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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본 모습을 알고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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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들이 요상해서 보게 되었다.   책 내용과 무관한 비난이 있는 걸로 보아 책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뭔가 책을 못사게 하려는 의도가 있는 듯 하다.   미국을 싫어한다면서도 미국이 주장하는 반미국가에 대한 악선전들을 그대로 믿는 사람들, 근거 없는 주장들에 부화뇌동하는 모습들.   이 책의 내용에 그렇게 문제가 있다면 한번 공개토론회를 해도 좋을 듯 하다.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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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들이 요상해서 보게 되었다.

 

책 내용과 무관한 비난이 있는 걸로 보아 책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뭔가 책을 못사게 하려는 의도가 있는 듯 하다.

 

미국을 싫어한다면서도 미국이 주장하는 반미국가에 대한 악선전들을 그대로 믿는 사람들, 근거 없는 주장들에 부화뇌동하는 모습들.

 

이 책의 내용에 그렇게 문제가 있다면 한번 공개토론회를 해도 좋을 듯 하다.

 

내가 볼 때 미국은 제국주의다.

 

총칼로 약소국을 침략해서 횡포를 부리는 세계의 '악의 축'이다.

 

총칼이 어려우면 경제 침탈로, 경제 침탈이 어려우면 문화 공세로, 침략을 멈추지 않는 게 미국이다.

 

미국을 막기 위해서는 이 책에 나오는 나라들처럼 미국과 맞서 싸우는 나라들이 필요하다.

 

물론 이 나라들은 미국이라는 초강대국의 공격에 힘들것이다. 전세계에 '나쁜 나라'로 낙인찍히기도 한다.

 

하지만 전세계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알아야 한다. 진실을. 미국이 나쁜 나라인지, 미국이 나쁘다고 하는 반미국가들이 나쁜 나라인지를.

 

이 책은 그런 면에서 볼 때 국내에 잘 알려져있지 않은 제3세계 반미국가들이 어떻게 미국과 맞서 싸웠는지를 설명해주는 유용한 책이다.

 

이왕이면 근거자료들을 주석처리해서 신뢰도를 높였으면 더 좋았을텐데 이는 논문 형식의 책으로 낼 수 있을 듯 하다.

 

 

n******l 2008.05.26. 신고 공감 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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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쾌함을 주는 나쁜 나라들
"통쾌함을 주는 나쁜 나라들" 내용보기
체게바라가 자전거 타고 남미를 돌았다는 "모터사이클 다이어리"를 보고, 체게바라 평전을 냉큼 샀다. 근데 너무 두꺼워서... 끝까지 읽지 못하고 포기하고 말았다는~   어느 프로였는지는 모르겠는데 tv에서 "맨발의 의사들"이란 쿠바 의사들 얘기를 보고 무진장 감명을 받았었다.   그리고 얼마전에 개봉한 마이클 무어 감독의 "식코"를 보면서 미국의 의료현실이 우리현실이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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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게바라가 자전거 타고 남미를 돌았다는 "모터사이클 다이어리"를 보고, 체게바라 평전을 냉큼 샀다. 근데 너무 두꺼워서... 끝까지 읽지 못하고 포기하고 말았다는~

 

어느 프로였는지는 모르겠는데 tv에서 "맨발의 의사들"이란 쿠바 의사들 얘기를 보고 무진장 감명을 받았었다.

 

그리고 얼마전에 개봉한 마이클 무어 감독의 "식코"를 보면서 미국의 의료현실이 우리현실이 되었을때를 상상하면서 소름끼쳤던 기억도 떠오른다.

 

이 책은 '계란으로 바위치기'일지도 모르는 거대한 미국과의 싸움을 벌였던, 혹은 벌이고 있는 여러 나라들의 이야기다.

 

그리고 그동안 북미와 유럽 등에 관심이 집중되어 사람들에게 별로 관심대상이 아닌 힘 없는 나라로 치부되는 나라들의 이야기다.

 

근데 읽으면서 통쾌함이 느껴졌다.

 

사실 미국을 별로 안 좋아한다. 맨날 우리나라는 미국한테 "오케이"를 외치고 하라고 하면 무조건 하는 순한 양이기 때문에..... 그치만 뭐 우리나라는 힘이 없으니까 어쩔 수 없지뭐 하고 산다.

 

마치 반에서 제일 싸움 잘하면서 성질 더러운 아이에게 뒤에서 욕하지만 앞에선 뭐라고 못하는 것처럼...

 

근데 이 책에 나와 있는 여러 나라들은 설사 자기네 나라의 힘이 좀 부족하더라도 그 나름의 방식으로 미국과 싸운다.

 

각 나라마다 미국과 싸우는 방식, 과정은 다르더라도, 미국의 간섭에서 벗어나 자기네 식으로 살고 싶어한다는 공통점이 보였다.

 

가장 관심을 갖고 본 나라는 쿠바였고, 가장 인상에 남는 나라는 북한(이 책에서는 조선이라고 한다)이다.

 

쿠바에 가장 관심이 많았던 이유는 "체게바라, 카스트로"라고 하는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그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이 가장 컸고, '맨발의 의사들'이란 다큐가 큰 역할을 했다.

 

유럽에 의해 아메리카 대륙이 신대륙(신대륙이 아니라 원래부터 사람들이 살고 있던 대륙이었음에도 불구하고)으로 발견되었던 시기부터해서 스페인에서 미국으로 넘어가는 과정들, 그리고 적은 숫자로 혁명을 성공시킨 과정들을 어렵기 않게 설명해서 재미있게 읽었다.

 

북한에 대해서 가장 인상에 남았던 이유는 가장 가까운 나라, 아니 같은 민족이면서도 북한에 대해 너무 몰랐다는 생각에서였다. 남미처럼 멀리있는 나라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면서도 정작 바로 우리 옆에 있는 북한이 미국과 그렇게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지도 몰랐고, 또 어떻게 극복해나가는지도 몰랐었기 때문이다.

 

암튼 미국이 왠지 싫고 얄미운 사람들이 읽어보면 왜 싫을수밖에 없는지 알게되는 책이랄까? 재밌게 읽었다. ^^

 

 

 

h***k 2008.05.26. 신고 공감 8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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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사서는 안되는 책
"절대로 사서는 안되는 책" 내용보기
한국민권연구소는 북한의 선군정치를 찬양했던 주사파들의 대표적 소굴이다. 범민련도 마찬가지이고. 한마디로 미국을 단순히 악으로 상정하고 반미만을 부추키기 위해 쓴 주사파들의 선전책자에 불과하다.   물론 미국이 제국주의 국가이며 상당부분 잘못을 저지르고 있지만, 국제관계에는 선도 악도 없으며 영원한 적도 친구도 없다. 지나친 친미도 위험하지만 이런 단순무식과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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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권연구소는 북한의 선군정치를 찬양했던 주사파들의 대표적 소굴이다. 범민련도 마찬가지이고. 한마디로 미국을 단순히 악으로 상정하고 반미만을 부추키기 위해 쓴 주사파들의 선전책자에 불과하다.

 

물론 미국이 제국주의 국가이며 상당부분 잘못을 저지르고 있지만, 국제관계에는 선도 악도 없으며 영원한 적도 친구도 없다. 지나친 친미도 위험하지만 이런 단순무식과격한 반미도 위험하다. 저자들의 사고나 주장은 80년대의 촌스런 반미구호에서 한치도 나가지 못했다.

 

미국경제가 세계경제의 주요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수많은 나라들이 미국과 교역을 통해 살아가고 있고,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그런데 미국과 맞짱이라도 뜨자고? 우리가 베네수엘라처럼 석유라도 나오는 나라냐? 미국하고 맞짱떠서 북한과는 우리민족끼리 같이 살자고? 미국이 제국주의 국가이면, 자국민을 굶겨 죽이고 공개총살 시키는 북한은 뭐냐? 주사파들은 미국에는 엄격하면서 북한 지도층에 대해서는 엄청나게 관대한 자들이다.

 

북한의 독재정치와 인권유린을 옹호하며 국제관계에서 단순 증오만을 부추키는 이런 쓰레기 책은 절대로 사서는 안된다. 진보를 위해서도 주사파들은 소멸되야 한다.

k***3 2008.05.22. 신고 공감 7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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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쓰레기같은 왜곡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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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가 고립을 버리고 미국과 화해한 것이 벌써 5년째입니다. 핵개발을 포기하자 바로 미국은 경제제재를 중단했고 지금 서방의 많은 자금이 리비아의 경제개발을 돕고 있습니다. 도대체 이런 사실이나 알고 썼는지 모르겠군요.   쿠바든 리비아든 이란이든 니카과라든간에 이들은 미국의 패권주의가 싫어서 반미를 택한 것이 아니라 독재자가 자신의 독재에 민족주의를 이용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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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가 고립을 버리고 미국과 화해한 것이 벌써 5년째입니다. 핵개발을 포기하자 바로 미국은 경제제재를 중단했고 지금 서방의 많은 자금이 리비아의 경제개발을 돕고 있습니다. 도대체 이런 사실이나 알고 썼는지 모르겠군요.

 

쿠바든 리비아든 이란이든 니카과라든간에 이들은 미국의 패권주의가 싫어서 반미를 택한 것이 아니라 독재자가 자신의 독재에 민족주의를 이용하기 위해 그 상대를 미국으로 택한 것뿐입니다. 저들 나라들중에 어느 한나라라도 민주주의국가가 있나요? 공통점은 독재국가라는 것뿐입니다.

 

북한이 현란한 외교술? 실로 어이가 없군요. 뒤에 중국이 빽으로 있기에 미국이 함부로 못한다는 것을 잘 알기에 허세를 부리는겁니다. 그래도 자기들 아쉬우니까 당장 중국과 미국에 손 벌리는 것을 보십시오.

 

이들의 반미는 단지 독재자들의 자기 필요에 따라 써먹는 한낱 수단일뿐입니다. 필요하다면 내일이라도 미국의 항문을 빨 나라들이기도 하죠. 베트남, 이란은 미국의 패권주의는 거부하면서 주변국들에게 자기들의 패권은 강요하는 나랍니다.

 

진정으로 본받아야 할 나라들은 이딴 허세만 부리는 가짜 반미국가들이 아니라 강대국에게도 당당히 자기할말 하는 싱가포르나 강대국주변에 끼여서도 당당하게 주권을 지킬 줄 아는 스위스, 핀란드같은 나라의 외교술입니다.

 

한국민권연구소라는 곳이 뭐하는 동네인지는 모르겠으나 속셈이 뻔히 보이는군요.

a*****1 2008.05.23.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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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가 아닌 지미(知美)...
"반미가 아닌 지미(知美)..." 내용보기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지구상에서 아주 질 나쁜(?) 몇 나라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이다.물론, '나쁘다'의 기준은 깡패국가인 미국과 그 친한 친구 국가들의 기준이다.중남미 3개국가, 아프리카와 중동 각각 1개국가, 아시아 2개국가이다.물론, 이 지구상에서 깡패국가 미국에게 대들고 싶고, 또 지금 대들고 있는 국가가 이들 7개국가뿐이겠냐마는, 아마도 그 대드는 양상이 가장 현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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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 그대로, 지구상에서 아주 질 나쁜(?) 몇 나라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이다.
물론, '나쁘다'의 기준은 깡패국가인 미국과 그 친한 친구 국가들의 기준이다.
중남미 3개국가, 아프리카와 중동 각각 1개국가, 아시아 2개국가이다.
물론, 이 지구상에서 깡패국가 미국에게 대들고 싶고, 또 지금 대들고 있는 국가가 이들 7개국가뿐이겠냐마는, 아마도 그 대드는 양상이 가장 현저한 국가들, 그리고 그들로부터 가장 피해를 많이 입은 국가들이 아닌가 싶다.
이들 국가들에 호기심이 가는 이유는, 단순히 기분나쁘다고 대드는 수준이 아니라, 나름대로의 철학과 식견을 가지고, 미국을 뛰어넘으려는 노력을 하고 있고, 또 일정부분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쉽지는 않겠지만, 미국으로부터 많은 피해(물적, 심적)를 입고 있지만 아직 표면적으로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많은 약소국가들의 극미(克美)의 전범이 되어 줄 수 있는 아주 귀중한 자산이라고도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한 꼭지씩 맡은 저자들이 말하는 것의 공통점은 '반미'라고 한다.
'미국을 반대한다'라는 뜻일텐데, '반미'도 좋지만, 그 보다 더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반미'를 원한다면, '지미(知美)'가 더 우선되어야 하는 것은 아닐까?

3년가까이 박물관에서, 초등학생 대상 과학관련 강의를 하면서 가끔 콜롬부스의 신대륙 발견에 대해 잠깐 이야기 할 때가 있었다.
다들 아는 상식이 되어버린, "콜롬부스가 '신'대륙을 발견했다"는 이야기를 하고 말미에는,
'하지만, 콜롬부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기 전에 거기에는 이미 누군가 살고 있었죠?'
라는 이야기를 했었다.
아직 어린아이들이라 더 이상의 이야기는 하지 않았지만, 내 이야기가 끝나면, 일단의 아이들은,
'맞아요. 인디언들이 먼저 살고 있었어요.'
라는 말로 맞장구(?)를 쳐주기도 하고, 그 다음에는 정말 소수의 아이들이지만,
'맞아요. 콜롬부스가 인디언들을 다 죽이고 차지한거예요.'
라고 말하는 아이들도 있었다.
내가 그 나이때는 TV에서 서부영화만 나오면, 무섭게 생긴 나쁜(?) 인디언들보다는, 키크고 멋진 서부 총잡이 아저씨들이 이기기를 바랐었고, 머리가 굵어지고 난 뒤에야 콜롬부스의 신대륙 발견이 어떤 것인지를 어렴풋이 알 수 있었다.

 

요즘 아이들이 서부영화를 보게되면 인디언과 서부 총잡이들을 어떻게 생각할지는 잘 모른다.
하지만, 콜롬부스가 도착한 땅이 신대륙, 즉 아무도 살지 않았고 콜롬부스가 그 땅에 발을 디딘 최초의 인간은 아니라는 사실을, 소수이긴 하겠지만, 이제 초등학생들까지도 어느 정도 인지를 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것은 '반미'가 아니라 '지미(知美)'다.
즉, 미국이라는 나라를 제대로 알고, 또 제대로 알리자는 것이다.
'반미'를 할 것이냐, '친미'를 할 것이냐는, 제대로 알고 난 뒤 개개인이 결정할 몫이다.
물론, 아직도 '반미'를 '좌빨'로 몰아가는 구시대적인 사회인식이 개선되어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친'과 '반' 이분법적인 사고방식보다는, 지금껏 듣지 못했고 보지 못했던 사실들을 알려주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할 것이다.



b******r 2010.12.27.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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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악이고, 반미는 정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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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 지 오래되었고 그만큼 오래 전에 읽은 책인데, 이제야 리뷰를 올린다.  이 책은 주제부터가 참 도발적인데, <미국과 맞땅 뜬 나쁜 나라들>이다.   한 마디로 압축해서 미국에 반대하는 반미(反美)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반미, 미국에 반대한다는 것 자체가 과연 하나의 명제로 성립될 수 있을까?  예전에 시사평론가 진중권 씨는 이런 말을 했다. 반공, 공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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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온 지 오래되었고 그만큼 오래 전에 읽은 책인데, 이제야 리뷰를 올린다.

  이 책은 주제부터가 참 도발적인데, <미국과 맞땅 뜬 나쁜 나라들>이다.

  한 마디로 압축해서 미국에 반대하는 반미(反美)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반미, 미국에 반대한다는 것 자체가 과연 하나의 명제로 성립될 수 있을까?

  예전에 시사평론가 진중권 씨는 이런 말을 했다. 반공, 공산주의에 반대한다는 주장은 하나의 명제로 성립될 수 없다고. 즉, 무엇에 반대한다는 주장은 그저 그 주장의 그림자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을 스스로 인정하고 마는 부차적인 것이라는 태생적인 한계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반공이 하나의 명제로 온전하게 성립될 수 없다면 반미도 그와 같지 않을까?

  미국뿐 아니라 어느 하나의 대상을 악으로 결정한다고 그 대상에 맞서는 존재들을 무조건 선이나 정의라고 볼 수 있느냐는 것이다.

  A라는 동네 깡패에 맞서 B라는 동네 깡패가 싸운다고 해서, A는 악이고 B는 정의라고 볼 수는 없지 않은가.

  저자들은 이 책에서 단지 미국에 맞선다는 이유만으로 북한이나 리비아 같은 제 3세계의 후진 독재 정권들을 옹호했다. 하지만 요즘 뉴스에서 들려오는 북한과 리비아 소식은 어떤가? 북한은 불과 30세도 안 된 김정은이라는 젊은이에게 권력을 물려주기 위해서 천안함 폭침 사건과 연평도 포격 사건을 일으켜 우리나라 국민들을 죽게 했다. 그리고 미국에 맞선다는 리비아의 독재자 카다피는 자국민들이 민주주의를 주장하며 시위를 벌이자, 전투기와 탱크까지 동원해 무차별한 살육을 저지르고 오히려 그런 자신이 정의라고 뻔뻔스럽게 외치고 있다. 이런 반미주의자들이 과연 정의란 말인가?

  한 예로 베트남을 보자. 서구의 반미 좌파 진보주의자들은 북베트남이 미국에 맞서 싸웠다는 이유만으로 베트남을 마치 제 3세게 약소민족들의 해방자인 것처럼 선전하며 열렬히 찬양했다. 하지만 북베트남이 남베트남을 합병하는 과정에서 자그마치 수백만이나 되는 남베트남인들이 북베트남 공산주의자들에게 살해, 또는 감금당하거나 재산을 빼앗기고 강제로 국외추방되었다는 냉혹한 사실에는 애써 눈을 감는다. 그리고 통일 베트남이 자기보다 훨씬 약소국인 캄보디아를 침략하자, 그만 할 말을 잃었다.

  단지 반미를 내세운다고 해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면, 2차 세계 대전 당시의 나치 독일이나 제국주의 일본도 찬양해야 하지 않을까? 물론 이 책의 저자들은 그러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반미는 대체 얼마나 정당성을 가지는 주장이자 이념이란 말인가?

x***2 2011.03.20.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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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라...현란한 외교술의 북한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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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데체 뭘 위한 칭찬인지 모르겠네요..     북한만 안넣었더라도.. 제가 이렇게 화나진 않았을텐데     서점에서 잠깐 훑어봤습니다만     북한 인민을 300만이나 굶어죽이는 그들의 정권연장을 위한 외교술...     김정일과 북한군부의 그 외교술이 그렇게 부러우시다면..     뭘 위한 외교술인지도 모르는 글쓴이분은     북한에 가서 사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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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데체 뭘 위한 칭찬인지 모르겠네요..

 

 

북한만 안넣었더라도.. 제가 이렇게 화나진 않았을텐데

 

 

서점에서 잠깐 훑어봤습니다만

 

 

북한 인민을 300만이나 굶어죽이는 그들의 정권연장을 위한 외교술...

 

 

김정일과 북한군부의 그 외교술이 그렇게 부러우시다면..

 

 

뭘 위한 외교술인지도 모르는 글쓴이분은

 

 

북한에 가서 사시지요

m*****0 2008.05.21.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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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에 맞선 악의 축 국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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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모한 이들이 있다. 분명 승부는 그 결과가 나와 봐야 알 수 있는 것이긴 하지만, 대부분 질 것이라 판단하는 싸움에 끝까지 나서는 이들이 있다. 김유신과 맞서 자신의 부인과 자식들을 먼저 죽인 후 최후의 결전을 맞았던 계백이나, 어차피 질 것을 알면서도 웃으며 돌진했던 인류 전쟁사의 수많은 장수들. 그들은 분명 어리석었지만, 그만큼 아쉬움과 전설을 남기기도 했다.
"세계 최강에 맞선 악의 축 국가들" 내용보기
 

무모한 이들이 있다. 분명 승부는 그 결과가 나와 봐야 알 수 있는 것이긴 하지만, 대부분 질 것이라 판단하는 싸움에 끝까지 나서는 이들이 있다. 김유신과 맞서 자신의 부인과 자식들을 먼저 죽인 후 최후의 결전을 맞았던 계백이나, 어차피 질 것을 알면서도 웃으며 돌진했던 인류 전쟁사의 수많은 장수들. 그들은 분명 어리석었지만, 그만큼 아쉬움과 전설을 남기기도 했다.


그렇다면 미국에 맞서는 나라들은 도대체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세계 최강의 절대 국가. 세계 경찰이라 자부하며, 전 세계에 자국의 군 병력을 주둔시켜둔 국가. 무수히 많은 국가들을 전복시키거나 새로 만들어 내기도 했던, 지금도 이라크를 새로 만들고, 아프간을 새로 만들고 있는 절대 강자. 이 미국에 저항한 나라들. 이들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


책은 역사상 미국에 대항했던 국가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들은 놀랍게도 미국에 대항해 승리를 거두었거나, 혹은 심대한 타격을 주었다. 이 중에는 부시 정권 당시 “악의 축”이라 불린 국가들이 상당수다. 북한도 포함된다. 하긴 북한이 빠진다면 그게 더욱 이상한 일이긴 할 것이다. 세계2차 대전 후 자신만만하던 미국이 처음 치른 전쟁에서 패배를 안겨주고, 또 지금까지 핵을 무기로 십년이 넘도록 미국의 발목을 잡고 있는 나라가 바로 북한 아닌가. 정확히 말하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다.


쿠바, 베네수엘라, 니카라과, 베트남, 이란, 리비아 그리고 북. 모두들 선진국의 기준, 이른 바 지구상에서 잘 산다는 국가들의 기준으로 볼 때에는 그리 풍족한 나라가 아님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국력이라는 것을 평가할 때 우리가 빠지기 쉬운 과다한 경제력의 감안은 이들 나라에 있어서만은 공정성을 요구한다. 우리가 북과의 경제력에 있어 수백 대 일의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하더라도 그것이 과연 진정 북과의 국력에서 절대적 수치를 차지하느냐에 문제는 다르기 때문이다. 그 국가의 구성원들이 느끼고 있는 자신감, 자존심 그리고 국민적 화합이 얼마나 되는가를 따져본다면 단순히 북이 우리보다 열등한 국가라고 평가하는 것은 우둔한 생각이다.


다른 국가들도 마찬가지다. 미국의 집요한 경제제재와 군사적 전복기도에도 끝끝내 맞서 싸워낸 국가들. 제국주의의 무례한 침공을 이겨내고, 경제적 제재의 어려움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던 국가들. 이들을 승자라 불러도 부족함이 없는 이유다.


책은 일곱 개 국가들을 각각 필자 한 명씩 맡아 쉽게 설명하고 있다. 간략한 역사와 각 국가들이 미국과 인연을 맺게 된 배경, 그리고 그들이 미국의 제국주의적 야욕에 어떻게 대처해왔는지, 그 투쟁의 역사를 담고 있다. 다들 저마다의 배경을 가지고 있지만, 적어도 미국의 침략, 간섭은 놀랍도록 유사하다.


“힘 좀 있다고 다른 나라를 멋대로 침공하고, 1퍼센트 부자들만을 위한 신자유주의 경제를 전 세계에 강요하는 나라, 미국”

이러한 미국에 대항해 국가의 자존심을 지켜낸 나라들. 물론 세계를 보는 시각과 미국에 대한 인식이 저마다 다 다른 상황에서 이 책이 모든 이들의 동의를 얻을 수 있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하지만 분명한 것 한 가지. 내 짧은 지식과 경험으로 돌이켜 볼 때, 책의 내용 중 사실과 다른 것을 서술한 것은 전혀 없다는 사실이다.


저자들의 반미 성향이 두드러지게 드러나긴 하지만, 그들은 자신의 의식을 역사적 사실과 혼동하는 실수를 범하지는 않았다고 판단한다. 미국이 지금까지 저질러왔던 분명한 사실. 그 사실에 기초해 쓰여진 글이기에 믿음이 간다. 물론 내 취향이 책과 비교적 잘 맞았다는 점도 작용했을 것이긴 하지만 말이다.


여러 번 말했지만, “우리 안의 미국”은 생각보다 매우 깊숙이 내재화되어 있다. 행여 미국의 관심에서 멀어질까 전전긍긍하는 우리 정부의 오랜 습성과 미국 문화에 거의 100% 동화되어 있는 국민들의 심성 사이에는 생각보다 큰 차이점이 존재하지 않는다. 물론 그에 반하는 이른 바 반미 의식도 상당 수 존재하는 것이 우리이긴 하다. 이러한 미국에 대한 이중성. 우리가 진정 우리로 살 수 있는 길에 필요한 고민을 제공해준다.


부시 정권 8년 사이 미국은 많은 친구들을 잃었다. 겉으로나마 평화를 이야기하고 공존을 이야기하던 클린턴 정부와는 전혀 다르게 일방적으로 힘에 기초한 정책을 추진했기에, 많은 이들이 미국의 진면목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미국의 진면목은 언제나 같았음을 유의해야 한다. 우리가 오바마에게 그리 큰 기대를 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미국은 오만하게도 자신의 적들을 “악”이라 불렀다. 명확한 이분법 논리, 전혀 바르지 못한 종교적 오만이다. 예수님이 이슬람 민족을 악이라 부른 적이 있던가. 북을 악마라 한 적이 있던가. 오히려 이스라엘의 무차별 폭격과 학살을 더 죄악시 하지 않으실까.


영원한 동경의 대상, 절대 우방, 혈맹, 우리의 다정한 친구. 미국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은 이제 시급한 교정을 필요로 한다. 쓸데없이 뒤통수 얻어맞고 울지 말고, 다시 한 번 미국을 똑바로 바라봐야 한다. 지극히 당연한 말이지만, 영원한 우방 따위는 애시 당초 존재하지 않는다. 치열한 국제관계의 역학구조 속에 우리는 단 한 순간 미국에게 버림받을 수 있는 하찮은 존재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이젠 우리 스스로 살아야 한다. 더 이상 비굴함과 아첨으로, 막연한 믿음으로, 저열한 사대주의로 생존을 모색할 순 없지 않은가. 미국과 맞짱을 떴던 국가들을 모두 긍정하고 받아들일 순 없다. 각 국가에 대한 판단은 스스로의 몫이다. 저자들의 생각과 다를 수도 있다. 하지만 책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어쩌면 독자들은 조금은 깨어날지 모른다. 미국이 얼마나 하찮고도 도덕적 정당성을 결여한 국가인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그것만 해도 책이 전해주는 의미는 적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보여주는 책이 될 것이다. 무턱대고 쿠바가 싫고, 북이 재수 없다고 생각하는 이들. 속는 셈 치고 한 번 읽어보시라.


울화통 터지면서도 속이 시원한 책이다. 일독을 권한다.


YES마니아 : 로얄 w*******7 2009.12.0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미국과 맞짱 뜬 나쁜나라들...
"미국과 맞짱 뜬 나쁜나라들..." 내용보기
쿠바하면 시가와 마약, 카스트로를 떠올릴 것이고, 얕은 내 지식으로는 사회주의 국가라는 것 정도...,   촛불시위를 시발점으로 다시 생각하게 된 미국이라는 나라.   인정하기 싫어도 학창시절에 배운 지식에 근거해서 미국은 막연한 동경의 대상이요, 세계인의 경찰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살게된 나로서는 이책의 제목만으로 미국과 맞짱을 뜨다니..., 감히(?!)라는 놀라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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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하면 시가와 마약, 카스트로를 떠올릴 것이고, 얕은 내 지식으로는 사회주의 국가라는 것 정도...,

 

촛불시위를 시발점으로 다시 생각하게 된 미국이라는 나라.

 

인정하기 싫어도 학창시절에 배운 지식에 근거해서 미국은 막연한 동경의 대상이요,

세계인의 경찰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살게된 나로서는 이책의 제목만으로 미국과 맞짱을 뜨다니...,

감히(?!)라는 놀라움으로 선택하게된 책은 급기야 동생에게 서점에서 구입한 책을 자발적으로 헌납하고 다시 yes24에서 재구매를 하게 했다.

 

어느나라나 그렇겠지만, 내나라 내국민을 위하는 일은 애국이 아니겠는가?

자국의 이익을 극대화하기위해 다른 나라의 정치문제에 간섭해대고, 존재조차 하지않는 대규모 살상무기를 빼앗겠다는 명목으로 이라크를 쳐들어가 아직도 철수하지 않고 이라크 국민들을 쥐락 펴락하는 미국이란 나라..

 

예전에 집에 tv가 있던 시절(지금은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더 나누고 싶어서 고장난김에 버리고 구매하지 않았다)독재자 챠베스가 탄핵을 받았는데 국민들이 다시 뽑아준걸보고 '아니, 독재자를 다시 뽑다니

국민들의 정신상태가 이상한건가?'라는 생각을 한적이 있었다.

 

국민들이 이상한것이 아니었고, 미국의 영향을 받은 우리언론의 미국화된 시각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csi마이애미 시리즈에서 묘사된 쿠바는 악의 축으로 묘사가 되어져

왔기때문에 나도 모르게 그런 선입관을 가지고 생각할수 없던 나에게 이책은 다시

한번 나자신에게 세뇌되어왔던 미국화된 시각을 버리고 보다 공정하게 세계를 바라보게만든 책이 되었다.

 

모르는게 약이다라는 속담이 있다.

 

아니다, 모르는게 병이다..

 

속속들이 골병들기전에 바로알려는 노력을 아끼지 마시길..

 

이책을 읽고나면 쿠바하면 맨발의 의사들이 생각 날것이고, 유기농재배를 국가차원에서 성공시킨 나라라는것이 생각날것이고, 국민들의 문맹률이 미국보다 낮다는것이 생각 날것이다.

 

l**********3 2009.03.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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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기 바쁘다고 해서 모르는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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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기 바쁘다고 해서 이라크 전쟁의 참혹함을 모르는게 아니다. 먹고 살기 바쁘다고 해서 광우병의 무서움을 모르는게 아니다. 먹고 살기 바쁘다고 해서 FTA의 교활함을 모르는게 아니다.   그렇다.   나는 때때로 너무 중요한 것을 잊고 살때가 있다. 지금 이순간에도 미국은 지구 곳곳에서 침략을 하고, 전쟁을 하고,강요를 하며, 오염된 식품을 팔고 있다.   이런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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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기 바쁘다고 해서 이라크 전쟁의 참혹함을 모르는게 아니다.

먹고 살기 바쁘다고 해서 광우병의 무서움을 모르는게 아니다.

먹고 살기 바쁘다고 해서 FTA의 교활함을 모르는게 아니다.

 

그렇다.

 

나는 때때로 너무 중요한 것을 잊고 살때가 있다.

지금 이순간에도 미국은 지구 곳곳에서 침략을 하고, 전쟁을 하고,강요를 하며,

오염된 식품을 팔고 있다.

 

이런 미국의 모습은 화려한 미드와 스타벅스의 커피 향으로 아름답게 포장된다.

 

때때로 ..너무나 무서울때가 있다.

 

장사를 위해서라면 우리같은 서민의 목숨 따위는 파리목숨만큼도 안 여기는 미국

이윤을 위해서라면 한 민족의 멸망따위는 가소롭게 여기는 미국.

 

 

이 책은...그런 미국에 맞서 싸우고 있는 일곱나라의 모습을 보여준다.

 

글쎄...내가 거기 안 살아봐서 잘 모를수도 있다.

그러나..그들 나라들이 추구하는 가치들은...분명 지킬만한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상의료와 무상교육...

주택의 공개념.

친환경적인 유기농 식품.

 

 

미국은...위의 모든 것들이 상품이기때문에 위의 가치를 추구하는 나라들이

무섭나보다.

 

 

그래서 전쟁을 하나보다.

 

..

 

말이 너무 길어졌다.

 

어쨌든.

 

이 책은..먹고 살기 바빠서 의도적으로 잊고 있었던 미국에 대한 진실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었다^^

 

g******7 2008.05.27. 신고 공감 1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