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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는 영웅인가 전쟁에 지친 인간들을 위한 만들어진 희망 영웅인가?! 성장기 소녀와 소년들을 위한 동물과 인간의 소통을 위한 신뢰와 사랑, 우정을 배울 수있는 아름다운 감동의 동화입니다. 조이와 앨버트의 아름다운 이 이야기는 세계1차대전에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전쟁에 휘말리는 조이라는 농장말이 전쟁 영웅으로 탄생한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은 말이 조이이며 조이의 시각으로 인간들의 어리석고 우매한 전쟁을 바라보면서 마음이 아름다운사람, 생각이 현명한 사람, 착하고 순박한 사람, 우둔하거나 고약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조이는 전쟁속에서 성장하고, 인간과의 소통과 우정을 배우고 절대 좌절하지 않고 전쟁에서 살아남습니다. 조이가 처음으로 사귄 앨버트라는 남자아이를 사랑하고 깊게 신뢰 하던중 세계 1차대전이 발발합니다. 조이와 앨버트는 영국에 살았고 독일군이 전쟁을 일으키게 되어 영국도 전쟁 잠전을 결정하면서 조이를 앨버트 아빠는 니컬스 대위에게 팔게 됩니다. 앨버트는 니컬스 대위에게 조이를 소중히 보살펴 줄것을 약속받고 조이를 다시 찾겠다고 다짐합니다. 프랑스로 건너간 조이와 니컬스 대위는 전쟁을 치르게 되고 니컬스 대위는 조이를 특별히 아끼고 보살 피던중 전쟁중 사망하게 되면서 조이는 또 다른 주인을 만나게 됩니다. 조이에게는 같은 처지의 흑마 탑손과 전쟁의 소용돌이에서 살아 남기위한 길고 험난한 겨울을 몇번이나 지나가지만 결국은 탑손은 눈을 감아 버렸습니다. 조이가 의지하고 믿었던 탑손을 잃고 조이는 겁나고 무서운 두려움뿐인 전쟁통에서 영국군의 말로 독일군의 말로 다시 영국군의 말이 되어 전쟁속의 군인들은 서로 전쟁을 원하지 않으면서 전쟁을 하는 사람들을 무심한 눈으로 바라 볼뿐입니다. 군복이 다른고 언어가 달라도 조이를 대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전쟁과 무관한 우정과 보살필이였습니다. 조이를 다시 만나기 위해 영국군에 자원입대하여 찾아오겠다고 다짐하던 앨버트를 극적으로 만나지고, 결코 끝날것 같지 않던 전쟁은 드디어 끝이 났지만 영국군은 프랑스를 떠나면서 말들을 영국으로 후송하지 않고 경매로 프랑스에 팔려고 합니다. 조이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조이의 눈으로 바라본 인간의 세상은 조이에게 어떤 의미였을까요. 조이는 착한 사람들, 따뜻한 사람들, 신의와 신뢰를 지키는 사람들과 반대로 나쁜 사람들, 착하지 못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우정을 쌓고, 고단한 삶과 인생을 배웠을 것입니다. 인간도 동물도 결코 피해갈수 없었던 전쟁은 땅을 황폐하게 만들었고 누구도 득이 되는 일이 없는 것이 전쟁이란 것을 배웠을겁니다. 무엇을 위해 전쟁을 하고 죄없는 사람들을 죽이고 죽는지 참으로 답답한 일입니다. 동물인 조이의 눈으로 인간들의 전쟁을 바라보면 정말 부질없는 짓을 하고 있다는걸 느꼈습니다. 조이를 읽는 내내 저는 조이가 제발 좋은 군인이나 주인을 만나길 계속 빌었답니다. 조금이라도 착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였고, 절대 동물을 학대해선 안된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동물들의 움직임 하나, 울음 하나에도 모두 의미가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동물을 사랑하고 아끼고 소중히 대하는 사람들이 많아 졌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전쟁도 더이상 없었으면 합니다.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고 포용하는 일이 뭐가 그리 어렵겠습니까. 더이상의 전쟁은 필요치 않습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 왈칵 눈물이 쏟아 내고는 가슴이 떨리고 흥분이 한동안 나를 휘저어 놓았습니다. 저는 약간은 감정이 메마른 인간으로 가끔은 인정머리 없다는 말도 듯는 무심한 성격입니다. 이런 제가 가슴이 벅차는 감동과 마지막의 이야기는 저를 잠시나바 감성적으로 바꿔 놓았습니다. 이 느낌을 말로 표현할 능력만 있다면 더 정확히 설명할수 있을텐데.. 정말 설명하기에는 제 글 실력이 부족한가 봅니다. 정말 감동적인 실화인 조이 이야기는 영원히 기억속에 남길 기대해 봅니다. 참 아쉬문점은 니컬스 대위가 그렸다는 조이그림을 책에 실어 주었다면 더 좋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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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회관에 한 장의 빛바랜 말 그림이 걸려있다. 그저 이름없는 화가가 그린 유화에 불과한 말 그림이... 하지만 이 이야기는 바로 그 그림 한 장에서 나왔다. 더 정확히는 그 그림 밑에 적인 희미한 글자로부터. '조이. 1914년 가을, 제임스 니컬스 대위가 그림.'
어린 말 한 마리가 시장에서 술에 취한 남자에게 팔렸다. 두려움에 떨며 그 남자의 집에 도착한 말은 앨버트라는 어린 소년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 잡아 버린다. 앨버트는 말에게 '조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둘은 인간과 동물이 아닌, 서로 감정을 나누는 절친한 친구가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전쟁 소문이 나며 분위기가 흉흉해지고, 농장 관리에 돈이 궁해진 남자(앨버트의 아빠)는 앨버트가 심부름 간 사이 조이를 영국군 대위에게 팔아버린다. 조이를 산 대위가 바로 이 이야기가 나오게 된 그림을 그린 제임스 니컬스 대위다. 조이는 니컬스 대위와 함께 전장을 누비게 누비며 수많은 일을 겪게 된다. 그 중에 앨버트처럼 마음 좋은 친구를 만나게도 되고, 조이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도 만나며, 그렇게 조이는 전쟁을 겪어 나온다. 그리고 그 전쟁이 끝나기 전, 조이는 꿈에도 그리던 반가운 목소리와 조우를 하게 되는데...
이 이야기는 조이와 앨버트의 오랜 기다림을 지나온 우정을 그리고 있지만, 전장을 누비는 조이와 함께 우리도 끔찍한 전쟁을 지나게 된다. 조이는 글 속에서, 나는 글 밖에서 함께 전쟁터를 누비면서 인간은 무엇 때문에 전쟁을 해야만 했는지 답답한 마음과 슬픔을 나누었다. 다만 서로 입고 있는 군복이 다르기 때문에 생판 모르는 남이 나의 적이 되어야만 하는 상황...그래서인지 완충지대(대립하는 나라들 사이의 충돌을 완화하기 위하여 설치한 중립 지대)에 들어 온 조이를 차지 하기 위해 독일군과 영국군이 각자 손에 흰수건을 들고 완충지대로 들어와 만나는 장면에서는 그만 코끝이 찡해져버렸다. 말은 잘 통하지 않지만 서로 친구처럼 이야기를 나누고, 앞으로 서로가 무사하기를 기원하는 장면이 무척 뭉클했다. 지하철이었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와서 그만 민망...
그리고 독특하게 쓰여진 '옮긴이의 말'도 무척 감동적이었다. 옮긴이가 쓴 이 글의 뒷이야기 쯤 되겠다. 그들은 모두 아름다운 천국에서 만났겠지...?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며 가슴 속에 따뜻한 감동이 퍼져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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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Joy... 기쁨, 즐거움...이라는 뜻.
작고 볼품없는 어린 말이 말 시장에서 어느 소년의 농장으로 팔려오게 되는 순간부터 이야기를 시작하고 있다. 소년에 의해 '조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고, 극진하고 따스한 보살핌으로 나날이 성장하는 조이. 기울어져가는 농장의 빚을 정리하려 소년의 아빠는 조이를 군마로 팔게 되버리면서... 조이의 급박하고도 힘겨운 전쟁터 군마 생활이 시작된다.
때는 1차 세계대전... 영국군의 기마로 출전한 조이는 얼마되지 않아 전장에서 자신의 두번째 주인마저 잃게되고 그나마 함께 전쟁터를 뛰었던 탑손이라는 검은말을 형제처럼 의지하며 어렵고 힘겨운 시련의 나날들을 견뎌낸다. 때로는 군인을 태우고 적진을 향해 위엄있는 돌진했고, 때로는 전쟁의 상흔으로 다치고 피흘리는 군인들을 실어나르는 생명의 발 역할을 했으며, 때로는 있는 힘을 다해 대포들을 실어나르는 힘겨운 일들을 하기도 했던 조이.
하지만 조이가 단순히 운이 좋아서 죽지 않을 수 있었을까? 그저 뛰어나고 멋진 말이라서 살아남고 군인들에게 사랑받았을까? 조이는 기쁨을 주었던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방금이라도 함께 웃고 농담을 주고 받던 전우가 일순간 주검으로 나타나버리는 현실에 놓인 젊은 군인들. 그토록 삶이 허무하고 미치지 않는게 정상이 아닐거 같은 상황에서... 사람들은 '조이'를 보며 고향을 생각하고, 고향의 풀내음과, 고향에 두고온 가족들과의 행복한 순간을 떠올렸을 것이다. 그랬기에 조이에게 애정을 갖고, 진심어린 마음으로 대했으며, 조이의 건강과 안전도 기도했을 것이다.
조이는... 그를 사랑했던, 그에게서 희망이라는, 사랑이라는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그것을 감사히 여겼던, 앨버트, 니컬스대위, 탑손, 에밀리, 프리드리히.. 영국군, 독일군 상관없이 내달리며 환자를 우송하고, 군인을 태웠던 조이..그런 조이가 평화의 끈 역할을 한 것이 아니었을까?
형제같았던 검은 말 탑손을 잃고서 방황하던 조이는... 발이 철조망에 걸려 큰 상처를 입고서, 두 군대의 대립지인 완충지대에 놓이게 된다... 조이를 발견한 두 군대의 군사들.
각자 대표 한명씩 완충지대로 하얀손수건을 흔들며 조이곁으로 다가오는데... 언어가 통하지 않고, 다른 군복을 입은... 두 군인. 하지만, 조이에 대한 애정과 사랑은 조이를 그저 다치고 하찮은 동물로 대하는 것이 아닌 생명을 대하는 진심임이 느껴진다. 아... 전쟁터에서 말 한마리를 놓고 동전던지기로 승부를 가르는 두 군인. 정말로 가슴 뭉클한 장면이 아닐 수 없었다.
이렇게 극적으로 살아돌아와 가축병원으로 후송되는 조이... 겨우 그곳에서 첫주인 앨버트를 다시 만나지만... 조이는 어느 누구도 다 포기해버리고 마는 파상풍에 걸리게 되는데... 과연... 조이를 살렸던 그 많은 이들의 사랑과 희망의 기도가... 그 기도의 효험이 아직까지도 남아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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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릴때... 연탄 아궁이로 불을 지폈었고, 부엌에는 조그맣고 동그란 석유곤로가 있었다. 어느 겨울날 아버지는 하얗고 작은 강아지를 데려오셨는데, 하루밤이 지난 다음날 아침, 강아지는 죽어있었다. 아버지는 강아지가 석유곤로에서 흘러나온 석유를 핥아먹었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그 뒤로 나는 강아지는 내 손으로 구할 수가 없었기에, 봄이면 병아리, 여름엔 금붕어 등등... 작은 생명에 마음을 쏟았던 기억이 난다... 그 작은 생명들에게 먹이를 주며 기뻐하고, 하루 하루를 같이 생활하며 느꼈던 따스함을 기억한다.
어린시절의 조이,가 없었던 사람이 있을까? 한 생명에게서 느끼던 보드랍고 따스한 사랑을 희망으로 대체해본 기억이 없는 유년도 있을까?
전쟁터에서의 조이는 단순히 군마가 아니었다. 집 떠나 포탄소리와 소총소리가 난무하는 전쟁터에 나와있는 이들에게는 다시 돌아가 농사일을 하고, 가족을 만나고, 사랑하는 이와 결혼을 할거라는 꿈을 전해주는 희망의 전령사였다. 그 많은 이들의 희망과 사랑이 기도로 녹아서... 조이의 건강과 안전을 위함이 되었을것이며, 그랬기에 조이는 무사히 전쟁의 끝을 넘길 수 있었을 것이다.
생명 앞에서는... 하나의 인류애, 형제애 일뿐... 아군, 적군이 없었을... 그들의 풍경이 떠오르며... 첫 장을 들춘뒤 나도 조이가 되고 앨버트가 되고 에밀리가 되어서... 함께 전장을 누비는 듯 한달음에 읽게 만든 감동으로 가슴 벅찬 책이었다.
마지막으로... 미치광이 프리드리히,라고 불렸던 독일군 병사가 조이와 검은 말 탑손에게 하던 이야기가 가슴에 남는다.
"너희들은 친구니까 말해 줄게. 나는 연대에서 유일하게 정신이 멀쩡한 사람이야. 미친 건 다른 사람들이지만, 정작 그들은 모르고 있지. 전쟁에 참가해 싸우면서도 왜 싸워야 하는지도 몰라. 그게 미친 거 아니니? 어떻게 사람이 다른 사람을 죽이면서 왜 그런 짓을 하는지 모를 수 있지? 상대편이 다른 색깔의 군복을 입고, 다른 언어를 사용한다는 이유만으로 말이야. 그들은 나더러 미쳤다고 하지. 너희둘은 내가 이 어리석은 전쟁에서 만난 생명체 가운데 유일하게 이성적인 동물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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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안에서.... 인간 그리고 동물은 잃어버립니다. 인간의 감성은 메말라버리고 인간은 잔인해지고 나약해지고... 누구를 위한 전쟁일까요? 전쟁에서 얻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이 책에서는 전쟁안에서도 피어난 말과 인간의 우정이야기가 담겨있다. 전쟁은 소수의 집단에게는 득이 될지 몰라도 다수의 인간... 그리고 자연...그리고 동물에게는 잃어버림입니다. 인류가 살아오면서 끊임없이 있었던 전쟁... 그 전쟁은 후유증을 동반합니다. 이 책에서 전쟁....의 한가운데 서있었던 말의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누구를 위해서... 무엇을 위해서... 왜? 이유를 알지 못하고 그냥 농장의 말이었던 조이가 전쟁에 참여하게 되고.... 그 안에서 인간의 공포심과 잔임함....하지만 그 안에서도 인간성을 잃지 않는 이들.... 태어난 뒤 조이는 앨버트와 함께 생활하고... 늠름하게 성장하고... 앨버트와의 우정을 나누던 조이는 전쟁터의 군마로 팔리게 되고.... 독일의 선전포고... 그리고 시작된 1차세계대전 영국군도 바다를 건너 원정의 길로 나아가고 그 원정길에 포함되어버린 조이... 그는 이념도... 아무것도 없는데... 그저 내가 살던 곳으로 가고 싶다는 마음 뿐....이지만 돌이킬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 마음이 조이를 강하게...그리고 생존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앨버트는 조이의 기억 속에 자리잡아 갔다. 그의 새로운 주인 니컬스 대위도 조이만큼 좋은 주인이었고.. 앨버트처럼 자신에게 항상 말을 걸어주고 자신을 위해 그림까지 그려주고 하지만 전쟁중 니컬스 대위는 죽음을 맞이하고... 그의 다른 주인인 위런 기병... 그도 좋은 주인이었다. 하지만 그 어느 누구도 조이에게 앨버트의 자리를 대신할 수 없었다. 그 후 독일군에 포로가 되고... 독일군의 군일들도 친절했다. 그 곳에서 만난 에미릴와 할아버지 에밀리는 조이와 탑손을 좋아했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조이는 다시 독일군에게 끌려가게 된다... 이처럼 전쟁이라는 녀석은 모든 것을 빼앗아 가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탑손의 어이없는 심장마비...로 인한 죽음..... 그 후 다시 영국군으로 돌아오게 된 조이... 그 곳에서 앨버트와의 재회...하지만 그것도 잠시... 말 경매로 인해서... 조이는 다른 곳으로 팔려가게 되지만... 에밀리의 할아버지에 이해서 경매에서 사들여져지고... 결국 앨버트와의 재회를....하게 된다. 전쟁은 모든 것을 앗아가버린다... 그렇기에 전쟁은 슬픈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슬픔...파멸 속에서 피어나는 꽃이 가장 아름답다는 것이다. 비록 시대는 슬프고 힘들지만.. 그들의 우정은 정말 아름다움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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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인간에게나 동물에게나 모두 다시는 돌이키고 싶지않은 잔인함으로 기억되는 이 세상 최고의 고통입니다. 20세기 지구촌의 최대 부끄러운 모습중 하나인 1차,2차 세계 대전은 우리에게 씻을수 없는 고통과 많은 문화적 파괴를 가져다주었고 그 후유중으로 또한 엄청난 고통의 시간을 감내해야했는데 그 고통을 감내해야했던것은 인간 뿐만이 지구촌 많은 생명체들의 이야기였음을 1차세계대전이라는 5년의 긴시간을 전쟁의 한가운데서 보낸 조이의 이야기를 통해 알수 있었습니다.
왜 싸워야 하는지, 지금 어디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지, 누구와 누구의 대결인지 전혀 설명없이 군마인 조이가 직접 보고 느끼고 행동하는 모습을 통해 전해주고자 하는 전쟁의 실상은 왜 누구를 위해 이 전쟁이 진행되고 있는지 전쟁의 의미를 역사적 가치를 생각해볼틈도 없이 그냥 죽지않기 위해 벌이는 행위 그 자체인 전쟁의 허상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항상 인간이기를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어 다행스럽기만합니다.
태어난지 한달만에 엄마와 덜어져 주정뱅이에게 팔려간 조이 주인의 아들인 앨버트와 함께 생활하면서 늠름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성장해갑니다. 선과 악 인간의 두 양면을 대변하고 있는듯한 주정뱅이 아버지와 그의 아들 앨버트 사이에서 나름 세상의 이치를 터득해갈즈음 그의 주인은 조이와 형제애를 나누고있는 아들 앨버트를 심부름 보내버린사이 농장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수단으로 군마로 팔게되고 그로인해 조이는 전쟁의 한가운데로 들어가게됩니다.
독일의 선전포고로 시작된 세계1차 대전은 프랑스를 거점으로 걷잡을수 없이 지구촌 전체를 공포에 몰아넣게되고 영국 또한 바다건너 원정의 길을 떠나게 됩니다. 그 원정길에 합류하게된 조이는 머나먼 이국땅에서 영국군도아니고 독일군도 아닌 조이라는 말이되어 이권도 이념도 없이 살기 위해 그리운곳으로 돌아가고 싶은마음으로 치열한 생존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조이가 낮설기만한 전쟁터에서 위안이 되고 있는이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고 전쟁이 인간 모두를 파멸할 고통의 한가운데임을 인지하고 있는 니컬스 대위였습니다. 전쟁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할수 없는 일이라는 사실, 사람들이 생각하는 화려하고 영광스러움은 절대 어울리지 않는다는것이 전쟁터가 가까워지고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시간이 지날수록 무수한 사람들이 흘리고 있던 피가 대변해주고 있었습니다.
전쟁이 전쟁이란 공포로 끝나지 않고 그래도 인간다움을 유지할수 있었던것은 그 잔인성 앞에서 인간이기를 포기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대장장이의 꿈을 키웠던 워런기병, 전쟁의 소용돌이속에서도 순수함을 잃지않고 있었던 13살 에밀리, 정육점 주인으로 돌아가기 위해 미친 노병이 되어야했던 프리드리히, 그리고 자신을 찾아 해협을 건너 프랑스까지 찾아온 앨버트까지 평범한 일상의 행복을 꿈꾸고 있는 그들이 있었기에 무지비한 포탄과 탱크가 만연한 포효속에서도 희망을 찾을수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내전과 분쟁으로 전쟁의 고통속에 놓여있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왜 그래야하는지 이유도 모른채 몇명사람들의 명예와 권력의 희생냥이 되어가는 그들의 삶이 참으로 안타까울뿐입니다. 전쟁의 허상을 빨리 깨우쳐 이 세상에 전쟁이란 상처가 더이상은 일어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게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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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 사람들이 여느 해와 같은 일상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던 때에,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바로 제 1차 세계 대전입니다. 프랑스와 독일의 접전지에 영국군이 가세하며 많은 군대와 말들이 영국 해협을 건넜고, 그 중에는 <조이>의 조이가 있습니다. <조이>는 말인 "조이"를 통해 바라본 전쟁을 이야기합니다. 전쟁을 직접 몸으로 겪고 있는 프랑스의 농부들이나 아이들, 독일군, 영국군과 기마들은 자신들이 왜 전쟁을 하고 있는지 알지 못합니다. 작가도 굳이 "왜 전쟁이 일어나게 되었는지 어째서 전쟁을 할 수밖에 없는지" 굳이 설명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전쟁은 몇 년이나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많은 어려운 고비를 맞을 때마다 조이는 그의 생을 지탱해주는 마음 따뜻한 여러 사람들과 동지를 만나게 됩니다. 그들은 조이가 태어나 자란 영국에서 온 영국인만 있는 것이 아니라, 프랑스인과 독일인이기도 했습니다. 결국 서로 전쟁을 하는 그들 모두 국경이나 나이에 상관없이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인 것입니다. 그럼에도 전쟁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삶도 계속됩니다. <조이>는 다른 색깔의 군복을 입어도, 다른 언어를 사용한다 해도 우리는 모두 같은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조이가 직접 그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끝까지 살아남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하지요.
지금도 지구 반대편 어디에선가는 전쟁 속에서 삶을 살아가며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끔 뉴스에 나오기 때문에 우리는 피부로 직접 느끼지 못합니다. 나도, 우리 아이들도 전쟁을 겪은 세대가 아니므로 더더욱 "남의 일"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를 일입니다. 하지만 피부색이 달라도, 언어가 달라 말이 통하지 않아도 우리는 모두 다 "지구인"입니다. 함께 지구인으로서 머리를 맞대고 해결해야할 일도 많습니다. 정치적인 혹은 몇몇 사람들의 이익을 위해 서로 총부리를 겨누며 싸우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 우리는 결국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에게 "전쟁에 대해,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조이>를 읽고 세계인으로서 한층 더 성숙해진 아이를 만나게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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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전쟁과 말 그리고 한 소년에 얽힌이야기이다. 이 책을 읽다 보니 영화에서 본 것 같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다. 조이(joy)라는 이름이 너무나 칙숙해서 일지도.. 조이가 영화에 나온다면 아마 따뜻한 마음에 사랑과 평화 그리고 기쁨을 안식을 우리에게 주는 가족영화가 될 것이다. 이것은 결코 전쟁의 이야기라고 할 수 없다. 전쟁은 단지 이야기 전개에 필요한 하나의 매개체일뿐 결코 전쟁이 주는 아니다. 단지 배경이 전쟁으로 인해 이어지는 스토리다 보니 왠지 전쟁 영화에 말이 끼어있는 듯한 생각을 가질 수도 있지만.. 그런 마음으로 이 책을 읽는 다면 결코 이책의 진가를 파악하지 못하는 것이다. 책이 가벼워 들고 다니며 읽기에 너무나 편한 책이다. 지하철에서 버스에서 읽다보니 어느새 다 읽었다. 읽다가 혼자 훌쩍이며 안타까워하며 가슴조리며 읽었다. 조이가 앨버트를 만나는 장면에서는 기쁨의 눈물이 났고 조이가 파상풍으로 몸을 움직이지 못할때는 슬픔의 눈물이 흘렀다. 나는 나름 이 책을 읽으며 나만의 happy ending을 생각하며 읽었다. 바로 프랑스에서 조이와 탑손을 돌봐준 에밀리와 나중에 다시 만나게 된 앨버트와 조이로 인해 만남을 가지고 조이를 사랑하는 두사람이 결혼해서 한 가정을 이루는 그런 마무리~~ 조이의 원 주인인 앨버트를 나중에 만날 것을 알았기 때문에 나만의 이런 엔딩을 꿈꾸며 읽었었다. 마지막 에밀리의 할아버지가 조이를 살때까지는 나의 엔딩이 맞아떨어지는거 아냐.. 하며 조마조마하는 마음과 흥분된 마음으로 읽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나의 바램은 꿈이었을 뿐이었다. 마지막이 너무나 행복한 해피앤딩이면 물론 너무 재미 없을 수도 있겠지만.. 나는 항상 해피앤딩을 좋아한다. 힘들게 살았던 사람이 나중에 복을 받아 편안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조이가 힘들게 전쟁에서 이곳 저곳을 끌려 다니며 살았기에 당연히 행복해야 하며 본의 아니게 조이를 빼앗긴 앨버트는 당연히 조이를 다시 만남으로 행복해야 할 것이고 프랑스 전장에서 조이를 너무나 잘 돌봐준 에밀리는 자신의 몸이 약해서 힘든데도 조이와 탑손을 사랑하며 돌봐준 그의 정성과 사랑을 보더라도 건강하게 행복하게 되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했다... 너무 happy 하면 재미와 감동은 떨어지는 것일까?? 이 책을 읽으며 나만의 엔팅을 써보자~ 나만의 행복한 스토리를 적어보자 그리고 내 삶의 행복한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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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느낀점]
전쟁이 만든 영웅 '조이' 그리고 그의 친구 '앨버트'의 우정을 그린 아름다운 동화이다. 개인적으로 동화를 무척 좋아한다. 좋아하기보다는 사랑한다는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다. <조이>를 통해 다시 한번 그 사실을 깨달았다. 동화는 그 자체가 아름다운 것 같다.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다. 동화는 어쩌면 이 험한 세상을 밝혀주는 등불이지 않을까 잠시 생각해 보았다. 사람과 동물의 아름다운 우정을 담은 <조이> 누군가를 그토록 사랑하고, 신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순백의 사랑을 담은 책이라 할 수 있다. 아이랜드산 짐수레 말이었던 조이는 어릴 적 엄마와 생이별을 하게된다. 어린 조이로써는 감당치 못할 이별이었다. 그 이별과 동시에 한 아이를 만났다. 이름은 앨버트 내리콧. 성격이 거친 아빠와는 달리 앨버트는 늘 자상하게 조이에게 다가왔다. 앨버트는 마치 조이와 대화를 나누듯 이야기를 했고 사랑으로 감싸줬다. '조이'라는 이름도 앨버트가 지어준 이름이다. 농장에 '조'라는 늙은 말에 이름을 빌려 지어 주었다. 항상 둘은 함께했고 함께 자랐다. 사실 앨버트는 조이가 친동생 같았고 가장 친구 같았다. 조이는 이제까지 만난 그 어떤 말하고는 달랐다. 아주 특별한 말이었다. 이 세상에 조이처럼 멋진 말은 다시 없다고 생각했다. 조이는 몸통이 적갈색인데 햇빛을 받으면 붉은색으로 변했다. 갈기하고 꼬리는 검정색이고, 이마에는 십자가 모양의 흰 점이 있고, 하얀 발목은 네 개의 길이가 모두 똑같았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완벽한 말이었다. 누가보아도 조이는 명말중에 명말이었다. 하지만 앨버트 아빠는 조이를 싫어했다. 술을 먹으면 마치 망나니가 되어 그 누구도 아빠를 말릴 수 없었다. 그런 아빠에게서 조이를 지키는 것은 항상 앨버트의 몫이었다. 하루는 성난 아빠가 무서워 조이가 그만 뒷 발로 차고 말았다. 너무 화가 난 아빠는 앨버트에게 일주일 안으로 농사일을 가르치지 못하면 팔아 버리겠다고 협박했다. 앨버트는 조와 조이가 불쌍했지만 채찍으로 농사일을 가르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조이는 앨버트의 마음을 알고 있었다. 인간과 동물이지만 그들은 소통하고 있었다. 마음과 마음으로 대화를 나누고 눈과 눈으로 사랑을 확인했다. 그러던 어느날이었다. 참으로 이상했다. 아빠는 처음으로 다정한 눈빛으로 조이에게 다가와 어루만졌다. 그날은 술도 먹지 않은 날이셨다. 그리고 어디론가 조이를 데리고 나가셨는데 돈이 필요했던 아빠는 앨버트 몰래 영국군 군인 니컬스 대위에게 팔아 버렸다. 니컬스 대위는 한 눈에 조이가 명말임을 확신했다. 비싼 값에 조이는 팔렸고 아빠는 조이를 특별히 부탁하며 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조이는 그때야 아빠로부터 버림받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앨버트가 들을 수 있도록 울고 또 울었다. 그 소리를 정말 들었던 걸까? 아니면 조이의 마음이 앨버트에게 닿았던 걸까? 멀리서 앨버트는 조이를 향해 달려왔다. 조이의 목을 안고 울기 시작했다. 니컬스 대위에게 앨버트는 당당히 자신도 군인이 되겠다고 자청한다. 하지만 군 규정상 17세 이상만 입대할 수가 있었다. 거절을 당하자 앨버트는 마부로라도 일하게 해달라며 매달리기 시작했지만 그 역시 거절 당했다. 앨버트는 조이의 눈을 바라보며 약속했다. 꼭 찾겠다고 반드시 찾겠다고 그때 다시 만나자고 말이다. 전쟁은 가난을 불러 일으켰고 가난은 그들을 아프게 만들었다. 그렇게 조이와 앨버트는 이별을 맞이하게 된다. 수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조이는 여전히 앨버트를 잊지 못한다. 이상하게 농장에 있었던 일도, 아빠의 기억도, 늙은 말 조도 가물가물 해져갔지만 앨버트의 기억만큼은 생생히 살아 되돌아 왔다. 아니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더욱더 선명하게 앨버트가 조이의 기억 속에 머물러 있었다. 하지만 새로운 주인 니컬스 대위는 앨버트만큼 좋은 주인이었다. 앨버트가 자신에게 대화를 하듯 그도 자주 조이를 찾아 주었고 말을 걸어 주었다. 자신의 그림까지 여러장 그려 앨버트에게 보내주기까지 했다. 하지만 전쟁 도중 니컬스 대위는 죽음을 맞이했다. 조이의 또 다른 주인의 이름은 위런 기병이었다. 위런도 참 좋은 주인이었다. 하지만 그 어떤 주인을 만나든지 앨버트의 자리를 대신해 주지는 못했다. 전쟁도 중 조이가 명말임을 증명할 사건이 하나 있었다. 갑작스런 독일군의 공격으로 포위를 당하게 된 영국군은 꼼짝없이 전원 사살될 위기에 놓였다. 군에 명말이라 자부를 했던 조이와 탑은 주인을 태우고 장애물을 넘고 넘어 결국 두 말과 두 말의 주인인 스튜어트 대위와 위런만 살아 남았다. 기병대에서 가장 뛰어난 말을 가진 덕분에 목숨은 건질 수 있었다. 결국 그들은 독일군의 포로가 되었다. 앨버트와 조이는 점점 그렇게 멀어져만 갔다. 독일군에서도 탑과 조이의 인기는 식을 줄 몰랐다. 생각보다 독일군의 군인들은 친절했다. 그곳에서 에밀리와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었다. 에밀리는 조이를 무척 좋아했다. 전쟁으로인해 부모님과 오빠를 잃고 할아버지와 단 둘이 살고 있는 어린 소녀였다. 전쟁은 이렇듯 모든 희망마저 앗아가 버리는 무서운 놈이다. 전쟁으로 인해 가난이 왔고 가난으로 인해 조이가 팔렸고 그리고 앨버트와 이별을 했듯 전쟁은 모든이의 가슴에서 희망을 빼앗아 가는 잔인하고 잔인한 놈이다. 에밀리는 조이를 가족처럼 생각해줬다. 잠들기 전 조이를 위해 기도까지 잊지 않은 착한 에밀리였다. 하지만 에밀리는 몸이 허약했다. 오직 희망이 조이라고 말했다. 조이만은 빼앗아 가지 말아달라고 기도를 드렸다. 하지만 신은 에밀리에게서 조이를 빼앗아 갔다. 그 전 착한 독일 군인과는 달리 질이 나쁜 독일 군인들이 나타나 탑과 조이를 가져가 버렸다. 조이와 탑의 생활은 고통 그 자체였다. 무거운 대포를 나르는 말로 끌려가게 된 것이다. 그 힘든 생활보다 조이를 더욱 힘들 게 만들었던 것은 단짝 친구인 탑의 죽음이었다. 조이보다 힘도세고, 등치도 좋았던 탑은 어느날 그렇게 어이없게 죽어 버렸다. 전쟁은 이상하게 멋있고 아름다운 것들만 앗아가 버린다. 조이에게 앨버트를 빼앗아 갔고, 에밀리를 빼앗아 갔고, 이번에는 탑마저 앗아갔다. 그러던 어느날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총소리에 놀라 도망을 가다 조이는 길을 잃고 철조망에 몸까지 다치게 된다. 조이를 놓고 완충 지대에서 조이의 주인을 가르기 위해 영국군과 독일군이 동전을 던져 조이의 운명을 결정했다. 전쟁은 그들을 원수로 만들었지만 그때 그 순간만큼은 서로의 친구가 되어 주었다. 그때 독일군이 영국군에게 한 말이 참 인상적이었다. "한두 시간 뒤에는 서로를 죽이려고 발버둥 칠 거야. 우리가 왜 그래야 하는지 하느님만이 아시겠지. 내 생각에 하느님도 그 이유를 잊어먹었을지 몰라. 잘 가게. 우리가 직접 조여 준 셈이야, 그렇지 않나? 서로 믿기만 한다면 사람들 사이의 문제는 얼마든지 풀 수 있다는 걸. 믿음만 있으면 되는 거야." 그렇게 전쟁은 잔인했지만 사람들의 마음까지 강철로 만들지는 못했다. 동전 하나의 운명으로 영국군으로 가게 된 조이는 그곳에서 앨버트를 극적으로 만나게 된다. 앨버트는 조이와의 약속대로 조이를 반드시 찾기 위해 군에 지원해서 오게 되었고 그렇게 둘은 만날 때가 되어 만나게 된 것이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철조망에 다친 조이는 '파상풍'에 걸리게 되는데 살 가망이 거의 없다는 엄청난 소리를 듣게 된다. 이제 드디어 조이를 찾아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는데 또 다시 그들앞에 건널 수 없는 강이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앨버트는 조이를 포기할 수 없었다. 하늘이 감동하셨던 것일까? 앨버트의 지극 정성 간호 덕분에 하늘은 또 다시 전쟁 중에 기적을 만들어 내었다. 하지만 또 행복도 잠시.....전쟁이 끝났다는 선포와 함께 말들은 경매로 팔아진다는 것이다. 그것도 식육 말로 말이다. 나도 그 말을 들었을 때 심장이 두근두근 멈추지 않았다. 소령님은 조이를 사랑하는 앨버트의 마음을 알고 돈을 빌려 주셨다. 조이만 경매 말중에서 빼내는 것은 위법이므로 정당한 방법으로 승리하기를 원하셨다. 드디어 경매 당일이었다. 조이가 제일 마지막 차례였다. 식육점을 운영하는 주인이 경매 말의 대부분을 사버렸다. 그리고 조이 까지 놓치지 않으려 열을 내고 가격을 올렸다. 앨버트가 가진 돈으로는 턱없이 부족했다. 그때 또 한번의 기적이 일어났다. 갑자기 나타난 할아버지가 엄청난 가격을 제시하며 조이를 사갔던 것이다. 그 할아버지는 알고보니 에밀리의 할아버지였다. 사실 에밀리는 그 뒤로 병을 이기지 못하고 전쟁 속에 어린 꽃이 지고 말았다. 할아버지는 에밀리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조이를 찾아 다녔던 것이다. 하지만 소령님으로부터 앨버트와 조이의 사연을 듣고 조이를 부탁하며 돌아선다. 그렇게 조이와 앨버트는 무사히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다. 전쟁이라는 고통과 아픔속에 앨버트와 조이는 사랑을 통해 사랑을 만들었고, 믿음을 통해 믿음을 만들었고, 꿈을 통해 희망을 만들었다. 비록 전쟁은 멋지고, 아름답고, 좋은 것을 앗아가 버리는 무섭고 잔인한 놈이었지만 가슴 속 피어나는 사랑만큼은 그 어떤 무기로도 앗아갈 수 없다.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도 만들어 내기 힘든 우정을 동물과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고 만들어 낸 앨버트와 조이의 우정 이야기 <조이> 어쩌면 언어란 그런 것 같다. 언어로 정의된 그 무엇이 아니라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문이라는 사실이다. 그 문과 문을 통해 앨버트와 조이는 서로만의 대화를 나눴고 우정을 지켰고 사랑을 키워갔던 것이다. 가슴 뭉클하고 아름다운 동화 <조이>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마법이 숨겨져 있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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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아주 드물게 어릴 적 그렇게 좋아하고 동경하던 것을 나도 모르는 사이 잊고 지내다가 무심코 그 닫혀있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꽃망울 터트리며 나를 설레이게 들뜨게 하는 경우가 적잖이 있곤 하다. 바로 지금 내게 온 '조이'로 인해 그 먼 내 기억 속의 내 꿈과 비밀을 한껏 움켜쥐고 있던 하이얀 털과 아름다운 물결 무늬의 뿔을 가진 유니콘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었다.그 오랜 세월 동안 손때 묻히 듯 우리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수많은 상상을 심어 주었던 동물이자 영원히 기억속에 머물러 줄 친구였던 유니콘. 그것은 실상 아무도 본 적이 없는 신화 속의 동물인 점에 비해 조이는 여타 말들과 달리 발목 네 개가 모두 하얀색을 띄고 있으며 머리에는 십자가 모양의 흰 점이 또렷하게 있으며 갈기와 꼬리가 검은 색을 하고 몸통은 적갈색을 하고 있는 게다가 유일하게 인간의 말을 알아듣고 이해하려는 마음의 교류를 할 수 있는 어찌보면 인간보다 더 감정이입을 하는 평범한 말이라 칭하기보다는 아주 보기드문 인간과 하나가 되어 그 참담하고 암울한 전쟁통에서 풀어가는 이야기의 중심에는 저자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것인지를 지레짐작 할 수 있었다. 태어난지 채 여섯 달도 안 된 호리호리하고 껑충한 망아지라 소개하는 조이로 부터 이야기는 시작되어 술 취한 남자의 손에 이끌려 새 주인인 열세 살 소년 앨버트와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서로 키가 비슷했고 휘파람을 불면 달려가는 것도 배우고 그것은 주인을 복종하기 위해서가 아닌 진정 주인인 앨버트와 함께 하고 싶어서였기에 가능했던 일이였다. 이 행복한 순간도 잠시 앨버트가 농장을 비운 사이 조이의 운명은 어느 새 전쟁터 한 가운데로 내몰려 총알과 대포가 이리저리 난무하는 참혹한 전장 속에서 낯선 군인들과 함께 적진을 향해 날쎄게 돌진해 대포를 끌고 부상병 등을 옮기는 등 그 이전의 평범한 농장 말에서 지금은 용감무쌍한 군마로 변모해 가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다행스럽게 그런 조이에겐 다른 말들에 비해 특별대우 격인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보살핌을 받지만 늘 조이의 가슴 속에는 지울 수 없는 앨버트와 함께 지내 온 시간들의 그리움에서 더 허우적 대고 있었기에 그 언젠가 꼭 앨버트와 만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장을 급히 읽어가야만 했다. 그것이 내가 조이를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도리였다.이야기를 읽다 보면 조이가 흘리는 말들에 귀 기울 일 필요성을 느끼게 될 것이다.것은 동물이라 하여 못 느끼는 것이 아닌 인간이라 하여 느끼는 것이 아닌 모두가 함께 공존하며 느끼고 아파할 수 있는 것을 조이는 말을 건네 주고 받길 하고 있다. 그 어려운 전장에서 소중하고 사랑하는 이들을 잃는 아픔을 이겨내고 삼키며 파상풍이란 병명은 조이에게 청천벽력과 같은 선고였으나 그 절망적인 곳에서 단 하나의 희망의 끈을 놓지 아니하고 주위의 보살핌으로 인해 다시 일어서는 기적이 일어나는 등 읽으면서 감동과 전쟁이 주는 의미와 아픔을 조이의 눈을 통해 그 절박한 전쟁 속에서 우리가 진정 잃지 말아야 할 그 무엇을 일깨워 주는 동시에 사람들 가슴에 절망이 아닌 희망의 꽃을 피우게 한 조이를 잊지 못할 것이다. 지금 이 시간에도 알게모르게 각 나라간의 분쟁이 역사적/종교적/인종적 갈등을 내세워 잠재적 분쟁의 확대가 전쟁의 발발 가능성이 있는 시점에서 이 아픈 역 사는 숨 죽이고 늘 끊임없이 우리를 조여오는 것을 보며 전쟁은 결코 이 땅에서 사라진 것이 아닌 늘 준비되어 있는 혹은 깨어있는 자세로 전 세계에 걸쳐 있 다는 사실만으로도 두렵고 무서우리만큼 위협감이 밀려오겠지만 적어도 조이를 통해 얻은 값진 교훈을 되돌이켜 본다면 이 땅에는 절망 보다는 아직 희망이 더 많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행복하게 감사하게 여겨야 할 일이 아닌가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