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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5만원권 신권 발행에 앞서 고액권 인물 초상화에 대한 인기투표를 실시했던 기억이 새삼 새롭다. 당시 나는 개인적으로 존경하고 있었던 도산 안창호 선생을 지지했었지만, 10만원권에 선정되었던 김구 선생에 대해서 새삼 알아보고 싶은 궁금증을 느꼈다. 아쉽게도 이상한 사람들의 이상한 논리에 밀려, 10만원권 발행이 연기되었다는 뉴스를 듣고 넘 웃겼다. 백범 김구 선생에 관한 책은 많은 출판사에서 나와 있다. 내가 이책을 선택한 이유는 일단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였고, 판형이 손에 쏙 들어가듯이 작아서 지하철 같은 장소에서 편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서였다. 일단 받고 나서 만족이다. 책 크기도 작아서 좋고, 안의 편집상태도 작은 판형에도 불구하고 글자가 큼직큼직해서 가독성이 좋아 눈이 아프지 않다.
백범일지는 김구 선생이 유서 대신 당신의 아이들에게 남겨려고 기록한 것인데, 해방후 여러 지인들의 도움으로 책으로 발간하게 되었다고 나와있다. 솔직히 처음부터 읽어가는데 약간 지루했다. 왜냐하면 지금의 시대는 김구 선생이 살았던 그런 살벌한 시대가 아니기 때문에 피부에 와 닿지 않았던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책 마지막 20 페이지에 걸쳐 기록되어진 '나의소원'편의 세편의 글(나의 소원 - 민족국가, 정치이념, 내가 원하는 나라)이 가슴에 찡하게 와 닿았다. 가끔씩 울적할 때면 꼭 이 세편의 글을 읽어보곤 한다. 고등학교 다닐 때 국어 교과서에 실려있던 '나의소원' 이라는 글은 그 당시에는 그렇게 멋진 글인지 몰랐다. 흔히 김구 선생님을 골수 민족주의자라고 폄하하는 이상한 사람들이 있는데, 글을 읽어보라. 절대 그런 이상한 편견으로 판단할 분이 아니다.
지금 이 시대는 우리를 이끌어 가고, 이상의 깃발의 푯대로 삼을 대상이 사라지고 없다. 민주주의와 자본주의, 물질 만능주의, 금권주의, 시대의 다양화(전 세계적 글로벌화, 산업화, 정보화 등) 등으로 인해 사회 구성원 간의 평등, 각개인의 고립이 구현된 영향일 것이다.
※ P.S. 백범일지 글을 읽다가 특별히 와 닿았던 구절
나는 애초에 임시정부의 문 파수를 지원했던 것이 국무위원이 되고 주석이 되었다. 이것은 문 파수의 자격이던 내가 진보한 것이 아니라,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그 많던 독립운동가들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변절자와 잡혀간 동지들, 셋째로는 각자의 생활난으로 하여 각각 흩어져 밥벌이를 하게 된 때문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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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일지
이번에 백범일지라는 책을 접한것은 처음이였다. 아침독서 10분 운동 필독서에 이 책이 없었더라면 난 평생 읽어보지도 이런책이 있었는지도 몰랐을 것이다. 조국과 민족을 위해 전 생애를 바친 겨례의 큰 스승 백범 선생 김구 우리나라의 일제시대를 논할 때 백범 김구는 전혀 빠지지 않는다. 반드시 들어가는 인물중 한 사람이다.
백범 선생 김구의 자서전을 읽어보면 알 수 있듯이 한 평생 조국을 위해 몸바친 진정한 애국자이다. 요즈음 사람들은 그런 애국심은 찾아보기는 어렵다. 왜냐... 서양문화와 동양문화가 급속히 들어오고 발달하면서 정체성을 잃기 시작하였다. 각 민족에 대한 의미는 점차 줄어들고 있고 그로인해 나타난 것이 지구촌 이라는 단어이기도 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을 반성하게 된 부분이 있다 목차중 김구 선생이 원하는 우리나라라는 부분이다. 김구 선생이 원하는 나라는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누구나 풍요롭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의 실상은 다르다는 것 우리나라는 6.25 전쟁을 겪으면서 급격히 가난에 시달렸고 각 나라에 원조를 받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급속한 성장을 다시하게 되었고.. 정부는 중화학과 섬유공업을 중심으로 발전 및 대기업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다보니... 시대가 흐름에 따라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커지게 되어 누구나 풍요로움은 현재 상황에서는 이루지 못하였다. 또한 각종 범죄가 날로 기승 및 경제의 궁핍이 점점 심화 됨에 따라 가정에는 불화가 생기고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이 줄어든다는것... 즉 누구나 풍요롭고 행복하게 사는 형태가 아니게 되었다.
우리는 살아오면서 물려받았던 문화, 인품... 등을 유지하면서 계승할 필요가 있다. 그로인해 우리나라를 위해 애썻던 사람들에게 나중에는 욕보이지 않지 않을가 싶다. 우리는 김구선생이 우리나라가 어떻게 나아가야하는지 바라는 것처럼 과거에 이루지 못한 것들을 지금이라도 기초를 다지어 언젠가 완성하여 그 희망과 한을 풀어줬으면 하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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