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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도대체 좋은 요리가 어떻게 되는 것인지 알고 싶다면...
"도대체 좋은 요리가 어떻게 되는 것인지 알고 싶다면..." 내용보기
요리를 하는데 있어서, 늘 궁금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점은, 도대체 맛있는 요리라는게 어떻게 가능한 것인가 그 원리였다. 보통 요리책을 산다고 하면, "뭐를 사서 뭐를 좀 썰고 뭐를 얼마 넣고 얼마 끓여내면 된다."라는 단순한 도식만 적혀있을 뿐, 도대체 이 요리가 왜 맛있어지는지, 다른 요리도 어떻게 하면 맛있게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도통 알려주지 않는게 많았던 것이
"도대체 좋은 요리가 어떻게 되는 것인지 알고 싶다면..." 내용보기
요리를 하는데 있어서, 늘 궁금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점은, 도대체 맛있는 요리라는게 어떻게 가능한 것인가 그 원리였다. 보통 요리책을 산다고 하면, "뭐를 사서 뭐를 좀 썰고 뭐를 얼마 넣고 얼마 끓여내면 된다."라는 단순한 도식만 적혀있을 뿐, 도대체 이 요리가 왜 맛있어지는지, 다른 요리도 어떻게 하면 맛있게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도통 알려주지 않는게 많았던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대단히 혁신적인 느낌을 주는 책이다. 한마디로 고기를 잡아주는게 아니라 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책이라고 할까. 도대체 맛있는 요리라는게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인지. 어떤 작용으로 만들어지고 어떤 부분에 주의해야 하는지, 맛이 없다면 그 원인을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 비록 서양요리에 국한된 설명이긴 하지만, 친절한 설명과 예시 중간에 글쓴이의 예화 소개 등은 요리에 무지한 사람도 충분히 집에서 웬만한 요리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담아가져갈 내용이 충분하다. 물론, 요리책의 진가라고 할 수 있는 사진이 전무하고, 조리법 설명이라고 해도 실질적으로 이대로 조리하라는 것이 아니라서 기존의 요리책을 기대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무리가 있고, 그렇다고 아주 전문적인 식품영양학적인 지식으로 무장한 책은 아니라서 본문쪽의 실제 요리별 설명에 대해서는 학문적인 지식을 얻고 싶은 사람에게는 핀트가 어긋날 수 있는 다소 어중간한게 걸린다. 그러나, 그동안 요리를 많이 망쳐본 사람, 혹은 요리는 그럭저럭하는데 도대체 어떻게 하면 요리를 한단계 업그래이드 할 수 있는지가 궁금한 사람, 아니면 도대체 이 요리는 왜 맛있는지 너무 궁금한 사람들이라면 이 책의 설명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
l****p 2002.10.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요리와 과학이 무슨 관련이 있냐고요?
"요리와 과학이 무슨 관련이 있냐고요?" 내용보기
평소에 나는 요리에 과학적이라는 용어를 쓸 수 있다는 것이 의아스러웠다. 집에서 할머니나 어머니께서 음식을 하시는 것을 보아도 특별한 기술과 도구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그들의 입과 숟가락 하나로 음식의 간을 하시는가 하면, 소금 한 줌으로도 기똥차게 간을 맞추시는걸 보아서 음식은 손맛이라는 말에 깊이 공감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요리 속에 숨어있는
"요리와 과학이 무슨 관련이 있냐고요?" 내용보기
평소에 나는 요리에 과학적이라는 용어를 쓸 수 있다는 것이 의아스러웠다. 집에서 할머니나 어머니께서 음식을 하시는 것을 보아도 특별한 기술과 도구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그들의 입과 숟가락 하나로 음식의 간을 하시는가 하면, 소금 한 줌으로도 기똥차게 간을 맞추시는걸 보아서 음식은 손맛이라는 말에 깊이 공감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요리 속에 숨어있는 과학을 조금은 알 수 있었다. 특히 앞부분에 기초지식을 함께 설명해 주어서 조금은 쉽게 다가갈 수 있었지만 물리에 관련된 요소가 나올 때는 나도 모르게 책장을 술술 넘기고 있었다. 지금 당장은 내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은 아니지만 요리를 시작하게 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직접 해 보는 실험이나 요리법, 문제점과 해결책 등도 관심분야가 아니라 책장이 빠르게 넘어갔다. 생활 속의 과학이라는 말을 많이 쓰는 요즘 과학이라는 것이 그리 멀리 존재해 있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 내가 먹는 생선요리 하나에도 우리가 배운 생선의 근육조직과 효소가 작용하는 온도 등의 과학적 지식이 뒷받침되고, 빵을 부풀리는 목적에 따라 단백질 함량이 다른 밀가루를 사용하여 글루텐 형성에 영향을 준다는 것은 배운 지식을 응용할 수 있는 소중한 지식이었다. 그리고 이제는 라면을 하나 끓여도 라면의 면은 팔팔 끓을 때 잠시 익히는 것이 좋은지 조금은 오래 익혀야 하는지와 계란을 불을 끄고 넣는 것이 좋은지 마지막 불에서 넣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었다.
i*****o 2003.12.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