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름데로 긴 세월 살아오면서 일본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서도 배울 수 없었고,더군다나 이웃으로써 관계되고 알아야 할 것은 많은 것 같은데, 우리와 비슷하면서도 도대체 다른 것이 많아서인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답답증과 아쉬움이 참 많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책을 보고 그 모든 아쉬움을 다 풀었습니다. 그 동안 일본관련 몇권의 책을 봤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더 답답해 했었습니다.
이 책은 저자의 깊은 통찰과 이해가 쉬운말과 함께 한국인의 감성과 버무려져 읽기가 편하고 쉽습니다. 그렇기에 저자의 저술에 대한 능력이 뛰어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책을 통해 일본을 꼭 이해하셔야 우리 이웃으로써 우리와 함께 어쩔 수 없이 살아야 하는 이해 못할 일본을 그나마 이해할 수 있어 때로는 화날 때의 마음을 다스릴 수 있을 것입니다.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있었던, 그리고 앞으로 일어날 일본의 행태의 이해를 통한 마음의 상처를 많이 치료해 줄 것입니다!! |
|
제목에서도 느낄수있지만 주관적인 작가의 생각이나 의견이 많이 들어가 있구요 한국인의입장에서 일본을 평가하는 느낌의책입니다. 읽을만합니다 하지만 책내용에 비해서 22500원이란 가격은 너무비쌉니다 차라리 흑백사진으로 하고 가격을 만원대초중반으로 했다면 더 좋은책이 됬을 듯 싶네요. |
|
일본의 이해는 역사 등을 봐서 해결될 일이 아니다 통상적 방법으로 일본을 이해하려 하지 마라 일본은 신도를 이해해야 한다 신도는 불교와 유교와의 비교를 통해 진실로 이해될 수 있다 인간은 상대적 동물 아닌가? 이 책은 적당한 불량으로 일본의 역사와 문화등을 잘 설명하고 있다 특히 신도와 타 종교의 비교 및 이에 따른 저자의 고뇌가 엿보인다 특히 한국인의 정서와 역사와 가치관과 철학을 기준으로 비교 설명해 준다. 두 번째 읽고 감상을 적어 봅니다 |
|
한국인의 일본사라는 거창한 타이틀을 달고 나온 이 책은 정체성이 모호한 책이다. 제목만 봐서는 일본사에 한국인이 끼친 영향을 혹은 한국인에게 영향을 끼친 일본사에 대한 서술을 고대에서부터 근대에까지 연구한 책으로 보이고 실제로 그런 내용을 기대하고 구입한 책이지만, 이 책은 그런 내용과 전혀 거리가 먼 책이다. 단적으로 이야기 하면, 이 책은 역사책도 아니고 연구서도 아닌 저자의 개인적인 감상에 치중한 에세이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작가는 5년 동안 각고의 노력을 통해 이 책을 서술하고 퇴고의 과정까지 너무 힘들었다고 적고 있다.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다. 단순히 기존 일본 연구서의 부분부분만 취합해서 글을 구성하고 거기에 자신의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을 적어 놓은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작가는 이런 감상을 자신의 연구결과 라고 생각하고 싶을지 모르겠지만 책을 보면 이건 연구가 아니라 단지 감상에 불과하다는 것을 여실히 깨닮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중앙 집권화에 대한 작가의 서술을 보자. 작가는 국가를 인격체로 파악하며, 중앙 집권화의 이유를 백제구원군이 나당연합군에 패배하자 나당연합군이 언제 침범할지 모른다는 위기의식과 두려움으로 당과 신라가 이룩한 선진체제인 중앙집권화로 이어졌다고 서술한다. 여기에는 어떤 학문적인 고뇌와 사료, 그리고 연구 결과는 없다. 수백년에 걸쳐서 무수히 많은 의사결정과 이해집단의 대립 끝에 이루어졌을 일본의 중앙집권화가 단지 한 페이지도 안되는 분량에 인과관계가 명백한 채로 지극히 매끄럽게 설명되어 있다. 이런 중앙집권화에 한국인이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그리고 이런 일본의 중앙집권화가 한국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한 문제 제기 또한 전혀 없다. 다만 우리가 교과서에서 흔히 볼 수 있는대로 국가가 인격체가 되어 확실한 인과관계를 통해 역사가 흘러갔다고 서술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책을 5년을 걸쳐 썼다는데, 이 책의 마지막은 더욱 가관이다. 마지막 페이지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 본다.
'엄청난 박력으로 다가왔다... 새벽 공기를 가르면서... 나는 웃었다.... 긴 사색과 고단한 공부를 통해 인류사적 시점.... 170만년 동안 이 지구 위를 스쳐 지나간 무수한 인생이 또렷한 얼굴로 내 품으로 들어 왔다.... 인류의 마음에서 속삭이는 소리가 내 가슴에 울려 퍼졌다....' 도대체 이 작가는 소설을 쓰는 것일까. 본인이 본문에 직접 언급한 긴 사색과 고단한 공부는 책 어디에도 찾아 볼 수 없다. '신도'가 일본인에 가지는 의미를 찾기 위해 노력했고 책의 완성이 지체될 정도로 가슴앓이를 했다고는 하지만 이 책에 언급된 '신도'는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일본 관련 책들을 보면 바로 알 수 있는 내용들 뿐이다. 도대체 무슨 의도로 이 책을 썼는지 알 수 없다. 이 책과 같이 산 한국의 손꼽이는 일본 연구가라고 할 수 있는 박규태 선생님의 `일본 정신의 풍경`을 단 10페이지만 읽어봐도 학문의 깊이와 사색의 정도가 이 책의 저자와는 하늘과 땅 차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을 평하자면 제목만 거창한 괴작으로 밖에 평할 수 없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