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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의 '고대 세계의 70가지 미스터리'는 지금까지 발견되거나 전설 또는 기록으로만 전해지는 고고학에서 불가사의로 분류되거나 근원을 파악하지 못하여 미해결된 사실과 사건들을 기술한 책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고학이라고 하면 역사학과 같이 지루한 분야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책은 고고학적 서적이지만 현재까지 뛰어난 과학력으로도 풀리지 않는 여러가자 고고학적 사실과 사건 등을 미스테리 형식으로 풀어가고 있는 책이다.
따라서, 지금까지 중,고등학교의 역사시간에 중대한 역사적 사실에 입각하여 외워야 하는 중압감같은 것 없이 그냥 편하게 한 편의 미스터리 소설을 읽는다는 심정으로 보면 좋은 책이다.
사실, 청소년기의 역사에 관한 책을 읽게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지만 현재까지 출판된 역사책의 대부분은 글자(문자) 위주로 되어 있고 간혹 흑백사진 또는 도표를 페이지의 극히 일부분에 할애하는 구성으로 책이 만들어져 정말로 역사나 고고학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아니면 정말로 많은 인내심을 요구하였기 때문에 그 중요성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마음이 썩 내키지 않는 것이 사실이었다.
최근 역사 및 고고학에 관한 책을 살펴보면 과거의 이러한 형태에서 고해상도의 칼라사진과 커다란 도표 등을 각 페이지에 적절히 할당하므로써 따분하고 지루한 느낌이 드는 역사 및 고고학에 관한 책들을 동화책과 같이 편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배려한 책들이 출간되고 있음은 정말로 반가울 수 밖에 없다.
이 책도 최근의 역사 및 고고학의 출판경향을 충실히 따를려고 한 노력이 책의 여러곳에 보이고 있다.
단지,, 책의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것만 빼고는 역사공부도 할 겸 한 편의 고고학적 미스테리 소설을 읽는다는 느낌으로 접할 수 있는 책 중의 하나라고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