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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갈나무 목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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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보물 같은 단편 동화들이 저마다의 감동을 한아름 선사한다.   나와 다른 독특한 개성의 누군가를 배척하는 사회 분위기를 따끔히 꼬집는 "나는 그냥 나야"라든가 실체없는 괴물을 만들어 터부시하며 이런저런 금기 사항을 만들어내는 기성 사회를 산양"흰구름"과  염소"먹구름"을 통해 아름답게 소통해내는 "가시나무 숲의 괴물"이야기는 주입식 교육에 획일적 사고방식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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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보물 같은 단편 동화들이 저마다의 감동을 한아름 선사한다.

 

나와 다른 독특한 개성의 누군가를 배척하는 사회 분위기를 따끔히 꼬집는 "나는 그냥 나야"라든가 실체없는 괴물을 만들어 터부시하며 이런저런 금기 사항을 만들어내는 기성 사회를 산양"흰구름"과  염소"먹구름"을 통해 아름답게 소통해내는 "가시나무 숲의 괴물"이야기는 주입식 교육에 획일적 사고방식의 아이들로 자라날까 두려운 요즘에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깨우쳐 주는 바가 크다.남들과 다른 나를,너를 인정하고 격려해 주기,실체없고 막연한 두려움을 뛰어 넘을 줄 아는 용기가  책장을 넘길수록 아이들 가슴에 새순처럼 돋아 날 듯 하다.

 

다친 너구리를 치료하고 자신의 목욕탕에서 씻겨준 댓가로 세상에 둘도 없는 풋풋한 나뭇잎 향기가 나는 목욕탕을 가지게 된 노마아저씨 이야기가  알콩달콩 펼쳐지는  "떡갈나무 목욕탕"은 우리의 상상을 무한 영역으로 확장해 준다.

 

유령과 환타지 세계를 무시로 넘나들고 천사의 자리를 포기하며 인간의 삶을 한 번 더 되돌려 주려하는 곱디 고운 마음씨의 천사이야기까지...코끝 찡하다 마음 따뜻해지고 살금살금 웃음도 묻어나는 사랑스럽고 감동적인 이야기의 종합 선물 세트.맘껏 누리고 즐길일이다.

2***o 2009.04.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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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이 그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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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어른들보다도 더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공부, 숙제, 학원 등등     바쁜 아이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은 '6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나는 그냥 나야] -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해가는 꼬마 숫산양                      '흰구름'의 모습이 너무나 멋지고 당당하게 느껴진다.    [가시나무 숲의 괴물] - 호기심 많은 '흰구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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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어른들보다도 더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공부, 숙제, 학원 등등  

 

바쁜 아이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은 '6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나는 그냥 나야] -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해가는 꼬마 숫산양 

 

                  '흰구름'의 모습이 너무나 멋지고 당당하게 느껴진다. 

 

[가시나무 숲의 괴물] - 호기심 많은 '흰구름'이 자신과 많이 닮은 '먹구름'과 

 

                       친구가 되어 산책하는 모습이 너무나 예쁘다. 

 

[살쾡이양의 저택] - 양말이 하나씩 없어지는 이유가 뭘까? 

 

                    살쾌이양의 조금은 특이한 취미와 관련된 건 아닐까? 

 

이야기를 한편 한편 읽을 때마다 아이들 마음을 좀 더 여유롭고 편안하게

 

해 줄수 있다고 느꼈다. 

 

방학동안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b*****8 2009.01.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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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추억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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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책을 읽으면 어른이 내가 동화속 세상을 다닌 것처럼 느껴진다.동화 속 세상은 정말 순수하다.어른인 내가 부끄러울 정도로 동화 속 세상은 나를 추억 속으로 보내주는 듯하다.이 책을 읽고 나 자신을 되돌아본다.어렸을 적의 나는 어땠는가?우리집 아이들을 보고 내 어렸을 적을 나을 되돌아 보면지금의 아이들은 너무나 공부라는 현실 속에서 동화 속 세상을 못 보내고 있는듯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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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책을 읽으면 어른이 내가 동화속 세상을 다닌 것처럼 느껴진다.
동화 속 세상은 정말 순수하다.
어른인 내가 부끄러울 정도로 동화 속 세상은 나를 추억 속으로 보내주는 듯하다.
이 책을 읽고 나 자신을 되돌아본다.
어렸을 적의 나는 어땠는가?
우리집 아이들을 보고 내 어렸을 적을 나을 되돌아 보면
지금의 아이들은 너무나 공부라는 현실 속에서 
동화 속 세상을 못 보내고 있는듯하여 마음이 아프다. 
자기를 알고 나를 찾고...
어렸을 적의 추억을 아이들에게 많이 간작해 주고 싶다.
<나는 그냥 나야> 정말 그 제목처럼 나는 나이다.
어느 누구도 나 자신을 대신해주지 않는다.
그러나 어른인 나는 우리집 아이와 옆집 아이를 비교한 적이 있었다.
부끄러운 나의 모습이기에 반성한다.
<떡갈나무 목욕탕> 이야기 속에는 따뜻함이 베어져있습니다.
다친 너구리를 치료해주고 그 너구리를 통해 노마씨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해줌으로써 보는 이로금
 따스한 향기가 베어나오는듯합니다.
<놀이동산의 꼬마유령>처럼 이 시대의 아이들이 
겨울방학동안 실컷 자유롭게 놀 시간을 주고 싶다.
우리집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엄마의 어렸을 적 이야기를 들려준다.
얼마나 놀기에 바쁜 나의 어릴 시절이었는지...
나도 어렸을적에는 공부가 하기 싫고 놀기만 좋아하지 않았던가...
동화책을 읽으니 나의 맘 한 구석에 추억이 밀려온다.

m******8 2009.01.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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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감동이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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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갈나무 목욕탕이란 책 안에는 6편의 이야기가 있답니다.. 첫번째 이야기는 흰구름이라는 산양이야기입니다. 흰구름은 다른 산양들과는 다르게 혼자 놀기를 좋아하고 바위 타기를 못하고, 추위도 몹시 탔지요.그런 흰구름을 다른 산양들은 우리와 다르다고 하지요. 그래서 흰구름은 생각했지요.왜 다를까?생각하고 또 생각했지만 까닭을 알 수 없었답니다.그래서 내린 결론은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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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갈나무 목욕탕이란 책 안에는 6편의 이야기가 있답니다..

첫번째 이야기는 흰구름이라는 산양이야기입니다.

흰구름은 다른 산양들과는 다르게 혼자 놀기를 좋아하고 바위 타기를 못하고,

추위도 몹시 탔지요.그런 흰구름을 다른 산양들은 우리와 다르다고 하지요.

그래서 흰구름은 생각했지요.왜 다를까?생각하고 또 생각했지만 까닭을

알 수 없었답니다.그래서 내린 결론은 나는 그냥 나일뿐이야..

그렇게 생각하니 맘이 편해지는 흰구름.그러던 어느 봄날..

흰구름은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선물을 준답니다.

그 선물을 받은 친구들은 모두 놀라며 대단하다고 합니다.

흰구름의 이야기가 우리네 생활하는 모습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와 다른 친구들은 자꾸 싫어하게 되고 따돌리게 되는 현실.

이상하다는 생각 대신에 조금틀리다는 생각으로 대해야겠다는...생각이

들게 하는 이야기인것 같아요.

아이들도 편견대신 좋은것을 볼수 있는 눈이 생겼음 하는 바램입니다.

두번째는 가시나무 숲에 살고 있는 괴물인 염소 먹구름 이야기입니다.

흰구름이 살고 있는 마을에서 꽤 멀리 떨어진 가시나무 숲에 괴물이 살고 있다고 하지요.하지만 그 괴물을 본 양은 아무도 없답니다.흰구름도 괴물을 몹시

두려워하지요.하지만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 직접 알아보기로 하고

가시나무 숲으로 간답니다.가서 보니 괴물은 바로 염소 먹구름이었지요.

세번째는 떡갈나무 목욕탕을 배경으로 목욕탕의 주인 노마씨의 동물사랑

이야기네요.사냥꾼이 너구리를 다 잡았다 놓쳐버리고 그 너구리를 주인이

보일러실 안에 데려다 정성껏 주물러 주고 목욕도 시켜 주지요.

며칠뒤 떡갈나무 목욕탕은 숲속 동물들의 목욕탕이 된답니다.

잔잔한 감동과 동물 사랑의 마음이 전해지는 듯해서

무척 감동받은 이야기네요.

그외에 놀이동산에 살고 있는 꼬마 유령 이야기와 양말만 훔쳐가는

살쾡이양의 이야기,꽃을 삼켜버린 천사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네요...

모두 길지 않은 이야기지만 잔잔한 감동의 여운이 남아 너무 마음에

든 책이랍니다.

i*******5 2008.06.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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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같은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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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갈나무 목욕탕   우선은 이 이야기가 10년전쯤 씌여진 동화라는 것이다. 10년전이나 아니 10년 후에도 아이들과 어른들의 마음속에 무언가를 남게 해주는 그런 동화인것 같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 혼자 살아가는 세상이 아니기에 누군가로 인해 기뻐하기도 하고 누군가로 인해 상처받기도 한다. 그리고 자신 스스로를 힘들게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힘든 삶속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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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갈나무 목욕탕

 

우선은 이 이야기가 10년전쯤 씌여진 동화라는 것이다.

10년전이나 아니 10년 후에도 아이들과 어른들의 마음속에 무언가를 남게 해주는 그런 동화인것 같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 혼자 살아가는 세상이 아니기에 누군가로 인해 기뻐하기도 하고 누군가로 인해 상처받기도 한다.

그리고 자신 스스로를 힘들게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힘든 삶속에서 가장 소중한것은 무엇일까...희망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뜰것이고 그래서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다.

내일의 희망...동화책을 읽으면서 희망이라는 단어를 생각했다. 읽는 동안 내내...

희망이란 무엇일까...희망의 출발은 바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는데서 부터 출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동화는 우리에게 말해준다.

현재의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라고...

 

이 동화는 6개의 짧은 동화로 이루어져 있다.

무엇보다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문고이다. 하지만 고학년도...그리고 어른들이 읽을 수 있는 동화이다.

우선은 떡갈나무 목욕탕이다.

안의 작은 제목이면서 책의 이름이 되었다.

총에 맞은 너구리와 그리고 착한 노마 아저씨가 나온다.

다친 너구리를 돌봐주고 너구리는 친구들과 함께 아저씨의 목욕탕을 찾는다.

그리고 남겨둔 마흔 여섯개의 푸른 잎사귀...

노마 아저씨의 따듯한 마음과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모습이 그대로 느껴져 오는 아름다운 동화였다.

 

마지막 동화인 꽃을 삼켜버린 천사...

다른 사람의 허물이 되는 시들어버린...까맣게 색깔이 변해버린 꽃을 먹어버린 천사.

그 벌로 팔, 다리 없이 태어난다. 한없이 사랑스러운 웃음을 안고...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해 보게하는 동화이다.

아이들의 마음속에도 아주 푸르른 빛의 새싹을 심어줄 그런 동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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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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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인 딸아이.... 책읽는거 즐거워하던 딸아이가 어느날 문득 심각한 얼굴로 하는말이, "엄마,나 아무래도 소리내어 책읽는게 부족한거 같애요. 글밥작은 짧은 동화책 한권 사주시면 안돼요??" 아마 학교수업시간에 책 읽어보라 선생님이 시키셨는데 아무래도 제 양에 차지 않았던가 봅니다. 간단하지만 아이들 가슴에 따뜻함이 오롯이 남을 책을 찾던중, 떡갈나무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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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인 딸아이....

책읽는거 즐거워하던 딸아이가 어느날 문득 심각한 얼굴로 하는말이,

"엄마,나 아무래도 소리내어 책읽는게 부족한거 같애요.

글밥작은 짧은 동화책 한권 사주시면 안돼요??"

아마 학교수업시간에 책 읽어보라 선생님이 시키셨는데

아무래도 제 양에 차지 않았던가 봅니다.

간단하지만 아이들 가슴에 따뜻함이 오롯이 남을 책을 찾던중,

떡갈나무 목욕탕을 보았답니다.

제목이 너무 이뻐서 내용 보지도 않았는데 홀짝꿍 반해버렸지요....ㅎㅎㅎ

 

힘든 어린이를 쉬게하고 영혼을 안아주는 동화,

자유로이 꿈꾸게하고 만물과 마음을 나누게하는 동화,

진실을 사랑하게하고 삶의 기준을 갖게하는 동화,

더불어 살아갈줄도 알아야 하지만,

누구든 먼저 자기다운 자기가 되어야 합니다.....

                           -저자  선안나-

 

하늘의 법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참고 계신 선배님과는 달리,

새꽃씨로 다시 태어나 새로운 꽃을 피울기회를 얻게 해주고 싶어

힘들게사신 할머니의 검은꽃을 꿀꺽 삼켜버린 철부지 천사.....

가끔은 굳어져버린 군살처럼 무뎌져버린 우리의 관습속에서

아무것도 계산하지 않는 철부지 천사의 순진한 마음이

내 아이들의 가슴속에서도 살아 숨쉬길 바래봅니다.

 

떡갈나무 목욕탕주인 노마씨는 사냥꾼에게 총맞고 쓰러진 너구리를 구해줍니다.

몇일뒤 삼십여명이 저녁에 목욕탕에 오겠다는 전화를 받고 분주해진 노마씨..

하지만 밤늦은 시간이 되어도 아무도 오지않고 피곤해 지친 노마씨는

잠이들고 말지요.

쏴아 물쏟아지는 소리, 물장구소리에 잠이 깬 노마씨는

여우 ,살쾡이, 노루,다람쥐들의 즐거운 모습을 보고  희미한 물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이들지요.

아침에 일어난 노마씨는 낡은 소파위에 푸른 잎사귀가 놓여있는걸 보았답니다.

앞으로 떡갈나무 목욕탕에 오시는 손님은 나뭇잎 향기가 묻어나는 맑은 온천수를 즐길수 있답니다.

 

책 읽는것만으로도 향긋한 페퍼민트향이 코끝을 자극하는것만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만드는 동화네요..

이쁜동화책 읽고 가슴속에 맑은 나뭇잎의 향기가 가득 남아있네요...

 

 

g****1 2008.06.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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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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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갈나무 목욕탕>   학교, 속셈학원, 피아노학원, 검도도장...등등... 아이들의 하루는 정말 24시간이 모자랄 지경이지요. 어른들보다 더 바쁜 하루를 보내는 아이들의 스트레스는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을듯해요. <떡갈나무 목욕탕>은 하루쯤 과감히 학원을 모두 빠뜨리고 읽고 느낀다해도 학원에서 얻는것 그 이상을 얻을 수 있는 아름다운 동화라는 생각이 들어요. 자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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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갈나무 목욕탕>

 

학교, 속셈학원, 피아노학원, 검도도장...등등...

아이들의 하루는 정말 24시간이 모자랄 지경이지요.

어른들보다 더 바쁜 하루를 보내는 아이들의 스트레스는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을듯해요.

<떡갈나무 목욕탕>은 하루쯤 과감히 학원을 모두 빠뜨리고 읽고 느낀다해도

학원에서 얻는것 그 이상을 얻을 수 있는 아름다운 동화라는 생각이 들어요.

자기 자신도 알아보고 또 돌아 볼 수 있는

그리고 따뜻한 마음을 느끼는데 큰 도움이 될테니까요.

나는 그냥 나야, 가시나무 숲의 괴물, 떡갈나무 목욕탕,

놀이동산의 꼬마 유령, 살쾡이 양의 저택, 꽃을 삼켜버린 천사...

총 6개의 단편이 한 권 속에 담겨져 있는데요.

6가지의 이야기 중 어느것 하나 빼놓을 것 없이 모두 아름다운 동화였지만,

그 중 가장 감동적이었던 동화를 꼽으라하면

마지막을 장식한 "꽃을 삼켜버린 천사" 였답니다.

연민의 세계로 가야할 사람들에게

새 꽃씨로 다시 새로운 꽃을 피울 기회를 얻게 해주기 위해

다른이들의 흉한 꽃들을 씹어 삼키고 하늘나라에서 쫓겨나지요.

그 천사는 네 송이의 꽃을 먹어 치운 죄로

두 팔과 두 다리를 얻지 못한 채 세상에 태어나게 되어요.

이 글을 읽은 후 내 가슴에 피어 있는 꽃은 과연 어떠할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내 자신을 되돌아 보게 되었어요.

항상 아이들의 책을 보면서 많은 것들을 깨닫고 또 많은 것들을 반성하게 되는데요.

이 책 역시 아이들 뿐만 아니라 엄마들도 함께 꼭 읽어보면

마음 한켠이 따뜻해지고 찌릿해짐을 느낄 수 있을 듯 합니다.

저학년이 보기에 적당하게 글자도 큼직큼직하고 깜찍한 그림도 많아서

지루하지도 않게 짧은 시간내에 후딱 읽을 수 있어요.

여섯개의 이야기 모두가 아이들의 마음 속 깊이 오랫도록 남아 있는

보물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v********g 2008.05.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