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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그런 거 아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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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잡아끄는 제목이다. 종교적인 관점이 앞선다면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만한 제목이다.그 거부감을 잠시 뒤로 해도 괜찮을 거 같다.   니나의 억울함이, 그리고 속상함에 집을 떠나버리고 싶은 또래 아이들의 심정이 그냥 그대로 보여진다.  10살이 넘은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감정. 정말 신이라는 것이 있다면 날 이대로 내버려두지 않을 거라는 외침은 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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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잡아끄는 제목이다. 종교적인 관점이 앞선다면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만한 제목이다.그 거부감을 잠시 뒤로 해도 괜찮을 거 같다.

 

니나의 억울함이, 그리고 속상함에 집을 떠나버리고 싶은 또래 아이들의 심정이 그냥 그대로 보여진다.  10살이 넘은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감정.

정말 신이라는 것이 있다면 날 이대로 내버려두지 않을 거라는 외침은 한 아이의 엄마인 나를 10대로 데려다주는 언어가 되기도 했다. 흔들리는 가치관이라고 해야하나. 무엇이 정답인지 무엇이 옳을 것인지, 지금 당장의 내 감정을 위해 나중 일을 생각지 못하는 아이들, 나 역시도 그랬었던 그 시절이 와닿는다. (10살이 넘어선 내 아이도 생각지 않게 일이 커지는 걸 보고 도망치고 싶어지는 마음이 클 거다.)

 

옳은 것과 옳지 않은 것에 대한 경계가 사회나 도적적인 보편타당성보다는 개인의 편리에 의해 좌우된다는 것을 니나는 알았을까. 아니 이 말은 너무 어렵다. 마음 한 쪽에선 잘 하는 일이라고 시키는 일이, 그리고 누군가를 도와주는 일이 다른 사람에게 불편하다는 것, 내가 불편할 수도 있다는 것. 또 그것으로 인해 원치 않은 방향으로 일이 생긴다는 것을 니나는 몰랐을 것이고 그또래 아이도 '맞아, 맞아'를 외치며 고개를 끄덕일 거다.

 

 하느님이 계신다면 이렇게 하면 안되잖아요.
가끔 나도 하는 말인 것을. 나의 미성숙한 영혼이 드러나는 말이기도 하지만 억울하고 그 억울함을 토로할 자리가 없을 때 내뱉을 수 있는 말이다. 그리고 그 이후에 생각을 하면 과연 무엇이 옳은 것이었나, 무엇이 중요했다를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말이기도 하다.

 

니나는 하하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지며 길을 떠나고 그 길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의 삶과 슬쩍 깔린 위기와 외로움과 어둠 속에서 생각을 좀더 깊게 하게 된다. 사춘기의 우상이 바뀌는 것처럼 잠시 내가 믿는 어떤 것에서 다른 것으로 옮겨지기도 하는 것이고.

 

5학년 아이가 읽고 아주 통쾌해하지 않을까. 가끔 찾아오는 혼란의 순간에 나만 그런 거 아니구나 하는 동지의식을 가지고 안심하지 않을까. "하느님, 기회를 한번 더 드릴 테니까 이번엔 좀 잘 해보세요~!" 하하하~

 

김라합씨의 번역책을 몇 권 읽었는데 우리교육과 잘 맞는 거 같다. 국어실력이 짧은 내게도 매끄럽게 읽혀지는 걸 보면 말이다. 같은 작가라 할지라도 누구와 일을 하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역시 가만히 지켜볼 일이다. 하느님께 기회를 한번 더 주기도 하는데 말이다.

a******0 2008.07.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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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와 아하의 특별한 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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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직접 썼습니다. 조금 어설프고 황당하지요^^ 바퀴벌레와 같은 끈질긴 생명력 ㅠㅠ;;     니나는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고양이 어미가 자동차에 치이는 사고를 보았다. 그건데 고양이 새끼가 살아 있어 고양이를 가지고 집으로 들어간다. 엄마들은 애완견이나 털이 있는 동물들을 다 싫어하는지 모르겠다. 니나의 엄마도 고양이 키우는 것을 강력히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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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직접 썼습니다. 조금 어설프고 황당하지요^^

바퀴벌레와 같은 끈질긴 생명력 ㅠㅠ;;

 

 

니나는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고양이 어미가 자동차에 치이는 사고를 보았다. 그건데 고양이 새끼가 살아 있어 고양이를 가지고 집으로 들어간다.

엄마들은 애완견이나 털이 있는 동물들을 다 싫어하는지 모르겠다.

니나의 엄마도 고양이 키우는 것을 강력히 반대한다. 당연히 고양이를 내다 놓고 오라는 엄마의 명령이 떨어진다.

고양이를 아주 좋아하는 니나는 고양이를 데리고 나가 집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다짐이 생긴다.

공원에서 어떤 할머니를 만나 고양이 이름을 ‘아하’라고 지어준다.

또 운이 좋은 니나는 프란츠라는 사람에게 돈을 받고 우유와 사탕을 산다.

우유는 거의 다 고양이를 주고 사탕을 먹는다.

저녁때 니나는 폴란드로 가는 길에 여러 사람들에게 잠 좀 재워달라는 도움을 청한다.

레오 삼촌이라 부르라는 어떤 아저씨도 만나는데 이 아저씨는 유력한 유괴범같다.

니나의 손을 강제로 잡아끌고 맛있는 것을 사준다고 하고 자기 차를 타라고 한다.

이 고비를 무사히 넘기고 몰루네 집을 가게 된다.

몰루네 집에서는 몰루의 엄마가 니나의 옷을 빨아주고 니나에게 친절히 대해준다. 하지만 아하 때문에 집안 분위기는 엉망진창이 되고 만다.

나중에 담장에 그림을 그리는 화가를 만나고 화가를 통해 집에 가게 된다.

니나가 처음부터 이런 가출을 한 것은 생고생 같다. 나 같으면 시험을 볼 때마다 100점을 맞던가 해서 부모님께 부탁을 하면 될 것 같은데...

그리고 니나가 집에 와서 뒷이야기는 짐작이 간다. 엄마가 할 수없이 고양이를 키우게 될 것이다. 여기서 엄마가 반대를 했다면 니나는 진짜로 폴란드로 가버릴 지도 모른다.

치 책을 읽고 떠오른 생각은,

‘꿈은 것은 꼭 이루어 진다’라는 것이고

주의할 점이 있다면 바퀴벌레 같은 끈질긴 생명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a********g 2008.06.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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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것이 용감하기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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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드룬 파우제방이라면 문제의식을 갖고 글을 쓰는 작가로 알고 있다. 핵문제나 환경문제에 관한 책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어떤 문제제기를 할까. 비록 제목에 하느님이라는 신을 언급하지만 내용을 짐작하기가 쉽지 않았다. 어린이 책에서 신을 직접 거론하는 것을 거의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국교가 없다보니 더욱 낯설 수밖에.   모처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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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드룬 파우제방이라면 문제의식을 갖고 글을 쓰는 작가로 알고 있다. 핵문제나 환경문제에 관한 책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어떤 문제제기를 할까. 비록 제목에 하느님이라는 신을 언급하지만 내용을 짐작하기가 쉽지 않았다. 어린이 책에서 신을 직접 거론하는 것을 거의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국교가 없다보니 더욱 낯설 수밖에.

 

모처럼 수업이 한 시간 일찍 끝나서 여유가 생긴 니나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담벼락의 그림을 구경하다가 길에서 고양이가 트럭에 차이는 장면을 목격한다. 어린 나이에 그런 끔찍한 장면을 목격했으니 얼마나 충격이 컸을까. 사실 어른이라도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그리고 어른이라면 그 자리를 서둘러 피했겠지. 그러나 니나는 간신히 목숨이 달려 있는 어미 고양이 곁을 떠나지 않는다. 옆에는 새끼 고양이 한 마리도 있고. 그러면서 하느님이 있다면 고양이를 다치지 않게 했어야 한다고, 아니 적어도 죽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아마 니나도 속으로 알고 있지 않았을까. 그 상황은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고양이가 살아날 가망이 없다는 것을. 만약 정말로 고양이가 살아난다면 그것은 기적이고 말도 안 되는 일일 것이다.

 

새끼 고양이를 그대로 두고 올 수가 없어서 끝까지 보살피겠다고 얼떨결에 맹세를 한 니나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양이를 데리고 집으로 간다. 엄마가 무지무지 싫어할 것을 알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만약 신이 있다면 엄마가 고양이를 키우도록 허락할 것이라는 기대도 은근히 했겠지. 그러나 세상 일이란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니다. 엄마는 결사 반대를 했고 니나는 어미 고양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엄마를 떠날 결심을 한다. 하지만 어린 꼬마에게 집을 떠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뻔하다. 니나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만나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재워달라고 하지만 그 어느 곳도 마음 편하게 있을 만한 곳은 없다. 게다가 이상하고 나쁜 사람들까지 만나니 엄마가 더욱 그립다. 그래도 새끼 고양이를 지키기 위해, 어미 고양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기로 한다. 비록 나중에는 집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그냥 지나가는 길이라고 하며 엄마에게 돌아가지만 어쨌든 자신과의 약속은 지킨 셈이다. 고양이를 지켰으니까.

 

사실 신을 그다지 믿지 않는 나로서는 이렇게 어린 아이가 신의 존재에 의문을 품고 마땅한 답을 듣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 그저 신기하기만 하다. 정말 이럴 수 있을까. 이건 아마도 카톨릭이나 기독교가 널리 퍼지고 생활의 모든 것을 결정짓는 나라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일 게다. 우리 아이들은 약간 괴리감을 느낄 것도 같다. 이런 걸 바로 문화의 차이라고 하는 것이겠지. 아마도 우리나라 아이들은 신과 관련된 니나의 질문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고 고양이를 키우느냐 못 키우느냐와 니나의 모험과 방황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l*****8 2008.06.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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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하느님은 무엇을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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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하느님은 무엇을 하시나요?]최 상철   사람과 종교는 깊은 관계가 있다. 사람은 항상 무언가에 기대려 하고, 그렇게 종교와 사람은 항상 관계가 있다. 일이 안 될 때에도 신을 욕하고, 막상 일이 잘 될 때에는 신을 무시한다. 그게 바로 종교다. 만약 정말 하나의 신이 존재한다면 이런 입장에 처할 것 같다.   온갖 우주의 일을 처리하던 신은 어느날 한 사건을 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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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하느님은 무엇을 하시나요?]최 상철

 

사람과 종교는 깊은 관계가 있다. 사람은 항상 무언가에 기대려 하고, 그렇게 종교와 사람은 항상 관계가 있다. 일이 안 될 때에도 신을 욕하고, 막상 일이 잘 될 때에는 신을 무시한다. 그게 바로 종교다. 만약 정말 하나의 신이 존재한다면 이런 입장에 처할 것 같다.

 

온갖 우주의 일을 처리하던 신은 어느날 한 사건을 접한다.

"아르헨티나 주의 한 남성이 여성이 양다리를 걸치는 것을 알고서 마음에 상처를 입고 복수를 원한다. 남자는 신을 원망하며 신이 그 여성에게 천벌을 내리길 원한다."

 

하지만 신은 어쩌겠는가? 해야 할 다른 더 큰 문제는 매우 많고, 그런 일들은 일일이 처리하길 원한다. 우리 또한 그렇다. 만약 나에게 일이 쌓였다면, 그 일을 다른 사람이 나누길 원한다. 적어도 자신이 해결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자기가 해결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

 

니나가 집을 나간 것은 막상 누군가가 고통스럽게 죽어나갈때 신이 그것을 모른척하고 버려두는 것 때문이다. 정말 신이 공평하게 생각되지 않는 점이 있다. 항상 누구는 매일매일 나쁜짓만 하고서도 부귀 영화를 누리는데, 아무 죄 없이 하류층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누구는 시련을 겪거나 불행의 사고를 겪어 죽기도 한다. 이런 점을 보면 신은 공평하지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운명상 누구는 불행하게 살아야하고 누구는 잘 살아야 하는 것이 어찌보면 경제의 법칙으로도 그렇고 당연한 것 같다. 나쁜짓만 하고서도 잘 사는 사람을 보면 그렇지 않다는 생각이 들지만, 삶의 가치는 자신이 열심히 하는 만큼이 아닐까?

 

핵 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 평화는 어디에서 오나요 등에서 보았듯이 구드른 파우제방의 도서에서는 항상 평화를 이야기 한다. 이 책속에서도 신과 인간의 갈등과 평화를 이야기한 그런 주제를 담은 책은 것 같다. 니나와 아하가 서로 꼭 뭉쳐다니면서 하나님이라는 존재를 부정하는 그런 이야기이지만 오히려 하느님을 더 신격화하는 그런 책이기도 한 것 같다.

 

하느님, 한 번 더 기회를 들릴게요! 라는 말 자체가 약간 이해가 안 간다. 하느님이 우리가 살 수 있도록 했는데 항상 원하는 것이 더욱 많으니, 우리에게 이것보다 더 큰 시련이 닥치지 않았다는 것이 감사해야 할 일이 아닐까? 어쩌면 우리가 평화에 대해서 더 생각해 보아야 할 것처럼 종교란 것에 대해서도 더 신중히, 심혈을 기울여 생각을 해 보는게 좋을 것 같다.

YES마니아 : 로얄 s****3 2008.06.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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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의 경험을 통해 독자에게 들려주는 삶의 철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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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느내내 "아 9살의 마음이 이런것이구나" 니나의 순수한 감정을 들여다보며 감사했다. 하느님 한번 더 기회를 주세요가 아닌 한번 더 기회를 드릴게요는 니나와 같은 사심없이 세상을 바라보는 순수한 마음의 소유자만이 할수 있는 말이었던것이다.   너무 덥다는 이유로 1시간일찍 수업이 끝난날 니나는 평소 좋아했던 공원담벼락에 그려진 벽화를 여유롭게 구경하게된다.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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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느내내 "아 9살의 마음이 이런것이구나" 니나의 순수한 감정을 들여다보며 감사했다. 하느님 한번 더 기회를 주세요가 아닌 한번 더 기회를 드릴게요는 니나와 같은 사심없이 세상을 바라보는 순수한 마음의 소유자만이 할수 있는 말이었던것이다.

 

너무 덥다는 이유로 1시간일찍 수업이 끝난날 니나는 평소 좋아했던 공원담벼락에 그려진 벽화를 여유롭게 구경하게된다. 하루하루 달라지는 그림속에는 자신의 상상하고 꿈꾸던 아름다운 세상이 다 담겨져있었으며 오늘은 돼지신까지 그려져있어 더욱 기분좋게 벽화를 즐기던중 새끼를 돌보느라 여념이없던 어미고양이가 차에 치이는 장면을 목격하게된다.

 

하느님 제발 어미고양이를 살려주세요 라는 니나의 기도는 시끄럽게 달려가는 차소리에 묻혀버리고 새끼만을 남겨둔채 죽어간 어미고양이를 바라보며 느끼는 슬픔감정에 더해져 죽어가는 고양이에게 너무도 무심한 어른들의 마음때문에 또한번의 상처를 받게된다. 하느님은 비록 어미고양이를 살릴수 없었지만 하느님 보다 더한 능력으로 니나는 새기고양이를 돌봐준다는말로 고양이의 마지막길을 편안하게 해준다.

 

전지전능하신 하느님이지만 삶과 죽음은 어찌할수 없단 사실을 9살 소녀 니나는 아직 모르고 있었던것이다. 이렇게 어른들은 다 알고 있는듯 착각하게되는 사소한 문제들을 9살소녀가 있는그대로 보고듣고 느끼며 가지는 순수한 모습을 바라보며 우리들은 많은 편견속에 세상을 가두어놓고 있었구나 반성을 하게도된다  

 

절대 집안에 고양이를 들일수 없다는 엄마의 거절앞에 엄마와 고양이중 고양이를 선택한 니나는 무작정 집을나선다. 하지만 니나에겐 가출하고 있는 당돌한 여자아이의 모습보다는 자신의 약속을 지키고 싶은 순수한 모습 그자체였다.  

 

할머니를 만나고 노트북을 훔친 소년를 만나고 동냥을 하고있는 눈먼할아버지를 만나며 자신과 고양이를 재워줄 사람을 찾고있는 니나 난 그렇게 사람을 사람으로만 생각하는 니나의 그 마음이 너무도 이뻣다. 심지어 의심스런 레오삼촌까지 순수한 마음으로 바라보는 니나의 힘앞에 무기력해지는 레오삼촌을 보며 저것이 바로 순수함의 힘이구나를 알수있었다. 

 

니나가 만난 많은 사람들중에는 조국의 내전으로 다른나라로 망명할수밖에 없었지만 밝은 미래를 내다보며 서로 돕고 살아가는 흑인가족도 있었지만 거리의 아가씨 도둑질하는 소년과 같이 거의가 삶의 실패자라 편견속에 묶어버린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결코 그들의 모습은 어둡지않았으며 세상을 바로보는 또 하나의 중요한 사실을 발견할수 있었다.

 

학교갔단 돌아오는 우리아이에게 정말 좋은 책이더라 라는 말로 당당하게 내밀고는 책을 읽고난 아이의 반응이 어떠할지 참으로 기대되는 책이었다. 

d****0 2008.06.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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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의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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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면서 불공평한 일들이 벌어지는 모습을 볼 때면 하늘에 계시는 선하신 하나님이 왜 그 모습을 그냥 지켜보고 계시는지 의아할 때가 있었다. 착하고 선한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악한 사람들이 더 잘 되는 경우에 대해서 성경에서도 이야기 하고 있다. 하나님이 알곡을 모으실 때 하나님의 나라엔 쭉정이는 버리고 선한 사마리아인만 추수하실 거다. 니나의 하나님은 니나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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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면서 불공평한 일들이 벌어지는 모습을 볼 때면 하늘에 계시는 선하신 하나님이 왜 그 모습을 그냥 지켜보고 계시는지 의아할 때가 있었다. 착하고 선한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악한 사람들이 더 잘 되는 경우에 대해서 성경에서도 이야기 하고 있다. 하나님이 알곡을 모으실 때 하나님의 나라엔 쭉정이는 버리고 선한 사마리아인만 추수하실 거다.

니나의 하나님은 니나의 하나님에 대한 원망을 어떻게 받아들이셨을까?

순수하고 착한 마음의 니나가 고양이에게 보여 주는 애정만큼이나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시선은 더 따사롭다. 니나가 곤경에 처해 나쁜 레오 삼촌에게 끌려가지나 않을지 조마조마했을 때 하나님은 니나를 지켜주었다. 결국엔 새끼 고양이까지 엄마가 받아들이게 하셨다.

 

니나의 착하고 선한 마음에 읽는 초반부터 눈물이 나게 만들었다.

찻길에서 죽은 어미고양이에게 남겨진 새끼를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한 니나는 그 맹세를 지키기 위해 고양이를 키우지 못하게 하는 엄마가 있는 집을 나온다. 아홉 살 어린 소녀가 자신이 내민 약속을 지키기 위해 따사롭고 포근한 보금자리를 애써 외면하고 새끼 고양이에게 초점을 맞추는 게 어찌 쉽겠냔 말이다. 집을 떠나 여러 사람들을 만나며 니나는 간절히 집 생각이 더 난다. 마지막으로 몰래 집에 들어가 잠만 자고 나 다시 폴란드로 향할 계획을 짜지만 자신이 좋아하던 묘지 담벼락의 돼지 신을 그린 담벼락 화가를 만난다. 그는 니나가 원하는 신의 그림을 그려주고 엄마가 고양이와 함께 니나를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니나는 집으로 뛰어간다.


눈물까지 흘리며 재미나게 읽어 내렸다. 니나의 순수함이 주는 매력에 쏙 빠져들었다. 하나님이 니나가 내민 기회를 받아들이신 것 같다. 모든 게 순조롭게 해결되었으니 말이다. 힘든 하루를 겪어냈지만 새끼 고양?살필 수 있게 되었으니 어미 고양이와의 약속도 이루게 되었다. 선하신 하나님이 니나의 마음속에 다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기회를 놓치시는 법이 없으시니까...  

 

 

s*****1 2008.06.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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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지 않게 내면에서 결속시키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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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 아홉 살. 3학년 여자아이. 자신에게나 세상에 별다른 불만이 없다. 받아쓰기에서는 두 개밖에 틀리지 않았고, 체육 시간에는 풍차돌기에서 2등을 했다. 동무의 생일에도 초대받아, 오는 토요일에는 생일잔치에도 가게 되었다. 학교가 끝나자마자 바로 집에 돌아오다 보니 집에 오는 시간도 늘 똑같다. 평범한 아이. 공원묘지 담벼락에 스프레이 페인트로 그린 그림을 보고 싶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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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 아홉 살. 3학년 여자아이. 자신에게나 세상에 별다른 불만이 없다. 받아쓰기에서는 두 개밖에 틀리지 않았고, 체육 시간에는 풍차돌기에서 2등을 했다. 동무의 생일에도 초대받아, 오는 토요일에는 생일잔치에도 가게 되었다. 학교가 끝나자마자 바로 집에 돌아오다 보니 집에 오는 시간도 늘 똑같다. 평범한 아이. 공원묘지 담벼락에 스프레이 페인트로 그린 그림을 보고 싶어 하지만 평상시에는 엄두도 내지 못하다가 수업이 일찍 끝마치자 겨우 찾아간다. 그림을 감상하고 공원묘지 앞을 지나 버스 정거장에 다 왔을 무렵 어미 고양이가 찻길 한가운데에 멈춰 서서 새끼를 핥는 모습을 보게 된다. 공원 앞길은 장례식이 있을 때 말고는 차가 많이 다니지 않는 곳이었지만 그래도 찻길인 만큼 언제 갑자기 차가 나타날지 모르는 일이다. 그런데 정말로 그때 파란 트럭 한 대가 달려온다. 니나는 트럭을 멈추려고 손을 흔들었지만 어떤 신도 마지막 순간에 고양이를 찻길에서 밀어내지 않는다.

 

니나는 죽음보다 훨씬 끔찍한 일을 보게 된다. 고양이 아랫도리가 완전히 뭉개진 채 일어서려고 버둥대는 모습을 본 것이다. 니나는 고양이의 죽음을 지켜본 뒤 정원사의 도움을 받아 어미 고양이를 묻었지만 졸지에 새끼 고양이를 맡게 된다. 엄마는 절대로 고양이를 집에 들일 수 없다고 하고. 새끼 고양이와 떨어질 수 없는 니나가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한 가지밖에 없다. 엄마와 멀리 떨어지는 것. 성장소설의 한 전형이라고 할 수 있는 가출을 감행하는 것이다. 그 길에서 만나는 이들은 빼빼 마른 할머니, 노트북을 훔친 사내아이, 할아버지 거지, 자신을 유괴하려는 아저씨, 아프리카에서 피신해 온 흑인 가족, 성당의 주임 신부, 그리고 공원묘지 담벼락에 그림을 그리는 스프레이 화가. 하느님을 믿지 않게 되고 엄마와도 멀리 떨어지려던 니나는 이러한 만남들, 특히 스프레이 화가를 만나 신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정립하게 되고 엄마와 화해하게 된다. 신에 대해 니나가 화가와 이야기한 대목,

 

“신은 아예 없는 걸까요?”

“있지. 난 있다고 믿어. 세상을 내면에서 결속시키는 힘. 이건 내 얘기가 아니라 괴테라는 사람이 한 얘기야.”

“그 힘이 정의로운가요?”

“아니, 그 신은 정의롭지 않아. 정의롭다는 건 인간의 말이고 인간에게 중요한 것을 나타내지. 신은 절대로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고 정의로울 수가 없어. 정의라는 건 보는 사람의 입장에 따라 아주 다르니까. 대개 사람들은 정의가 자기편이 아니라고 봐. 어쨌거나 선악이니 상벌이니 하는 것들은 인간 세상에만 속한 거야. 그런데 인간 세상은 아주 아주 작아. 우주에서 보면 작은 먼지 알갱이에 지나지 않아.” (136-137쪽 발췌)


YES마니아 : 골드 g*******g 2008.07.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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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세상을 향한 믿음의 화살을 날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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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세상을 향한 믿음의 화살을 날리자]     학교에서 애국가를 배우면서 가사 중에 '하느님'과 '하나님'의 차이점을 배운 기억이 난다. 어린 나에게 하느님이나 하나님이나 매한가지였지만 하느님은 종교적인 색채를 떠나서 모두의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을 만한 믿음의 존재라는 것은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이라도 한번쯤 하느님을 찾고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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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세상을 향한 믿음의 화살을 날리자]

 

 

학교에서 애국가를 배우면서 가사 중에 '하느님'과 '하나님'의 차이점을 배운 기억이 난다. 어린 나에게 하느님이나 하나님이나 매한가지였지만 하느님은 종교적인 색채를 떠나서 모두의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을 만한 믿음의 존재라는 것은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이라도 한번쯤 하느님을 찾고 하느님을 원망하는 때가 있다. 그건 절대적으로 자신이 갈망하는 일이 생기는 경우 혹은 있을 수 없는 일이 생긴데 대한 원망이 생길 때를 말하는데, 우린 바로 그때 존재성의 여부를 떠나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는 신을 부르게 된다. 여기 엄마를 잃은 고양이 한 마리와 함께 길을 떠나면서 다시 한번 하느님께 기회를 드린다는 당돌한 소녀가 있으니 바로 니나이다.

 

당돌하다고 표현했지만 사실 니나는 너무도 순수한 심성을 대변하는 것 같다. 길을 가다가 우연히 엄마 고양이가 트럭에 치여 숨을 거두는 모습을 보게 되는 니나. 그러나 니나는 그 곁을 떠나지 못한다. 눈깜짝할 사이에 벌어진 일로 바로 눈 앞에서 숨을 거두는 한 생명에 대한 놀라움과 애잔함 때문이기도 하지만 바로 그 곁에는 어미를 잃어가는 어린 고양이가 있었기 때문이다.

 

'아~ 이건 아니잖아...신이 있다면 이럴 수는 없잖아.'

 

어린 니나는 그 순간 신의 부재를 생각하게 된다. 그러면서 어린 고양이를 집으로 데려가지만 반대 하는 엄마때문에 결국 집을 나서게 된다. 어린 고양이와 떠돌면서 니나가 생각해 낸 결론은? 부정과 원망 대신  번의 기회를 더 신에게 주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집으로 다시 되돌아간 니나는 세상을 향해 다시 믿음의 화살을 날리게 되는 것이다.

 

구드룬 파우제방이라는 독특한 이름은 한번 들으면 잊을 수가 없다. 초등 저학년이 되면 필독서처럼 읽고 지나가는 [나무위의 아이들]을 비롯해서 [핵폭발 최후의 아이들]이라는 작품까지 그의 관심을  평화, 화해와 , 자연과의 조화로움을 바란다. 이번 작품 속에서도 니나를 통해서 신의 부재를 통한 원망과 좌절대신 그는 다시 한번 세상을 향한 믿음을 이야기 하고자 했는지 모르겠다.

c******u 2008.07.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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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치 않는 상황을 헤치고 나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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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나 어른이나 사람이라면 누구든 원치 않는 상황과 맞닥뜨릴때, 혹은 사랑하는 사람이나 그 무엇을 잃기 전 신에게 간절히 소원할 것이다.... 더이상 생각외 나쁜일은 일어나지 않게 해달라고... 하지만 그 나쁜 상황은 언젠가 성큼 우리에게 다가와 자신을 삼켜버릴 듯한 고통과 좌절을 안겨주며, 더불어 신을 부정하거나 멀리하게 하는 상황을 만들어 버린다. 책 속의 니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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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나 어른이나 사람이라면 누구든 원치 않는 상황과 맞닥뜨릴때, 혹은 사랑하는 사람이나 그 무엇을 잃기 전 신에게 간절히 소원할 것이다....

더이상 생각외 나쁜일은 일어나지 않게 해달라고...

하지만 그 나쁜 상황은 언젠가 성큼 우리에게 다가와 자신을 삼켜버릴 듯한 고통과 좌절을 안겨주며, 더불어 신을 부정하거나 멀리하게 하는 상황을 만들어 버린다.

책 속의 니나도 어린 나이에 사랑하는 할머니를 잃음으로 하느님을 멀리 하게 되지만 어미 고양이와 아기 고양이의 절박한 상황에서 한 번 더 신을 갈망하게 되지만...

하느님은 니나를 외면해 버림과 동시에 엄마와의 사이도 멀어지게 한다.

절대적으로 자비로운 하느님이 왜... 인간을 이리도 시험하는지...

하룻밤새 엄마와의 갈등... 새끼 고양이를 향한 사랑... 그리고 다시 하느님이 주신 그 기회안에 사랑과 용서를 그려내고 있는 작품이다..

아이들에게는 다소 어렵지 않을까 싶은 내용일 수 있을 것 같다.

그냥 동화라기 보다는 철학적인 것에 더 가까울 것 같다.

표지 속 별처럼 반짝거리는 간 큰 제목..

<<하느님, 한 번 더 기회를 드릴게요>>

나도 오늘 한 번 이말을 되새겨 협박성(?) 기도를 날려 볼까한다..

b***e 2008.07.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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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마음속에 자신만의 신이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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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학교까지의 거리는 10분정도 걸린다, 그럼에도 우리집 두아이는  학교에서 돌아오는 시간이 30분이 넘게 걸리는것 같다. 돌아오는길에 특별하게 구경할것이 없는데도, 아이의 눈높이에서 보면 볼것이 많은듯 보인다.   책속의 니나처럼 딸아이도 언젠가 햄스터 한쌍을  집에오는길에 얻었다고 집으로 가져온적이 있었다. 집에서 동물키우는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로써는 별
"누구나 마음속에 자신만의 신이 있는것 같다" 내용보기
집에서 학교까지의 거리는 10분정도 걸린다, 그럼에도 우리집 두아이는  학교에서 돌아오는 시간이 30분이 넘게 걸리는것 같다. 돌아오는길에 특별하게 구경할것이 없는데도, 아이의 눈높이에서 보면 볼것이 많은듯 보인다.
 
책속의 니나처럼 딸아이도 언젠가 햄스터 한쌍을  집에오는길에 얻었다고 집으로 가져온적이 있었다. 집에서 동물키우는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로써는 별로 반갑지 않아서 아이에게 몇마디 한후에 도로 제자리에 갖다두라고 했고, 아이는 가방을 놓고 햄스터만 품에안고 주인을 찾아주러 집을 나갔고, 금방 돌아올것이라고 생각했던 내 생각과는 달리 아이는 늦은시간까지 집에 오지 않았고, 그 긴시간동안 난 별의별 생각을 다했었다.
 
니나가 하나님에게 간절히 원했듯이, 나또한 아이의 안전을 위해서 무사히 집으로만 돌아오게 해달라고 평상시에는 가까이하지 않는 하나님을 애타께 찾은적이 있었다, 다행이 아이는 늦은시간 아빠와 안전하게 귀가를 했고, 햄스터는 동네 동물병원에 갖다주었었다.
 
엄마가 새끼고양이와 함께사는것을 허락치 않자, 집을 나와 새끼고양이와 함께 지낼곳을 찾는 니나의 모습이 딸아이의 모습과 같아서인지, 안타깝고, 위험해보여서 책을 읽는동안 제발 나쁜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하는 바램이 들었다.
 
니나의 마음이 너무나 간절해서 하나님도 니나와 새끼고양이가 함께 살수 있게 엄마의 마음을 움직였으리라..고양이를 데리고 오든 말든 니나가 무사히 돌아오기만 하면 좋겠다는 엄마의 마음을 읽은 니나의 마음속에 신의 어떤모습으로 자리잡았을까..? 그건 각자의 상상에 맡기는 바이다.
r******0 2008.07.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