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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할거다 사계절 1318문고 이상권 지음 사계절 ⊙ 책의 제목 : 난 할거다 ⊙ 지음이 소개 : 이상권은 청소년 소설, 그림책, 동화, 동시 작가이다. ⊙ 약 4~50분 정도 ⊙ 나만의 평점은 ★★★★☆(4.0) ⊙ 쪽수는 181쪽 ⊙ 기억에 남는 구절 한 마디는 154쪽의 주인공 시우가 직접 써낸 글을 베껴썼다고 오해받고 최우수상을 못 받게 되는 장면이다. 시우의 마음이 가장 공감되었다. ⊙ 줄거리 고등학생이 된 시우는 이상하게 글자를 읽으려고만 하면 글자가 엉망이 되는 이상 증세가 나타나게 된다. 바로 '난독증'을 앓게 된 것이다. 그로 인해 선생님들 사이에서는 공부 못하는 문제 학생으로 낙인 찍히게 된다. 게다가 두 발을 문제 삼아 체육 담당인 도라무통 선생님에게도 찍히게 된다. 그러면서도 버티게 해 준 소중한 친구인 정태와 은영이는 가출하고, 두 친구를 잃은 시우는 책에만 의존한다. 자신을 유일하게 인정해주는 선생님인 양덕수 선생님마저 전근을 가시게 되고, 한번의 실수를 가지고 학생 취급도 제대로 해주지 않는 채창기 선생님에 의해 최우수상을 빼앗긴 시우는 패닉에 빠진다. 작가의 꿈을막는 사람들에 이어, 선배들에게 일방적으로 맞은 자신은 오히려 모범생 선배들을 건드린 문제아처럼 만드는 학교에 시우는 화나게 된다. 그리고 글을 쓰기로 한다. 그 사람들에 대해 쓰기 위해서. ⊙ 마음을 담아 짧은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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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재미를 느껴가며 그것에 대한 새로움을 알아가는 것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그저 주어진 시간 동안을 메워가듯 자신의 관심사가 담긴 책으로 일상을 되풀이 하는 아이가 주변에 있다. 한동안 그러한 낯선 모습에 대한 반응과 평가의 것이 분분하기는 했지만 차츰 그만의 것으로 생각하고 덤덤하게 어울려 가는 모습의 일면 어딘가가 시우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된다.
시우의 알 수 없는 난독증, 그럼으로해서 수업시간에 책을 읽지 못하고 그때문에 혼나고 맞아야만 하는 딱한 사정을 모른채 마치 많은 문제를 품은 문제아나 반항아처럼 취급되어진다면 참으로 억울하고 심란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혼란스러운 자신의 문제를 이야기하고 그에 대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지만..., 손 내민 것에 대한 후회감이 들게 만든 냉정한 현실의 것은 더한 답답함과 어려움을 예고한다.
어떠한 고민과 갈등의 것을 겪고 있는가 하는 관찰과 상담의 것 없이 오로지 목표달성과 그 성취에만 모든 신경을 쓰며 닥달하는 삶의 일상에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고 잘 견뎌내야 한다는 것을 당연스레 생각하는 우리들에게 무언가 깊은 반성을 하게 만든다. 우스개처럼 학업의 우수자가 모든 것에 있어서 최고인양 떠받들어지고 면죄부와 같은 평가를 적용받게 되는 모순의 것을 경험하게 되는 시우는 그러함으로 해서 더욱 압박과 움츠러드는 사고를 하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나만의 문제가 아니기에 더 큰소리로 외치지 않고 그 모두를 당당히 이겨내야 한다는 다짐만을 하기엔 너무도 벅찬 일이 될 수도 있고, 그러해서 극복할 수 없는 갈등과 좌절을 경험케 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정해진 목표를 위해 그저 묵묵히 죽어라 최선을 다하는 아이들, 그러한 아이들을 혹독하게 단련 시켜가는 학교 현실에서 어느 것도 위안과 힘이 되어주지 못한다면 아이들은 그저 학교를 벗어나려고만 노력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보다 경쟁적인 현실에 놓여 그것에 대한 두려움과 힘겨움의 것이 마음의 병이 되지 않게 이해하고 다독이는 삶의 해소는 물론 스스로의 다짐을 다져가게 해야지 무작정 내몰듯 이끌어 간다면 나아질 것은 없다고 느껴진다. 어찌보면 살아가는 현실의 경쟁을 벗어나고 비껴갈 수 없는 것이므로 스스로에 대한 자긍심과 존중의 것을 품어 이겨내게 해야 할 것은 물론 주변의 이들 또한 많은 관심과 정성을 기울여 가야 할 것임을 깨닫게 된다.
오해와 잘못에 대한 변명도 하지 못하고 문제아로 낙인 찍혀지고 멀어진 친구들에 대한 원망과 불만의 것을 풀어낼 수 있는 다스림을 책으로 찾은 시우처럼, 치유와 다짐의 것이 있었기에 더한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고 다시금의 도전을 하고 그러한 것에서 삶의 목표와 의미를 다져갈 수 있게 된다. 현실에서의 편견과 섯부른 평가의 것에 분노하게 되고 그러한 것들이 잘못된 것이란 사실을 표현하게 되는 것처럼 당당히 맞서 삶의 것들을 일궈가는 성장을 모두가 할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