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10.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장례식 후의 살인 사건--- [외국소설-장례식을 마치고]
"장례식 후의 살인 사건--- [외국소설-장례식을 마치고]" 내용보기
어떤 원한이나 복수심은 아주 사소한 일에서 비롯될 수도 있는 모양이다. 누구나 당연히 그럴 만하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닌 일에도 어떤 사람은 도저히 받아들이지 못할 원한으로 느끼는 모양이니까. 사람 마음이 다 같지 않고, 이해하는 정도가 다 다르다고 해도 그 원한 때문에 사람이 사람을 죽일 정도가 되고 보면 우리네 일상의 관계에 대해 섣불리 뭐라고 해서는 안 될 일이 된다.
"장례식 후의 살인 사건--- [외국소설-장례식을 마치고]" 내용보기

어떤 원한이나 복수심은 아주 사소한 일에서 비롯될 수도 있는 모양이다. 누구나 당연히 그럴 만하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닌 일에도 어떤 사람은 도저히 받아들이지 못할 원한으로 느끼는 모양이니까. 사람 마음이 다 같지 않고, 이해하는 정도가 다 다르다고 해도 그 원한 때문에 사람이 사람을 죽일 정도가 되고 보면 우리네 일상의 관계에 대해 섣불리 뭐라고 해서는 안 될 일이 된다. 

 

이 작가는 이런 심리를 참 잘도 붙잡아 내는 것 같다. 읽고 또 읽어도 새롭고 서늘해지고 오싹해진다. 다른 사람이 가진 악의에 대해서도 또 내게 있는 그 악의를 느끼면서도. 누군가를 죽이고 싶다는 마음, 안 들었으면 더 좋겠지만 그래도 마음으로는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밉고 싫은 이유야 천차만별이겠지만 죽었으면, 없어졌으면, 보이지 않았으면 싶은 그런 사람이 있으니.(누군가 나를 그렇게 여기지 않도록 바라고는 있지만.) 

 

저택의 주인이 갑자기 죽었다. 장례식이 있었고 그 자리에 참여했던 주인의 여동생이 다음날 살해된다. 두 죽음은 연관되어 있는가 아닌가. 누가 이 죽음을 바라고 기다렸는가. 표면적으로는 주인이 남긴 유산을 두고, 남아 있는 가족들의 갈등이 드러난다. 더 많이 받기 위해서. 유산이라는 것, 어느 날 공짜로 생긴다는 재산이라는 것, 갈등의 요인으로는 소설에서든 현실에서든 이만한 게 없다.   

 

푸아로 경감이 등장해서 사건 해결에 기여한다. 아주 사소한 듯 넘겨지는 대사에 중요한 증거를 담아 놓은 작가의 솜씨, 재미있다. 나는 늘 무심하게 넘긴 뒤에야 발견하고 놀라겠지만. 

 

 

YES마니아 : 로얄 j***6 2019.12.23. 신고 공감 2 댓글 2
리뷰 총점 eBook 구매
장례식을 마치고
"장례식을 마치고" 내용보기
애거서 크리스티의 장례식을 마치고입니다. 후기작...정도 되나요? 내용 자체는 쏘쏘하게(라고 해봤자 애거서 크리스티의 쏘쏘면 일반 작품의 괜찮은 축이죠~) 봤는데요. 범인이 밝혀지고서 범인의 동기나 그런게 마음에 들었달까요. 살인이 동기의 무게가 사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되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지막에 조연들이 다 행복해지는 것도 은근 괜찮았던..?
"장례식을 마치고" 내용보기

애거서 크리스티의 장례식을 마치고입니다. 후기작...정도 되나요? 내용 자체는 쏘쏘하게(라고 해봤자 애거서 크리스티의 쏘쏘면 일반 작품의 괜찮은 축이죠~) 봤는데요. 범인이 밝혀지고서 범인의 동기나 그런게 마음에 들었달까요. 살인이 동기의 무게가 사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되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지막에 조연들이 다 행복해지는 것도 은근 괜찮았던..?

t*********r 2018.10.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