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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끽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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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발상의 재미있는 단편집으로 작가의 다른 책들도 찾아 읽어볼란다. 다른 책들을 찾다보니 츠츠이 야스타카와 쓰쓰이 야스타카 두 이름으로 등록되어 있다 상업용 사이트는 그나마 검색이 되는 편인데, 아시다시피자치단체 운영 도서관 사이트들은 안 된다.   --- 이하출판사 리뷰 재구성 작가가 스스로 선정한 SF뿐만 아니라 풍자, 세태, 유머 소설 등 상식의 밭을 갈아엎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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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발상의 재미있는 단편집으로 작가의 다른 책들도 찾아 읽어볼란다.

다른 책들을 찾다보니 츠츠이 야스타카와 쓰쓰이 야스타카 두 이름으로 등록되어 있다

상업용 사이트는 그나마 검색이 되는 편인데, 아시다시피자치단체 운영 도서관 사이트들은 안 된다.

 

--- 이하출판사 리뷰 재구성

작가가 스스로 선정한 SF뿐만 아니라 풍자, 세태, 유머 소설 등 상식의 밭을 갈아엎는 내공 깊은 상상력과 익살, 타고났다고밖에 달리 표현할 말이 없을 정도로 독보적이고 직설적인 츠츠이 표 블랙유머와 난센스의 단편집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맹렬한 시간 가속 현상에 공황에 빠진 인간세상을 그린 SF 「급류」1979

-끝없이 병렬로 늘어선 세상 속에서 무수한 ‘내’가 무수한 ‘나’와 함께 살아가는 만화경 같은 세계를 상상한 이야기「평행세계」1975

-심술쟁이 노인이 되어버린 밀림의 타잔 이야기 「노경의 타잔」1975

-아이 등에 징그러운 벌레를 붙여 아이큐를 높이려는 무모한 부모들의 이야기 「혹천재」1977

-속물 총각의 첫날밤 이야기 「상실의 날」1974

-혼노지에서 부하의 배신으로 죽은 오다 노부나가 사건 이후를 재구성한 부조리 소설 「야마자키」1972

-망엔 원년에 다이로 이이 나오스케가 암살된 ‘사쿠라다문 사건’을 재구성한 역사 코미디 「망엔 원년의 럭비」1971
---

-급류: 왜 시간은 인간을 버렸을까

이건 인류의 역사와 관련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지구가 탄생해서 인류가 출현하기까지는 시간이 엄청나게 느리게 흘러서 거의 멈춘거나 마찬가지였다고.  인류가 출현한 뒤에도 잠깐 동안은 그랬어.  시간이라는 것이 정해지고 시계가 발명된 뒤로 시간이 인간위에 올라탔고 역사는 갑자기 속도를 냈어.  특히, 최근의 인류 역사는 맹스피드로 전개되었지.  인간이 시간을 빠르게 만든거라고.  그리고 이제 인간은 그 속도를 두려워하게 되었어.  공해니 뭐니 해서 진보에 급제동을 걸려고 했어.  그래서 늘 역사와 함께 달려왔던 시간이 인간만 남겨놓고 혼자 내달리기 시작한 거야.  만화에 흔히 나오는 애기지.  광차가 나무에 충돌하면 광차를 타고 있던 주인공이 진행하던 방향으로 날아가잖아.  그거랑 마찬가지 사태가 시간에 일어났다고 생각하지 않나? 28

 


-최후의 끽연자: 담배로 되돌아 본 일본 파시즘

개와 흡연자는 출입금지 40

 

4호차 하나밖에 없대요. 흡연실로 달라고 하니까 역무원이 무슨 짐승 보듯 쳐다봅디다. 41

 

인류의 예지는 자신의 어리석은 짓이 극단으로 치닫는 것을 늘 막아왔다는 설이 있지만, 나는 이 설에 찬성하지 않는다.  극단이라는 것이 어느 정도 수준을 말하는 것인지 모르지만, 과거 인류 역사를 뒤돌아보면 어리석은 짓이 린치라든가 집단학살 같은 극단으로 치달은 예가 헤아릴 수 없이 많았다.  흡연자 차별도 결국은 마녀사냥의 지경에 이르렀지만 차별하는 쪽은 이를 어리석은 짓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니 사정은 더욱 고약하다.  종교니 정의니 선이니 하는 대의명분이 있을수록 인간의 잔학 행위는 더욱 고조되는 법이다.  흡연자 차별은 건강이라는 이름의 현대 종교 아래 정의와 선을 전가의 보도처럼 휘둘러 결국에는 살인에까지 이르렀다 43

 

도쿄에 진도 5의 지진이 발생하여 주택밀집지역에 화재가 났을 때는 흡연자들이 폭동을 일으켰다는 데마고그가 마구 날뛰어 도로에 검문소가 설치되고 도도이츠를 부르지 못하는 피난자는 전부 흡연자로 간주되어 처형되었다. 차별하는 쪽도 무의식 차원에서는 죄책감으로 인한 피해망상에 빠진 듯하다 44

 

밤이면 밤마다 하얀 삼각복면을 쓴 KEK,라는 자들이 횃불을 쳐들고 시내를 배회하며 얼마 남지도 않은 담뱃가게에 불을 놓고 다니는 세상이 된 것이다. 44

 

흡여자의 집

니코틴에 절어서 죽어라

이 집에 사는 놈은 일본인이 아니다 45

 

이제 그는 흡연시대의 귀한 유물이란 말입니다. 천연기념물이며 인간 국보가 될 수도 있습니다. 보호해주어햐 합니다.....

나는 덜덜 떨기 시작했다. 싫다. 내가 네놈들의 보호를 받을 것 같으냐. 새로운 이지메가 시작되려는 것이다. 구경거리가 되고 사진을 찍히고 주사를 맞고 격리되고 정액을 채취당하고 그 밖에 온몸 여기저기를 희롱당한 끝에 바짝말라비틀어져서 죽어야 한다. 그뿐만이 아니다. 죽으면 박제로 제작되어 전시될 것이다. 그런 죽음을 받아들일 수는 없다. 나는 당황해서 밑으로 뛰어내리려고 했다. 53

 


-노경의 타잔: 노년에게 정의는 없다

하지만 타잔이 당신처럼 비실비실하다니..... 역시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끔찍해.

분노에 찬 눈으로 두 젊은이를 잠시 노려보던 타잔은 무슨 생각을 했는지 갑자기 안색을 바꾸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물었다. 65

 

그래 내가 왜 여태껏 그걸 깨닫지 못했지?  세상이 따분하기 짝이 없게 돼버린 것은 타잔이 정의의 친구가 되기에는 너무 늙어버린 탓인지도 몰라.  노인한테 어울리리는 삶이 따로 있는 법인데,  언제까지나 젊은 척하며 사는 건 정말 끔찍한 일이야.

노인한테 어울리는 삶이란 건 뭘까? 그건 구박과 심술이야. 67

 

-혹천재: 대~한민국!
-야마자키:
-상실의 날: 배꼽빠짐
-평행세계:
-망엔 원년의 럭비: 관심없음

 

c****g 2015.08.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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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츠이 소설의 다양성을 맛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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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편집은 츠츠이 야스타카가 직접 선택한 자신의 단편 모음집이다. 총 8편의 단편이 실려 있는데, 그 단편들은 장르도 다양하며, 츠츠이 야스타카 특유의 블랙 유머와 그 감각들이 고스란히 살아 있다.이 책에는 SF를 기반으로 씌어진 작품도 있고, 자신을 모델로 삼아 쓴 작품도 있고,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작품도 있는 등 츠츠이 야스타카의 여러가지 작품 성향을 만끽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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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단편집은 츠츠이 야스타카가 직접 선택한 자신의 단편 모음집이다.
총 8편의 단편이 실려 있는데, 그 단편들은 장르도 다양하며, 츠츠이 야스타카 특유의 블랙 유머와 그 감각들이 고스란히 살아 있다.

이 책에는 SF를 기반으로 씌어진 작품도 있고, 자신을 모델로 삼아 쓴 작품도 있고,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작품도 있는 등 츠츠이 야스타카의 여러가지 작품 성향을 만끽할 수도 있는 단편집이다. 그러면서도 유머와 풍자를 빼놓지 않는다.

<급류>의 경우는 인간의 문명의 발달 과정에 따른 시간의 흐름을 묘사한 단편인데, 인류 발생 이후 느릿하게 발달해 온 인류 문명이 어느 시점을 기점으로 하여 눈부시게 성장해 왔기때문에 시간도 그에 맞춰 빠르게 가속화되지만, 인류 문명 발달은 어느 시점에서 다시 느리게 흘러가는 반면, 시간은 여전히 가속화되어 인간들이 그 시간의 흐름을 따라갈 수 없다는 것이 이 단편의 줄거리이다.

인간은 앞만 보고 과학 기술 문명의 발달에만 집착한 나머지,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을 잊어 버렸다. 하루가 멀다하고 세워지는 고층 빌딩, 그리고 이제는 우주까지 발을 넓혀가고 있는 인간들에 맞춰진 자연의 시간은 더이상 인간을 기다려 주지 않았다.

마지막 시간이 폭포처럼 떨어진다는 마지막 문장에 폭소를 터뜨리기도 했지만, 결국 쓴웃음이 지어졌다. 인간은 지금도 이 세상의 시계를 미친듯이 돌려대고 있지만, 의식하고 있지 못하는 것을 알고 있기에..

<최후의 끽연자>는 금연합시다라는 취지에서 씌어진 글이 아니다. 이 단편은 헤비 스모커이기도 한 작가 자신을 모델로 하고 있다. 금연 파시즘으로 인해 흡연자들은 설 자리가 점점 사라지지만 이 단편의 주인공은 꿋꿋이 흡연을 하고 있다. 그러나 흡연자들에 대한 비정상적인 탄압으로 결국 마지막 끽연자가 된 주인공에게 남겨진 선택은!?

이 소설은 다수의 횡포에 억압당하는 소수를 그리고 있다. 물론 흡연이 권장할 것은 아니고, 나도 흡연자를 싫어 한다. 하지만, 그들이 어느 정도 선을 지켜주고 예의를 지켜준다면, 남들이 담배를 피든 말든, 페암으로 일찍 죽든 말든 상관은 없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든 안 피우는 사람이든 어느 쪽이 다수가 되건 간에, 단지 다수란 이유로 소수를 폭력으로 억누르는 건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혹자는 이 단편을 보고 금연을 결심해야 겠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건 이 소설이 말하는 바와는 좀 다를지도 모르겠다. 

<노경의 타잔>은 읽으면서 진짜 많이 웃었다. 나이 든 타잔이 이 단편의 주인공인데, 이젠 늙어서 변변치 못한 생활을 하는 타잔이 착한 타잔에서 나쁜 타잔으로 변신, 인생의 활력을 되찾는다는 소리다. 정글의 영웅처럼 지냈던 타잔의 변모한 모습이라..... 사람이 늙으면 심술맞아지는 사람도 있는데, 노경의 타잔은 그런 타입이 아니었을런지...

<혹천재>는 등에 벌레를 부착하고 아이큐를 두 배이상 높이는 사람들 이야기이다. 사회에서 요구하는 똑똑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방법이라곤 하지만, 그런 식으로 양산된 천재가 넘쳐나다 보니 천재도 더이상 천재가 아니다.

게다가 자신의 자식의 바람 따윈 무시하고 자식을 엘리트로 만들고 하는 부모의 모습. 현대 사회의 문제를 비스듬하게 찔러 대고 있는 작품이다.   

<야마자키>와 <망엔 원년의 럭비>는 시대물이다. <야마자키>같은 경우 전국시대 무장인 오다 노부나가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오다 노부나가의 죽음이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어떤 처세술을 썼는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처음엔 역사물처럼 시작하다가 갑자기 전화가 등장하고 신칸센이 등장하는등 갑자기 기묘한 이야기의 사무라이 에피소드가 생각났다. 아마도 그때 등장한 것은 휴대 전화였던 것 같은데... 하여간, 역사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현대 사회의 문명의 이기가 기묘하게 조합되어 있었다.

<망엔 원년의 럭비>는 사무라이 픽션이 생각났다. <야마자키>같은 경우는 확실히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작품인 것은 알겠는데, 이건 좀 애매하다. 하여간, 닌자들도 등장하고, 생뚱맞게 럭비도 등장한다. 알고 보니, 1940년대 파리 상공에서 휑하니 사라진 비행기가 이 시대의 일본에 왔다나 뭐라나. 그리고 그 비행기에는 럭비 선수들이 타고 있었다고 한다.

<상실의 날>같은 경우는 와라이라는 남자를 중심으로 그의 망상 폭주를 그린 작품이다. 24세까지 동정으로 살아온 그가 동정을 상실하는 날에 벌어진 이야기들로 혹시 모든 남자들이 이런 거 아니야~~라는 의심을 품게 한 작품이었는데, 난 와라이에게 와라이(笑い, 비웃음)를 날려줬다. (와라이라는 성과 비웃음 혹은 웃음이란 뜻의 와라이가 발음이 같다. 일종의 말장난이니 그냥 넘기시길...)

<평행세계>같은 경우는 일본의 3대  SF작가에 손꼽히는 츠츠이 야스타카의 SF적 성향이 가장 짙게 드러나는 작품이다. 어느 날 갑자기 세상이 평행으로 이루어져 버렸는데, 그 평행 세계에서 나는 여러 명의 나와 만난다. 같은 사람이지만, 다른 평행 세계에서 미묘하게 다른 삶을 살고 있는 나를 묘사한 작품이다.

만약 정말 평행 세계가 존재하고, 그 평행 세계가 맞닿아 겹쳐지면 어떤 일들이 생길까.
문득 재미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잠시 들긴 하지만,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고, 결국 내가 발딛고 사는 세상이 가장 좋은 세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더 많이 든다.

츠츠이 야스타카의 책은 읽을 때마다 놀라게 된다. 수없이 많은 다양한 소재와 장르를 넘나들며, 표현되는 그만의 유머 감각은 가끔은 간담을 서늘하게도 하고, 가끔은 폭소와 폭주를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게다가 더 놀라운 사실은 이 책에 수록된 작품이 대부분 1970년대에 씌어진 작품인데도 불구하고, 2000년대와 동시대성을 이룬다. 보통 몇 십년 전에 씌어진 작품들은 어느 정도 시대성이 떨어지게 마련이지만, 츠츠이 야스타카의 책은 항상 동시대성이란 것과 시대성 초월이란 부분을 함게 가진다. 즉 그말은 몇 십년전의 소설이지만, 현재 읽어도 재미있고, 또 몇 십년이 더 지나 읽어도 재미있을 거란 말이다. 물론 이는 개인적인 취향과 판단일 수 있겠지만, 시대를 아우른다는 사실은 대부분의 독자가 공감할 것이라 생각한다.

츠츠이 야스타카라고 하면 제일 먼저 <시간을 달리는 소녀>나 <파프리카>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겠지만, 그외의 작품 특히 단편집이나 쇼트쇼트도 꼭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정말 다양한 이야기를 그만의 표현으로 풀어내는 작가, 츠츠이 야스타카는 블랙 유머와 풍자로 세상을 조롱하고 있는 듯 보이지만, 독자에게 자신과 같은 시선을 가지라고 강요하지는 않는다.  
책을 읽는 순간 만큼은 유쾌하고 즐겁게 츠츠이 월드에 푹 빠지면 그만이다.
y*****5 2010.01.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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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츠이 야스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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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을 그렇게 즐기진 않지만 츠츠이 야스타카의 작품을 우연히 접해보고 난 후로 그의 이름을 가벼이 넘길 수가 없었다. 애니화된 <시간을 달리는 소녀>가 유명하지만 내게 충격을 주었던 작품이 단편인만큼 단편집에 더 마음이 갔다.오~ 이럴수가... 이 작가가 30년대생이라니!이 기발한 상상력의 향연에 21세기의 독자는 놀라움과 당황함을 던질 뿐이다. 충격이란 이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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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을 그렇게 즐기진 않지만 츠츠이 야스타카의 작품을 우연히 접해보고 난 후로 그의 이름을 가벼이 넘길 수가 없었다.
애니화된 <시간을 달리는 소녀>가 유명하지만 내게 충격을 주었던 작품이 단편인만큼 단편집에 더 마음이 갔다.
오~ 이럴수가... 이 작가가 30년대생이라니!
이 기발한 상상력의 향연에 21세기의 독자는 놀라움과 당황함을 던질 뿐이다.

충격이란 이런 것.

m****a 2008.12.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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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웃기고 재미나다!! 상상력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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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끽연자 - 츠츠이 야스타카   재밌게 읽었다. 표지가 재밌다ㅋㅋ 각 8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소설. 책속에 단편들은 주로 1970년대에 쓰여진 작품들이다. 일본에서는 코믹SF소설작가로 유명하단다. 이 작가 상상력이 장난이 아니다. 첫 단편 "급류"에서는 갑자기 시간이 빨라지는 일본사회를 얘기하고 있는데 너무웃기다ㅋㅋ     21세기 마지막 몇년은 불과 몇 초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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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끽연자 - 츠츠이 야스타카

 

재밌게 읽었다. 표지가 재밌다ㅋㅋ 각 8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소설.

책속에 단편들은 주로 1970년대에 쓰여진 작품들이다.

일본에서는 코믹SF소설작가로 유명하단다. 이 작가 상상력이 장난이 아니다.

첫 단편 "급류"에서는 갑자기 시간이 빨라지는 일본사회를 얘기하고 있는데 너무웃기다ㅋㅋ

 

 

21세기 마지막 몇년은 불과 몇 초 안에 지나갔다. 사람들은 그저 어,어, 할 뿐이었다.

1993 년  "어,어"

1994년  "어,어"

1995년  "어,어"

1996년  "어,어"

1997년  " 어,어"

1998년  "어,어"

1999년  "어,어"

2000년  "어,어"

그리고 드디어 2001년이 찾아왔다. 2001년 이후로 시간은 없었다. 그곳에서는 시간이 폭포가 되어 탕탕탕 떨어지고 있었다.

 

ㅋㅋㅋ이 단편의 마지막엔 작가마저도 사족으로 "황당하군"이란 메시지를 남겨놨다ㅋㅋㅋ

자기가 쓰고도 황당한건가.ㅋㅋㅋ 참 대단한 상상력이다.

 

또 최후의끽연자!는 일본에서 흡연자들을 점점 압박하여 테러하고 죽이고 한다는 내용..

ㅋㅋㅋㅋㅋㅋㅋㅋ이것도 완전 상상력이...ㅠㅠ

또 세번째, 노경의타잔은.. 타잔과 제인을 노인을 만들어 놨다..ㅋ

 

그외 등등의 단편들이 그저 웃기고 상상력에 감탄할 뿐 아니라 그속에 사회에 대한 냉소를 품고있다는것도 대단한 면이다.

일단 확실히 재미있다.

작가의 블랙유머가 한층 빛을 발하는 작품이다. 그거 하나로 모든게 오케이다.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력도 플러스요인이 될 작품이다. 항상 생각하는거지만, 일본사람들은 참 모든면에서 기발한것같다.

r*****a 2008.08.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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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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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끽연자 총 8개의 참신한 단편작품으로 구성된 코믹한 책이다. 8개의 단편작품은 모두 SF적인 작품으로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 하게끔 해주는 책이었다. 8개의 작품을 읽으면서 나의 상상력은 어디 까지인가, 시험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책이다. 츠츠이의 상상력을 옅볼 수 있으면서 나의 상상력과 비교 해 가면서 읽는 재미가 있다. 이 여덟개의 단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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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끽연자

총 8개의 참신한 단편작품으로 구성된 코믹한 책이다.

8개의 단편작품은 모두 SF적인 작품으로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 하게끔 해주는 책이었다.

8개의 작품을 읽으면서 나의 상상력은 어디 까지인가, 시험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책이다.

츠츠이의 상상력을 옅볼 수 있으면서 나의 상상력과 비교 해 가면서 읽는 재미가 있다.

이 여덟개의 단편작품중 가장 잼있게 읽었던 부분은 앞부분에 구성되어 있는 급류, 최후의 끽연자, 혹천재

이 세 작품이다.

8편의 모든작품이 다 흥미진진 했지만 그 중에서도 이 세 작품이 가장 잼있고, 내 상상력을 자극했던 작품이다.

급류는 시간을 소재로 한 내용이었는데, 점점 시간이 빨리 지나가 버린다는 그런 이야기를 담고 있다.

회사에서 바쁘게, 시간에 쫒기고 있는 나를 위한 내용이 라는 생각이 들며, 작품 내용에 빠져 들 수 있었다.

최후의 끽연자는 담배 피우는 사람이 사회악으로 치부되어 점점 비난받고 사라지는 내용을 담고 있었는데,

이 글을 읽는 내내 그렇게 통쾌 할 수가 없었다. 담배를 너무 싫어하는 나로서는 최후의 끽연자의 내용이

너무나 당연하게 느껴졌다고 한다면, 담배 피는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잔혹한 이야기이겠지만..

하루빨리 금연사회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담을 수 있었다.

혹천재는 아이 뿐만 아닌 어른들의 똑똑한 사람들만 대우받고 우선시 되는 사회악을 풍자한 내용으로,

교육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아이들을 궁지로 몰고 있는 요즘세태와 비교해서 읽을 수 있었다.

이처럼 모든 내용이 사회의 내용을 담고 있어서 SF 적이지만 현실세계와 동떨어지지 않은 내용으로 현실성이 있는 SF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g*****u 2008.06.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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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츠이 야스타카의 기발한 상상력 속에서 느끼는 통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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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츠이 야스타카의 소설을 몇권 읽었었는데, 그때마다 이 작가의 뇌속이 궁금해지곤 했다. 호시 신이치처럼 SF적인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면서도 현실에 대한 일침을 잊지 않는 느낌이랄까?하여튼 알면 알수록, 읽으면 읽을수록 그의 생각과 사상이 절로 궁금해지는 작가인것 같다.   이 소설은 1970년대에 그가 발표했던 단편들의 모음이다. 1970년대 후반에 태어난 나로서는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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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츠이 야스타카의 소설을 몇권 읽었었는데, 그때마다 이 작가의 뇌속이 궁금해지곤 했다.
호시 신이치처럼 SF적인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면서도 현실에 대한 일침을 잊지 않는 느낌이랄까?
하여튼 알면 알수록, 읽으면 읽을수록 그의 생각과 사상이 절로 궁금해지는 작가인것 같다.

 


이 소설은 1970년대에 그가 발표했던 단편들의 모음이다.
1970년대 후반에 태어난 나로서는 놀라고 또 놀랄 일이 아닐수 없다.
단편 <급류>에 등장하는 가속화된 시간의 개념은 엉뚱하지만 지극히 기발한 상상력의 발현이다.
지금 읽어도 전혀 시대적 갭을 느낄수 없을 정도이니, 모르긴 몰라도 우리 다음 세대가 읽어봐도 솔솔한 재미가 있을듯 싶다.
또한 <상실의 날>에서는 동정을 버릴 계획을 세우는 한 청년이 독자로 하여금 내내 폭소를 터트리게 만든다. 남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성적 상상력으로 결전(?)의 날을 기다렸을테고, 나름 여성의 신체에 관한 진지한 연구에도 몰입했을 것이다. 그러한 계획과 몰입이 회사 업무에 방해가 될만큼 이 청년에게 동정의 상실은 큰 의미였고, 나름은 가장 적절한 대상을 찾는 것이 중요한 첫번째 과업이었던 셈이다.
처음이기 때문에 가능한 갖가지 실수와 헤프닝들이 읽는 내내 묘한 기대감과 웃음을 던져주었고, 나도 모르게 침을 꼴깍 꼴깍 삼키며 그의 성공(?)을 기대하였다.
<노경의 타잔>에서는 나이를 빗겨갈수 없는 할아버지 타잔이 등장하여 신선한 재미를 준다.
평생 정의로운 이미지일꺼라는 일반적인 기대를 과감히 저버리고, 다소 거칠고 극악스러운 모습으로 심술을 부리는 타잔의 모습이 그야말로 반전이다.
나머지 단편들도 전혀 다른 색깔과 느낌으로 곱게 포장되어 있으니, 기회가 되면 꼭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이 소설에 실린 단편들은 각기 제 나름의 독창성과 기발함으로 무장하고 있어서 오랜 여운을남긴다. 더구나 츠츠이 야스타카 스스로가 단편중 선택적으로 엮은 모음집이라고 하니, 그가 전하고자하는 메시지가 잘 드러난 단편들일테다.
나는 그의 다른 작품들을 더 접해보며 여전지 내게 의문으로 남아있는 이 작가의 뇌속을 계속 탐구해볼 생각이다. 

d*******1 2008.06.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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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끽연자 - 즐거움과 생각의 거리를 동시에 제공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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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츠츠이 야스타카의 단편과의 만남.     즐거운 엔돌핀이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라는 애니메이션과 소설이 인기가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사람들의 입소문으로 책을 고르지 않는 성격에 츠츠이 야스타카를 알지 못했다. 일본에서 SF의 문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츠츠이 야스타카, 그가 직접 선정한 단편집을 만나게 되었다.   특별한 SF라고 할까, 일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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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츠츠이 야스타카의 단편과의 만남.

 

  즐거운 엔돌핀이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라는 애니메이션과 소설이 인기가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사람들의 입소문으로 책을 고르지 않는 성격에 츠츠이 야스타카를 알지 못했다. 일본에서 SF의 문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츠츠이 야스타카, 그가 직접 선정한 단편집을 만나게 되었다. 

  특별한 SF라고 할까, 일상생활과 동떨어진 SF가 아닌, 현실세계의 한가지를 비틀어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작가의 솜씨가 탁월하다. 말도 안되는 상황이지만, 말이 되는것처럼 그려내는 작가의 글솜씨에 빠져 발버둥치다보면 어느새 이야기가 끝나있다. 길지 않는 단편에 끊임없는 웃음의 알갱이를 뿌려놓은 그의 단편은 시작 부분의 호기심부터 마지막의 종결까지 가독성의 흥미를 잃지 않는다. 
 
# 재미와 함께 여운을 남기는 블랙유머.

 

   즐거운 재미와 함께 책을 읽고 나면, 뒤이어 다가오는 여운에서 일상생활에서 잊고 지내는 생각들을 다시 떠올려 보게 한다. 시간이 갑작스럽게 빠르게 지나가버리는 <급류>에서는 시간의 노예가 되어버린 현대인의 일상을, 금연이 사회적 가치로 흡연자를 차별하는 일이 공공연한 세상에서 마지막 남은 헤비스모커의 최후의 항거를 담은 <최후의 끽연자>에서는 절대적 가치로 공공연한 사회적 가치에 항거하는 이가 겪게되는 압박과 함께, 지나치게 자신의 신념을 고집하는 인물의 모습이 보인다. 

  100개가 넘는 계단에서, 하나 하나 층마다 나와 똑같은 인물이 살고 있다는 가정아래, 아내와의 결혼 시 또다른 선택을 한 케이스를 찾아보는 <평행세계>에서는 내가 행했던 선택이 아닌, 또다른 선택의 가능성에 대해 아쉬워하고 궁금해하는 인간의 모습을 들춰낸다. 역사적 사실과 SF가 결합한 <야마자키>, <망엔 원년의 럭비>도 흥미로웠고, 다른 사람보다 뛰어난 인물이 되기 위해 곱추가 되는 것도 마다않는 사회, 그 이후를 보여주는 <혹천재>에서는 어머니의 치맛바람에서 능력의 차이로 인한 차별, 그리고 사회구조에 대해, 생각해 보았고, 노틀담의 곱추로 마무리하는 작가의 센스에 탄복하기도 했다. 

  정의로운 타잔이 어떻게 사악해 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노경의 타잔>에서는 작가의 상상력의 한계는 어디인지 궁금해졌다. 모든 작품 모두, 짜임새와 재미, 의미까지 세 박자를 고루 갖춘 작품이었다.

# 시간을 넘어 공감을 주는 작품들.. 돈 주고 사도, 아깝지 않은 책.

   단편집에 수록된 작품중 가장 최신의 작품은 1987년, 나머지는 70년에대 출간된 작품이다. 경제발전을 도약하는 시기에, 많은 것들이 발전하지 않았던 때에 쓴 작품들이 시간의 흐름에도 관계없이 생명력을 가지고 지금에도 빛을 발하는 점이 흥미로웠다. 시대를 앞서가는 작품이기도 하고, 시대에 관계없이 작가의 통찰력이 빛나는 작품이기도 하다. 

   만원으로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은 많이 있다. 야식을 시켜먹어 배를 부르게 할 수 있지만, 그 효과는 하루를 넘기지 못한다. 영화를 볼 수 있지만, 두 시간을 넘기지 못한다. 볼링이나, 노래방 등의 방법도 있지만 마찬가지로 오랜 시간을 버티지 못한다. 소멸하지 않고, 인간의 생애까지 남아있을 수 있는 대상은 재미있는 책을 구매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SF에 문외한이지만, 작가의 재미난 글솜씨에 빠져나오기 힘들었다. 당분간 생일선물과 무료한 일상에 지친 이에게 읽어보기를 권하는 책으로 결정했다. 막막하고 답답한 일상, 책과 함께 삶의 피로를 푸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믿는다.

7******e 2008.06.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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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코미디의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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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끽연자... 처음에는 제목과 표지만 보고서 이 책에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 '이벤트에 당첨되면 되는거고 아니면 마는 거지 뭐...'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신청했고 이벤트 당첨날.. 내 닉네임이 당첨자 명단에 있는걸 보며.. '과연 재밌을까..?'하는 의구심을 품고 책을 넘기기 시작했다.     아니 이게 웬걸.. 나는 아무거리낌 없이 속도감 있게 넘겨지는 페이지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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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끽연자... 처음에는 제목과 표지만 보고서 이 책에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

'이벤트에 당첨되면 되는거고 아니면 마는 거지 뭐...'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신청했고 이벤트 당첨날.. 내 닉네임이 당첨자 명단에 있는걸 보며..

'과연 재밌을까..?'하는 의구심을 품고 책을 넘기기 시작했다.

 

 

아니 이게 웬걸.. 나는 아무거리낌 없이 속도감 있게 넘겨지는 페이지를 보며

예전에 내가 읽었던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나무'와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를 떠올렸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독특한 발상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문체들...

오쿠다 히데오의 배꼽을 자극하는 유머러스함이 최후의 끽연자와 닮아 있었다.

 

 

나는 가장 의미심장하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된 최후의 끽연자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싶다.

 

 

 

최후의 끽연자는 비흡연자들사이에서 흡연자들이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싸움이였으며 그 싸움의 과정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넣고 있다.

비흡연자들의 점점 강해지는 탄압속에 흡연자들이 하나둘씩 사라져가고 좇기다 좇겨 마지막으로 국회의사당 옥상까지 올라가게 된 헤비스모커 소설가와 그의 동지는

마지막 죽는 한이 있더라도 보란듯이 담배를 피다 죽겠다는 일념으로 꿋꿋이 항쟁을 하게 된다.

그리고 멀리 하늘에서 날아오는 총격에 비명도 못지르고 죽은 동지를 보며 헤비스모커 소설가는 내 남은 담배를 다 피는 그 순간까지도 나는 비흡연자들과 항쟁하겠다 마음먹으며

드디어 그는 지상에 마지막 남은 최후의 끽연자가 되었다.

하지만 어디선가 들려오는 목소리..

"그는 지상에 남은 마지막 흡연자입니다. 앞으로 우리는 다시는 흡연하는 사람을 볼 수 없게 될지도 모르며 흡연자는 역사속에서나 존재하는 인물이 되어버릴지도 모릅니다.

  그는 인간 문화재로써 보호받아야 합니다. 우리의 남은 단 한명의 흡연자를 보호합시다"라는 말에 소설가는 이내 불안해 진다.

"나를 단순한 구경거리고 구경하는 사람들이 넘칠것이며 내가 죽으면 박물관에 박제되어 보관될것이다. 네 놈들 손에 그렇게 괴롭힘 당하다 죽을 순 없지.. 차라리 내 손으로 죽겠다"며

헤비스모커 소설가는 옥상에서 몸을 던지려 하지만 벌써 구조망을 쳐졌다. 그리고.. 하늘에서 그를 에워쌀 그물망이 내려오고 있었다.

 

 

 

 

 

나는 최후의 끽연자 중 단편인 최후의 끽연자를 보며  책을 덮고 한참을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는 우리 주변에 해롭다고 판단되어지는 것들은 모조리 없애려고만 노력한다.. 모두를 해하다가 그 수가 점점 없어지고 나면..

그리고 나중에서야 조금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면 그때서야 예전의 잘못을 후회하고 보호하려고 애쓴다.

하지만 그때는 이미 늦은 때일 수도 있음을...

왜 인간은 언제나 때늦은 후회를 하는지...

 

또한,

인간의 무지함과 어리석음을 특유의 우스꽝스런 묘사로 부담스럽지 않게 받아들이게끔 표현해낸 츠즈이 야스타카의 글재주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책을 읽는 내내 파노라마 처럼 연상되는 영상을 느껴본것이 얼마만인가?

원래 어떤 작가의 책을 처음 읽고 그 책이 너무나 재밌었다면 그 작가의 다른 책도 읽게 된다고 하지 않는가..

아마 내가 그럴 것 같다.

츠즈이 야스타카의 책이라면 아무런 고민없이 바로 구입해서 읽고 싶을 정도로 맘에 든 작가니까.

 

 

 

우리시대의 천재적인 블랙코미디 작가 츠즈이 야스타카의 책을 읽으며  배꼽잡으며 웃는 매력과 함께 우리 사회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는 '최후의 끽연자'

한밤중에 배꼽잡으며 웃고 싶은가?

책을 덮고 곰곰히 무언가 생각해보고 싶지 않은가?

그렇다면 이 둘을 모두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츠즈이 야스타카의 '최후의 끽연자'를 추천한다.

a****a 2008.06.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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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끽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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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관심을 가지고 읽게 된 계기는 “최후의 끽연자”라는 책의 제목에 호기심이 생겼고 이 책에 작가인 츠츠이 야스타카가 바로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썼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재미있게 보았기 때문에 이 책 또한 기대해 볼만하다고 생각하였고 책을 읽어가면서 내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책의 스토리는 신선하였다.  이 책은 표지의 제목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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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에 관심을 가지고 읽게 된 계기는 “최후의 끽연자”라는 책의 제목에 호기심이 생겼고 이 책에 작가인 츠츠이 야스타카가 바로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썼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재미있게 보았기 때문에 이 책 또한 기대해 볼만하다고 생각하였고 책을 읽어가면서 내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책의 스토리는 신선하였다.

 이 책은 표지의 제목이기도한 최후의 끽연자 외에도 모두 8편의 단편들이 수록된 단편소설이다.

 처음 나오게 되는 “급류”는 에서는 시간이 점점 빨라지기 시작한다는 설정이다. 소설 속처럼 이렇게까지 되지는 않겠지만 이 책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은 좀 더 빨리빨리를 외치고 있다. 기다린다는 것은 시간낭비처럼 느껴지고 모든 빨리되는 것을 좋아하게 된 것 같다. 왠지 이런 현실을 생각하니 이 책을 읽으면서 마냥 웃을 수만은 없었다.

 시간에 쫓겨 사는 것보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알맞게 쓰는 것이 진정으로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번째 이야기는 이 책의 표지 제목이기도 한 “최후의 끽연자”이다. 이 시대에서는 금연 운동으로 담배를 피우는 흡연가 사라지게 되고 마지막 남은 흡연자의 마지막 발버둥을 소재로 쓴 단편이다.

 이런 상황은 책속에서 정지된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 아무 때나 담배를 피울 수 있는 곳은 거의 없는 것 같다. 모든 사람들이 담배는 백해무익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담배 그 자체를 좋게 보지 않기 때문이다.

 비흡연자들은 이런 세상이 온다면 반가워하겠지만 흡연자들은 나름대로 그들만의 고충이 있을 것이다.

 세 번째 이야기 “노경의 타잔”은 말 그대로 숲속의 영웅이었던 타잔이 노인이 되어버리고 사람들에게 심술을 부리면서 즐거워하는 타잔. 왠지 영웅 타잔이 망가지는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애처롭게 느껴졌다.

 네 번째 이야기 “혹천재”는  벌레를 아이의 등에 붙이면 머리가 좋아지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책의 이야기는 극단적으로 치닫지만 사실 자신의 아이가 최고이기를 바라는 부모의 지나친 교육열 때문에 밤늦게까지 학원을 다니는 아이들의 모습이 이 책의 내용과 비슷하게 닮아있어 씁쓸하게 느껴졌다.

c**********4 2008.06.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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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이 없는 그대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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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제목과 표지! 내가 이 책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다.   츠츠이 야스타카? 전혀 모르는 작가다. 이 작가의 작품은 전에 단 한권도 읽어보지 못했다. 그래서 약간 두려웠다. 잘못된 선택이면 어쩔까하는...^^;   최후의 끽연자를 다 읽고 내가 제일 먼저 한 것은 작가의 이름을 확인하는 일! 츠츠이 야스타카!!   결론을 말하자면, 오늘, 내가 좋아하는 작가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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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제목과 표지!

내가 이 책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다.

 

츠츠이 야스타카?

전혀 모르는 작가다. 이 작가의 작품은 전에 단 한권도 읽어보지 못했다. 그래서 약간 두려웠다. 잘못된 선택이면 어쩔까하는...^^;

 

최후의 끽연자를 다 읽고 내가 제일 먼저 한 것은 작가의 이름을 확인하는 일!

츠츠이 야스타카!!

 

결론을 말하자면,

오늘, 내가 좋아하는 작가가 한 명 더 생겼다.

 

이 책은 작가가 지금까지 쓴 작품 중에서 직접(역자후기에서 나왔으니 사실^^) 정한 여덟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져있다.

각 편마다 작가의 독특한 시각과 상상력이 넘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놀라운 사실!

대다수의 작품이 거의 30년 전에 쓰여졌다는 사실.

처음에는 그냥 하나의 컨셉으로 연도를 장난스럽게 올렸나했다.

그만큼 작품이 신선했고, 지금의 현실적인 문제들과도 멀리 있지 않았다.

시간관리에 대한 도서들이 한동안 베스트셀러였던 적이 있었지만, 첫 번째 에피소드는 그 허를 찌르는 시간의 역공을 다뤘고,

현재의 금연열풍을 다른 시각, 흡연자의 시각에서 과장스러우나 인간들의 비뚤어진 관념을 마지막 흡연자를 보호하는 것으로 다룬 '최후의 끽연자'!

세계의 영웅은 아니나 밀림의 영웅으로 우리들의 어린 시절의 영웅, 타잔!

그 역시 세월 앞에 약은 없으며, 영원한 정의의 사도는 없다는 상상력의 결과, '노경의 타잔'

전세계의 과외와 학원문화를 수출하는 한국을 비꼰듯한 '혹천재'등

그 이외에도 야마자키, 상실의 날, 평행세계, 망엔 원년의 럭비!

 

야마자키와 망엔 원년의 럭비는 일본 역사를 모르는 나로서는 일본역사를 아는 사람들보다 작품의 이해력이 많이 떨어지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만큼 이 책의 모든 에피소드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싶었고, 그 매력에 흠뻑 취하고 싶었다.

 

작가는 단순히 웃기는 이야기,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유머와 풍자가 넘쳐나는, 모두가 공감할 만한, 그러면서도 아무나 생각할 수 없는 시각으로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요즘처럼 머리 아픈 사건,사고가 많은 시기에 츠츠이 야스타카는 나에게 

끝을 알수없는 상상력으로 도배한 재미있는 블랙유머를 한아름 선사해주었다.

 

마치 그의 상상력과 독특한 시각이 나에게도 전염된 듯하다.

 

 

힘든 세상, 살 낙이 없다고 주춤하는 세대들에게 전한다.

 

"츠츠이 야스타카를 만나보라! 그대의 텅빈 머리가 기발한 아이디어로 가득하게 될지니..."

 

p******2 2008.05.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