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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해돋이> 인상이라고!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나 역시 인상을 받았으니까. 분명 인상이 그려져 있었다. … 붓질에 자유와 편안함이라니! 엉성한 벽지조차도 이 그림보다는 더 잘 마무리됐을 것이다.” -- 모네의 그림을 본 루이 르루아가 ‘샤리바리’지에 쓴 평론 中
언제나 첫 시도가 그렇듯이 19세기 아카데미 회화의 한계를 넘어선 이 인상주의 화풍이 시도 되었을 때 평론계는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그러나, 명실공히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은 현 시대에 가장 인정받고, 사랑받는 작품들이다.
이 책은 인상주의의 태생부터, 인상주의의 거장들이 사라질 때까지 역사의 흐름과 화가들의 작품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책은 생각보다(?) 얇다. 찾아보기 포함 142페이지가 전부다. 대신 실린 작품에 대해서는 꼼꼼하게 설명하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가령, 우리가 전체 하나의 그림으로 보는 풍경화에서 놓치기 쉬운 디테일을 확대하여 부연 설명을 추가한 방식은 나처럼 그림 읽기가 서툰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한번에 읽기보다는 시간을 두고 조금씩 읽어볼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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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가까이 하고 싶었던 미술관련 서적... <인상주의 화가들>을 계기로 거의 지식이 없던 미술에 관심도 두고~ 지식도 좀 쌓는 교양있는 문화인이 되어보자고 마음을 먹는다..
사실.. 관심은 있지만 그림에 대해 아는건 전무하다.. 난 이번 <인상주의 화가들>을 통해서 충만해지기를 바랬다. 직접 받아본 책은 생각보다 작은 싸이즈~ 그리고 후루룩~ 펼쳐보는 사이~ 섬세한 붓터치가 눈을 자극한다.
눈에 익도록 많이 보았던 명화들... 그리고 내가 미처 알지 못했던 그들의 명화.. 이름만 들어봤지 자세히 알지 못했던 마네,모네,드가 등등등... 책은 단순히 그림을 읽고 보는 법이 아닌 그들의 시대적 배경과 삶과 작품, 그리고 작품 해설을 친절하게도 분류하여 담아내고 있다.
몇 백년도 더 전에.. 이런 그림들이.. 그 시대의 것들로 탄생했다고 생각하니.. 지금도 이런 명화는 나오기 힘들 것 같단 생각들과..르누아르의 매력에 흠뻑 빠지고 만다..
다만 아쉬운것은.. 내 지적수준을 탓해야겠지만~ 생각보다 짧은 설명들과 적당한 지식으로 기초는 있어야 이해하기 쉬운 배경들이었다. 그래서 책을 좀더 자세히 만들었으면 하고 표지를 찾다보니... 음.. ART BOOK시리즈의 한권인 <인상주의 화가들>은... 시리즈에 작가별 책이 별도로 있는 것이 아닌가? 미술에 기초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이라면 작가별 책을 본 이후에 <인상주의 화가들>을 보는 것을 권하고 싶다~ 아니라면 이책을 통해 마음에 드는 작가를 발견후 그를 탐독할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가까운 곳에 미술관이 있다면.. 그들의 명화들을 피부에 느끼며 직접 보고 싶은 충동에... 다시한번 아쉬움을 삼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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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마로니에북스에서 나온 ArtBook 시리즈 20권 중 한 권이다. 예전에 같은 시리즈 중에서 <클림트: 오스트리아 제국의 황금빛 황혼>을 의미 있게 봤는데 이 책 또한 내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19세기 중반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생겨난 인상주의Impressionism는 미술사의 큰 흐름 중 하나였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마네, 모네, 르누아르, 시슬레, 피사로, 드가, 세잔, 카유보트 등이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화가들이다.
이 책은 인상주의가 어떻게 태동되었으며, 어떤 과정으로 성장했고, 어떻게 마무리되었는지 그 흐름을 잘 보여준다. 게다가 300여 점에 가까운 인상주의 화가들의 명작을 컬러로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상주의 화가들의 전성기 작품들은 대부분 프랑스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고, 그들의 후기 작품들은 미국의 시카고 미술관, 워싱턴 내셔널 갤러리, 그리고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등에 흩어져 전시되어 있다.
전통적인 아카데미 화풍에 반기를 든 인상주의자들은 야외로 나가 대기의 흐름과 빛의 움직임을 면밀히 관찰했고, 이를 화폭에 담았다. 각각의 인상주의 화가들은 그들만의 독특한 화법을 지니고 있었으며, 좋아하는 주제도 달랐고, 표현하는 방식도 달랐다.
개인적으로는 마네의 혁명적인 그림들과 모네의 풍경화를 좋아한다. 20대 초반에 프랑스를 방문했을 때는 파리 시내에만 머물러 있었는데, 다음에는 인상주의 화가들이 작품을 위해 머물렀던 아르장퇴유, 레스타크, 그리고 지베르니 등을 방문하고 싶다. 그곳에서 화가들의 발자취를 느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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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에서 혹은 마그네틱자석으로 퍼즐로 많이 접하게 되는 가장 친근한 화가들 인상주의작가화가....
어떤 포스를 가진 것도 아닌데 왜 인상주의라는 말이 붙여졌는지 알듯 알듯 모르던 가까이 하기엔 먼~ 교양이라는 이름으로 무장한 작가들의 세계를 작품과 함께 실어놓은 책이다.
인상주의화가들의 시작이자 대부였던 마네부터.... 당시 너무 혁신적이여서 왕따를 당했던 시대상... 그리고 그들만의 전시전에서 시작된 인상주의... 문학작가들과의 연동... 쉽지 않지만 어렵지도 않게 일기를 보듯 작가와 작품들을 찬찬히 감상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도 적어놓았다.
유명한 그림에서부터... 몰랐지만 주옥같은 작품... 그리고 작가들. 당시 파리의 모습, 상류층의 생활상, 자연에 대한 작가의 시선들...
가장 빛나는 회화의 시대를 찬란하게 적어놓은 어렵고 멀기만한 미술계로의 유혹서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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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대기와 빛, 삶에 대한 열정이 가득 찬 회화, 바로 인상주의를 일컫는 말이다. 모네, 르누아르, 마네, 시슬레, 드가... 명화중에서도 제일 많이 일반인들이 좋아하며 내가 처음 미술에 대해 재미를 붙인것이 인상주의 그림이였다.
책 표지에 모네의 수련 그림이 있었는데 처음에 그림을 봤을때..이게 무슨 그림이지? 뭘그린거지? 궁금해서 그림의 제목을 찾았고 수련...모네...이 두단어를 머릿속에 담고 그후로 그림들에 대한 책들을 보기 시작했다.
그림에 대해선 문외한이라 추상화 같은 것들은 봐도 모르겠고 화가와의 소통도 전혀 할수가 없다. 그림에 대해 문외한인 내게 와..정말..멋있다..어떻게 이렇게 그림을 그리지? 어떻게 빛을 하얀 캠퍼스위에 남기지? 감탄사를 일으키게 한 인상주의시대의 화가들..
잔잔한 바다의 물결위에 비친 구름을 산란시키고 그 화폭에 담은 마네의 그림을 보면 눈을 뗄수가 없다. 얇은 책이지만 한페이지 한페이지 그림과 그에 대한 이야기들은 너무나 풍족했고 카유보트의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보고 또 그림에 대해 지식을 쌓아가며 그림에 대해 더 가까이 가게해준 책이다.
시인은 자신의 감성을 시로 쓰고 화가는 마음속의 이야기를 화폭에 담는다. 그림에 대해 느끼고 소통하는것. 그림을 보는것과 함께 아트북시리즈도 초보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것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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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와 르누아르의 그림을 좋아한다. 그들의 그림은 언제나 마음을 평안하게해주고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을 그 때 그림으로 표현해 인상주의 화가들을 읽으면서 많은 것들을 얻어 가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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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인상주의 화가들
좋아하니 이렇게 되는군요^^
마로니에북스의 아트북 시리즈가 차곡차곡 모이고 있어요 얼마나 뿌듯한지
세계 명화들을 집에 수집해 둔 기분이랍니다 작은 것으로 행복할 수 있는것 또한 감사하네요
이번 책은 인상주의 화가들이예요
1860년대 프랑스의 젊은 화가들은 새로운 미술을 향한 창을 활짝 열었던 사조 신선한 대기와 빛, 삶에 대한 열정이 가득 찬 회화, 바로 인상주의 미술이 탄생
모네, 르누아르, 마네, 시슬레, 드가, 고갱, 세잔……각자 독특한 화풍을 지닌 화가들이지만, 모두 함께 혁신의 길을 걸으며 빛의 도시 파리에서 미술사의 큰 흐름을 바꿔놓는 ‘신화’를 창조!!
잠깐의 설명만으로도 확~ 기대가 되죠 그림을 보면 더욱 빠져 든답니다
요즘 행복을 그리는 화가 르누아르의 그림이 전시되고 있는데 그의 그림도 인상주의랍니다
그럼 인상주의가 뭔지부터 알아볼까요~~
인상주의는 사실주의 화가들이 삼았던 목표를 더욱 발전시켜 화면에 보다 자연스러운 빛을 도입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들의 의도는 자연을 있는 그대로 베끼는 것이 아니라 화가의 독창성을 더해 대담하며서도 친근감 있는 회화를 창조하는 것이었기에 이런 방법에는 이전 시기의 알레고리화와는 달리 더욱 솔직한 형태로 화가 자신의 주관이 개입되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비평가들에게 비판을 받았지만 모두 여덟 번에 걸친 그룹전을 통해 인상주의는 유럽 미술사의 흐름을 변화시키는 경정적인 역할을 맡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더욱 멋스러운 그림들 같아요
이 책에는 여러가지 그림에 수록되어 있지만 제가 좋아하는 그림 위주로 말씀드릴께요
전원의 무도회/ 르누아르 1882-1883 파리 오르세미술관
행복을 그린 화가 르누아르 미술전 포스터로 많이 눈에 띄었던 사진이죠 그림 자체로 참 행복한 느낌을 주는 그림이네요
사실적인 그림 같으면서도 그림에서 느낄수 있는 부드러운 느낌이 강조된것 같아요 그래서 더 따뜻하고 온화한 느낌을 주는 듯 합니다
햇빛을 받는 여인의 누드/ 르누아르 1875-1876 파리 오르세 미술관
이 그림은 당시 르누아르에게 자연광의 효과를 연구해볼 기회를 제공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당시 비평가들에게는 혹평을 받기도 했지만 이후에는 르누아르의 역작중 하나로 평가된다고 하네요
뭐 비평가들의 평가는 잘 모르겠고 제가 느낄때는 느긋함과 편안함이 느껴지면 여체의 풍만함에서 오는 사실적인 느낌이 그대로 느껴지는 것 같아요
예술작품으로 아름다움도 느껴지고 실제 앞에 있는 사물이라면 그 부드러움을 만져보고 싶어지네요 정물화에서 복숭아나 포도 같은 과일 그림을 볼때 사실적인 느낌 때문에 느껴보고 싶은 그런 느낌이요
아트북 시리즈는 정말 그림 한점한점을 보는 즐거움이 큰 책 같아요
마지막으로
그네/ 르누아르 1876 파리 오르세미술관
르누아르가 면밀히 연구했던 빛의 효과를 표현했으나 대중은 이해해 주지 못했다고 하네요 당시 비평가는 르누아르가 빛을 표현해 낸것을 옷의 기름때까지 그렸다고 악평을 했다고 하니 여린 예술가의 마음이 얼마나 무너졌을지 상상이 가네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만의 색을 표현해된 르누아르가 멋지네요
100년이 훨씬 지난 지금 그가 살던곳 저 반대편 동양에서 그의 그림으로 행복할 수 있으니 더욱 그렇구요
그림 좋아하시는 분덜은 아트북 시리즈 강추 합니당
마로니에북스 쌩유~~ 책 너무 좋아용~~ㅋㅋ
휴가가서 이런 그림책 한권과 시원한 과일쥬스 한잔 짱짱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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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쪽에 관심만 있었지 그림을 보는것 외에는 아는 것이 없었는데 이 책을 접하면서 사회적 문화적 배경 속에서 어떻게 분류가 되는지에서부터 인상주의 혁명 그리고 황금기까지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 그림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도 알기 쉽게 되어 있는 책이네요 인상주의 의 대표적인 예술가로는 모내 르누아르 마네 시슬레 드가 고갱 세잔의 삶과 작품세계를 알수 있었던 책이어서 화가에 대해 잘 몰으는 사람들도 이 예술가들은 많이 들어보고 접해본 그림들이 많아서 생소한 느낌이 젼혀 들지가 않았습니다 인상중의 대표적인 화가중에 클로드모네가 인상파의 효시라는 것을 알수 있었으며 화가별로 인상주의 의 시작에서 황금기 그리고 거장의 말년까지 연대별로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 역사적인 공부가지 알수 있는 책이엇던것 같습니다 예술쪽으로 책을 접하다 보니 거의 말년에 보면 에술가들은 드가와 모네는 눈이 거의 보이지가 않았고 르누와르는 심한 관절염으로 고생을 하였으며 인상주의 화가들이 아니어도 예술쪽으로 있는 유명한 사람들을 읽다보면 누이나 귀등 신체적으로 고생을 하다가 인상을 마감한 사람들이 많았던것 같다 20세기의 미술에 영향을 미친 인상주의 그들은 현실의 모습보다는 눈에 남겨진 인상에 주의를 기울여 순간의 느낌을 화폭에 담아 완성한 작품들 이책에서는 본인들이 원하는 화가들에 대해 알고 싶으면 보기 쉽게 차례에 잘 나와 있으며 작품에 대해서도 그 작품에 대해서도 앞페이지를 보면 찾기 쉽게 되어 있다 맨 마직막에서는 화가별로 그 사람에 대해 설명이 되어 있어 우리가 알고자 하는 기본적인 내용은 알수 있을것 같다 안상중의 화가들 이라는 책을 읽고 나서는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에 대해서 알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예술쪽으로 잘알지 못하는 저였지만 이 책을 읽고나서는 마음의 양식이 넘쳐난다고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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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book은 지난번 렘브란트로 접한 적이 있어서 어떤형식의 책인지, 또 어떠한 내용들로 이해를 시켜줄지 약간의 짐작이 있었지만, 인상주의 화가들 그리고 그 중 한사람인 르누아르의 미술전 관람 계획으로 신나있던 차에 덥석 선택하게 되었다.
이 책에는 에두아르 마네를 필두로 하여 모네, 르누아르, 세잔, 시슬레, 카유보트, 드가 등의 동시대를 걸어 온 같은 이상을 가진 여러 인상주의 화가들을 알 수 있었던 것 같아 좋은 시간이 된 듯하다. 이들 몇몇이 모여 한 곳에서 같은곳을 보며 그린 그림들이 몇가지 책속에 담겨있는데 이 또한 참으로 매력적인것이 동상이몽이라고 해야하는 것이 옳은 말인지 잘 모르겠지만.. 한곳을 보면서 두어개의 또 다른 그림들이 그려져 나오니 그림이란 참으로 매력적인것 같다.
살롱전은 프랑스 정부가 앵스티튀 드 프랑스를 통해 지원하는 국가적인 행사였다. 살롱에 전시될 작품은 아카데미의 회원들로 구성된 심사인단에 의 해 선정 되었다. 따라서 아카데미의 규범을 충실히 따르지 않은 화가들의 작품이 심사를 통과하기란 거의 불가능이었다. -22p
이름만 들어도 누구든 "아-!" 할만 한 마네가 처음 <올랭피아>를 그렸을 적엔 발표하자마자 실로 엄청난 스캔들을 일으켰다고 한다. 소수의 문인들만이 그의 편을 들고 그 외의 비평가들은 적개심을 들어냈다고 하는데 저때에도 아카데미 라는 그들의 틀안에 들어가지 않으면 안되는 그런 암묵적인 것이 있었던듯..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의지를 굽히지 않았던 덕에 그의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해본다.
사실 화가 라고 하면 정말 어려서부터 재능은 있으나 주변 여건이 따라주지 않아 너무나 어려운 생활을 꾸려가며 간간히 먹고살며 그림으로 성공하기 까지 엄청난 고생을 했을 것이다.. 라는 드라마나 소설같은 선입견을 가지고 있던 내게 보다 똑바른 시선으로 환상이 아닌 사실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준 책이기도 하다. 늘 어렵지만은 않았지만 그렇다고 늘 풍족하지 많도 않아 자신들의 실력을 보다 열심히 노력해서 업그레이드 시키는 그들의 모습을 볼 수도 있었고, 이번에도 역시 많은 화가들에 대하여 이야기 한 덕분인지 구석구석 배치된 그림을 보는 재미도 있었다. 미술에 크게 관심을 갖지 않고 살아왔기에 몇번 다녀온 미술전에서 본 그림들이나 혹은 너무나 유명해 알 수 밖에 없던 그림들이 책에서 언급될 때마다 반가운 마음도 들었고, 또 짧지만 그림에 대한 배경 혹은 설명을 붙여놓은 코멘트들을 보며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봐도 이해하기 쉬웠으니 나같은 초보들에겐 정말이지 큰 도움을 주는 책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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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주의 화가들>을 먼저 읽어서 그런지 <인상주의 화가들>이라면 낯썰었다. 미술관에 바빠서 가지못하는 현대인들에게 이 책은 환영받을 만한 책같다. 책은 얇은데에 반해 내용은 삽화들과 지루하지 않을정도의 적당한 글들로 인해 알차기 때문이다. 그에 반해 가격도 알찬 내용물에 비해 저렴한 것 같다. <표현주의 화가들>과 차례가 비슷한 맥락일줄 알았는데 달랐다. 인상주의 회화의 기원과 혁명, 황금기, 쇠퇴기 순으로 나열하였다. 시기별로 내용이 조금씩 달라졌다. 모네, 드가, 르누아르, 세잔, 고갱, 마네까지 흔히 알고 있던 화가들로 주를 이루었다. 그림들은 보면 표현주의 회화와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대번에 알 수 있다. 사람들이 생활속 모습을 그래로 담았으며 감정과 표정 등을 세심히 신경써 그려넣었다. 또한 풍경화도 종종 있었다. 유럽 여성들의 화려한 드레스와 잘록한 허리의 누드화, 건축양식등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특히나 눈길이 가던 것은 일본의 문화가 널리 퍼졌다는 것이다. 유행이 민감한 상류사회 여성들은 일본의 전통의상인 기모노와 장식품을 얻고 싶어했다. 그중 프랑스 여인이 기모노를 입은 그림은 새로워 보였다. 동방에 예술품을 유럽나라에서 사들였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단연 일본이 으뜸이였다는게 조금은 질투심이 났다. 생각보다 인상주의 회화시대는 짧았다. 길고도 짧은 20~30년동안 많은 화가들과 그림이 탄생하고 시련을 겪으며 발전했다. 화가들은 고뇌하고 연습하고 실험하며 탐구하며 한장 한장 값진 그림을 그려나갔다. 책을 덮은 지금 미술관에서 책속의 그림을 마주치게 된다면 반갑고 설레일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