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컴에서 나온 러브스토리 오디오북을 듣고 기대를 걸고 같은 출판사 어린왕자를 구입했습니다. 조금 실망이네요. 물론 책은 잘 나와있습니다. 영어도 괜찮고 해석도 볼만합니다. (불어의 영어 번역자가 누군인지 책에 나와있지는 않네요.) 그러나 성우가 읽어주는 오디오북은 별로 만족스럽지 못하네요. 비행기 조정사와 어린왕자의 이야기가 그다지 실감나게 들리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두 인물은 당연히 최소한 두명이 읽어야 하는데 한명의 성우가 목소리를 바꿔가면서 모든 배역을 다 맡고 있더군요. 어린왕자의 순수한 감정이 거의 표현되지도 못했구요. 물론 성우가 외국인이고 이런 글을 여러번 읽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어서 그런지 발음은 듣기 좋습니다. 그러나 실감나게 읽어주지는 못하네요. (성우가 여자이구요. 남자라고 생각되는 어린왕자와 비행기 조정사의 대화를 읽어줍니다.) 기꺼이 추천하기엔 어렵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