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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빌려보거나 구입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아마도 책 제목의 '의학전문대학원'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그랬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한 마디로 제목인 '의학전문대학원'과 부제인 '의사가 되고 싶은 당신에게 들려주고픈 이야기'가 뒤바뀐 책이다. 책 내용을 다 읽어보면 알겠지만 의학전문대학원(이하 '의전')에 대한 이야기라기 보단 의대, 의대 생활, 그리고 저자가 대한민국 의학에 대해 생각하는 것들이 주된 내용이다. 만약 의대가 아닌 의전에 관해 알고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보기 보단 차라리 유명한 의전 입시학원에 가서 상담을 받기 바란다. 개인적으로도 그게 훨씬 더 도움이 되었다. 만약 일반적인 의대 또는 의대 생활에 대해 간접적으로 체험해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도 무방할 거 같다. 그러나 의대(또는 의전) 시절부터 개원의에 이르기까지의 자세하고도 실제적인 얘기를 보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이종훈, 『의대를 꿈꾸는 대한민국의 천재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