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료한 일상. 그다지 나쁜 일도 없지만, 그렇다고 그다지 좋은 일도 없는 하루하루 그날이 그날같은 지루한 나날들. 그런 잠들어 있는 당신의 일상을 화들짝 깨워줄 cool한 영화 바로 "go"랍니다. 2001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초대되어 감독과 원작의 작가, 그리고 주인공인 구보즈카 요스케가 내한하기까지 했었죠. 그렇지만 우리나라에선 크게 흥행은 커녕, 소리소문없이 잠시 개봉했다 스르르 극장에서 내린 정말 아쉬운 작품이랍니다. 그래도 dvd가 출시되어 이후에라도 이 영화를 다시 볼 수 있게 되어 정말 다행이예요. 최상급의 서비스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dvd 패키지를 꽤 신경쓴 노력이 엿보인답니다. 홀로그램으로 처리한 주인공인 스기하라의 날카로운 눈빛의 모습은 참 좋죠. 그리고 영화제작 트레일러도 꽤 볼만하구요. 소장용으로는 아무 부족함이 없답니다. cool 의 진수를 보여 주는 바로 이 영화 "go" 소장의 즐거움을 누려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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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서럽다. 현지인이라면 아무 일도 아닌 일이 외지인에게는 왜이리 어려운지.. 정말 서럽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한국이었다면 이렇게 서럽지 않을 일을.. 서럽지만 외지인으로 해결이 안 되는 많은 일들을 현지인들에게 요청한다. 하지만 난 괜찮다. 난 여기서 평생 살 것도 아니고 여기서 태어난 것도 아니고 여기 사람도 아니기에.. 괜찮다. 이 시간은 소중한 경험이니까 하지만 내가 이 나라에서 태어났다면 그리고 이 나라에서 평생 살아야 한다면... 국적은 다른 나라인 난 어떻게 살아야할까? 한국인들도 아니고 여기 사람도 아닌 어중간한 상태로 살아야한다. 정체성에 많은 혼란이 올 것 같다. 영화 “GO"는 가네시로 카즈키의 소설을 영화한 것이다. 가네시로 가즈키는 재일교포로 살아가고 있는 자신의 이야기를 많이 소설에 담는다. 특히 GO는 그의 이야기가 많이 들어가 있다. 장미꽃은 다른 이름으로 불러도 아름다운 향기는 그대로인걸! 어느 나라 사람이라는 게 무엇이 중요할까.. 그 나라에서 태어나서 그 나라의 정서로 살아가는 것인데. 그 사람이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한 것인데.. 그 사람이 어느 나라 사람인지가 그 사람을 판단하는데 중요한 척도가 된다니.. 말도 안 되는 상황이지만.. 현재 많은 교포들이 겪고 있는 상황이다. 스기하라는 주장한다. 지금 자신은 자신의 사랑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이야기. 그리고 사랑이야기가 나온다. 하지만 거기서 스기하라는 가장 많은 상처를 받는다. 자신이 좋아한 일본인이 없었기에 그들이 하는 말 따위에는 상처받지 않는다. 하지만 자신이 사랑한 사람에게 듣는 차별은 적응이 되지 않는다. 스기하라는 자신답게 하나씩 하나씩 극복한다. 그리고 자신의 세계에서 나가려고 한다. 원안은 안전하다. 원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 순간 적들의 공격이 시작된다. 적들은 강하다. 맞으면 아프고 때리면 괴롭다. 힘든 선택이다. 하지만 더 이상 자신 안에서 도망갈 수 없기에 당당히 맞서고 싶은 것이다. 그리고 스기하라식의 위로가 좋았다. 투덜대면서 아버지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주는 스기하라. 스기하라의 아버지는 스기하라가 있어서 참으로 든든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스기하라는 자신의 방식으로 길을 만들어 갈 것이다. 가네시로 가즈키가 그랬듯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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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알게 되어서 좋았답니다...
보면서 웃기도 했고.
울기도 했습니다...
내용은 다른 분들이 올린것 처럼 그런 내용이지요...
슈퍼 그레이트 치킨 레이스.
어쩌면 그들이 피부로 느낀 한국인도 아닌 일본인도 아닌 그들의 자유로 향한 탈출구를 찾아내기 위한 것이였는지도 모르죠..
단순히 즐기기만을 위한 영화는 아니죠.
그렇다고 그렇게 딱딱하고 지겨운 영화도 아니죠.
소설이 원작이었는데 전 먼저 영화를 봤습니다.
감독이 정말 원작만큼이나 멋진 영화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해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라는 영화도 꼭 보려고요...^^
음.. 하여간 말이죠...
이 영화는 제가 본 영화중에 최고의 영화라고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나 우리가 피부로 느껴야 할 영화가 아닐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인상깊은구절] 고인이된 친구 정일이가 생전에 빌려준 셰익스피어의 책을 읽는 장면 " 이름이란 뭘까.. 장미는 다름이름으로 불리어도 아름다운 향기는 그대로인데..." 라는 부분... 이 영화의 주제를 간파한 대목이죠... 주인공이 고인이 된 친구와 자신의 모습을 겹쳐보면서 이름이란 과연 무엇인지... 조국. 자기의 피는 도대체 무엇인지에 대해 슬프게 토해내는 장면이었습니다. 그때 정말 제자신도 울고있었죠... 정말 이름이란 무엇일까요.... |
| 이 영화가 우리 나라에 예전에 개봉했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잘 몰랐던 영화라서리... 처음엔 저도 Go라고 해서리... 그 예전에 있지 않았나요...? 일본 영화... 작년이군요... 제일교포 이야기... 아니 조선족 이야기 였나...? 여하튼 그 영화인 줄 알고 보았습니다... 그러나 아니더군요... 머리 노란 넘, 뇬들이 나와서리... 그것도 어린 것들이 나와서리... 처음에 영어로 대화를 하고... 그래서 볼까 말까 망설이다가... 에잇... 모르겠다 하고 보았죠... 그러나 이게 웬걸... 너무도 재미나게 보아서... 횡재했다는 말이 맞을 듯... 내용은 대충... 고학생인(여기서 고학생이란 어려운 환경의 학생...)... 우리의 여주인공이... 우연찮게 친구의 일을 대신 하다가... 마약을 팔면 돈을 많이 번다는 엉뚱한 생각부터 시작합니다... 물론 주인공이 이 아가씨뿐만 아니죠... 흠... 영화의 구조가... 한 줄거리를 가지고서... 그 주변의 모든 인물들을 모두 나누어서... 그 시간에 맞게 보여 주는 것이지요... 개인적으로 재미있던 파트는... 흑인과 그의 작당들이 라스베가스로 놀러 가는 장면... 정말 멍청한 놈 하나 때문에 여럿 고생하고... 여하튼 이 부분이 정말로 재미났습니다... 그리고 또 한장면은... 남자 둘이 나오는데... 이들은 영화 배우인지... 테레비젼 배우인지... 여하튼 직업이 그런데... 경찰에게 미끼가 되어 마약범들을 소탕하는 작전이였습니다... 그러나 그 작전도 실패가 되고... 그러나 그 경찰은 그들을 집에 초대 하는데... 그 이유인즉 그 경찰은 따로 부업이 다단계 판매 업자... 그러나 죽 이야기 전개 되다가... 놀란 것은 그두 남자 배우는 게이였다는 거... 그 둘은 서로 애인이였는데... 알고 보았더니 서로 바람을 피웠더랬지요... 그러나 그 상대방이 동일인물... 여하튼 이 장면도 재미났습니다... 줄거리를 너무 많이 가르쳐 드린건가...? 혹... 이 영화를 보신 분들이 계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