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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먹방,쿡방이 인기다. 텔레비전을 틀고 채널을 돌리면 어딘가에서는 맛깔스런 음식을 보여주고 있거나 출연자들이 맛있게 먹고 있다. 요리에 취미가 없더라도 이들이 맛있게 먹고 있는 것을 보기만 해도 좋다. 어떤 맛의 음식일지 상상하며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러다보면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셰프는 나와는 다른 세계의 사람들 같다. 이들이 만든 음식을 표현하는 발언을 보면 도대체 어떤 음식일지 궁금해지고 한 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러면서 또 하나 궁금해지는 것이 있다. 이 사람들도 하루 세 끼 밥을 먹고 살텐데 도대체 무얼 먹고 살까?
『셰프의 맛집』이라는 책이 나온 것을 보니, 이런 나의 궁금증을 진작부터 파악하고 책으로 엮어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는 아홉 명의 셰프와 인터뷰를 나눈 이야기와 맛집이 가득 담겨있다. 한식, 양식, 일식, 중식, 디저트 등 다양한 음식을 맛깔스럽게 담긴 사진으로 한 번 보고 글로 또 한 번 맛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자신만의 철학을 가진 셰프들의 이야기도 흥미롭게 다가온다.
이 책의 글과 사진은 임선영이 쓰고 찍었다. 현재 음식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음식이야말로 삶의 기록이자 관계의 시작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음식을 만드는 사람들과 먹는 사람들이 좋은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글을 쓰고 있다. 셰프의 음식 철학 및 요리에 대한 사랑과 헌신, 소박하지만 정겨운 밥집의 풍경, 전통을 지키는 장인의 숨결, 우리나라 제철 산지의 생명을 담은 요리 등을 취재하고 감성과 문화를 더해 전달한다.
이 책에는 다양한 음식 사진이 담겨있어서 속을 든든하게 채운다. 매일 먹는 음식이 달리 보인다. Intro의 글 '밥의 몸, 국의 마음, 반찬의 축복'을 보며 평범한 음식들을 다시 한 번 떠올려본다. 혼자 먹는 음식에도 추억이 깃들랴만 하늘도 땅도 아닌 밥그릇을 바라본다 따끈한 국물에 얼굴이 뜬다 나에게 반응하는 밥상의 온도 노곤하여 돌아가는 퇴근길에 설렁탕은 천천히 들라며 나른하게 식어 갔고 급히 먹고 나서야 할 아침밥은 홑이불 같은 밥덩이가 발구름판이 된다. 하소연을 하듯 국밥을 꾹꾹 말고 시큰둥한 기대로 김치 한 점 올리면 그 한술 입안에서 와락 나를 껴안으니 밥상을 물리고 다시 걷는 첫 발자국 내 나이는 그렇게 밥상으로 먹어 갔다 밥의 몸, 국의 마음 동그란 쟁반 내어 다가오던 꽃 같은 반찬의 축복
사진 속 음식들이 생생히 살아나서 3D 입체화면으로 다가오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 책이다. 단순히 셰프의 맛집은 어디일까 궁금해서 집어들었다가 기대 이상의 뿌듯함을 맛보는 시간이다. 맛집 자체보다 음식이 눈에 띄는 책이다. 좋아하는 음식이 나오면 군침이 돌아 비빔밥이라도 쓱쓱 비벼먹고 싶어질 것이다.
요즘처럼 따끈한 국물이 그리운 계절에는 '생태탕 잘 하는 곳'에 대한 정보가 눈길을 끈다. '맑고 칼칼한 국물에 생태 한 마리가 고스란히 들어가 있다. 무와 콩나물, 그리고 맑게 우러난 시원한 국물이 별미.' 소개의 첫 문장에 꽂혀 가까이 있으면 당장이라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밑에 있는 해시태그를 보면 '슈퍼주니어생태탕','최민식도엄지척','생태통째한마리' 등의 수식어가 돋보인다. 맑고 칼칼한 생태탕 한술에 술 한 잔, 퇴근길의 해방감을 절로 맛보게 될 것이다.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중인 이연복 셰프와 이찬오 셰프의 인터뷰도 눈길을 끈다. 이들의 음식 철학과 요리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인터뷰다. 방송을 통해 요리를 하는 모습으로만 접하다가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느끼는 점이 많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가고 싶은 곳도 찍어놓았다. 사진과 글에서 그려지는 맛이 실제로는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해진다. 이왕이면 우아한 도자기에 어우러진 세팅으로 자연미를 살린 요리와 함께 브런치를 즐기고 싶다.
늘 맛집에만 찾아다니며 식사를 할 수는 없겠지만, 어쩌다 외식을 해야할 일이 있다면 이왕이면 맛집을 찾아가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럴 때에 유용한 책이 될 것이다. 한식, 중식, 양식, 일식을 비롯하여 디저트까지! 책을 보며 눈으로 먼저 맛보고 그 중에서 엄선하여 직접 먹어보는 기회를 만들면 좋을 것이다. 포스트잍을 붙여놓는 것은 기본, 장소파악까지 해가며 근처에 갈 일이 있을 때에 찾아가보기로 한다.
이 책을 읽으며 맛있게 배부른 느낌을 받는다. 각종 음식을 코스로 즐긴 듯한 기분이 드니 말이다. 입맛 없을 때에 한 번 들춰보면 저절로 군침이 돌 것이다. 음식에 별로 관심을 없는 사람도 '거기 한 번 가볼까?'하는 생각이 드는 책이니,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일부러라도 찾아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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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의 이야기와 맛집을 한번에>
중학교 1학년인 아들이 있는데 꿈이 셰프란다. 요즘 방송 셰프들이 많이 나오기는 하지만 그 전부터 셰프를 꿈꾸고 있었던 아들이다. 그런데 요즘에는 방송에서 다양하게 셰프를 접하고 그들의 요리를 접하면서 더욱 꿈을 굳히고 있는 중이다. 이 책이 나보다는 아들에게 더 많이 읽히고 있는 것도 그런 이유이다.
책장을 넘기자 정말 침이 꼴깍 넘어갈 정도로 먹고싶은 음식들이 페이지를 가득 채운다. 과연 어떤 곳에 가면 이런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걸까? 맛깔스럽기도 하지만 정말 비주얼이 너무 좋아서 먹기 아쉬움 마음까지 들게 하는 음식들~
셰프의 맛집에서 소개되는 음식은 한식, 양식. 일식, 중식, 디저트 이렇게 다섯가지로 분류해서 소개하고 있다. 제일 먼저 소개되는 한식... 그냥 이 페이지만으로도 한식의 분위기가 한껏 느껴지지 않나? 그러면서 한장을 넘겼는데 더욱 감동받은 페이지가 있다.
바로 밥 한끼와 함께 소개되는 시 한편이다. 밥을 먹고 빵을 먹는다는 것은 인생을 함께 나누다는 의미가 될 것이다. 그래서 단순히 레시피를 소개하고 맛집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인생을 소개하는 느낌도 함께 든다.
![]() 소개되는 맛집 중에서 반가운 곳은 내가 이미 한번쯤 갔던 곳들이기도 하다. 남산에서 가장 유명한 남산왕돈까스는 책을 보던 아들도 기억했다. 기억 속에서 이 집은 다른 곳보다 소스의 맛이 정말 맛있었던 돈까스 집으로 기억된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일년에 한두번은 찾게 되는 곳이 있다. 바로 부암동이다. 부암동 골목길을 걸어도 좋고 그러다가 만나는 백사실 계곡도 좋다. 처음 갔던 사람이 자하 손만두집을 가리키면서 정말 유명한 곳이라고 했는데 아직 한번도 방문은 못했다. 책에서 보니 다음 번 산책에는 꼭 한번 들러야지 싶다.
이렇게 다양한 맛집을 소개받으면서 가본 곳, 가고 싶은 곳을 체크해보는 재미도 있다. 맛집을 소개하면서 주력 요리와 가격도 나와 있고 위치와 시간도 나와 있으니 이 정도면 충분한 정보가 되겠다.
사실 책에서 발견한 또 하나의 즐거움은 바로 셰프들의 이야기를 만난다는 것이다. 소개하는 파트별로 그 분야의 유명한 셰프와 그들이 운영하는 음식점이 함께 소개한다. 우리 아들이 정말 좋아하고 존경하는 이연복 셰프의 목란도 소개되었다. 웃음과 함께 짧은 인터뷰 글이 소개되는데 그 이야기만으로도 책이 더욱 풍성해진다.
목란에서 가장 으뜸으로 자랑스럽게 소개할 수 있는 음식인 동파육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많이 들었다. 보기만 해도 입안에서 사르르 녹을 것 같은 모습인데 언제 한번 예약에서 꼭 가보고 싶어진다. 요즘은 방송 출연이 많아지면서 사람들이 더 많이 예약해서 보통 4개월은 기다려야 한다는데 그래도 아들을 위해서 한번 가봐야겠다.
또 한명의 익숙한 셰프도 나온다. 냉부해에서 나오는 이찬호 셰프. 어린아이같은 순진함을 가진 셰프로 이미지를 갖고 있는데 음식에 대한 철학은 뚜렷한 사람인 듯하다.
맛집을 소개하는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각 음식의 맛집을 소개하기 전에 그 분야의 셰프를 소개하는 코너도 있는데 이때문에 아이는 더 이 책을 좋아하는 듯하다. 나 역시 맛집도 소개받으면서 각 분야의 유명한 셰프의 음식점과 함께 인생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더 만족스러웠다. 무엇보다 중간중간 소개된 시들이 더 책의 맛을 높여주었던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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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장인들의 향연 [셰프의 맛집]
아이들이 꽤 크고나서부터 외식을 자주 하게 되었다. 우리의 외식 패턴은 주말 점심, 자주 가는 맛집 몇 군데 중 한 곳을 골라 가는 것이다. 동네 맛집을 가본 다음 발걸음을 자주 하게 되는 곳이 단골이 된 까닭이다. 고기를 구워 먹거나 국밥을 먹거나 돈가스를 먹거나... 가끔 새로 생긴 맛집이 있다면 그 곳 맛은 어떤가 구경가는 것도 색다른 외식 일정 중의 하나지만 대개는 가던 곳으로 또 향하게 되기 마련이다. 무슨 꿀단지를 묻어놓은 것도 아니고 주인이 곰살맞게 굴거나 서비스를 많이 주는 것도 아니며 가격을 디스카운트 해 주는 것도 아니다. 오직 "맛" 과 "분위기" 때문에 " 그 곳"에 간다. 우리 동네에도 전국적으로 유명한 맛집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한 번쯤 해보기도 한다. 내가 모르고 가던 곳이 또 어느 순간 "맛집"으로 유명해질 지도 모르고. 하지만 아직까지는 그런 곳을 방문하려면 발품을 팔거나 시간을 많이 들여야 한다. 맛집이란, 많은 이들의 혀를 비롯한 오감을 만족시키기란 그래서 더더욱 힘이 들 것이다.
[셰프의 맛집]은 그야말로 "맛집"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대부분 그 밀집된 지역이 "서울"이라는 것이 못내 아쉽긴 하지만 서울에도 맛집이 이렇게나 많다는 것이 놀랍다. 동네의 쓰러져 가는 작은 식당, 이미 3대에 걸쳐 크게 이름을 드날리는 음식점, 개인이 이름을 걸고 하는 베이커리와 기업의 거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브랜드까지... 저자가 직접 가 본 식당들 이야기는 겉치레에 그치지 않는다. 그 음식을 만들어내는 셰프들을 만나 인터뷰하고 그들의 손맛과 마음을 하나하나 들여다본다.
"여기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가는 식당과 요리사들의 손맛을 기록한다. 음식의 맛은 가히 문화재라 할 수 있으나 아직 맛본 이들이 많지 않고 언제 바람처럼 사라질지도 모르니 나는 이를 기록하여 대대손손 남기기를 원한다. 음식을 하는 마음과 재주를 지닌 이에게 이를 이어 주고자 이 황금수저를 전한다. 이 수저를 내밀면 아래 적힌 식당에서 음식을 맛보며 훌륭한 요리사의 지침을 얻을 수 잇을 것이다. 그 비용은 내가 먹은 음식의 값을 지불하면서 먼 훗날 누가 찾아오면 같은 음식을 대접해 달라고 부탁해 놓았다. 부디 황금수저가 좋은 주인을 만나 그 음식이 언젠간 사라져도 사람의 가슴 속에 기억되기를. 백 년이 지나도 그 음식의 맛과 가치가 재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
황금수저에 얽힌 전설같은 기이한 이야기를 프롤로그로 하여 맛집 순례는 시작된다.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장르 불문. 음식에 관해서는 내로라 하는 명인, 장인들의 이야기가 깔끔하게 펼쳐진다.
포맷은 대개 이와 같다. 짤막하게 식당을 소개하는 글귀와 함께 식당 이름이 나오고 저자의 감상이 시의 형식으로 얹힌다.
음식 사진 또한 정성껏 실려 있어 정말이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침이 꼴깍 꼴깍 넘어간다. 아~ 이 책을 배고플 때 본다는 것은 고문이다!!
그 다음에는 위치와 운영 시간, 메뉴에 관한 설명이 나오고 그 식당만의 특징과 주인장과의 이야기 등이 사진 밑에 이어진다.
끝이 없을 것만 같은 식당들의 황홀한 향연 사이사이에는 이 시대의 셰프들과의 만남이 있다. 막걸리와 한식을 사랑하게 된 경영학도 <수불>의 경영자 김태영 한식을 넘어 황홀한 맛의 축제를 요리하는 <밍글스>의 강민구 셰프 예술을 요리하는 아티스트 <마누테라스>의 이찬오 셰프
미소만큼이나 편안하고 따뜻한 음식을 요리하는 대가 <목란>의 이연복 셰프
대박을 꿈꾸기보다는 성실한 매일의 행복을 꿈꾸는 베이커 <브래드랩>의 유기현 셰프...
최근 일명'먹방'이라고 하는 방송 대세 속에서 자주 얼굴을 볼 수 있었던 셰프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지만 더 좋았던 건, 미디어에서 보는 그들의 겉모습 뿐 아니라 음식에 담긴 철학을 엿볼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음식을 보며 멋진 표현을 해내기 위해 고민하기보다 그저 눈 앞에 놓인 음식을 먹어치우기에 급급했던 나의 생활을 반성하게 된다. 가족을 위해 희생해 가며 아침 점심 저녁을 차려내는 주부라서 힘들다고 할 줄만 알았지 그 음식 안에 가족을 위한 나의 마음을 오롯이 넣을 생각은 하지 않았던 것... 셰프나 음식을 내는 요리 장인, 명인들의 마음가짐에서 배울 것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하나의 음식을 대할 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자. 음식 안에 계절을 담을 줄 알고 사랑을 담을 줄 아는 그들에 견주어 볼 때, 나는 아직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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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라면 웬만한 맛집은 꿰고 있을듯한데요. 이 시대의 셰프들, 그들이 사랑한 맛집을 소개하는 책이라니 궁금하지 않을 수 없군요. 셰프의 맛집에서는 살면서 꼭 한 번은 맛보고 싶을 만한 한식, 양식, 일식, 중식, 디저트 음식을 소개합니다.
저자 임선영 푸드칼럼니스트의 글은 에세이 느낌도 나면서 인터뷰한 셰프, 맛집 이야기를 담백하게 끌고 갑니다.
유명 셰프 인터뷰 속에서 음식 철학을 들을 수 있었어요. <수불>의 경영자는 한식을 현대적으로 살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데, 와인과 한식의 조화가 생각외로 멋져 보이더라고요. 어떤 술에도 잘 어울리는 모던한 한식이라면 세계화에 성공할 것 같아요.
셰프의 맛집 책은 아쉽게도 서울 지역 맛집만 다루고 있어요. 분산되지 않아서 이게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긴 하겠지만. 맛집에 관한 해시태그는 깨알 재미를 줍니다. 슬슬 넘기며 해시태그만 보고 눈에 탁 들어오는 맛집 부분을 읽어도 만족스럽더라고요.
아무래도 양식은 고가의 가격대가 몰리긴 했는데, 그래도 살면서 한 번쯤은 먹어봐야겠다는 마음이 들 정도이긴 했어요. 그래도 저렴이 음식도 많이 소개되어 있으니 절망금지. 셰프의 맛집에 소개된 다양한 음식들은 듣도 보도 못한 음식도, 친근한 음식도 많아요. 누구에게나 최고의 맛은 아닐지언정 독특한 매력 있는 음식이라든지, 서민음식이라 불리는 것도 이왕이면 정말 제대로인 곳에서 맛보고 싶은 욕구는 있잖아요. 그런 갈망을 잘 해소해주는 책이네요. 광고 일색 맛집 소개 보는 것보다는 이 책 한 권으로 얻는 진정한 맛의 기쁨을 놓칠 순 없네요.
정보 나열 맛집 소개보다는 감성 가이드북인 <셰프의 맛집>. 이 책의 맛집은 정말 다 맛있어 보이네요 ^^ 기대치에 대한 만족감을 잘 충족시켜줄 것만 같은 곳입니다.
한식도 좋아하고, 빵쟁이이기도 한 저는 한식과 디저트 파트를 눈 빠지게 읽었어요. 그나마 수도권에 살고 있으니 서울에 있는 맛집들 꼭 섭렵하고 싶네요. <셰프의 맛집>에 소개한 맛집 중에서 제가 가 본 곳은 단 한 군데도 없다는 사실 ㅠ.ㅠ
뭐니뭐니해도 누구와 함께하느냐가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음식은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라며 음식을 맛본다는 건 즐거움을 먹는 행위라는 말이 기억에 남네요. 셰프들이 사랑한 맛집, 함께 하고 싶은 이와 함께 들러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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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여행을 할 때 그 지역의 맛집부터 검색하고 찾아갈 정도로 음식의 맛을 정말로 즐기는 저로써 이 도서의 제목 <셰프의 맛집>을 보자마자 군침이 돌기 시작했답니다. 이 도서는 특히나 전문 요리사들이 추천하는 맛집들로 구성하고 있어서 일반인들 보다 더 까다로운 미식에 분위기까지 생각하는 전문가들인데 이렇게 직접 소개를 담은 책이라고 하니 더 흥미가 일어났고 흥분이 되었답니다. 전국에 모인 여러 맛집들을 간접적으로 소개를 받고 내가 직접 달려가서 먹을 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마음 속에서 행복을 노래부르고 있었습니다. 한 세프에 치중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3명의 요리사들의 의견을 담았기에 한가지 취향에 취우치지 않았기에 믿고 한번 가볼만 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우동집 또한 정말로 맛깔나는 음식으로 탈바꿈하는 식당 또한 잘 소개해주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추운 겨울날 따뜻한 우동 한그릇으로 점심으로 배를 채운다면 기운이 넘치는 하루가 될 듯합니다. 삼겹살, 횢집 등의 정말로 많은 여러 음식 전문점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각 식당들의 특징과 맛들을 객관적으로 소개하고 있어서 자기 취향의 맛집을 골라서 찾아 갈 수 있을 듯 했습니다. 벌써부터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메모를 하면서 기록한 맛집이 정말로 찾아가고 싶은 곳들이 20곳이 넘고 후보만 산출한 것만해도 100여곳이나 될 정도이니 이 도서 <셰프의 맛집>은 미식가들에게 더할 나위없는 맛집백과사전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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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의 맛집
방송을 통해 혹은 신문이나 컬럼, 또는 세계적인 경연대회를 통해 유명해진 쉐프들이 운영하는 음식점에 대한 정보들이 다 모여 있는 듯 합니다. 한식, 양식, 중식등 여러가지 다양한 장르에 유명한 쉐프들이 운영하는 음식점을 정확한 정보와 포인트를 가지고 소개하고 있으며 쉐프의 사진과 음식점의 내부 사진, 그리고 대표 음식등을 자세히 소개해 나에게 맞는 음식이 무엇일지 모를 수 있는 메뉴판과 같은, 아니 브로셔와 같은 느낌을 갖게 하는 잘짜여진 구성을 가진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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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에서 가장 핫한 주인공은 아마도 셰프분들일 것이다. 요리 실력은 기본에 연예인 못지 않은 비주얼에 입담까지 과시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요리와 관련한 프로그램도 우후죽순으로 생겨날 정도이다. 그동안 특정 채널에서만 활동하시던 셰프분들의 활동 영역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레 그분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런 셰프들이 밥을 먹는 장소라고 하면 당연히 관심이 이어지기 마련이다. 무얼 먹을까, 어디에서 먹을까에 대해 유명 블로거의 맛집 소개가 검색되는 경우도 많을텐데 이번에는 무려『셰프의 맛집』을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책은 한식, 양식, 일식, 중식, 디저트 순으로 각각의 메뉴에 해당하는 맛집이 대거 수록되어 있다. 또한 책 곳곳에서 해당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분들의 인터뷰를 실고 있는데 한식에서는 명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음식을 팔겠다고 뛰어든 <수불>의 경영자 김태영 사장의 인터뷰를 비롯해 한식에 품위를 담아 귀한 분들을 위해 평생을 준비한 밥상을 차려내는 롯데호텔 한식당 무구화의 천덕상 셰프, 양식에서는 신사동 가로수길 <류니크>의 류태환 셰프, 모 요리 대결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지도를 아린<마누테라스>의 이찬오 셰프, 미슐랭 3스타의 셰프이자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의 피에르 가니에르 셰프가 그 주인공이다.
일식에서는 자신만의 철학을 소바에 담아내는 <미나미>의 남창수 셰프와 중식에서는 대중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목란>의 이연복 셰프, 디저트 분야에서는 대기업 브랜드 빵집 속에서도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비자를 사로잡은 <브랜드랩>의 유기현 셰프의 인터뷰가 실린다.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소위 그 분야에서 성공을 이루기까지의 소신과 철학, 노하우를 간략하게나마 담아내고 있다.
사실 책에 소개된 맛집의 경우에는 대부분인 서울에 소재하고 있다. 그래서 서울이 아닌 지역에 사시는 분들이 맛보기란 쉽지 않을것 같아 그점이 아쉽지만 각 분야에서도 다양한 메뉴와 많은 맛집들이 소개되어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있는 맛집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해당 맛집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소재지, 오픈시간, 전화번호, 대표적인 메뉴, 맛집에서 먹어봐야 할 음식 등의 정보가 맛있는 사진 이미지를 통해서 알려주기 때문에 그날 그날의 분위기나 목적 등에 따라서 선택한다면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을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나 역시도 『셰프의 맛집』에 꼭 가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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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동안 이 맛있는 책을 넘기며 내내 군침을 삼켰더랬다....
![]() 베이지 톤의 정갈한 겉 표지지가 여느 비법서를 보는 듯 멋스러웠다. 잘 차린 밥 한끼가 주는 마음 속 깊은 위안을 몸소 경험한 저자가 한끼의 정성어린 음식을 위해 평생을 바친 장인들의 고결하리마치 아름다운 음식에 대한 열정을 따라가며 기록한 이 책. 프롤로그를 읽으며 책의 전반적인 맛을 충분히 상상하며 다음의 페이지를 넘겼다.
![]() ![]() 그렇게 넘어간 책은 첫 술부터 눈이 배불렀다. 매력적인 맛들을 어쩜 이리도 예쁘게 담았을까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은 비단 괜히 나온 말이 아닌 듯 하다. 예쁘게 담긴 책 속의 맛들은, 보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그 맛스러움이 느껴져 즐거웠다 ![]() ![]() ![]() ![]() ![]() 책은 한식,양식,일식,중식,디저트 편으로 나눠 이 시대를 대표하는 각각의 셰프들이 선사하는 특별한 맛을 찾아간다. ![]() ![]() 각 목차의 시작은 짧은 서문으로 시작한다. 한줄 한줄에 정성이 담뿍 느껴진다. ![]() 꽃무늬 손수건을 주고 떠난 친구가 돌아와 내 앞에 영화처럼 앉아있어. 멀리 마음에만 있던 때도 좋지만 밥 한술 나누는 게 사람 사는 맛. 명란 비빔밥 한술에 추억이 톡톡 터지고, 향긋한 유자차에는 사려 깊은 네 미소가 담겨 있네. 그리고 각 식당의 소개 글은 가히 시가 따로 없을 정도! 저자가 괜히 음식 작가가 아니라오.... 작가님의 다른 책도 궁금해지네요 *.*
![]() 식당의 이미지와 맛을 충분히 상상하게 하는 저자의 수려한 소개글은 맛있는 음식 사진과 더불어 중독적으로 책장을 넘기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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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이 좋은 것은 맛있는 음식 그 자체가 행복이요,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기쁜 일, 축하할 일이 있을 때마다 음식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도 그 때문이겠지요. 음식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마음을 표현하는 사랑이기도 하고, 슬픔을 위로하는 따뜻한 손길이기도 하고, 살아갈 힘을 잃은 사람들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힘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한 입 한 입 삼켜진 음식은 그대로 우리의 추억이 되고, 인생이 됩니다. 그러니 한 번을 먹더라도 맛있는 음식, 정성을 다한 음식, 예쁜 음식을 먹고 싶은 것이지요. 최근, 우리네 삶은 갈수록 버겁기만 한데 왜 사회적으로는 요즘 "쿡방전성시대", "셰프시대"일까 궁금했던 적이 있습니다. 갑자기 답을 알 것도 같습니다. 어쩌면 채워지지 않는 마음의 허기가 무의식적으로 맛있는 음식을 찾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방송으로, 책으로, 인터넷으로 맛집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입니다. 문제는, 역설적이게도 정보가 넘칠수록 오히려 진짜 맛집을 찾기가 어려워진다는 것입니다. 과잉의 폐해입니다. 그런데 이 책, <셰프의 맛집>은 맛집 정보의 차별화를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한 편의 동화 같은 이야기를 담은 프롤로그는 이 책의 콘셉트에 대해 독자를 잠시 어리둥절하게 만들기도 하는데, 저자를 왜 "음식작가"라고 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이야기는 한식, 양식, 일식, 중식, 디저트별로 나누어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가는 식당과 요리사들의 손맛을 소개합니다. 내용만 보면 이 책도 하나의 맛집 정보이지만 여기가 ★진짜 맛집이구나 하는 확신이 생깁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어떤 것들은 그냥 저절로 알아지는 것들이 있습니다.
<셰프의 맛집>에서는 이연복, 이찬호 셰프와 같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셰프님들과 함께 한식, 양식, 일식, 중식, 디저트를 대표하는 셰프님들을 인터뷰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음식은, 만드는 사람의 마음이 가장 정직하게 담기는 실체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음식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다는 것은 맛있는 음식을 맛보는 또다른 방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찬호 셰프님이 전하는 "음식을 가장 맛있게 즐기는 방법" 마음에 새겨두었습니다.
2015년을 마무리하고 2016년을 맞이해야 하는 이 시점에, 놀이처럼 혼자만의 미션을 수행해볼까 하는 생각이 번쩍납니다. 프롤로그에 등장하는 그 설렁탕집 사장님처럼 2016년 안에 이 책에 기록된 모든 맛집을 찾아가 직접 맛을 보는 것이지요. 이 책에 소개된 모든 맛집을 찾아 포스팅을 하면 저도 맛집 파워블로거로 거듭날 수 있을 것 같은데, 도전, 해볼까요? ^^
책을 덮기 전에, 작가님에게 한 가지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 책의 앞 표지에는 "이 세대의 셰프들, 그들이 사랑한 맛집을 맛보다"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뒷 표지에는 "셰프들은 어디서 밥 먹지?"라는 물음이 있습니다. 그런데 책을 아무리 뒤져도 이 책에 소개된 셰프님들이 운영하는 식당은 알겠는데, 이 시대의 셰프들이 사랑한 맛집은 어디인지, 셰프들이 밥을 먹는 곳이 어디인지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이 책에 소개된 모든 맛집이 그러한 곳이라는 콘셉트인 듯합니다. 그러니 이찬호 셰프 사진이랑 책 표지만 대충 보고 이찬호 셰프님이 사랑하는 맛집을 궁금해하지는 마세요. 그런데 그런 것을 기대했더라도 실망하지는 않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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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여행을 할 때 그 지역의 맛집부터 검색하고 찾아갈 정도로 음식의 맛을 정말로 즐기는 저로써 이 도서의 제목 <셰프의 맛집>을 보자마자 군침이 돌기 시작했답니다. 이 도서는 특히나 전문 요리사들이 추천하는 맛집들로 구성하고 있어서 일반인들 보다 더 까다로운 미식에 분위기까지 생각하는 전문가들인데 이렇게 직접 소개를 담은 책이라고 하니 더 흥미가 일어났고 흥분이 되었답니다. 전국에 모인 여러 맛집들을 간접적으로 소개를 받고 내가 직접 달려가서 먹을 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마음 속에서 행복을 노래부르고 있었습니다.
면을 좋아하는 나로써 냉면과 라면 등의 맛집은 두루 다녀봤지만, 칼국수와 콩국수 등을 맛볼 수 있다니 정말로 벌써부터 기대가 되었습니다. 맛깔나게 잘 나온 사진들과 그 설명들이 벌써부터 이곳저곳의 여행계획까지 만들게 합니다. 알찬 각 지역의 식당 정보들로 가득해 이 도서 <셰프의 맛집>을 보는 독자들에게 직접 쉽게 찾아 갈 수 있게 잘 구성하고 있습니다.
고기하면 횡성한우만이 즐겨 찾았는데 주물럭까지 섭렵할 수 있게 고기집 정보까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음식들에 대한 맛집들이 소개되어 있어서 언제나 먹고싶은 음식을 찾아 사먹을 수 있는 좋은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어 외식을 자주하게 될 꺼 같은 불안함이 느껴집니다. 그 정도로 잘 정보가 제공되어 있었고, 맛집들만 소개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 세프에 치중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3명의 요리사들의 의견을 담았기에 한가지 취향에 취우치지 않았기에 믿고 한번 가볼만 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우동집 또한 정말로 맛깔나는 음식으로 탈바꿈하는 식당 또한 잘 소개해주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추운 겨울날 따뜻한 우동 한그릇으로 점심으로 배를 채운다면 기운이 넘치는 하루가 될 듯합니다. 삼겹살, 횢집 등의 정말로 많은 여러 음식 전문점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각 식당들의 특징과 맛들을 객관적으로 소개하고 있어서 자기 취향의 맛집을 골라서 찾아 갈 수 있을 듯 했습니다. 벌써부터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메모를 하면서 기록한 맛집이 정말로 찾아가고 싶은 곳들이 20곳이 넘고 후보만 산출한 것만해도 100여곳이나 될 정도이니 이 도서 <셰프의 맛집>은 미식가들에게 더할 나위없는 맛집백과사전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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