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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살지 말지 오랫동안 고민했는데, 아직 초등학교에 들어가지 않은 조카아이가 어렵게 느낄 것 같아서였다.
아이들은 모두 자신의 언어를 갖고있다는 책을 본적이 있다. 그래서, 우리 조카아이도 나름대로 자신의 언어로 해석할 수 있겠지, 하고 아이의 언어를 믿고 구입했다.
첫 장에 어른들에게 주는 도움말이 있는데 꼭 읽어보시길 바란다. 아니, 그것뿐만이 아니라 이 책 자체를 미리 읽어보시는 게 좋을 것 같다. 아이들에게 어떤 설명을 더 해주고 어떤 질문을 더 던져줘야할지, 미리 준비하시는 게 좋겠다.
아이에게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자꾸 반복해서 읽어주고 생각하게 해주면 어느새 생각이 깊은 아이로 자라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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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큰아이에게 수학을 가르치고 있다.
처음 이 책을 접했을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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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란 어떤 것일까?? 깊이 생각해본적은 없지만..철학은 심오하면서도 늘 우리곁에 우리와 나란히 있는것같네요.. 인간으로써 보고 듣고 말하고 맛으로 보며 손으로 만지며 감정으로 느끼며 이성으로 생각하고 또한 미지의 무언가에 대한 탐구등 그러한 모든 행위를 마치 수학의 공식마냥 체계화 시키고 또한 그 체계화됨을 학문화시키는것이 아닐까? 철학이라는 두 단어는 우주로 비유한다면 우주속에서 무언가를 마냥 떠올리게 만드는것같다..생각과 그 생각을 꼬리와 꼬리로 이어지는 끝이 없는것 같아요..
인간은 태어나고..언젠가는 죽는다..어찌 생각해보면 자연의 섭리인데도.. 너무 슬프다 영원히 늙지 않고 살수는 없다..영원한 존재인 동시에 죽을수밖에 없는 존재다 인간이 그만큼 성장하기 가능하게 만드는 가장 큰 힘이 되는 생각하는 능력을 키워서 인간으로써 보다 나은 이 세상에서 인간삶의 질을 향상시킴에 그 의미를 둔다. 어린이들의 논리력과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 철학 " 이 꼭 필요하다..아니 처음부터 철학을 만나기란 쉬운것이 아니다.. 논술과 글쓰기만 강조할게 아니라 논리력과 창의력의 바탕이 되는 철학의 기초를 튼튼하게 만들어 주어야 할때인것같다..이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기, 깊이 있는 생각하기를 시작할수 있게 된것은 어린이들의 미래를 위해 매우 다행한 일이며, 옮긴이로서도 더할 나위 없는 기쁨과 안도감을 느낀다고 한다..
하나(단일성) / 여럿(다수성) 끝이 있는것(유한) / 끝이 없는것(무한) 본질(존재) / 겉모습(현상) 자유와 피연 이성과 감정(정열) 자연과 문화 시간과 영원 나 자신(자아) / 다른 사람(타인) 몸(신체) / 마음(정신) 능동과 수동 객관과 주관 원인과 결과
우리는 반대말에 대해 잘알고 있다..가령 마음은 몸의 반대말이고, 끝이 없음은 끝이 있음의 반대말이기 때문에 이런 원리를 알지못하면 이해하기 힘들다. 이책에는 서로 짝을 이루는 12개의 반대말이 있다..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다소 이해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각각의 반대말을 서로 비교하면서 알려주니깐 조금씩 관심을 갖기시작하면서..흥미를 느끼는것 같아요..아이들의 끝없는 질문 공세에 대답해주는것도 쉽지가않아서 어쩔땐 그냥 대충 지나가는경우도 있었는데..바람직하지 못했던것같아요. 호기심을 가짐으로써 생각을 할수있게 만들어주고 말할수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것도 중요하구나 생각했어요..책을 통해 꼼꼼하게 많은걸 배울수있었던 시간이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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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동화, 수학동화, 철학동화등 너무나 많이 쏟아져 나오는 좋은 동화책들..우리 아이들에게 다 보여줄수 있다면 좋지만 여러 여건상 그게 그리 쉽지만은 않더라구요.. 그중에서도 특히 아이들의 사고의 폭의 넓힌다는 철학동화를 한질 사주고 싶은데 한질을 덜컥 들여놓기에는 아무래도 부담스러워 단행본으로 나온 어린이 철학책을 선택했답니다. 철학적사고와 토론문화가 발달된 프랑스와 유럽 어린이들도 함께 보는 철학책이라니 어쩐지 호기심이 새록새록 들더라구요. ![]() 아 그런데 12가지 반대개념으로 배우는 철학이야기인데 6살 우리 재현이에겐 약간 어려운 감이 있겠더라구요. ![]() 그렇지만 평소에 저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우리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사물의 현상들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우리 재현이에게 좀더 쉽게 다가가게 하기 위해 책속에 있는 재미난 그림을 한장 그려보게 한후 콩으로 꾸며보길 했어요. 바로 하나와 여럿편이였는데 콩으로 그림 꾸미기를 하면서 하나와 여럿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눠보았답니다. ![]() 그랬더니 이녀석 책을 들춰보기 시작합니다. 우선 내용보다는 그림을 보면서 막 웃더군요. 특히 자기가 좋아하는 우주 그림이 나오자 진지해지며 호기심이 완전 충전되어서 제게 읽어달라고 채근하더라구요.. ![]() 그러나 책을 읽어준다는 느낌으로 보다는 재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는 느낌으로 책을 읽어줬습니다. 가령 본질과 겉모습편에서는 냉장고에 있는 햄을 들고 나와서 "원래는 뭐였지" "고기" "그렇지 고기였지..그런데 어떠 어떠한 단계를 거쳐서 완전히 다른 모습의 다른맛의 햄으로 변한단다.. " 하는 식으로요.. 평소에 가져보지 못한 엄마와의 이런 철학적 대화에 심취한 재현이가 너무 기특해 내친김에 책과 관련된 놀이를 하나 더했답니다. 바로 바로 밀가루놀이...가루에서 물과 결합해서 반죽이 되고 쭈욱쭉 늘려 언제든지 다른 모습으로 변화도 가능하다며 재현이와 이야기를 이어나갔네요.. 재현이와 재민이는 어느새 밀가루놀이에 빠져버렸지만 중간 중간 책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해주니 반응을 하더라구요.. ![]() 반대개면으로 배우는 어린이 철학이 어느새 엄마와 재현이의 철학적 대화의 장을 마련해 줬네요. 호랑이나 공룡이 나오는 이야기책이 아니여서 한쪽으로 밀려날줄 알았던 재현이의 첫 철학책이 놀이와 결합되니 더없이 재미난 그림동화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재현이와 함께 책속에 들어있는 12가지 철학적 사고를 놀이와 결합시켜 이야기 해볼 요량입니다.. 아이의 무궁무진한 호기심에 길잡이가 되어주는 철학책과 엄마의 정성이 조금 더 들어간다면 우리 아이들의 생각나무는 점점 깊고 넓게 쑥쑥 자라날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엄마의 녹슨 생각주머니를 먼저 깨워준 "반대 개념으로 배우는 어린이 철학" 이 너무 고마운 하루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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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봤는데
본격적인 철학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아이들에게 조금 어렵게 느껴질지도 모르겟지만
한번만 보고 덮어두는 책이 아니고
몇번이고 다시 보고 싶어질 거 같아요..
그림도 정말정말 아름다워요
상상력이 풍부한 그림에 캐릭터가 정말정말 사랑스럽더군요..
내용이 워날 깊이 있어서
어른이 봐도 될거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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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종류의 책들 중 철학에 관한 그림책은 저희 집에 없어서 반대 개념으로 배우는 어린이 철학이란 책제목을 보고서는 아 이런 책도 있구나 독특한 책이다 싶었어요 두 단어에 대한 철학적 개념의 정의를 내리고 또 거기에 대한 생각들 서로 반대이지만 땔래야 땔수 없는 단어들에 대한 생각들과 아이들에게 좀 더 이해의 폭을 돕는 그림으로 설명해주고 있어요 참 여기에 나오는 아이들 저희 아이는 쫄쫄이 옷 입고 있다고 웃더라구요 반대말에 대한 거라 솔직히 참 재밌을거라 생각했는데 ... 일반 창작책보다는 조금 딱딱하다고 할까 유아들이 보기에는 조금 어려운듯 한거 같고 아니면 좀 더 일찍 이런 동화를 접해주지 않아서일까요
다소 아이가 관심이 없는 듯해 보이기까지 했지만 무지 기대가 되었던 책이라 아이가 좀 더 천천히 다가가길 바라며 하루에 서로 반대되는 말 한가지씩 읽어 주었더니 집중해서 보는거 같았어요 다소 어렵지만 그 뜻 그대로 이해도 하려고 하는 듯 했구요 토론을 좋아하는 프랑스 국민들은 어려서부터 철학교육을 받아 철학이 발달했다고 하는 글귀가 생각나는데.... 저희 아이도 이 책을 읽고 창의적이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 자신의 생각을 맘껏 펼칠수 있는 또 철학이란 것을 즐길 줄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저희 아이에게 시간과 영원 편에 우리는 태어나서 자라고 죽습니다 를 읽어주었더니 엄마 우리는 영원히 살수는 없는거야 하고 묻는 아이의 물음에 저도 인간은 누구나 자연의 법칙에 따라 언젠가는 죽게 되지만 영원히 기억 속에는 남아 있을거야 라는 의미심장한 말도 들려 주었답니다 저도 은근히 이 책을 읽으면서 철학의 깊은 뜻을 음미 하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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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대 개념으로 배우는 어린이 철학, 미래i아이
인문학 위기의 시대라 하지만, 아동서적에서의 인문학 그 중에서도 철학 분야의 책들은 다행스럽게도 꾸준히 더 많은 관심 속에 쏟아져나오고 있는 요즘.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고자 하는건 대한민국의 어떤 부모든 가지고 있는 욕심이기에 철학 책들의 발전은 더더욱 반갑다. 그리고 나는 올해 여름, 책.따.세가 2008년 여름 청소년들에게 추천한 책이었던 <반대 개념으로 배우는 어린이 철학>을 만났다.
철학은 나 자신부터도 딱딱하고 지루하고 어려운 학문,이라는 선입견이 있는 터라 철학 관련 서적을 만날 때면 늘 재미있기를 기대하며 책장을 여는 편이다. 다행히 이번에 만난 책은 일단 어린이,를 타겟으로 했기 때문에 그림책의 형태라 부담감이 적었다. 아이의 표현을 빌자면 머리만 큰 외계인 같은 캐릭터가 나와 일단 호기심을 유발하는 데 성공.
이 책은 하나와 여럿, 끝이 있는 것과 끝이 없는 것, 본질과 겉모습, 자유와 필연, 이성과 감성, 자연과 문화, 시간과 영원, 나 자신과 다른 사람, 몸과 마음, 능동과 수동, 객관과 주관, 원인과 결과라는 12쌍의 개념들을 아이들에게 질문과 설명의 형식을 통해 생각할 실마리를 던져준다. 차례를 보면 하나와 여럿 같은 경우에서 보여지듯 괄호 안에 단일성과 다수성이라는 단어를 넣어 아이들이 조금 더 높은 수준의 어휘를 접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있다. 책 검색을 해보니 대상이 초등1-2학년이라고 되어있지만, 전반적인 책의 내용으로 봤을 때는 초등학생은 물론 중,고등학생들과 함께 읽고 생각나누기를 할 때 더 효과적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설명도 되어있기는 하지만, 아직 초등 저학년의 아이들이 생각하기에는 어려운 발문들이 너무나도 많다는 개인적인 생각. 차례를 보고 나면 왜 반대개념의 말들에 대해 생각해봐야할지, 이 책이 만들어진 필요성에 대해 얘기해준다. 아이에게 동기 부여가 먼저 되고 나서 본문을 만날 수 있어 좋다.
그리고 본문은 1. 개념에 대한 설명 2. 생각해볼 질문 3. 그 질문들에 대한 해설 의 순으로 진행된다.
반대개념을 통해 아이들이 의문을 갖고, 그 의문에 대한 답들을 스스로 찾아나갈 수 있게끔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고 해야할까. 아이가 이 책 속의 큼직한 그림을 통해 각각의 개념들을 생각하고, 나아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된다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