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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For Arguing"이란 원제목을 "유쾌한 설득학"이라고 이름 짓는 것 역시 나름대로 수사학적인 표현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은 설득의 기술로서 그리스, 로마의 정치 연설이나 법정 변론에서 효과를 올리기 위한 화법 연구로 시작된 실용적인 학문을 말하는 수사학(rhetoric)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아리스토텔레스, 소크라테스, 키케로 등 그 먼 옛날 한 웅변하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이 책의 저자 역시 25년간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며 수사학적 표현을 거침없이 활용하고 있는 인물이라고 한다. 안그래도 저자 자신의 경험들을 책 속에서 많이 언급하고 있는데, 특히 자신의 아들 조지와 딸 도로시와의 말싸움에 대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사실 이 책은 나름대로 좋은 내용이 담겨있다고 판단할 수 있겠으나, 이와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는 다른 책들과 거의 동시에 같이 읽어나간 나로서는 이 책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이 책 이외에 내가 같이 읽었던 책은 프랭크 런츠의 "단숨에 꽂히는 언어의 기술 먹히는 말(Words that work)"과 매슨 피리의 "모든 논쟁에서 이기는 방법"이었다. 이 두 책들도 모두 언어의 사용법, 수사학적 표현, 설득의 기술에 대해 다루고 있다. 그리고 중복되는 내용도 꽤 있다. 이를테면 자동차를 몰다가 경찰관에게 과속한 것을 걸렸을 때 대처법에 대해 두 책 모두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경찰관에게 싹싹 비는것이 최선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이 책에서는 3000년전부터 고대인들을 사로잡았던 그 옛날 수사학에서 말하는 기본적인 내용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가장 기본적으로 삼단논법이나 생략삼단논법, 연역법, 귀납법을 다루고 있으며, 쟁점을 다루는 3가지 패턴으로 책임소재를 묻는 과거시제 용법, 가치를 따지는 현재시제 용법, 그리고 선택의 문제를 제시하는 미래시제 용법을 어떻게 사용하는게 좋은지 여러가지 예시를 들어 잘 설명하고 있다. 또한 가장 강력한 설득도구로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로고스, 인격을 바탕으로 하는 에토스, 감정을 바탕으로 하는 파토스를 제시하며 이 역시 어느 시점에 어떤식의 설득을 행해야 하는지 많은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에서 언급하는 많은 사례들 중에는 앞서 말한대로 자신의 가족들과 일상생활에서 선택과 판단의 문제들을 논의의 주제로 삼기도 했지만, 미국의 정치상황들도 많이 언급되었다. 지미 카터나 부시, 닉슨 전 대통령은 대개 수사학적 변론을 못한 사람축에 드는 모양이다. 그리고 O.J. 심슨 사건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왔다. 나도 그 사건의 전말만 대충 알고 있지만 증거가 불충분한 상황에서 변론을 잘해 무죄 판결을 받은 이야기를 통해 변론의 힘을 다시한번 설파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애니메이션인 심슨 가족 역시 이 책에서 단골로 예시를 들고 있는데, 심슨 가족이 쓰는 비꼬는 어투의 대사들을 수사학적 표현의 예시로 말하고 있다.
어쨌든 이 책은 전체적으로 많은 내용이 담겨있으나 너무 많아서 정리하기가 힘들고 내용도 산만해서 약간 이해하기 힘든 면이 있었다. 저자도 책 뒷편에서 내 느낌을 그대로 긍정하고 있다. 즉 수사학의 많은 기법을 배운 결과 어쩌면 너무 여러가지 충고속에 파묻혀버힌 초보 스키어 같은 기분이 들 것이라는 언급을 한 것이다. 물론 저자는 나름대로 다시 정리해주었지만 그래도 이 책에 나온 수많은 수사학적 기법에 통달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이 책에 많은 사례들이 담겨 있기는 하지만 글자 그대로 우리 현실에 대입하기도 어려운 점들이 있다. 누군가 나서서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응용편을 설명해준다면 참 도움이 될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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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다. 그냥 말만 잘하는게 아니라 호소력 있고 조리있게 잘하면서 마음의 감동까지 주는 사람들 말이다. 화술에 관한 책들이 많이 있지만 이런책들을 읽는다고 해서 바로 말을 잘하게 되거나 하지는 않는다. 첫술에 배부르겠는가하는 생각으로 읽곤 하는데, 실전에서 배우는 전설의 설득기술이라는 부제의 <유쾌한 설득학>이 내 시선을 끈다.
미국 대선에서 접전 끝에 민주당 후보로 오바마가 당선이 됐다. 말이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정도로 쟁쟁한 실력들을 갖춘 사람들이 모인 정치계에서 인정한 사람들이라면 두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힐러리 역시 오랜 정치생활로 다져진 인물이지만 혜성처럼 등장한(사실상 난 이번 대선 때 오바마를 처음 알았기 때문에) 오바마에 밀려 패자의 눈물을 흘려야 했다. 그럼 오바마의 매력은 뭐가 있을까?! 수사학이 가미된 오바마의 말의 위력이었을 것이다. 물론 거기에다 적절한 재스쳐와 감성, 논리성 오바마의 이미지까지 한 몫 단단히 했을 것이다. 어쨌든 오바마의 매력은 힐러리를 조용하게 지지하고 있었던 나조차도 오바마의 지지자로 만들었다. 이렇듯 말이라는 것도 그냥 생각나는대로 하느것이 아니라 전략과 전술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그러한 것들을 실사례를 통해서 이야기 한다.
이 책의 저자는 25년간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쌓은 것을 바탕으로 해서 고대 그리스 철학자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유쾌한 설득학에 대해 이야기 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사람에서 잘 모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한다. 또한 자신의 일상생활 이야기를 통해서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설명한다.
자신이 다 알고 있고, 머리에 든 지식이 많다고 해서 상대방에게 그것을 조리있게 잘 전달할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엄연히 존재한다. 우리가 흔히들 ' 사람은 참 말을 잘해', '재치가 있어', '설득력이 있어'라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공통적으로 말을 하는데 있어서 논조의 강약도 있으면서 적절한 제스쳐도 함께하면서 자심감 있고 조리가 있다. 설득하는데 있어서 너무 논리적인 부분만 강조하다보면 딱딱해지기 쉽고, 너무 감성적인 부분만 강조하다보면 붕뜨는 느낌과 현실감이 떨어진다. 논리와 감성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어서 대화를 하는 게 보통사람들은 쉽지 않은 것은 분명하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같은 말이라도 말이라는 것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사람에 따라, 감정에 따라 느낌이 말이 다르게 전달이 된다. 흔히들 사기꾼들을 보면 그들이 하는 말을 듣고 있으면 빠져들지 않을 수 없다고 한다. 그 사람이 사기꾼인지 알면서 빠져들게 된다면 그 사람은 참 설득력이 뛰어난(?) 사람임에는 분명하다.
사랑에도 설득이 필요할까?! 나는 그렇다고 본다. 사랑을 한번도 안 해본 사람이 사랑을 처음 해봤을 때 실패할 확률이 큰 것처럼, 아무리 사랑한다고 해도 그 상대방에게 마음이 전해지지 않으면 그건 짝사랑에 지나지 않는다. 이 책에서 어느 학자가 결혼한 부부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것을 봐도 그렇지만 사랑을 하는 연인들에 있어서도 말하지 않고 표현하지 않으면서 상대방이 알아주기를 바란다면 과연 그 사랑의 미래는... 이솝우화에도 나오듯이 강한 비바람, 천둥번개, 눈보라에도 벗지 않던 나그네의 옷이 따뜻하고 온화한 봄햇살에 사르르 녹듯 벗기게 하듯이, 대화를 하는데 있어서도 비슷한 것 같다. 목소리 큰사람, 굵은 사람이 설득력 있는 것이 아니라, 목소리는 크지 않아도 호소력이 있고 온화하면서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경청하면서 존중해주는 대화법이 중요한 것 같다. 왜 '미하엘 앤데'의 <모모>에서 보면 모모가 특별히 말을 잘 해서 사람들이 모모와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주는 말 그대로 경청하면서 가끔씩 맞장구도 쳐주고 조언을 해주기 때문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한다.
이 책에서는 논리만으로는 상대를 설득할 수 없다고 한다. 전정으로 상대의 마음을 얻으려면 수사학이 필요하다고 한다. 사실 그렇다. 논리적으로 아무리 설명을 해도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가슴으로는 이해가 안 와닿는 경우가 종종 있지 않은가?! 종종 학자타임의 교수님이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을 학생들에게 가르쳐도 재미가 없거나 이해하기 힘든 경우가 있다. 그런 사람들이 논리적인 것과 함께 수사학을 가미한다면 그 교수님 강의는 학생들로 넘쳐나지 않을까?! 요즘 주위 동료들이나 친구들 때문에 힘들다거나 직장 상사 때문에 업무적으로 힘든 경우가 있다면 이 책을 읽고 한번 대화에 적용해보면 좀 나아진 관계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
| 설득은 이론이 아니라 실전이다. 그런데 이론을 학문화 하는 시도는 이미 충분한 '정리'의 모양새를 지닌다. 설득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이것은 자신의 입장과 의견을 충분한 방법으로 그려내는 근사한 적용이다. 이제 사회 여러 방면에서 설득은 반드시 필요한 기술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책이 밝히는 중요한 통찰은 그것이 바로 기술이 아니라 체득이라는것을 강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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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상대방에게 전달하고자 할 때, 복장 터지는 경우가 다반사다. 왜 복장이 터지나 곰곰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표현 탓이다. 내 마음은 안 그런데, 상대가 오해를 할 경우... 복장이 터지다 천불이 난다. 이럴 경우에는 표현, 말이 중요하다. 왜 우리는 속마음을 그대로 전달하기에 이렇게 힘들어할까. 두려움 때문일까, 혹은 지나친 배려 때문, 그것도 아니면 지나친 기대감에 억눌려 생각는 위축된 행동일까. 나 자신에게 스스로 물어본다. 모든 문제는 '나'에서부터 시작되었고, 결국 해결은 '나'에서 이루어진다는 것. 그것이 삶이다. 내가 지각하는 세계.
<유쾌한 설득학>은 말 그대로 말하는 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단순 지식에 그치는 실용서가 아니다. 하나하나 세부사항을 친절하게 지시하고, 함께해보기를 권장하고 있다. 이 책을 읽기 전 몇몇 화술책을 읽었고, 사물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심리학도 가깝게 끼고 살았다. 한데 무엇인가 명확히 잡히지 않는 그 무엇이 있었다는 것. 솔직히 모든 문제는, '나'에서 비롯되는 것일터... 해서 나는 무작정 유사한 책을 여러 권 읽기를 즐겼고, 그러던 가운데 <유쾌한 설득학>을 만났다. 말, 표층적인 형상에 중심을 두지 않고 말, 하는 법 그 자체에 조명을 두고 있다. 해서 당장 쓰임이 있는 책으로 <유쾌한 설득학>은 큰 강점을 지니고 있다. 약점은 무엇일까. 굳이 그것을 찾으려 용쓸 필요야 있을까. 이 책은 다양한 수사학을 제시하며 아울러 사례를 쉽게 쉽게 설명, 더 나아가 말하는 법에 관해 각 장마다 간명한 요약을 한 지면을 제공하고 있다.
글쓴이는 '수사학'을 중점으로 해서 <유쾌한 설득학>을 기술하고 있다. 요즘 읽고 배우는 "현실치료"에서도 유사한 관점이 보인다. 즉 내가 무엇을 바라는가,를 분명히 하고 그것을 위해서 전력을 다하는 것이다. '설득' 다른 사람에게 나의 생각, 내가 바라는 행동을 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그 기반이야 물론 개개인의 가치관에 근거할 것은 당연하다.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고 이득을 누릴 수 있는 상황을 조성하는 방법은 <유쾌한 설득학>의 기조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얻고자 한다면, 누군가를 설득하고자 바란다면 이렇게 말하라는 법을, 체계를 구조화하고 있다. 글이 칼로 쓰여 무수한 사람을 학살하는 경우가 역사상 많았다. 말도 마찬가지. 말은 도구다. 도구는 쓰는 사람의 생각에 따라 유용할 수도, 폐해를 만들 수도 있다. <유쾌한 설득학>은 말하는 능력 배양에 큰 도움을 줄 만한 책이다. 한데 더 중요한 것은... 어떻게 쓰느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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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학, 그것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몸으로 행동하게 하는 마법의 법칙. 설득학은 자기 주장을 실천할수 있게 만들어 주며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말을 청취하게 만들수 있다. 싸움과 논쟁은 필히 다른다. 우리는 싸움과 논쟁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하며 이기는 논쟁을 벌일 수 있게 준비해야 한다. 사람들은 상부상조하면 살아간다. 우리의 삶을 주위깊게 들여다 보면, 우리가 타협, 또는 논쟁을 하는 모습을 자주 접하게 될것이다. 우리의 삶에선 설득한이란 굉장히 매우 가까지만 어려운 일이다. 모두들 다른 사람이 나를 위해 어떠한 행동을 취하게 하려고 여러가지 방법을 총 동원해서 설득 시킨적이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때를 써보기도 하고, 애교를 부려보기도 하고, 울어보기도 하고, 아부도 해봤을 것이고, 내기를 걸거나, 또는 화를 내보기 까지도 했을 것이다. 애기들은 말을 못하니 몸으로 자기 부모들에게 자신의 뜻을 알린다. 손짓을 해보고, 당겨도보고, 또 답답하여 화가나면 울어도 보고, 심지어 발버둥도 쳐봤을 것 이다. 아이가 좀더 크면 말로도 표현해봤을 것이다. 하지만 부모가 거절하더라도 아이는 울며 때를 쓸것이다. 혹여 원하는 물건이 있는데 용돈이 모자를때 학생은 부모님께 아부를 하거나 안마를 하며 애교도 부려 기여이 돈을 얻어내려 온갖가지 설득학 방법을 생각해냈을 것이다. 이렇듯, 나 자신도 모르게 어려서부터 길들여온 방식속 설득학을 실행해온것이다. 사람은 나이를 먹을수록 생각이 많아진다. 그리고 설득을 하는 방법도 당하는 방법도 다양해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설득한에도 비법이 있다. 몇가지 유형을 고루 섞어 상황에 맞게 받아쳐야 한다. 먼저 사람을 설득시키는데 기본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다. 자신의 생각과 일치를 시켜 내 이야기를 듣고 공감을 얻는게 첫단계이다. 그다음 설득 당하는 사람을 설득하는 사람의 요구대로 행동을 하거나 그사람의 생각을 바꾸어 놓는 것이다. 이는 회사에서 회의중 의견이 일치되지 않을때, 혹은 난감한 상황에서 상대방에게 도움을 청할때도 도움이 된다. 설득학의 도구중 메인 세가지는 논리, 인격, 그리고 감정의 의한 주장이다. 설득학이 어찌 보면 괘씸하지만 삶에 없어서는 않되는 인간관계와 필요충분조건을 이루고 있다. 만약 가족들 사이에 논리만으로 이야기를 하여 매일을 보낸다면 끝임없는 싸움이 벌어지게 될것이다. 이 책의 저자의 이야기다. 그가 씯으려고 수건한장 걸치고, 먼저 이빨을 닦으려는데 치약이 떨어졌다고 한다. 새로운 치약은 지하실에 있었고, 그는 내려가서 가져오기가 싫었다. 저자는 아들에게 누가 마지막에 치약을 썼냐고 따지자 아들은 "지금 중요한건 누가 그랬느냐가 아니죠. 어떻게 하면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을까를 생각해봐야죠." 라고 받아치더라. 그러자 저자는 바로 수긍하고 치약좀 가져다 달라고 부탁하였다. 아들은 미소를 띄며 발걸음을 옮겨 지하로가 치약을 가져다 주었다. 아들은 자기가 이겼다고 생각여 기쁜 마음으로 저자가 원하는 행동을 해주었다. 지금 이 상황에서 누구 하나 마음상하지 않고 저자는 원하는 것을 얻었다. 상부상조, 이보다 유쾌한 설득이 어디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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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설득학- 제인 하인리히
설득은 무엇인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것이다. 정확하게는 상대방의 생각을 취소시키고 나의 생각대로, 의도대로 끌고오는 것이다
설득이라는 이 대단한 기술은 내가 기초심리학이나 어떤 심리학적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으므로 실상 직접 살아가면서 느끼
고 듣고 배운 방식으로 나만의 설득술('나만의' 이라고 할것도 없다. 사실 누구나 비슷비슷할것이다. 설득이란것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이상은 무의식에서 숨쉬고 있을테니까)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을, 여러가지 상황에서 내생각대로 움직이게 하기
위해 사용한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사용하며 무의식중에도 대화를 하면서 쓰이는 설득의 기술, 마치 화술처럼 의식적으로 배우고 사용하는 사람
과 무의식적으로 내뱉는 사람과는 천지차이가 있을것이 분명하다. 설득의 기술이 뛰어난 이 많은 사람들을 이끌것이므로.
자연적으로 이 설득학이란 깊고 단순하지않은( 당연하다. 다른것도 아니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야 하니까)학문은 그자신이 어느
위치에서 어느정도의 나이를 가지고 있든 불문하고 필수적으로 가져야할 상식인것이다.
책의 제목은 유쾌한 설득학이다. 이책이 마음에 든이유는 그 내용에서 였다. 이런류의 책을 자기계발서라하며 얼마나 많이 출간
되었던가. 책을 한달에 8권정도밖에 읽지않는 나지만 지금까지 읽어온것도 기억나는것만 6권이다. 책의 내용은 크게 공격, 방어,
고급, 의견일치 등이다. 하나하나 챕터별로 나누어져 여러가지 상황에따른 설득자가 가져야할 이상적인 대화주제와 내용, 대화의
구성방식, 상대에 따른 취해야할 자세등등 하나하나 세세하게 설명해놓았다. 거기다 곳곳에 나오는 상황별로 '시도해보자' 라는
붉은색 상자는 책에서 문득 어렵게 느껴지는 어디에서 이 이론을 적립시켜야할지 모르는 난감한 상황에서 그 물음표를 깨끗히 지
워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어렵다. 논리를 다룬다. 그러므로 책한장한장이 소설책 한단원읽는것보다 어렵다. 상황을 예상해야하기때문이다. 읽다
보면 이 간단한 상황을 이런 어려운글로 표현해야 했을까 싶지만,, 아서라 세상에 쉽게얻은건 쉽게 날아가지 않던가. 이내용을 감
정과 긴장된 상황에서 오가는 파악을 이론적으로 정형화 시켰을 작가의 필력에 박수를 보낸다.
대단한 책임에 분명하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건 예문이 너무 유치하다고 해야하나? 항상 그 예가 집안 내용으로 한정된다. 자신
과 아들 혹은 자신과 부인 아니면 딸. 설득학이란 깊은 범주를 다룬다. 수사학이란 고대의 대단한 기술을 다루는 책에서 그 예또
나름의 엄중하고 무게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잘읽었다. 내삶에 피가되고 살이되길 기대하며 다시한번 책의 첫장을 넘긴다. 다른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진 않다. 나와같은 이
대단한 지식을 누군가 가지길 바라지 않기 때문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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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설득학! 이라고 책제목이 붙여진 만큼 학문적인 느낌과 전문적인 느낌이 많이 나는 책이다. 총 431페이지 분량의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 <시작>수사학은 가장 강력한 사회적 힘,논쟁도구를 제공한다. <공격>논쟁에서 성공이란 상대를 설득하는 것이고, 싸움에서 승리란 적을 제압하는 것이다. <방어>수사학에는 어떤 규칙도 없다.하고 싶은데로 오류를 저질러도 된다. 실제로 설득력을 기를려면 실생활에서도 아는만큼의 혹독한 훈련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책이다.알면 뭘 하겠는가? 실천을 해봐야지. 하지만 저자는 우리들에게 그만큼 행동할수 있도록 길을 제시하고 끌어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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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의 관계에서 제일 어려운 것 중에 하나가 나의 생각이나 주장을 상대방에게 관철시키는 것이다. 누군가를 설득하기 위해선 나의 잣대가 아닌 좀 더 다양한 시각을 확장시켜야 한다. 이 책은 유쾌하면서도 그리 유쾌하지만은 않은 설득학의 내용이 담겨 있는 것같다. 설득에도 심도있는 논리가 필요하고 언변도 그리고 상대방의 심리를 이용할 수 있어야만 한다. 책에서도 말하듯이 옛부터 중시해온 수사학적 관점에서 문제를 풀어나가야함을 현대인에게 전해주는 것 같다. 설득의 도구가 다양하고 오류도 다양한만큼 설득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들이 많은데 저자는 공격, 방어, 의견일치로 큰 맥락을 나누어 하나씩 짚어 나간다. 공격의 기술, 방어의 기술, 의견일치의 기술 거기에는 이론을 토대로 하여 실례를 보며 하나씩 그 기술 속으로 살며시 스며들게 한다. 즉 설득에도 이론은 존재하며 다양한 방법이 있고 논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떠한 방법으로 의견일치로 향해 나아갈 것이냐가 제일 중요함을 이야기 해 준다. 대중을 상대로하는 설득도 있고 일상적인 삶 속에서 상대를 설득하는 방법까지 아주 다양하게 보여준다. 어떠한 설득의 기술을 전략적으로 이용할 것인지는 각자의 몫이겠지만 거기엔 다양한 수사학적 기술을 터득하여 이용하는 것이 기초가 되어야할 것이다. 그러기에 이 책은 그런 이론적 내용과 활용할 수 있는 팁이 많다. 로고스, 에토스, 파토스 처음에는 많이 어렵게 다가오지만 그 매력 속으로 들어가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것이다. 상대의 속 마음을 알고 상대와의 동질감을 느끼게하고 상대방을 나의 논리 속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찾아내는 기술을 익히는 재미있는 설득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처음엔 조금 이론적인부분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았지만 쉽게 풀이된 설득의 도구들과 실례로 이제는 조금 더 설득에 대하여 어려워하지 않을 것 같다. 일상생활에서부터 이 전설의 기술들을 실행해 보아야겠다. 아직도 인터넷 사이트에서 저자는 대중을 향하여 수사학을 새롭게 써 내려가고 있을 것이다. 더 나은 논증을 위한 설득학을 퍼트리는 저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