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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중반에서 20세기 후반에 걸쳐 역사를 바꾸려 했던 사람들과 그들의 생각, 그들이 살았던 시대를 다룬 책이다. '시론' 성격의 글 모음이다. <공산주의자>, <아나키스트>, <마르크스주의>, <군인과 게릴라>, <반란자와 혁명>을 각 장으로 해서 19세기 중반-20세기 후반의 혁명운동을 서술했다. 혁명가 개인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역사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다른 세상을 시도해 보려던 사람'들'에 대해 탐구했다. 재미있는 이야기책이 아니다. 책을 온전히 읽어내려면 홉스봄이 서술하는 시대와 사상뿐만 아니라, 역사가(홉스봄)이 살아냈던 시대와 사상을 함께 공부해야만 한다. 1960년대-70년대 초반의 글 모임이지만, 홉스봄의 시각과 분석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시사점을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