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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구나.. 스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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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오래전부터 인디밴드들을 좋아했는데 몇몇 밴드들은 어느샌가 활동이 뜸해지더니 결국 해체 소식이 들려오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인지도가 적었든 많았든 해체의 원인은 공통적으로 모두 경제적 빈곤이었다.   스웨터도 그렇게.. 사라지는 밴드인가 싶었다.   하지만 이렇게 3집을 내놓았고, 해체된줄 알았던 나에겐 이렇게 앨범을 내준 스웨터는 참 반가웠다.       이번 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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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오래전부터 인디밴드들을 좋아했는데 몇몇 밴드들은 어느샌가 활동이 뜸해지더니 결국 해체 소식이 들려오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인지도가 적었든 많았든 해체의 원인은 공통적으로 모두 경제적 빈곤이었다.

 

스웨터도 그렇게.. 사라지는 밴드인가 싶었다.

 

하지만 이렇게 3집을 내놓았고, 해체된줄 알았던 나에겐 이렇게 앨범을 내준 스웨터는 참 반가웠다.

 

 

 

이번 앨범은 표지에서부터 좀 더 달라진 느낌이 든다.

 

하얀바탕에 소소한 장식이 올려져있는듯했던 1,2집과는 달리 바탕도 붉은색으로 꽉꽉 채우고 직선의 느낌이 들어가 있다.

 

노래들도 전작들보다 락적인 느낌이 든다.  

 

첫번째곡 '시작은 왈츠로'는 '아, 스웨터구나..'라고 생각할 정도였지만

 

마린 스노우, 잃어버린 퍼즐, Unforgiven, 하이라이츠 등등...

 

정말로 분위기가 달라진 걸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담담한듯한 이아립씨의 목소리는 여전하고 스웨터만의 분위기도 살아있다.

 

정말로 발전됐다..라고 생각이 드는 3집.

 

오랜만에 후속작이지만 맘에 드는 앨범을 만난것 같다.

l*****0 2008.06.14. 신고 공감 1 댓글 0
스웨터의 멤버라고는 보컬인 이아립. 이아립의 이름을 알게 된 것은 2002년 영화 버스정류장 OST의 삽입곡으로 내 귀를 사로잡았을 때부터이다. 비슷한 무렵에 스웨터 1집이 나왔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산뜻한 멜로디와 독특한 가사로 내 기호를 만족시켜주었다.   오래간만에 앨범이 나와서 호기심 반 설렘 반으로 앨범을 찾아들었다. 이아립의 몽환적인 보컬이 나를 편안하게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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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터의 멤버라고는 보컬인 이아립.

이아립의 이름을 알게 된 것은 2002년 영화 버스정류장 OST의 삽입곡으로 내 귀를 사로잡았을 때부터이다.

비슷한 무렵에 스웨터 1집이 나왔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산뜻한 멜로디와 독특한 가사로 내 기호를 만족시켜주었다.

 

오래간만에 앨범이 나와서 호기심 반 설렘 반으로 앨범을 찾아들었다.

이아립의 몽환적인 보컬이 나를 편안하게 했고

앨범을 모두 들었을 때는 환한 미소가 번졌다.

왈츠로 시작해서 하이라이츠로 마무리를 지을 동안 물 흐르듯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혼자 거는 숲길을 누군가와 함께 걷는 느낌이 들만큼 충만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h****5 2008.08.01. 신고 공감 1 댓글 0