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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만 시간 동안의 남미 3권이 드디어 내 손에!!ㅠㅠ-
오래 기다렸다! 어느 날 무심코 집어든 한 권의 책이 쿵쾅쿵쾅! 내 심장을 두드렸다. 그렇게 순식간에 모두 읽어 내려간 나만의 짜릿한 남미 여행! 1권, 2권을 읽는 내내.. 웃고. 울고. 공감하고. 꿈꾸던 박민우 작가의 남미 여행 시리즈! 그 마지막을 장식한 3권이!! 드디어 출간되다니ㅠㅠ
와우! 기다린 보람이 있다!^^ 나와 같이 이 책을 읽어본 자라면 내맘을 200% 이해할 것이라 생각된다.
여행을 시작하는 약간의 두려움을 출발으로 우여곡절을 겪으며 많은 도시에 발을 딛고 수많은 국적의 친구들을 만나고. 말로 이룰 수 없는 남미라는 나라의 아름다운 자연 적인 매력과 게으르면서도 무한긍정적인 남미 사람들의 정에 감동한 저자는 이제는 베테랑 여행자로! 더는 무서울 것도 없는 대한민국의 열혈남아로! 남미의 마지막 여행을 책 3권 속에 화려히 장식한다.
예전부터 너무나 가보고싶었던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보카지구. 칠레의 산티아고. 볼리비아의 소금 사막, 페루의 리마 등 남은 남미의 다양한 도시를 돌며. 가난해도 마음만큼은 부자인 남미 사람들의 행복을 옮겨주었고. 웃으면 안되는 상황 속에서도 웃지 않고는 베길 수 없는 통쾌한 여행담을 들려주었다! 여행 속에서 그와 친구가 된 전 세계 사람들 역시 훈남이고 훈녀인 것 또한 책의 재미를 더한다. 어색한 실력의 흔들린 책 속의 사진 또한 오히려 더 그럴싸히 느껴진다.
그리고 이 책의 저자만이 할 수 있을 것 같은 일명 '사서고생 속의 또 고생담!' 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박민우 작가 답다.
단지 팬으로서 책 속으로만 그를 만나보고 그의 인간 됨됨이를 상상해보건만.
소심해도 강단있는. 맘 여리고 눈물 많은만큼 웃음도 많은. 잠시의 손놀림으로 전세계 여행자들의 입 속을 감탄케 하는 요리 실력을 가진. 고생한 만큼 스스로 덕도 챙겨 얻을 수 있는. 받은 만큼 돌려줄 줄도 아는. 오랜 여행을 통해 실패는 또 다른 기회라고 받아들일 줄 아는. 그런 행복하디 행복한, 긍정의 사나이라 감히 짐작해 본다.
런던에서 1년 살고 온 유럽을 모두 여행한 저자가. 그 어디보다도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극찬하니. 정말 안가고는 못 베길 정도로 몸이 간질간질하고 마음이 뜨거워진다.
워낙에 아기자기한 소품을 좋아하고. 길거리 공연과 노점,간식 사먹길 좋아하고, 벼룩시장에 환장하는 나로서는 수 많은 아마추어 벽화가 그려진 그곳에 가보고싶다. 색색깔의 동화 속 나라같은 보카지구에서 마떼차도 마셔보고싶다. 탱고도 쳐보고싶고. 광활한 대지와 사막. 유적지에서 두 팔벌려 만끽하고싶다.
사진 속에선 아름답기만한 하늘 나라, 볼리비아 소금사막 여행담 역시. 아름다움을 보는 대신 그 댓가도 톡톡히 치뤄야함을 현실있게 적어둔다.
지겹도록 식민지 도시를 돌고도 또 다른 매력에 빠져 감동하는 저자처럼. 나 역시 그 모든 곳을 다 돌아보고 싶어졌다.
" 내 책은 나와 같은 사람이 읽었으면 한다. 위로가 필요한 사람, 소화가 잘 안되고 예민한 사람, 잔걱정이 많은 사람, 희망이 필요한 사람, 친구가 필요한 사람, 늘 이성에게 차이는 사람, 콤플렉스가 많은 사람, 변비가 심하지만 식탐은 여전한 사람, 한없이 약하지만 최소한의 정의와 동정은 남아있는 사람, 걸핏하면 흉보고 사소한 것에 짜증 내지만 꽃 한 송이에 얼굴이 발그레해지는 사람, 부자가 되기 보다는 부자를 보며 배 아파 하고, 연예인을 동경하지만 그들의 실수와 약점이 더 고소한 사람, 1등을 부러워 하기 보다는 꼴찌나 안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 눈물이 많고 의심이 많은 사람, 실수하지 말아야 할 때 실수하는 사람, 눈물이 많고 의심이 많은 사람, 1등을 부러워하기 보다는 꼴찌나 안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 애인보다 내가 더 꿇린다고 생각하는 사람''''."
- 저자의 책 中 -
위 글을 읽으면서 나만 이렇게 공감되는 부분이 많은 건지. 어쩜 이럴 수 있는건지 깜~~~~~~~짝 놀랬다! 의지약하고 귀얇고 겁많고 눈물 많고. 하지만 때때로 대범하고 목소리 크게 낼 줄 알고. 할말은 다해야 직성이 풀리고. 다 못먹어도 식탐은 많아서 많이 시키고 봐야하는 미련한 내가. 뒷담화 하면 침튀겨가며 얘기해가면서 사람들과 친해지기도 하는 내가. 이 책을 본 것이다.
그러니 반할 수 밖에! 3권의 책을 읽는 동안 수백번 공감하고 또 공감했다.
너무 즐거웠던 시간.
감히 그를 통해 나 역시 다시 한 번 꿈을 다져본다. 언젠가는 나도. 그 누구보다 많은 것을 보고. 많은 누군가를 만나고. 혼자만의 외롭고 무서운 시간도 시험해봐가며. 그렇게 나의 젊음 한 때를 용감하게, 화려하게 보내고 싶다.
나중에 늙어서도. 지나온 내 젊음이 무의미하지 않았노라고. 그 어떤 경험과 바꿀 수 없는 경험을 했노라고. 자랑스럽게 얘기하고싶다. 자!! 이제 나도 떠날 준비를 해야겠다. 흠..(열심히 돈모으자ㅡ,.ㅡ)
열정을 잃은 자! 삶이 무료한 사람! 매사가 재미가 없는 사람! 이 책을 추천한다. 남미가 생소하고 관심이 전혀 없었다고 할지언정. 그의 유쾌한 글실력에 기대보자.
P.S: 생전 한 번 인터넷의 글에 댓글 달아본 적도 없고, 평소 책만 읽던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미친듯이 여행 매니아인 것도 아닌. 그저 그런 평범한 내가. 이토록 흥분하여 긴 글을 남겨보긴 정말 처음이다.
그만큼 남미의 매력 속에 푸욱 빠지게 해준 박민우 작가에게 감사한다.
'언젠가는 나도.. 멋진 여행을 하고와서. 독자들과 공유할 수 있는. 아름다운 글을 써내야지!!'
-열정이 있는 자들이여! 꿈을 꾸는 자들이여~ 떠나라 남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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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편에서 이어지는 긴장감이 와, 3편에서는 더 짜릿하네요. 이렇게 내내 재밌는 시리즈도 처음이고, 그냥 여행책으로도 이 정도 재미는 지금까지 없었던 것 같아요. 여행지마다 끊임없이 일어나는 해프닝을 작가 특유의 낙천적이고 예리한 시각으로 마무리하는데요. 같이 웃고 떠들다 보니 밤을 새고 말았어요. 제가 원래 잠이 많고 밤 새는 건 고3때 한 번이 전부였거든요. 그런데 이 책 읽고 뜬눈으로 아침을 맞이했네요. 참 여행 거하게 했다는 느낌이네요. 이런 책이 베스트 셀러가 되야 하는데 말이죠. 재미, 감동. 이 두가지를 원하는 사람은 무조건 읽으셔야 합니다. 읽고나면 저처럼 자신있게 누군가에게 추천할 수 있을 거예요. 1만 시간 동안의 남미. 작가님,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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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우리나라엔 딱 두 가지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이 책을 모두 다 읽은 사람들과 이 책을 모르거나 읽지 않은 사람들. 책을 다 읽고 나면 그렇게 생각하고 싶어진다. 나에게 1만 시간의 감동과 재미를 안겨다 준 이 책을 난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별점을 준다면 하늘의 별을 모두 따다 - 1만 개의 별점을 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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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화가 나는 것은... 1만 시간 동안의 남미 시리즈를 다 읽을 때마다 더 읽을 수 없다는 사실 자체가 나를 화나게 만든다. 무슨 말이냐면, 그 만큼 이 책을 읽는 동안은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다 읽고 나면 작가의 글을 더 읽고 싶어 미친다는 것이다. 내가 그 동안 읽었던 수없는 여행기 서적 중 가장 아끼고, 가장 재밌고, 가장 멋진 글귀들을 가진 책이다. 마지막 시리즈인 3권도, 몇일에 걸쳐 느릿느릿 읽기가 특기인 내가 24시간 내에 읽어버린 3번째 책이 되어 버렸다. (1,2 번째도 이 책 시리즈이다) 1,2 권에 비해 가장 안정된 분위기로 쓴 느낌이 들었다. (물론 좌충우돌 에피소드 들은 더 흥미진진해 졌지만) 보너스로 멋지고 아름다운 사진들까지... 같은 상황도 남들과 다르게 느끼고, 맛깔나는 글로 풀어가는 재주를 가진 작가, 지은이 자체에 대한 호기심이 마구 일어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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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권 생략하고 바로 3권을 읽었다. 내가 가려는 곳이 나와있어서.^^ 페루. 볼리비아 등등.
정말 웃으며 볼 수 있는 여행기다. 여행기를 읽으며 이렇게 질투 안하기는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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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하고 불편한 상황 속에서 '개고생'을 하며 남미를 여행한 작가의 여정도 빵빵 터질만큼 흥미진진하지만 여행 중 잠시 멈춰 느끼고 생각한 것들이 100% 공감된다 그것은 오롯이 홀로 떠나야 느낄 수 있는 것들이다
떠난다는 것은 도전이란 이름으로 스스로 불안을 택하는 것이다 낯선 세계에 가면 불안과 동시에 미지의 세계를 향한 설렘이 솟구친다 근원을 알 수 없는 붙임성과 뻔뻔함이 불쑥 튀어나오기도 하며 소소하게 사기를 당하고 물건을 털려도 별거 아니라며 너털웃음을 짓기도 한다
지난 내 청춘의 여행지에서 만났던 인연들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진다. 다 합치면 수십명이 되었을 인연들, 그들도 지금 나처럼 가끔 여행을 추억하며 각자 주어진 현실에서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겠지 일상이 늘 여행같을 순 없으니까. 추억할 수 있는 여행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난 행복한 사람이다.
<책 중에서>
예측할 수 없는 사고와 고난을 피할 수도 있었지만 그러지않았다. 길에서 만난 친구, 우연히 보았던 석양, 나를 돌아보게 하는 시간을 얻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대가를 치러야 했고, 나는 그 덕에 기적같은 인연을 만날 수 있다.
떠나면 또 불안하고, 불편과 불행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너머에 나를 전율시킬 무언가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사랑은 공평하게도 뜨거운 정열과 낭만을 수혈해주는 대신, 구차한 현실과 하늘같은 희생을 요구한다
행복한 사람의 특징은 자신감인 것 같다. 난처한 일을 겪어도 뜻밖의 문제에 부딪혀도 스스로 감사하며 그 문제를 해결한다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고 해서 자책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스스로 변명하는 자신을 너그럽고 귀엽게 봐주는 것 내 부족함과 나약함을 받아들이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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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싸이월드( www.cyworld.com/happyspaghetti ) 에 글을 남겼다.
사실 사진이 전편에 비해 조금 늘었다는 것이지, 다른 책에 비해 많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사진만 가득한 다른 여행책을 좋아하신다면 약간은 실망할수도..) 그리고 글발은 3권에서도 죽지 않고 끝까지 실망을 주지 않는다.
1,2권을 읽었던 사람이라면 주저없이 3권을 뽑아들 것이고, 읽어보지 않은 사람도 3권을 읽고 1,2권을 읽어보는 거꾸로 가기도 재미 있을 듯 싶다.
읽어보라. 후회 없을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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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행을 좋아하는지라 우연히 여행책 둘러보다가 이 책 1권부터 쭈~욱 읽어왔는데요3권역시 넘 재미있었어요..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려서 나오자마자 샀는지.. 넘 재미있어요작가님 글솜씨도 킹왕짱 ! 무엇보다도 럭셔리한(?)여행이 아닌 우리 누구나가 동감할 수 있는 .. 작가님의 재미난 고생담과 에피소드가 담겨있어서 지루할 틈도 없이 24시간안에 후다닥 다 읽었다는.. ^^ 암튼 강추입니다. 꼭 다들 사서 보세용.. 넘 재미있어요.. 마음같아서 일만시간동안의 남미 번외편(?)까지 봣음 싶어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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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책과는 달리 표지에 저자 본인이 떡하니 올라간 것도 괜히 거부감이 들었다. 무슨 자기가 스타라도 되는양, 그렇게 활짝 웃고 폼잡는 모습이 거북했다. 그랬다가 성시경의 푸른밤에 게스트로 나온 저자의 여행담을 들으면서, 음. 이 사람 꽤 매력있을 것 같아. 그런 호기심이 발동했다. 그리고 1만 시간 동안의 남미 1편을 주문해서 받아 보았고, 그때부터 지금 마지막 3편을 끝냈다. 아껴 읽으려고 했지만, 결국 밤을 꼴딱 새면서 마지막 장까지 해치우고 말았다. 너무도 아쉽고, 너무도 후련하다. 마지막 3편이 끝났으니 당분간 이런 재미난 책을 볼 수는 없겠지. 그 생각을 하면 너무 아쉽고, 그렇게 기다리던 이 여행의 끝을 마침내 확인했기에 후련하다. 박민우란 사람을 기억하겠다. 그가 앞으로 어떤 글을 쓸지, 어떻게 성장할지 자못 궁금해진다. 이런 책은 조만간 다시 만나긴 어려울 것이다. 평생 이 책의 존재를 몰랐다면, 너무도 억울했을 것이다. 1만 시간 동안의 남미. 그 어떤 사람, 까다로운 독서가에게도 강력히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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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선물로 준 책 1편을 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결국 3편까지 읽게 되었다. 책을 읽는 시간 내내 참 행복했다. 원래 시리즈 책은 뒤로 갈수록 긴장감이 떨어지거나, 전편과 비교되어서 덜 재밌거나 그러기 쉬운데 이 책은 마지막까지 고르게 재밌고, 고르게 감동적이었다.
고만고만한 여행서 중에서 이런 책을 만난다는 건 나에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평소에 여행서를 좋아하긴 하지만, 이 정도의 감동과 재미까지 기대했던 것 아니었는데... 책을 읽기 전에 설레고, 덮고 나면 아쉬운 그런 책을 얼마만에 만났는지 모르겠다.
나도 우연히 선물을 받아, 이 책을 만나는 행운을 얻었으니. 친한 사람에겐 족족 이 책을 선물할 예정이다. 아마 나처럼 이렇게 미친 사람처럼 웃고, 감동할 걸 생각하니 괜히 내가 흐뭇해진다. 박민우라는 작가가 유명하지 않은 것도 그들을 더 놀라게 해줄 것이다. 미지의 작가가 이렇게 막무가내로 사람을 쥐었다 폈다 하는 걸, 언감생심 짐작도 못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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