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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걸고 지키고 싶은 그 무엇인가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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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에 대해 공부해보고자 마음 먹었던 어느날. 서점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관심가는 책들로 리스트를 만들었다. 실질적인 것 뿐만 아니라, 역사나, 관련된 문화까지도 한번 훑어나 봐야겠다는 마음이였기에, 골랐던 책. ' 와인 전쟁' 이다.   원제는 ' Wine & War' 로 우리말로 '와인 전쟁'으로 번역된 것 과는 느낌이 다르다. 와인에 대해서, 전쟁에 대해서 피상적인 지식밖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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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에 대해 공부해보고자 마음 먹었던 어느날. 서점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관심가는 책들로 리스트를 만들었다. 실질적인 것 뿐만 아니라, 역사나, 관련된 문화까지도 한번 훑어나 봐야겠다는 마음이였기에, 골랐던 책. ' 와인 전쟁' 이다.

 

원제는 ' Wine & War' 로 우리말로 '와인 전쟁'으로 번역된 것 과는 느낌이 다르다. 와인에 대해서, 전쟁에 대해서 피상적인 지식밖에 가지고 있지 않은 나로서는 이 책을 읽음으로써 읽고 싶은 책이 무수히도 많이 생겨버렸다.

 

최근에 프랑스 정부는 프랑스인의 특징이 무엇인지 조사하는 연구를 의뢰했다. ... 그 중 한 조사에서는 사람들에게 그들을 프랑스인으로 만들어주는 속성이 무엇인지 물어보았다. 1번부터 3번까지는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답이었다. 즉 프랑스에서 태어난 것, 자유를 옹호하는 것, 프랑스어를 말하는 것이란 답이 나왔다. 그런데 그 다음에 네번째로 나온 답은 포도주였다. 특히 ' 훌륭한' 포도주를 알고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이었다. 조사를 담당하는 사람들은 여기에 전혀 놀라지 않았으며, 다음과 같이 결론내렸다. " 포도주는 우리 역사의 일부이다. 포도주는 우리를 정의하는 것 중 하나이다."

 

와인을 공부해보고자 하고, 그 맛과 향과, 색에 빠지는 많은 사람들을 보지만, 나이 들어 와인을 접한 나로서는 (우리나라에서 대부분이 그렇다고 생각되지만) 아무튼. 와인뿐만 아니라, 태어날때부터 와인이 있는 그 문화를 질투하는 부분이 많다.

 

이 책은 2차대전때 독일에서 약탈해간 많은 것들 중에서도 프랑스를 대표하는 와인, 와인을 생산하는 포도주밭 주인들과의 이야기이다.

 

전쟁은 분명 인간의 자유를 빼앗는 가장 잔혹한 행위중에 하나일 것이다. 그런 비극적인 일에 맞닥뜨려, 위트와 자존심과 긍지, 그리고 희망을 잃지 않고자 했던 포도주밭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면. 지금 당장 내가 맞닥뜨렸을때 지켜야할 것이 무엇이 있나라는 질문이 쉽게 떠오른다. 내가 다니는 회사? 지금 사는 아파트? 내 대단한 조국 대한민국?

 

미국인의 눈으로 보고 쓴 책이기에 분명 미화하거나, 낭만적으로 묘사한 부분들이 많았으리라 생각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나라, 프랑스에 대해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그 나라 국민들에게 질투심이 느껴지는 것은 어쩔수 없다.

 

독일어를 전공한 이유로 독일인, 독일 문화에 대해 유럽의 다른 나라보다 많이 접해보았다. 히틀러라는 광인과 그에 동조한 이유로 온 유럽과 세계에서 무시당하는 독일인에게 화가 나고, 동시에 불쌍하다는 생각도 든다.

 

다음에 읽을 책은 대학교때도 읽다 말았던 히틀러의 ' 나의 투쟁' 을 비롯한 몇가지 히틀러에 관한 책이다.

r*****n 2007.11.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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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을 위하여 조국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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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의 서평란에서 '와인전쟁'에 대한 서평을 읽고 첫 느낌은 '재미있겠다!'였다. 영화에서도 제2차대전 때 유럽에서 활약한 연합군측의 레지스탕스 이야기는 항상 재미있었고 서평에서 이야기하는 '와인전쟁'은 한 편의 영화를 연상시켜서 바로 주문했다. 나는 술을 잘 마실줄 모른다. 잘 마실 줄 알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생각뿐으로 영 마시지 못한다. 그러니 당연히 와인 맛
"와인을 위하여 조국을 위하여" 내용보기
신문의 서평란에서 '와인전쟁'에 대한 서평을 읽고 첫 느낌은 '재미있겠다!'였다. 영화에서도 제2차대전 때 유럽에서 활약한 연합군측의 레지스탕스 이야기는 항상 재미있었고 서평에서 이야기하는 '와인전쟁'은 한 편의 영화를 연상시켜서 바로 주문했다. 나는 술을 잘 마실줄 모른다. 잘 마실 줄 알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생각뿐으로 영 마시지 못한다. 그러니 당연히 와인 맛에 대해서도 모른다. 아무리 맛이 좋다고 해도 술 특유의 쓰고 독할 뿐인데 많은 사람들은 와인을 좋아하고 그 중에는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목숨 걸고 사랑하는 사람도 있는 모양이다. '와인전쟁'은 흥미진진한 이야기다. 제2차 세계대전 때 프랑스와 독일에서 최고급 와인과 포토밭을 지키기 위해 또다른 전쟁을 벌였던 사람들의 눈물겨운 투쟁이 영화를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적군 속에도 마음과 뜻이 통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지켜질 수 있었던 와인에 대한 이야기는 역시나 항상 그렇듯이 '와인'이 주인공이 아니고 '사람들'이 주인공이다. 이 책을 읽고 아직 한번도 맛 본 적이 없는 최고급 와인을 한번 마셔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이 그토록 사람들을 매혹시켰을까?
d****a 2002.11.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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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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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전쟁이라는 책 제목을 보고 와인을 놓고 국가간에 전쟁을 하였나?라는 생각이 들게 하였다~ 책의 내용은 2차세계대전중의 독일 점령하의 프랑스에서 와인과 포도밭을 지키려는 프랑스 사람들의 이야기다~ 프랑스인에게 와인이라는 것의 중요성이 이렇게 큰줄은 몰랐다~ 술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약간 신기하기도 하고.. 와인이 단지 술이 아니고 금은같은 보물같이 여기는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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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전쟁이라는 책 제목을 보고 와인을 놓고 국가간에 전쟁을 하였나?라는 생각이 들게 하였다~ 책의 내용은 2차세계대전중의 독일 점령하의 프랑스에서 와인과 포도밭을 지키려는 프랑스 사람들의 이야기다~

프랑스인에게 와인이라는 것의 중요성이 이렇게 큰줄은 몰랐다~ 술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약간 신기하기도 하고.. 와인이 단지 술이 아니고 금은같은 보물같이 여기는 프랑스인들의 모습을 볼수 있었고, 2차대전중의 사람들의 삶도 같이 엿볼수 있는 책이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2 2010.01.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