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장판이라 두꺼워서 더 조심스럽게 읽게되는 책. 작가님이 작품에 녹여낸 메시지가 특히 인상깊었다. 안 그래도 요즘 삶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들고, 사는 이유까지 고찰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었다. 주인공 마니가 가장 바라보고 있는 '살아남기'는 내 상황보다는 훨씬 원초적인 목적이긴 하지만 이쪽으로 좀 더 풍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재밌게 잘 읽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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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서 마니와 해루의 감정 줄다리기가 기울어진듯 느껴지지만, 해루가 인생의 1목표를 살아남는 것으로 설정한 것도 당시에는 신선했다. 여주가 1순위가 아닌 남주라니...물론 나중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험을 무릅쓰고 마니를 구했다는데에서 오는 쾌감이 또 좋은거지만. 또 재미있는 것은 20여년의 세월이 흐르고 40대가 되어 딸의 아버지가 된 서산이의 현재가 아마 지금쯤이 아닐까. 아 마니 완결이 1996년이니까 그도 아니겠군....서산이딸 마니도 다컸겠네....세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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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2 해루의 비밀이 밝혀지자 해루는 마니의 곁은 떠납니다. 얼굴은 잘 생겼으나, 성격은 자신이 하는 행동에 - 상대방의 이해와 양해를 떠나 - 떳떳해할 것처럼 차가운 성격인데,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다른지, 마니의 곁에서 사라집니다. 마니는 1500여년동안 낯선곳에서 혼자 살아갈것에 심한 외로움과 공포를 느끼며 해루를 더욱 그리워하고. 마니는 일생의 결단을 내립니다. 피하기만 하던 성인식을 치르고 용왕이 되겠다고.
해루의 마니에 대한 깊은 집착이 인상에 남아서, 다시 구매했는데, 역시 다시 인상에 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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