것이 좋겠다.
다시한번 우리의 소중하고 지혜로운 문화를 잊지 말고 지켜내어서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하는것이 우리의 해야할 일이 되어버렸다. 올바른 문화의식을 지니며 세계를 나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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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모두 12가지의 명절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있다. 명절과 관련된 내용을 옛 문헌 등에서 뽑아 옛이야기를 들려주듯이 해주기 때문에 처음 듣는 명절이라도 해도 그 의미를 자연스럽게 받아들 일 수 있을 것 같다. 또 명절 명절의 유래, 음식, 놀이, 풍습 등 설명도 빠지지 않았다.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설을 앞둔 백결 선생의 가족은 먹을 것이 없어 이웃에게 좀 얻어보려고 나서지만 그런 말을 하지 못하는 백결 선생은 결국 빈손으로 돌아와 거문고만 뜯고 있게 된다. 그 소리는 마치 방아를 찧는 소리와 흡사하게 들렸기에 이웃들은 백결 선생의 님으로 구경을 오고 그 감사의 마음으로 먹을 것을 조금씩 나눠준다. 정월 대보름, 한식, 삼짇날, 초파일, 단오, 칠석, 동지 등이 나온다.
이번에 아이랑 함께 참여했던 단오행사는 참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되었다. 요즘처럼 집에서 컴퓨터를 하며 놀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 보는 사람들이었지만 모두가 하나 되어 대동놀이로 줄다리를 하며 참여했었기에 책을 읽으며 그 의미를 더 쉽게 전달해줄 수 있었던 것 같다. 우리의 문화, 우리의 옛 명절에 대해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상세하게 알 수 있었던 책이었다. 한 권의 책만 잘 읽어도 우리의 소중한 문화와 가까워질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도 알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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