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예술은 대중의 욕구와 욕망을 대중적인 관습의 외형을 띈 작품을 통해 대중의 세계 전유의 방식과 취향을 드러내는 예술이라는 정의하에, 대중예술을 본질을 쉬운 말로 풀어 낸 책이다. 대중예술은 수용자인 대중을 향해 있으므로, 우리는 대중예술을 통해서 대중의 세계 인식의 틀을 파악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대중의 세계 인식의 틀의 변화가 대중예술의 변화를 이끈다. 하지만 현 시대의 예술이라는게 대중예술과 본격예술이라는 틀만으로는 나눠지지 않고, 상업예술과 순수예술이라는 중요한 구분이 뒤섞여버림으로써 이 책에서 말하는 것만으로는 예술의 본질과 목적을 탐색하기엔 좀 부족한 면이 있어서 아쉬웠다. 그 부분까지 포섭하려 했다면 분명 책은 더 두꺼워지고 어려워졌을테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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