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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가 누구인가? 모든 프로그램 말미에 올라가는 이름들 그 맨 마지막에 연출 혹은 조연출을 맡은 이들의 이름이 있다.
그 사람들은 과연 어떤 사람들인가? 진짜 연예인들로 부터 돈을 받고 출연이나 시켜주고 아니면 그 이상의 댓가를 받는 부패한 사회악의 표본인가? 아니면 사회정의를 수호하는 양심적인 언론인인가? 이 책은 이 시대 젊은 PD들의 진실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다. 다들 젊고 유능해 보인다. 얼굴들도 잘 났다. 왜 PD가 되었는지, 고민은 무엇인지.. 평소 궁금했던 PD의 세계가 잘 드러나 있어서 아주 재미있다. PD가 되고 싶어하거나 막연히 방송을 동경하는 사람들에게 딱이다. 강추!! [인상깊은구절] PD가 된다는 것, 그것은 단순히 시험을 통과해 방송국의 직원이 되는 것 그 이상의 무엇이다.(중략)누가 PD의 모습이 무엇인가 보여달라고 묻는다면 나는 그를 새벽 3시 KBS 지하 편집실로 데려갈 것이다. 그리고 거기 한 평 감옥에 자신을 가두고 분초를 다투며 피를 말리고 있을 이 시대 PD들의 초상을 보여 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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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디에 대해 알수 있고(WHO) 어떻게 프로그램을 만드는지 속 사정을 들여다보고 어떻게하면 피디가 될 수 있는지(HOW)를 소상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피디 지망생은 물론이고 피디에 대해 궁금해하는 초등학교학생부터 신문방송학을 연구하는 학자까지 읽을 수 있을만큼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27명의 각기 개성있는 피디들이 들려주는 각각의 피디 세계에 대한 에피소드와 철학을 듣는 것도 재미나고, 피디공부 절대 하지 마라고 외치는 신입피디들의 합격기도 흥미롭다.
변화하는 방송환경을 볼 수 있는 눈과, 진정 피디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를 집대성한 피디입문서라 감히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을 꼼꼼이 읽고 추천한 주철환 (전 MBC PD, 현 이화여대 교수)교수의 추천사를 올린다.
방송사 PD 되겠다고 찾아와 꼬치꼬치 캐묻는 젊은이들에게 선물로 주면 딱 좋을 책이 나왔다. 이 책은 다음 질문들에 대한 매우 친절한 대답을 담고 있다.
1. PD는 뭐 하는 사람인가.
2. PD는 해 볼 만한 일인가.
3. PD는 어떤 이가 잘 할 수 있는가.
행복한 사람은 일터가 놀이터다. PD일 때 내가 그랬다. 나는 늘 노는 기분으로 일했다. 그래서 가끔은 "놀고 있군"하는 말도 들었다. 잘 놀기 위해 나는 머리를 굴리고 가슴을 졸이고 다리를 움직였다.
노는 것과 장난치는 것은 다르다. PD는 대중을 상대로 장난치는 직업이 아니다. 진실로 '만나면 좋은 친구'(MBC)가 되기 위해선 '정성을 다해야'(KBS)만 '기쁨 주고 사랑 받을'(SBS) 수 있다. 좋은 후배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대표필자 홍경수피디 백
[인상깊은구절] PD공부 절대하지 마라..... MBC 신입피디 이춘근피디의 합격기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