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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란 매 순간 변하고 변하지만 제대로 잘 알고 있지 못하는것도 사실이다. 아이가 왜 번개가 치냐고 물어오거나 왜 태풍이 오냐고 물어올때 무어라고 설명을 해줘야 할지 난감할때가 있다. 아는 한계선은 얕은데다 어려운 용어를 써가면서 전문적으로 설명하려 드는건 아닌가 싶기도 해서 쉽게 설명을 해주는게 어렵게 느껴질때가 많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아이가 재미있어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준다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한번쯤은 느껴봤을 고민이 아닐까 싶다. 요즘 태풍도 불고 하늘에 천둥번개가 치고 비바람이 많이 불어대다 보니 우리 아이 날씨에 급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무얼 아는거마냥 일기예보를 신중하게 들여다 보기까지 한다. 그러다가 어느날 나에게 물어본다. 왜 번개가 치냐고.. 음.. 그게 플러스 전극하고 마이너스 전극하고.. 어쩌고 저쩌고..ㅎㅎㅎㅎ 5살 배가기 플러스는 뭐고 마이너스는뭐며 전극은 또 어떻게 안다고 저리 설명을 주저리 주저리 하고 있을까? 설명하는 나도 답답하지만 그걸 진지하게 듣다가 모르겠다고 자꾸 질문하는 우리 아이가 불쌍하기 까지 했다. 그래서 꺼내들고 펼쳐본 책 날씨 초등학생용이긴 하지만 만화로 되어있고 설명이 비교적 간단하고 이해하기 편하게 그림이 간결하여서 우리 아이도 재미나게 보는 책이 되었다. 보면서 이것저것 질문도 하고 옆에서 같이 보던 나도 모르는걸 알게 되고 다음에 아이가 물으면 보다 쉽게 설명해 줄수 있을것만 같았다. 간결하고 재미있는 그림과 글들이 전혀 지루하거나 어렵게 느껴지지 않도록 조절이 잘 된 책이 아닐까 싶다. 고기압과 저기압 헥토파스칼등 여러가지 어려운 용어들과 그 외에 이상기후 현상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어서 다방면에서 다양하게 알수 있는 책이 아니였나 싶다. 이제 왜 번개가 치는지, 무지개는 왜 생기는지, 바람은 왜 부는지 조금은 쉽게 설명해 줄수 있을거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