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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시 동반했던 <홍콩 프렌즈> 덕분에 고른 책이다.
역시 표지 눈에 띈다. 다만... 멋진? 형들이라는데... (다음부터는 아리따운 아가씨들로 교체해주실 생각은 없으신지?)
가을즈음에 여행을 계획중이라 요즘 유럽 가이드북에 관심이 있는데 새로 나온 책이고 나름 참신한듯 싶어서 골랐다. 인터넷 서점의 동영상 또한 한 몫했다.
정말.. 특이한 가이드북이다. 다른 어느 책자에서 찾아볼 수 없는 특이한 루트설명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각 지역별 루트는 말할 것도 없고 건축, 영화, 문학, 미술, 축구를 테마로 하는 여행법까지 소개해주다니... 그리고 본문 속에도 이런 것들이 반영되어 있는걸 보니 새로 나온 책의 역할을 제대로 한듯 싶다.이미 나와있는 기존의 책들이 갖고있지 않은 무궁무진한 이야기들이 책 속에 가득하다.
읽는 것만으로도 여행다녀온듯 싶다. 남과 다른 여행을 하고 싶다면 선택해도 후회는 없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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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도 진짜 빠르네요. 하루만에 오다니.. 이 책 괜찮네요. 짱짱한 정보와 사진 모두 맘에 듭니다. 제가 짠 루트와 비교해서 검토하고 있는데, 책 속 루트가 다양해서 참고할 게 많습니다. 저는 건축 여행이 목적입니다. 유럽의 건축 양식이 담긴 사진 많이 찍으려고 여행 계획했는데, 딱 맞는 현대건축물 탐방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반가울 따름이.. ㅋ 서점에서 비교해 보고, 인터넷 주문했는데, 지도두 상당히 괜찮네요. 깔끔한게 보기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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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첫인상은 '놀람'이었다. 학창시절 보았던 사전은 저리 가라는 듯. 칼라풀 한 여행사전을 받아 든 듯한 느낌이었지만.. 두께에 놀란 만큼 내용에도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 두꺼운 책에 네 명의 작가가 모여 꼼꼼하게 준비한 티가 난다. 그간 '아- 그럼 이건?'이라며 궁금증을 가졌던 것들을 신기할 정도로 콕콕 찝어 알려준다. 구석구석 자리잡아 있는 정보가 책을 펼치면서 흘러 넘친다. 아직 내가 유럽 여행을 해보지 않아 그 곳을 잘 모르기 때문에 딱 잘라 확실하다- 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지금껏 봤던 여행 가이드북 중엔 단연 최고로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유럽여행을 앞두고 있고, 정보가 필요하다면 꼭 한번 보고 가는 것이 좋을 것 이라고 생각한다. 08-09년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조금의 조율이 필요하겠지만. 정보가 부족할 것 같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 책의 표지에 나와있듯이 두꺼운 대신 분책이 가능하도록 속에 다시 작업이 되어 있다.
1, 2 권에는 각 유럽의 도시에 대해 나오며 간단 루트도 알려주고, 추천여행, 테마여행, 유네스코 표시, 핫 스폿 표시, 마니아 표시 등으로 꼭 가봐야 할 곳이라든지 한 번쯤 가 보고 싶었던 곳들을 콕콕 집어 알려준다. 거기다 음식, 쇼핑, 놀 거리, 쉴 곳 등의 추천도 해주니 이 책 한 권 만으로 똑 부러지는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책을 보는 내내 들어온다. 3권에는 간편한 map book이라고 하여 현지 지도가 삽입되어있고, 여행준비부터 여행의 종류, 루트 정하기, 짐 싸기, 떠나면서 돌아 올 때까지 순차적으로 크고 작은 것.. 예를 들면 비행기 예약부터 시작해서 기차타기,버스타기등을 알려주고, 한국에 돌아오기까지 차근차근 설명을 해 준다.
'아는 것 만큼 보인다.' 라는 것이 모든 여행의 기본이 되 듯.. 각 나라의 기초 정보와 간추린 역사, 한국과의 관계, 문화, 주의사항 등을 각각의 나라를 소개 할 때 마다 첫 장에 간결하게 정리되어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되어 있다. 앞에 말했던 각각의 도시의 간단 루트를 주면서 focus로 그저 따라가기만 해도 좋을 루트를 알려주고, 미션을 주어 보는 즐거움을 더 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다.
그저 가보고 싶던 나라를 생각하고 그 곳을 펼치기만 하면 꼼꼼하게 정리되어있는 내용에 그냥 이 책을 들고 떠나기만 해도 괜찮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넘치는 정보에 유럽 여행을 하는 나를 생각하며 너무나도 즐거운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그저 보는 것만으로 멈출 것이 아니라. 유럽여행 갈 때 꼭 요 녀석을 분권해서 데려가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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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선 여행 할 지역이 어떤 곳이고 어떤 역사적 배경이 있는지 알아보는 편인데, <유럽 프렌즈>는 국가 기초정보와 간추린 역사, 여행하기 좋은 계절, 현지 오리엔테이션이 가능한 아일랜드 관광청, 물가 수준 등의 정보를 첫 페이지에 실어 번거롭게 인터넷을 두 번, 세 번 서핑할 필요가 없는 점이 마음에 들어요.
2. 철도, 비행기, 지하철 등의 교통편도 자세하고 보고 먹고 놀고 사고 쉬는 즐거움을 주는 장소들이 분류되어 소개되어 있는데다가, 뒷 페이지 맵북에서 지도를 찾아보며 동선까지 짤 수 있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3. 여행준비&실전 페이지는 여행 정보를 모으는 방법, 여권 만들기, 여행 할인 카드, 여행자 보험, 항공권 구입, 철도 패스 구입, 환전, 기내 서비스, 쇼핑 노하우, 유헙의 문화 이야기 등의 정보가 담겨있어요. 유럽 여행 시 필요한 보물같은 정보들이 차곡차곡 담겨있는 완소페이지! 여러 번 서핑해서 모아야 하는 정보들이 차곡히 담겨있어서 시간 대비 효율도 좋다고 생각이 됩니다.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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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해외여행은 친구들과 함께 한 홍콩 2박3일의 자유여행이었다.
첫 해외여행을 자유여행으로 하였기에, 대학생도 아니고 직장인이었던 나였지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고, 짧은 기간이었지만, 가고 싶은곳, 하고 싶은것, 먹고 싶은 것 등을 알아보기 위해 분주하게 준비한 기간이 자그마치 한달이었다. 주로 책과 인터넷 등을 통해 알아봤는데, 같이 가는 친구 둘다 성격이 느긋한 편이라 둘 다 첫 자유여행이었음에도 아무런 준비없이 하루하루 시간 가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다급해진 내가 결국 총대를 메고 모든 준비를 도맡아 하게 되었는데.. 그때는 왜 나만 준비하나? 하는 생각을 하였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니 여행 자체뿐 아니라 여행을 준비하는 그 시간이 얼마나 재미있고, 또 준비한 만큼 더 재미있게 지내다 올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 이후에도 많은 여행의 기회가 있었는데, 완전 자유여행은 거의 가질 못했고 이상하게 패키지 여행만 가게 되었다. 하지만, 어떤 여행이건간에 미리 공부하고, 준비를 하고 가면, 가서 즐기고 느끼고, 또 선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무런 준비 대책없이 간 사람보다는 더 능숙하게 대처할수 있었다.
유럽은 내가 대학생때부터 친구와 배낭여행을 꿈꿔왔던 곳이었는데.. 직장가서도 첫 해외여행을 홍콩으로 잡을 정도로, 대학때는 용기와 돈이 부족했고, 직장 가서는 막상 그렇게 긴 시간을 휴가낼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결혼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은 이미 다녀온 유럽을 한번도 가보질 못했다.
하지만, 파리, 스위스 등지로 학회를 다녀온 신랑, 파리, 영국, 로마 등지에 다녀온 여동생, 서유럽과 동유럽 각각을 여행 다녀오신 부모님께 이야길 들어보고, 앞으로 또 내가 시간을 내어 (지금은 직장인은 아니지만, 아직 아기가 돌쟁이라 조금 더 크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준비된 여행인이 되고픈 생각에..
아니 사실은 여행도 여행이지만, 준비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 즐거운 시간임을 알기에.. 여행준비의 가장 초석이 되고, 여행 가서도 가장 믿음직한 친구가 될 여행 서적 한권을 미리 만나게 되었다.
내 유럽여행의 친구가 될 '유럽 프렌즈'
홍콩 여행때도, 일본 여행때도 많은 여행책을 가져가기엔 짐도 많아져서 힘들고, 그렇다고 여행책자 하나도 없이 그냥 딸랑 몸만 떠나기엔 내 마음이 너무나 무거워져서 힘들었다. 여행 가기전엔 많은 책을 읽더라도? 정작 여행 가기전엔 꼭 필요한 책 한권 만으로 압축하는게 중요하다.
처음에 이 책을 택배로 받아보고, 그 두께에 사실 깜짝 놀랐다. 거의 사전 두께였기 때문이었다.
읽을 내용이 많지만, 무거워서 여행시 준비물로 가져갈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다행히..3권으로 분책할 수 있게 구획이 나누어져 있다. 1권은 영국, 아일랜드, 프랑스, 모나코, 이탈리아, 스위스 2권은 스페인, 포르투칼,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독일, 덴마크, 스웨덴,노르웨이, 핀란드, 에스토니아, 폴란드,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 슬로베니아, 그리고 3권은 휴대가 간편한 맵북 (지도책이다~),과 각 나라 전철 노선도, 여행준비 실전에 관한 내용이 실려 있다.
각종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쿠폰도 3권 끝부분에 실려있다.
이렇게 많은 나라를 다루고 있으니 두꺼울 수 밖에~
이 많고 많은 나라중에 내가 꼭 가보고 싶은곳을 먼저 꼽아보라면, 프랑스의 파리다. 그래서 난 이 책 중에서 파리 편부터 찾아보게 되었다.
달콤한 사랑의 도시, 파리의 낭만에 빠지고 싶기도 하지만..^^
파리의 카페 골목에서 너무나도 유명한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그 정통 빵과 커피를 먹고 싶고, 하루종일 돌아봐도 모자라다는 오르셰 미술관과 루브르 박물관, 베르사유 궁전, 에펠탑..
너무너무 가보고 싶은 많은 곳들이 밀집해 있는 도시기 때문이었다.
파리 편을 찾아보니, 미리 알고 가면 좋을 유명인들, 책, 영화 등을 추천해준다.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지만, 모르고 있는 사람이나 책이라면 나처럼 시간나는 사람들은 미리 찾아보고 가면.. 직접 가봐서 또 그 사람들의 숨결을 느끼는데 더 보탬이 되지 않을까..싶은..좋은 추천이었다.
그리고, 정말 필요한 정보들이 쏙쏙 잘 들어있는 듯 하다.^^ 택스 리펀드 절차는 기본이고, 교통 수단도 잘 나와 있고, 매월 첫째주 일요일은 미술관 박물관이 공짜라는 유용한 정보, 무료 화장실에 대한 정보등..실질적인 정보들이 잘 나와 있다.
책 짬짬이 이렇게 하루만에 "~~"와 친구 되기 코너가 있어서 두루두루 가볍게 둘러보기 좋게 코스도 잘 짜여져있다. 그리고, 책에서 추천해주는 적당한 파리의 일정은 최소 3박 4일이라고 한다. ^^ 다른 곳을 여행하기 위해 파리를 짧게 잡는 누는 범하지 말아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추천 테마 여행은 관광명소처럼 눈에 띄지는 않아도, 영화 속 아기자기한 공간을 찾고 싶은 사람들에게 편하게 다시 그 공간을 찾을 수 있게 정보가 잘 나와 있다. 명소에 급급하기보다 시간이 된다면 여유롭게 영화 속 그 장소들을 찾아보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 여유있는 여행이 얼마나 즐거웠던가는 가까운 제주도를 다니면서 느낀 생각이었는데..
프랑스 파리는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 멀다보니, 급하게 여기저기 다닐 생각이 더 많이 들긴 할것같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여행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먹는 즐거움과.. 또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사는 즐거움에 대해서도 정말 가까운 친구마냥 다정다감하게 다루어져 있다. 체인레스토랑, 프렌치 레스토랑, 아시안, 한국 레스토랑등 분야별로 잘 나뉘어져 있는 식당 소개도 맘에 들었고, 파리 최고의 베이커리 소개도 나와 있어서 꼭 들르고 싶은 곳으로 접어 두었다. 맛있는 파리의 하루 이런 설명도 먹거리를 좋아하는 내겐 맘에 드는 설명이었다.
보는 즐거움 같은 경우에 예를 들어 유명한 오르셰 미술관을 설명하는 경우엔 위치 가는 방법 등만 나와있는게 아니라 주소, 전화, 운영시간, 홈페이지,입장료는 당연히 기본이고, 놓치지 말아야할 중요한 작품과 미술관을 관람하는 방법, 알아두면 좋을 할인팁 등까지 친절하게 나와 있어 일일이 인터넷을 추가로 찾지 않아도 될것같아 좋았다.
형식적인 지도가 아닌, 자세히 찾아볼수 있는 상세지도가 책 한권으로 잘 정리되어 있었다.
여행의 시작과 끝을 멋지게 장식해줄 이 책을 가방에 넣고, 지금이라도 당장 공항으로 떠나고 싶어진다.
여행을 준비하다보면, 보통 책 한권으로는 모자라기 일쑤라, 다른 책 여러권을 리뷰해야하고, 인터넷까지 추가로 검색해야하는 고된 작업(?)이 따랐는데, 이 책은 우선 보기에만도 그 꼼꼼하고 디테일한 정보에 놀라게 되었다. 아마 지금부터 꼼꼼이 읽어둬도, 몇번쯤 읽고 나면 ^^ 여행 가기 전 추가로 더 살 책은 없어도 될것같고.. 최신 정보나 더 카페에서 업데이트 받고, 추가 정보가 필요하면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게 톡톡히 맘에 드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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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가 및 지역국가로 분리되는 분책시스템이 맘에 들고, 3권으로 분리되는 책자의 마지막권에 지도를 따로 모아둔 것도 독특한 구성...
다만, 사람들이 여행할때 한나라의 지도와 내용을 함께보는 경향이 많은 것이 사실. 앞의 내용보고, 또 뒤로 넘어가서 지도 따로 챙겨보는 것은 좀 비효율적이지 않나 싶다. 각 국가의 뒤쪽에 지도를 모아두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지 않을까 한다. 차라리 숙소는 묵을때 한번 참고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체 숙소정보만 맨 뒤로 따로 빼는 것이 좋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최고의 옥의 티 하나는 맨앞 큰지도에 있는 도로가 오른쪽으로 1cm정도 떨어져서 인쇄되어 있다는 것... 정말 이런 오류를 수정치 않고 계속 팔 수 있는 것인지 의문이다. 출판사의 신뢰도 자체가 줄어들어 버린다.(내책만 그랬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중앙북스는 지도에 대한 리콜을 통해 신뢰감을 다시 찾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주요국가와 주변국가로 분책한 구성보다는, 영국, 프랑스 및 북유럽, 독일 및 중유럽, 스페인, 이탈리아 및 지중해권으로 분류 기준을 바꾸는 것은 어떨까? 한나라만 여행가는 사람은 따로 한나라만 설명한 책을 사서 본다. 이 책은 그야말로 유럽지역을 한나라 이상, 일주일에서 한달정도 여행할 사람을 위한 책이 아닌가? 일주일 여행할 사람은 인근지역만 모아놓은 책으로 딱 들고가면 좋을것이다.
중앙북스에서 컬러풀하고 튼실한 여행책이 많이 나오고 있어 개인적으로 고맙게 생각한다. 여기에다가 독자의 효율을 따지는 편집이 추가된다면 더욱 더 성공적으로 본 시리즈를 지속시킬 수 있으리라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